충남대학교병원은 충남대학교병원·세종충남대학교병원비상대책위원회가 매주 금요일 외래 진료를 휴진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정상 진료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반박했다.충남대·세종충남대병원비대위는 지난 22일 “의료공백 사태로 소속 의대교수 90.8%가 주52시간 이상 근무를 하고 있다”며 “의료진 소진방지, 환자 안전을 위한 부득이한 조치로 오는 26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외래 진료를 휴진한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병원 측은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라고 표명했다. 충남대병원 관계자는 “전국 주요 병원들과 마찬가지로 전공의 부재로 인한 의료진들의
내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가장 낮은 ‘관심’으로 하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방역 조치는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병원급 의료기관 실내 마스크 의무착용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선제 검사가 권고로 바뀌고 확진자 격리는 5일 권고에서 증상 호전된 후 24시 경과 시까지 권고로 전환된다.의료지원은 계절독감과 동일 수준으로 일반의료체계 편입을 목표로 하되 고위험군을 위한 검사비·치료비 부담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조정된다. 감시·대응체계 또한 별도의 양성자 감시를 중단하고 독감 등 기타 호흡기 감염병과 함께 호흡기표본감시체계를 통해 운
충남대학교병원·세종충남대학교병원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26일부터 매주 금요일 외래를 휴진한다. 두 달 넘게 이어진 의료공백 사태로 인한 의료진 소진방지, 환자 안전을 최우선하기 위한 조치다.22일 충남대 의과대학·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의 비대위가 의대교수 196명을 대상으로 진료 및 휴게 현황을 조사한 결과 주 52시간 이상 근무자가 90.8%로 나타났다. 주 60시간 이상은 68.4%, 주 72시간 이상 46%, 주 80시간 이상 37.7%, 주 100시간 이상 14.3% 순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기초교실 교수를 제외한 136명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최근 충남 논산에 위치한 중증장애인복지시설 성모의마을에서 식사준비 지원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건양대학교병원이 내달 8일 원내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세계 난소암의 날을 맞아 여성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대전 서구와 관내 대학이 함께하는 건강강좌엔 김철중 산부인과 교수가 ‘자궁내막암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해 설명하고 김태현 교수가 ‘난소암의 치료’에 대해 소개한다. 김혜지 물리치료사는 ‘자궁내막암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고 건양대병원은 참석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충남대학교병원 교육인재개발실 임상간호교육훈련팀 한성민 간호사가 최근 제49회 병원간호사회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에서 미래선도간호사상을 수상했다. 한 간호사는 바이오헬스케어 아이디어 확장을 위한 소통 창구인 ‘CNUH MakerNurse’를 통해 간호사들이 헬스케어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문화 확산 발판을 마련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 지난해 경력간호사 스트레스 관리 및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 ‘CNUH TOUR 추억더하기’를 개발, 경력간호사들의 지속가능한 근무환경 마련에 기여했다는 공로도 인정됐다.한 간호사는 “간호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의 4주기 국가검진기관 평가에서 일반 건강검진 분야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22일 대전성모병원에 따르면 국가검진기관 평가는 연간 검진 검수 50건 이상인 전국 1만 3203개의 검진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국가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평가에서 대전성모병원은 일반건강검진 최우수를 비롯해 구강검진,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등 6대 암 검진에서 모두 우수평가를 받았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은 내달 25일부터 오는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혜화홀에서 ‘한의학이 답을 하다! 다시 시작하는 일상’을 주제로 5회에 걸쳐 릴레이 건강 콘서트를 개최한다.건강 콘서트에선 대전대 한의과대학의 학문적·임상적 역량이 탁월한 교수를 초청해 담적 치료를 통한 건강한 일상 누리기, 잘 낫지 않는 만성기침 치료하기, 우울과 불면·극복할 수 있다, 극심한 만성피로 완전 극복, 우리 아이 반복되는 호흡기 질환 답을 찾다 등을 테마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건강 콘서트는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대전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최근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전시 5개구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팀과 공동캠페인을 개최했다.대전시·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센터는 대전 장애인 다빈도 질환 1위인 치은염 및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양치 방법과 틀니 사용에 대한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복수경 센터장은 “올해 장애인의 행사 슬로건인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의 실현을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대전우리병원 대표병원장 박철웅 박사는 19일 미국 캐롤라이나대학 메디컬센터에서 열린 ‘미국 캐롤라이나 신경외과 및 척추학회 양방향척추내시경 세미나’에서 척추내시경수술 최고의 권위자로 초정받아 의료진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세미나에서 박 박사는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을 통한 신경종 제거’, ‘황색인대의 흉추 골화에 의한 협착증의 양방향척추내시경수술의 적용’을 주제로 척추내시경수술의 시작·고급기술 등을 사진·영상을 활용해 설명했다. 카데바(기증된 연구용 시신) 워크샵을 통한 실전 강연도 이어졌다. 박 박사는 척추내
충남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조덕연·고정숙 교수 연구팀이 최근 2024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2024)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18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연구팀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JAK2 유전자 돌연변이 음성 적혈구증가증’과 ‘진성적혈구증가증(PV)’의 임상양상과 결과를 비교한 결과를 공개했다.PV는 골수증식종양 중 하나다. 유병율은 10만 명당 1명 정도이며 골수 내 암 유발유전자인 JAK2 돌연변이 유전자가 환자의 95% 이상에서 발현된다. 이는 골수 기능 이상으로 혈구들이 과도하게 생성되는 질환이다. 반면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는 18일 센터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24년 재활센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선 장애인의 날 소개를 시작으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인 에티켓 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OX 퀴즈,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 남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됐다.복수경 센터장은 “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모든 의료진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삶의 질 향상을 높일 수 있도
대전을지대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 리모델링이 마무리됐다.17일 을지대병원에 따르면 리모델링으로 내시경센터는 기존 5개의 내시경실에 더해 치료내시경실 2개가 추가됐다. 치료내시경실은 조기 위암 등의 치료를 전담한다. 환자 편의를 고려해 회복실 및 대기와 상담 공간도 증설돼 환자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강하이 충남대학교병원 진료지원실 영양팀장이 대한병원협회 제65차 정기총회에서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해 국민보건향상과 의료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17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강 팀장은 충남대병원에서 20년간 임상영양사로 근무하면서 입원환자의 건강회복을 위한 급식과 맞춤형 임상영양서비스에 힘써왔다. 특히 생애주기별 영양관리, ESG 급식경영, 암환자 맞춤형 영양교육, 영양불량환자의 영양지원 등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서 국민의 영양 및 식생활 개선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강 팀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은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원내 노인보건의료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파킨슨병의 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파킨슨병의 조기 진단과 약물·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오응석 신경과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파킨슨병의 이해, 파킨슨병·알츠하이머 치매, 파킨슨병 치료 및 관리, 파킨슨병 수술적 치료, 충남대병원 뇌은행 소개, 뇌은행 기증절차 등에 대한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파킨슨병에 관해 궁금했던 것들을 알아갈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오 교수는 “심포지엄을 통해 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발전 도모를 위한 장기요양기관 협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간담회에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및 급여제공기준 변경사항, 지역본부의 주요 추진사업 공유, 기관별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올해부터 시행되는 요양보호사 보수·승급교육과 신규기관 대상 평가 운영컨설팅 시범사업 설명을 위한 시간도 가졌다.이정수 본부장은 “다양한 욕구를 가진 노년층을 위해 빈틈없는 장기요양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김세영 기자 ksy
대전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장애인 국가건강(암)검진 수검 이벤트를 개최한다.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벤트는 대전에 행정주소지를 둔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대상자가 기간 내 일반·암 건강검진 중 1개 이상 수검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센터는 대상자 500명을 무작위 추첨해 문진표에 작성된 주소로 건강채움상자, 잡곡세트 중 1종을 무작위 발송한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최근 원내 상지관 9층 강당에서 교직원을 위한 봄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는 병원 개원 55주년을 기념해 교직원에게 위로와 쉼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 연주자 유세현 피아니스트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2악장, 모리스 라벨의 소나티네 등 수준 높은 연주곡을 선보이며 교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었다.강전용 병원장은 “바쁜 일상이지만 음악을 통해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뒤 예정돼 있던 의료계 합동 기자회견이 내부갈등으로 연기되면서 의정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현장에서는 사태 해결을 위한 긴급국회 소집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장기화되는 의정갈등으로 수련병원 등의 수익이 감소하자 지자체는 지역병원 긴급지원에 나섰다. 한 목소리를 내겠다던 의료계가 내부분열을 겪고 있다.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직 인수위원회가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대의원회에 권한 이양 요구 공문 발송하면서다. 임현택 의협회장 당선인은 내달 1일 임기 시작 전 비대위원
충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감마나이프센터가 감마나이프 수술 2000례를 달성했다.10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감마나이프 수술은 두피나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 방사선의 일종인 감마선을 병소에 집중시켜 치료하는 방법이다. 정상 세포를 손상하지 않고 정확하게 병변을 치료할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2000례 달성 기념행사에서 김선환 감마나이프센터장은 “센터 운영을 시작한 지 12년 만에 이룬 놀라운 성과다. 충남대병원을 찾아오는 많은 환자에게 좋은 치료 결과를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