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교통환경에 새 숨을 불어넣을 충청권 광역급행철도(GTX). 이른바 CTX가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25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CTX 민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의뢰하기로 하면서다. 이르면 2026년 사업 추진이 확정돼 2028년 착공, 2034년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백원국 국토교통부 차관은 24일 CTX 출발역인 대전도시철도 1호선 정부대전청사역을 찾아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CTX 거버넌스 회의를 가졌다.백 차관은 “CT
‘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25~28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과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과학축제 주제는 일상과 과학이 밀접하게 관련됐다는 뜻의 ‘세상에서 가장 큰 연구실’이다. 과학축제에서 우주, 양자, 인공지능 등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첨단기술과 대표 기업의 제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과학 뮤지엄’, 한밭수목원 원형광장을 활용힌 사이언스 피크닉, 300마리 팬더와 함께하는 과학이야기, 사이언스 갤러리 등 특별 휴게공간에서 힐링하며 재충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과학
양자산업 선도도시 도약과 대덕 양자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청사진이 제시됐다.대전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24일 ‘대전시 양자산업 육성 종합계획’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종합계획은 ‘대한민국 양자클러스터 도시, 대전’이란 비전으로 양자산업 전주기 클러스터 구축, 양자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 양자기술 전문 융합인력 양성, 양자기술 국제 공동연구 추진의 4대 목표로 설정됐다. 이를 연구개발(R&D) 활성화,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과 활용, 산업화 등 4개 분야의 14개 세부 과제로 뒷받침한다.시는 대덕특구를 기반으로 오
‘동구夜놀자’ 야시장이 지난해보다 더 풍성해진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로 강력하게 돌아왔다. 대전 동구와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는 내달 3일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동구夜놀자 야시장을 개장, 10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동구夜놀자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열린다. 올해는 18개 업체가 참여해 더욱 풍성해진 먹거리 공간은 물론 미디어파사드 영상송출, 사진공간 등 볼거리와 투호, 제기차기, 신발던지기 등의 전통놀이와 OX문제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꿈돌이 상품 판매 등 벼룩시
대전시가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비용을 지원하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대상은 대전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며 시는 보급기기 제품 가격의 80%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겐 90%까지 지원한다. 보급제품은 시각장애 분야 72종, 지체·뇌병변장애 분야 23종, 청각·언어장애 분야 48종으로 총 143종이며 본인의 장애 유형과 가장 적합한 제품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구매 지원 희망자는 내달 7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 홈페이지(at4u.or.k
대전신세계 Art&Science와 갤러리아 타임월드, 롯데백화점 대전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을 유성온천 관광과 연계, 대전이 전국 최고의 쇼핑 관광과 체류 관광의 명소로 거듭난다. 대전시는 ‘2024 지역 쇼핑관광 기반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은 원도심 상권을 핵심 권역으로 지정하고 대형 쇼핑몰과 유성온천 숙박시설 등과 연계해 쇼핑 관광과 체류 관광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게 골자다.이를 위해 지역 특화 쇼핑관광 기획·운영, 체감형 쇼핑편의 서비스 구축·운영 등 2개 세부 사업이 진행되며 시와
세상을 바꿀 에너지 신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가 지난 23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에서 ‘이차전지 개발 동향 및 산업응용’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연순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에너지저장연구단장은 “차세대 이차전지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국가적인 정책으로 견인하고 있을 정도로 관심이 높다”며 차세대 이차전지 연구개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연 단장에 이어 ‘알칼라인 수전해 연구개발과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강경수 KIER 수소연구단장은 “알칼라인 수전해 기
민선8기 대전시의 1분기 공약 점검 결과 전체 추진율이 53.7%로 확인됐다.시는 최근 민선8기 공약 5대 분야 87개 사업을 대상으로 분기 공약실천계획 대비 추진실적과 사업별 이행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 어르신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한 ‘만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 사업과 자치단체 최초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청년의 전역 후 인생의 새로운 진로를 격려하는 ‘청년부상제대군인 등 진로탐색비 지원’ 등 15개(17%) 사업이 완료(지속추진)됐다. 정상추진 사업은 71개(82%)다.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중투심 통과’
대전시가 ‘국방우주 소부장 3D프린팅 공동제조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밭대학교,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대전산업단지,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오는 2027년까지 250억 원 규모로 3D프린팅 소부장 공급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24일 시에 따르면 3D프린팅 공동제조센터는 기업의 상시기술지원 창구인 근접지원센터와 첨단·고난도 제품 제작을 위한 정밀지원센터로 조성된다. 첨단 3D프린팅 장비 26대가 도입, 기업을 위한 수요부품 발굴·설계부터 제작, 평가·실증에 이르는 맞춤형 전주기 기술을 지원하게 된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오른쪽 네 번째)이 원신흥동 갑천1블록 힐스테이트아파트 관리동에 들어선 국·공립힐스테이트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해 개원을 축하하고 있다. 국·공립힐스테이트어린이집은 정원 55명이다. 유성구엔 국·공립힐스테이트어린이집을 포함해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을 30개까지 확충했으며 연내 6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 개원할 계획이다.
대전 대덕구가 오정동과 중리동의 10년 이상 지난 건물번호판을 무상교체 한다.24일 구에 따르면 교체 대상은 모두 2011개다. 새롭게 교체할 건물번호판엔 QR코드가 삽입, QR코드 스캔 시 주소 음성 안내와 경찰과 소방에 구조요청 문자 발송이 가능하다. 국민재난안전포털(safekorea.go.kr)와 구 홈페이지(daedeok.go.kr) 등 연결도 이뤄진다. 구는 예산을 추가 확보해 동별로 건물번호판을 교체할 예정이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으로 교통사고 발생을 예측해 학원밀집가에 대한 안전대책을 수립한 대전 서구가 이를 행정서비스에도 도입하기로 했다. 구는 직관적이고 행정서비스에 AI 등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해 효과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구는 AI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공공 전자 게시대 최적 설치 지역, 도시재생 사업지 유동 인구 현황 결과를 도출했고 앞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최적 입지, 서구 호우 및 대설 피해 취역지역 등을 예측할 예정이다. 주민 생활에 밀접하면서도 정책 활용도가 높은 과제를 분석하고
지난 2009년 이후 15년 만에 대전교통공사에서 여성 기관사가 탄생했다. 강원 원주에서 나고 자라 타지인 대전에서 첫 사회활동을 시작한 이수빈(25·여) 기관사는 최근 도시철도 1호선 구간을 처음 운전했다.23일 교통공사에 따르면 이수빈(25·여) 기관사는 지난 22일 수습 기간을 마치고 지난 22일 첫 운전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교통공사엔 77명의 기관사가 도시철도를 운행 중인데 이 중으로 여성은 이 기관사가 유일하다.이 기관사는 “실습 기간 중 선배와 함께 운전해서 떨리지 않았는데 단독 운전 당시 많이 긴장됐다. 그러나 도시
대전 중구 문창신협이 결식우려가 있는 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청소년을 위해 올해 2500만 원을 지원한다.24일 구에 따르면 문창신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상 아동이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등에도 식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결식아동 30명에게 매달 7만 원 충전식 카드를 1년간 연장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지원 비용은 총 2520만 원이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중앙로 지하도상가 최고가 입찰 결정과 관련해 상생과 협력의 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23일 성명을 통해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중앙로 지하상가 상인과 대전시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소상공인에게 오랜 기간 영업해온 상점은 생존권과 같다. 중앙로 지하도상가의 상인도 엄연히 대전시민이고 우리의 이웃”이라며 시가 상인과 상생이 가능한 방법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이어 “시가 근거로 들고 있는 공유재산법 제21조 4항에 따르면 재난으로 피해를 본 경우 또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귀책 사유로 인해 재산 사용에 제한
대전시가 6개의 권역으로 도시재생생활권을 설정했다. 원도심인 중구 2곳을 포함해 모든 자치구에 1개씩 권역을 지정했다. 이를 다시 38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세분화해 소규모 정비로 사업성을 담보했다.시는 지역 여건 변화에 맞춰 2035년을 목표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략계획은 인구, 경제, 노후 건축물 등 감소율이 높은 지역을 선별하고 문화·역사 등 지역자원과 역량을 고려해 도시재생 실현이 높은 동구도시재생생활권, 중구A도시재생생활권, 중구B도시재생생활권, 둔산도시재생생활권, 유성도시재생생활권, 대덕도시재
오는 30일 대전시청 2층에서 ‘2024 대전 JOB FAIR 채용박람회’가 열린다.총 63개의 부스 규모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박람회엔 계룡건설, 하나은행 등 44개 기업 인사담당자가 일대일 현장 면접을 갖는다. 구직자를 위한 직업심리검사와 지문적성검사, 인공지능 모의면접 체험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9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시 산하 공공기관 상반기 통합채용 일정에 맞춰 10개 공공기관도 박람회에 참여해 직종별 채용 규모, 인재상, 면접요령 등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조길상 기자 pcop@g
방글라데시 광궤용 객차 260량 공급 타당성 조사보고서 검토 및 보완 용역 사업으로 해외철도사업에 진출한 대전교통공사가 뛰어난 기술력을 선보이며 방글라데시철도청으로부터 사업 추가 참여를 제안받았다. 교통공사는 23일 교통공사에서 방글라데시철도청과 만나 상호 교류 확대에 대해 논의하고 방글라데시 사업 추가 참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교통공사는 지난해 12월 용역사업을 통해 방글라데시철도청과 협업을 진행했고 연규양 교통공사장이 직접 방글라데시를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살폈다. 당시 방글라데시철도청은 교통공사의 철도 기술
국민연금 개편에 대한 시민대표들의 지향점이 ‘더 내고 더 받는(소득보장)안’으로 기울면서 관련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됐지만 향후 국회 차원의 논의에서 험로가 예상된다. 국회 연금특별위원회 공론화위원회 시민대표단이 숙의토론을 거쳐 도출한 국민연금 개혁안을 두고 여야 간 입장 차를 보이고 있어서다. 국민의힘은 ‘개악(改惡)’으로,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뜻’으로 해석하며 향후 입법에 진통이 불가피해 보인다. 시민·노동단체와 야권은 21대 국회가 설문 결과를 반영해 연금개혁 입법을 완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여야, 엇갈린 반응국회 연금개혁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왼쪽 세 번째)이 23일 용전초등학교 앞에서 아이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대전동부 녹색어머니회, 대전동부경찰서 등 관계자와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박 청장은 안전한 교통환경 만들기, 교통신호 준수하기, 스쿨존 내 안전속도 지키기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으며 아이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운전자에게 안전운전 협조도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