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후 주택가격에 대한 소비자의 전망이 5개월 만에 가장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1년 뒤면 충분히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미 간 금리차가 있어 연준이 기준 금리를 하향해도 국내 기준 금리는 시차를 두고 떨어질 가능성이 커 집값 상승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101로 전월보다 6포인트 상승했다. 이달 상승 폭은 지난해 6월 기록한 8포인트 이후 최대다. CSI 기준치는 100으
‘동구夜놀자’ 야시장이 지난해보다 더 풍성해진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로 강력하게 돌아왔다. 대전 동구와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는 내달 3일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동구夜놀자 야시장을 개장, 10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동구夜놀자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열린다. 올해는 18개 업체가 참여해 더욱 풍성해진 먹거리 공간은 물론 미디어파사드 영상송출, 사진공간 등 볼거리와 투호, 제기차기, 신발던지기 등의 전통놀이와 OX문제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꿈돌이 상품 판매 등 벼룩시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오른쪽 네 번째)이 원신흥동 갑천1블록 힐스테이트아파트 관리동에 들어선 국·공립힐스테이트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해 개원을 축하하고 있다. 국·공립힐스테이트어린이집은 정원 55명이다. 유성구엔 국·공립힐스테이트어린이집을 포함해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을 30개까지 확충했으며 연내 6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 개원할 계획이다.
대전 대덕구가 오정동과 중리동의 10년 이상 지난 건물번호판을 무상교체 한다.24일 구에 따르면 교체 대상은 모두 2011개다. 새롭게 교체할 건물번호판엔 QR코드가 삽입, QR코드 스캔 시 주소 음성 안내와 경찰과 소방에 구조요청 문자 발송이 가능하다. 국민재난안전포털(safekorea.go.kr)와 구 홈페이지(daedeok.go.kr) 등 연결도 이뤄진다. 구는 예산을 추가 확보해 동별로 건물번호판을 교체할 예정이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으로 교통사고 발생을 예측해 학원밀집가에 대한 안전대책을 수립한 대전 서구가 이를 행정서비스에도 도입하기로 했다. 구는 직관적이고 행정서비스에 AI 등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해 효과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구는 AI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공공 전자 게시대 최적 설치 지역, 도시재생 사업지 유동 인구 현황 결과를 도출했고 앞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최적 입지, 서구 호우 및 대설 피해 취역지역 등을 예측할 예정이다. 주민 생활에 밀접하면서도 정책 활용도가 높은 과제를 분석하고
지난 2009년 이후 15년 만에 대전교통공사에서 여성 기관사가 탄생했다. 강원 원주에서 나고 자라 타지인 대전에서 첫 사회활동을 시작한 이수빈(25·여) 기관사는 최근 도시철도 1호선 구간을 처음 운전했다.23일 교통공사에 따르면 이수빈(25·여) 기관사는 지난 22일 수습 기간을 마치고 지난 22일 첫 운전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교통공사엔 77명의 기관사가 도시철도를 운행 중인데 이 중으로 여성은 이 기관사가 유일하다.이 기관사는 “실습 기간 중 선배와 함께 운전해서 떨리지 않았는데 단독 운전 당시 많이 긴장됐다. 그러나 도시
대전 중구 문창신협이 결식우려가 있는 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청소년을 위해 올해 2500만 원을 지원한다.24일 구에 따르면 문창신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상 아동이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등에도 식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결식아동 30명에게 매달 7만 원 충전식 카드를 1년간 연장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지원 비용은 총 2520만 원이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방글라데시 광궤용 객차 260량 공급 타당성 조사보고서 검토 및 보완 용역 사업으로 해외철도사업에 진출한 대전교통공사가 뛰어난 기술력을 선보이며 방글라데시철도청으로부터 사업 추가 참여를 제안받았다. 교통공사는 23일 교통공사에서 방글라데시철도청과 만나 상호 교류 확대에 대해 논의하고 방글라데시 사업 추가 참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교통공사는 지난해 12월 용역사업을 통해 방글라데시철도청과 협업을 진행했고 연규양 교통공사장이 직접 방글라데시를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살폈다. 당시 방글라데시철도청은 교통공사의 철도 기술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왼쪽 세 번째)이 23일 용전초등학교 앞에서 아이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대전동부 녹색어머니회, 대전동부경찰서 등 관계자와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박 청장은 안전한 교통환경 만들기, 교통신호 준수하기, 스쿨존 내 안전속도 지키기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으며 아이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운전자에게 안전운전 협조도 구했다.
㈜선양소주가 내달 10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유성온천문화축제 홍보를 위해 이제우린 소주병 보조라벨을 후원하기로 했다.23일 유성구와 선양소주 등에 따르면 유성온천문화축제는 온천로와 계룡스파텔 일원에서 열린다. 구는 워터타워 물총대첩, 거리퍼레이드, 드론불꽃쇼 등을 비롯해 온천을 테마로 한 100여 개 체험부스 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역 대표 소주업체인 선양소주는 이제우린 20만 병에 유성온천문화축제 홍보 라벨지를 제작, 유통할 예정이다.김규식 선양소주 대표이사는 “유성온천문화축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대전관광공사가 지방관광기구 대표자 회의에서 국내 관광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전국관광공사·재단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 각 지역의 연계 관광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23일 대전관광공사에 따르면 최근 제주에서 전국 관광기구가 참석해 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 대전관광공사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을 비롯해 인천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광주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경남관광재단, 경북문화관광공사, 전남관광재단, 강원관광재단, 제주관광공사 등이 협의체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그에 필요한 수용 태세 정비와
대전 서구 변동 81-26 일원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공정률 50%를 기록 중으로 당초 계획대로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다.23일 구에 따르면 공영주차장은 서대전여자고등학교 건너편 일원 주택밀집지역 내 거주자 우선 주차구획으로 지정된 곳에 들어선다. 구는 확보한 20억 원을 통해 예상 감정평가가 아닌 실감정평가액으로 협의해 부지를 마련했으며 적극 행정 사례로 평가 받는다. 주차장은 완공 이후 유료로 운영될 예정이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대전도시공사가 전국 최초로 공공분양주택에 이어 공공임대주택 민간참여 사업에도 물가 변동을 반영하기로 했다. 도시공사는 다우건설㈜컨소시엄이 추진 중인 ‘구암 다가온 청년주택’에 물가 변동을 반영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대전지역 중소 건설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이달 중 물가 변동으로 인한 공사비 증액분을 지급할 예정이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전국 자치단체가 퇴원환자를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대덕구도 퇴원 환자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가사 간병, 방문 재활, 심리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23일 구에 따르면 최근 강원대병원 연구팀은 돌봄사업 등 퇴원 후 지원사업이 퇴원환자의 재입원율을 낮추고 불필요한 의료 이용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발표했다. 특히 70세 이상 환자의 경우 의료비 절감 효과가 크고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자치단체는 이 같은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구 역시 지난해 27명에게 돌봄사업을
대전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청춘병원이 치매 조기검진사업 협약병원으로 지정됐다.23일 구에 따르면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청춘병원은 치매 조기검진과 발견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센터는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지 않은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 검사 결과 ‘인지저하’인 주민에게 진단검사를 진행한다. 진단검사 결과 치매로 판정받은 경우 청춘병원이 감별검사를 진행해 적절한 치료를 제공한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산불진화대원이 22일 충북 충주 신니면 문숭리 산17-1에서 낮 1시 40분경 발생한 산불을 진압하고 있다. 산불은 37분 만인 오후 2시 17분경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산불조사를 갖고 산불 발생 원인과 정확한 피해면적,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원이 내달 19일까지 등재학술지 부동산분석 제10권 제2호(7월 30일 발간)에 수록할 논문을 모집한다.논문주제는 부동산 정책·공시·통계·투자·금융·개발·평가·경영관리·시장분석·산업·녹색건축 등의 분야로 관련 전문가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투고 가능하다. 온라인논문투고시스템(ejrea.jams.or.kr)을 통해 모집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분석 홈페이지(ejrea.org) 또는 부동산원 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reb.or.kr/research)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대전관광공사가 ‘2024 대전·세종 관광벤처 지원 공모사업’에서 우수 관광기업 13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22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공모사업은 창의적인 관광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 지역특화 창업자발굴 및 육성을 통해 대전과 세종의 새로운 관광 수요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게 골자다. 32개 기업이 사업에 응모했으며 13개 기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서면 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선정된 1~5위 기업에게 관광공사는 각 3000만 원, 6~13위 기업에게 각 2000만 원의 사업
대전 비어위크 5월 14일 시작지역 대표기업, 유명 수제맥주 참가특이하누 5월 25일부터 6월 2일까지등심 100g당 4900원, 타임세일도2년 연속 대전시민에게 한우의 즐거움을 선보인 금강일보의 한우숯불구이축제가 올해는 맥주와 함께하는 ‘대전 비어위크 & 특이하누’ 축제로 돌아온다. 단순히 먹고 마시는 축제에 그치지 않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대전과 인근 충청지역에서 나고 자란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 충남 천안, 금산, 부여, 공주, 청양, 서산·태안, 보령 등지에서 지역을 상징하는 농특산물을 선보인다.대전 비어위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2024년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지원사업은 대전만의 차별화된 지역특화 소재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응모 분야는 지정과제와 자유과제 등 두 가지다. 지원분야는 실감콘텐츠(XR 등), 만화·웹툰, 캐릭터, 애니메이션, 융복합 공연 등 전 장르다. 지원 규모는 3개 과제 총 3억 7000만 원이다. 자유과제는 자유롭게 과제를 지정해 응모하면 되며 지원 규모는 2개 과제 각 1억 원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