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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독감 백신 물량이 충분할 것이라는 일부 전문가들의 의견과는 다르게 재고가 없어 지역 병원들이 진땀을 흘리고 있다. 시민들의 발길은 끊이질 않는데 현재로써는 딱히 물량을 확보할 방도가 없어서다.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지난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독감 백신 물량 부족에 대한 질문에 "당초 생산 계획보다 40만개를 추가로 생산한 바 있어 이것으로 회수분의 일부를 충당하고자 한다"고 답해 우려를 일축하는 듯 했으나 "계획보다 60만~70만개 정도 물량이 부족하다는 것이냐"는 질문에선 "그렇다"고
사회기획
김미진 기자
2020.10.1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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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김현호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9일 하루에만 충청권에서 오후 3시 기준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창 확산됐던 때와 대비하면 비교적 줄었지만 아직까지 안심하면 안 된다는 뜻이다. 무증상 확진자 역시 꾸준히 나와서다. ▶관련기사 3·4·5면 등이날 방역당국에 따르면 충청권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이들은 대전 6명(311~316번), 충남 4명(392~395번), 충북 2명(144~145번) 등 모두 12명이다. 대전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방문판매업체 관련 확진자들이다. 311~314번 확
사회일반
김현호 기자
2020.09.0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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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김현호 기자] =코로나19 대전지역 2차 유행의 출발점에 대한 의문이 조금씩 풀리고 있다. 대전시는 지역 재확산과 수도권의 연결고리에 주목해 왔는데 그 교집합에 대한 정황 증거들이 드러나고 있다. 이강혁 시 보건복지국장은 6일 기자간담회에서 “수도권 감염자와 대전 감염자 간 연결고리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특수판매업과 관련한 감염의 시작은 확인된 근거에 의하면 수도권인 것으로 보인다. 대전의 확진자가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을 했는데 증상 발현이나 확진일 등
사회기획
김현호 기자
2020.07.0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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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신익규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지역 내 공원시설들이 다시 문을 열고 있다. 대전시는 앞서 코로나19 2차 유행과 맞물려 공원시설들을 폐쇄했지만 간단한 야외활동에 큰 제약을 두지 않는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개방을 결정하게 된 거다.시와 자치구는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한 지난달 20일부터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시하면서 한밭수목원과 오월드, 자연휴양림 등 공원시설과 체육시설, 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5일까지 문을 닫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조금의 접촉이라도 발생할 수
사회기획
신익규 기자
2020.07.0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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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신익규 기자] 대전시가 질병관리본부의 새로운 이동동선 공개 방침을 적용해 공개 범위를 좁히기로 하면서 그간 공개 범위 확대를 요구해온 시민들의 불만이 다시 터져 나오고 있다. 수도권에 이어 대전에서 2차 유행이 진행 중인 상황이고 이에 따른 시민 불안이 큰 상태여서 이 같은 불만은 쉽사리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시는 1일부터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전달받은 지침에 따라 확진자의 성별과 연령, 국적 등 개인을 특정해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수 있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동선공개 방식 또한 시간별로
사회기획
신익규 기자
2020.07.0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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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김현호 기자] ‘다단계’로 불리는 특수판매업을 중심으로 퍼지는 대전지역 코로나19의 중심에 49번 확진자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지만 여전히 감염경로가 미궁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이어진 확진자 일부의 감염경로 역시 여전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 증가로 방역당국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 하고 있다.30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지역에서 시작된 2차 확산은 특수판매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방역당국은 확진시점 등 정황상 49번 확진자로부터 시작됐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지만 아직은 감염경로를 찾
사회기획
김현호 기자
2020.06.3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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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신익규 기자] 무섭게 퍼져나가던 코로나19 전국 확산세가 다소 주춤했지만 대전과 수도권은 예외다. 향후 코로나19의 전개에 대한 예측에 있어 대전과 수도권이 키포인트라는 얘기다.25일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세 자릿수로 넘어갔다. 시에 따르면 97번 확진자는 봉명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92번 확진자와 탄방동 킹덤뷔페에서 접촉한 이력이 있다. 98번 확진자는 구암동에 주소를 둔 50대 남성으로 60번 환자와 접촉했다. 99번 확진자는 복수동에 사는 80대 여성으로 65번 확진자의 근무지인 열매노인요양원 환자다.
사회기획
신익규 기자
2020.06.2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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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김현호 기자] 최근 전개되고 있는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산의 최초 진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지역 특수판매업소(다단계) 집단감염이 그 연결고리로 지목되고 있다. 두 지역 간 역학적으로 유의미한 연관성이 발견된 건 아니지만 허태정 대전시장은 가능성을 열어뒀고 질병관리본부 역시 대전지역 확진자로부터 채취한 검체의 염기서열을 분석하는 중이다. 이 결과는 이르면 이번 주말 나올 예정이다.허 시장은 25일 온라인 브리핑을 갖고 “시와 질본의 방역 전문가들과 경찰이 함께 감염원을 밝혀내기 위해 긴밀히 협조하고 있
사회기획
김현호 기자
2020.06.2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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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김정섭 기자] 코로나19 사태에 때 이른 무더위와 장마까지, 야외 근로자들이 어느 해보다 힘겨운 여름나기를 하고 있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마스크까지 착용해야 해 고충이 이만저만 아닌 거다. 이에 정부와 관련기관에선 무더위 온열질환 주의를 당부한다.장마 바로 직전이었던 지난 23일 야외 근로현장을 찾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충청 등 수도권과 중부권을 중심으로 기온이 치솟았다. 특히 대전지역 낮 최고기온은 31.8도, 체감온도는 33도에 육박했다. 습도도 상당했다.찜통더위 속 건설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일하는
사회기획
김정섭 기자
2020.06.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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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최신웅 기자]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발병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동안 주춤했던 충남지역에서도 이달 들어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15일 충남도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아산에서 50세 여성(아산 14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충남지역 확진자 수는 152명으로 늘었다.이 여성은 지난 13일 발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이 발생해 14일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고 단국대병원에 입원했다.이 여성의 접촉자는
행정/자치
최신웅 기자
2020.06.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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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김현호 기자] =대전의 감염병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신설된 감염병관리지원단 구성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대전시가 지난달 첫 공고를 내고 인력 확보에 나섰으나 팀장급은커녕 겨우 3명의 인재를 확보하는 데 그쳤다.11일 시에 따르면 감염병관리지원단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 등에 따라 올해 새롭게 마련됐으며 충남대 산학협력단이 수탁 운영하고 있다. 감염병 발생감시 및 예방관리 업무를 맡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관련 실태조사와 정책 개발, 관련 계
사회기획
김현호 기자
2020.06.1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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