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0일부터 제22대 국회가 시작되는 가운데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기후위기, 성평등, 노동, 인권 등 다양성의 가치를 이야기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촉구했다.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18일 논평을 통해 “제22대 총선 당시 제출한 공보물을 기준으로 지역구 당선자의 공약을 점검한 결과 총 365개 공약 중 경제·과학 65개, 교통 54개 등 지역 개발 및 인프라 개선 관련 내용이 많았다. 그러나 공보물에서 해당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예산 추계 내용은 확인할 수 없었다”며 “지난해 국가 재정적자는 87조 원으로 재정적자가 극대화
대전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가 최근 탄방중학교에서 ‘2024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홍보활동 등을 벌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은 학생에게 시험용 필기구와 다과 및 점심 도시락 등을 지원했다.
시민단체가 고물가, 저성장 이중고 속에서 시민의 삶과 목소리에 경청하는 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평등, 기후 위기 등의 대안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다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22대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대전지역도 후보가 확정돼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지역에서 다뤄져야 할 총선 의제들에 대한 기획 포럼, 토론을 바탕으로 네 분야의 담론과 방향성에 대해 제기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거대 양당은 위성비례정당이라는 편법을 통해 입법취지를 무력화하고 있으며 그 시
초록우산 충남후원회장에 정지표 지표건설㈜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24일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최근 충남 천안S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초록우산 충남후원회장 이·취임식에서 제3대 김영철 후원회장의 뒤를 이어 정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정 신임 회장은 지난 2010년부터 로타리활동을 통해 본격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고 2019년 국제로타리 3620지구 부총재를 지냈다. 2020년부터 초록우산 충남후원회 부회장으로서 지역의 아동들을 위한 지원과 꿈자람하우스 환경개선사업 등에 나서며 후원활동을 이어왔다.정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
개헌국민연대가 제22대 총선에 나선 정당에 ‘분권·균형발전을 위한 개헌’을 공약화할 것을 거듭 요구했다. 국민의 피와 땀을 먹고 자란 민주주의라는 나무가 더 이상 자라지 못하고 있으니 1987년 체제에 머물러 있는 우리 헌법을 미래 가치를 담아 개정하는 것이 이 시대의 최대 과제라는 게 이들의 판단이다.이들은 제왕적 대통령제와 거대 양당체제, 이를 공고히 하는 수도권 중앙집권체제는 우리 민주주의를 고사시키고 있고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선거를 시들게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이에 따른 수도권 초집중화는 대한민국의 블랙홀이 돼 정
지역 시민단체가 내달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충청권 정책 의제를 제시했다.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상생발전이 키워드다.국가균형발전·지방분권·상생발전 충청권 공동대책위원회는 6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대 총선 의제를 제시하면서 각 정당에 이를 공약화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앞서 개헌국민연대는 지난달 국회에서 통합적균형발전 종합대책 수립과 균특회계 연 30조 원 이상 지원, 지역대표형 상원제 도입, 국민주권·지방분권·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개헌과 개헌절차법 개정,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 추진, 기초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SI)’ 등 35개국 이상 50여 개 단체로 구성된 모피반대연합이 고가 패션 브랜드 막스마라의 모피 사용 중단을 촉구하는 글로벌 캠페인에 돌입했다.연합은 한국을 비롯한 미국, 캐나다 등 전세계 단체 지지자 등이 막스마라에 이메일, SNS 등 항의를 통해 잔인하고 불필요한 모피 사용 중단을 촉구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고가 패션브랜드 돌체앤가바나, 생로랑, 프라다, 구찌 등 대부분이 모피를 사용하고 있지 않으며 실질적으로 모피를 사용하는 유일한 브랜드는 막스마라 뿐이다.막스마라는 밍
미래 세대를 위한 가치를 담은 개헌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개헌국민연대와 균형발전 촉구 시민사회단체는 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분권·균형발전 정책과제를 공약화 할 것을 정치권에 요구했다. 허울 좋은 선심성 공약 남발하지 말고 ‘찐’ 공약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보하라는 거다.이들은 우선 통합적 균형발전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매년 균특회계를 30조 원 이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 사회 모든 분야에서 통합적으로 균형발전정책을 추진하려면 연간 10조 원 규모인 균특회계로는 한계
대전지역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30일 국민의힘 대전시당을 찾아 피해자사례집 전달한 후 시당앞에서 특별법 개정을 위한 전국릴레이 시위를 실시하고 있다.
제15기 대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에 유병로 한밭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명예교수가 선출됐다.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최근 대전시청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상임회장에 유 교수, 공동회장에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를 선출했다고 24일 밝혔다.유 상임회장은 한밭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건설환경조형대학 학장, 교육연구처장, 산학협력단장, 대전교원단체총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유 상임회장은 “대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실행 거버넌스 조직으로 민·관 협치 기구로
대전전세사기피해대책위원회가 오는 30일 오후 7시 중구문화원 뿌리홀에서 전세사기 피해 사례집 발간 기념 행사 ‘지옥 속에서 삶의 희망을’을 개최한다. 행사 1부에서 대책위는 대전 다가구피해 현황보고, 정부 요구안 발의·기자회견을 진행하고 2부에서 ‘월세, 전세 그리고 지옥’ 실물 출간 기념 북토크, 3부에서는 피해자간담회를 갖는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대전도시공사장이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대전시육상연맹에 4000만 원을 기부한 것을 두고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도시공사장이 회장으로 있는 단체에 기부금을 낸 건 명백한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에 해당한다. 경찰의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앞서 참여연대는 도시공사의 지난해 1월부터 지난 7월까지 기부금 집행내역을 정보공개청구로 확인했고 도시공사는 지난해 5월 9일과 지난 3월 20일 각 4000만 원을 대전육상연맹에 후원금으로 지출했다.정국영 도시공사장은 대전육상연맹 회장을 겸
한국타이어 사내 협력업체가 전국금속노동조합 조합원을 배제한 채 월급 인상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와 금속노조 한국타이어사내하청지회는 4일 대전고용노동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타이어 하청업체와 노사협의회를 통해 임금인상을 합의했으나 조합원들에게는 임금 인상을 적용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노조 명단 제출을 요구했고 노조가 명단 제출을 거절하자 사측은 알려진 노조원을 제외한 노동자에게만 임금인상을 적용했다”라고 주장했다.이들은 “한국타이어 하청업체의 노조 활동 방해는 과거에도 있었다. 금속노조가 결성
대전시시설관리공단 수영선수단이 전북 전주에서 열린 제42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지난 12일 접영 50m에 출전한 고미소(26·여), 최재은(29·여)이 나란히 2위와 3위로 골인해 대회 첫날부터 메달을 획득했고 대회 2일인 13일 이희은(25·여)이 접영 200m에서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같은 날 계영 400m에 출전한 최재은, 고미소, 이희은, 김예은(19·여)은 3분 47초 64로 대회 신기록을 달성하며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대회 4일차엔 이희은이 개인혼영 200m에 출전해 1위로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19일 대전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장판 검사 지원 조례안 부결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김현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장(오른쪽)이 발언문을 낭독하고 있다.이들은 학생 건강을 키성장으로 획일화하고, 지원 범위도 성장판 검사에 한정하는 부실한 조례라고 지적했다.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로 학교 급식에 대한 불안감이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방사능 검출 식재료 사용을 제한할 것을 촉구했다.친환경무상급식대전운동본부·대전탈핵공동행동은 10일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를 강행하고 있다.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민의 걱정이 큰데 정부는 괴담을 운운하며 안전하다는 말로 덮으려 하고 있다. 아동 및 청소년들의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학교 급식부터 철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에
대전YWCA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 관계자들이 5일 대전역에서 ‘젠더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대전마을활동가포럼이 오는 27일 오후 2시 대전시NGO지원센터에서 ‘민선8기 대전시정 1년, 공동체와 시민주권 진단 토론회’를 연다.김정동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정책위원장 박으뜸 시민사회연구소 사무국장, 더불어민주당 조원휘 대전시의원(유성구3) 등이 토론회를 통해 주민참여예산 삭감과 1년 동안의 대전시정, 공동체와 주민참여의 현황 및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대전 지방의회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 위반을 주장했던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이와 관련해 정정 의사를 밝혔다.대전참여자치연대는 9일 성명을 내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데이터를 통해 대전 서구 도마동에 위치한 점포를 기타주점업’으로 확인하고 이에 대해 서구의회의 소명을 요청했다. 서구의회는 반박 보도자료를 통해 서구청에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됐다고 발표했다”라며 “이후 도마큰시장협동조합과 확인한 결과 해당 점포는 국세청에 한식음식점으로 등록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라고 말했다.앞서 중구의회는 한 장소에서
균형발전 시민단체가 6일 국가첨단산업특화단지 지정 공모 평가절차에 ‘균형발전’ 항목·기준을 추가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현재의 평가기준으론 수도권이 유리할 수밖에 없어 지방소멸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게 이들의 판단이다.균형발전을 촉구하는 강원·영남·호남·제주·충청권 시민사회단체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상반기 국가첨단산업특화단지를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공모에 선정되면 국가첨단전략산업특별법을 근거로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관련 산업에 대해 입지·인프라·투자·R&D·사업화 등 전방위적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라 지자체 간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