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일부터 시작되는 3일간의 연휴를 맞아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3·1절 당일을 비롯해 국내 항공사들의 일본행 항공편은 대부분 만석에 가까운 예약률을 보였다.대한항공의 경우 90% 이상이며, 인천∼도쿄 등 인기 노선은 만석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아시아나항공은 상위 3개 노선의 목적지가 삿포로·후쿠오카·오사카로 모두 일본이었다. 예약률은 3개 노선 모두 9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항공의 전체 일본 노선 평균 예약률도 80% 후반에 달했다. 제주항
일본 정부가 올해 하네다공항과 간사이공항을 시작으로 공항 입국 수속의 간소화를 추진한다.지난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지난달 말부터 하네다공항 제2터미널에서 세관 및 입국 심사 정보를 일괄 처리하는 단말기가 시험 운용되고 있다고 전했다.이 단말기는 입국하기 전 일본 정부 웹사이트 '비짓재팬 웹'(Visit Japan Web)을 통해 여권과 휴대품 관련 정보를 입력한 뒤 QR코드를 발급받은 후 입국 시 해당 단말기에 QR코드와 여권만 찍으면 빠르게 수속이 끝난다.지금까지는 입국자가 입국 심사장과 세관 검사장에서 두 번에 걸쳐
그리스가 동성결혼과 동성 부부의 자녀 입양을 합법화했다. 정교회 국가 중 최초다.지난 15일(현지 시각) 그리스 의회는 이날 정부가 제안한 동성 결혼 합법화 법안을 찬성 176표, 반대 76표, 기권 2표로 통과시켰다. 국민 80~90%가 그리스 정교회 신자로, 유럽에서도 보수적 성향이 강한 정교회 국가인 그리스에서 이번 결정이 이뤄진 점은 특히 눈에 띄는 지점이다.이번 법안 통과로 인해 그리스 시민은 동성 결혼은 물론 자녀를 입양할 수 있게 되는 등 완전한 친권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이들의 자녀들은 교육이나 의료 등 각종 사
우크라이나 태생으로 올해 '미스 재팬' 대회에서 우승해 '일본 여성다운 아름다움'에 대한 논란을 불렀던 시노 카롤리나(26)가 유부남과의 불륜이 사실로 드러나자 왕관을 자진 반납했다.지난 5일 산케이 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스 일본 콘테스트를 주최하는 미스 일본 협회는 이날 "나고야(名古屋)시 출신의 시노가 우승 그랑프리를 거절했다"면서 협회는 그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일본의 주간지 주간문춘(週刊文春)에서는 시노가 '근육 의사'로 유명한 마에다 다쿠마와 3년간 불륜 관계였다고 보도했다. 기사에는 두 사람이 손을 잡고 걷
자궁경부암에 걸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던 인도 여배우가 하루 만에 자기 죽음을 번복해 소동이 일어났다.지난 5일(현지 시각) 영국 BBC에 따르면 지난 2일 인도 발리우드 배우 겸 모델인 푸남 판디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그가 자궁경부암에 맞서 싸우다가 숨졌다"는 글이 게재됐다. 이에 현지 언론은 이를 인용해 판디의 사망 소식을 보도했다. 판디는 약 13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하지만 판디는 하루 뒤인 지난 3일 자신의 죽음은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의 동영상을 게시했다. 판디는 "전날 게시글은 자궁경부암에 대한 인도 사회의
미국과 영국 연합군이 후티 반군을 겨냥한 공습을 시작했다.12일 (현지 시각) 미국과 영국 연합군이 예멘 내 친이란 예멘반군인 후티 반군을 겨냥한 공습을 시작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지난해 말 홍해에서 후티의 상선 공격이 시작된 이후 다국적군의 첫 공습이다.로이터는 이와 함께 후티가 장악하고 있는 예멘의 수도 사나에서도 폭음이 들린다고 전했다.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도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예멘 서부 해안 홍해의 호데이다에서 공습이 시작됐으며 사나에서 세 차례 공습이 이뤄졌다고 전했다.한편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의 후티 반군
미국 대통령 바이든의 남동생 프랭크 바이든(69)의 나체 셀카 사진이 게이 포르노 사이트에 등록된 것으로 밝혀져 그가 미국 의회의 조사를 받게 됐다.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프랭크가 중요부위 등 전신을 노출한 채 찍은 셀카 사진이 2018년 한 사이트에 올라와 현재까지 5년째 남아 있다고 최초 보도했다.덧붙여 "이 사이트가 게이 포르노 블로그가 소유한 사이트"라고 설명했다. 뉴스위크는 “남성들이 자기 신체 사진을 공유하고 평가를 받는 플랫폼으로, 엄밀히 말해 게이만을 위한 사이트는 아니다”라고 했다.데일리메일에 따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5박 6일의 러시아 방문 일정을 마치고 북으로 출발했다.러시아 리아 노보스티 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은 17일(현지시간) 오후 연해주 기차역에서 레드카펫이 깔린 임시 계단을 밟고 전용열차에 올라 배웅 나온 러시아 관계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경례를 하며 작별인사를 했다"고 보도했다.김정은 위원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초청 받아 지난 10일 평양을 떠나 12일 러시아에 입국한 이후 13일 푸틴 대통령과 정삼회담을 가졌다.이후 러시아 무기공장, 군부대를 시찰한 뒤 2일간 블라디보스토크에 체류하며
우크라이나 전쟁에 동원된 러시아 군인 8명이 뭉장 탈영해 러시아로 돌아가 자수하는 사건이 벌어졌다.지난 19일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에 따르면 러시아 군 수사당국은 이 같은 혐의로 예브게니 크라브첸코 하사 등 8명을 조사 중이다.이들은 전투 투입 전날 음식과 민간인 옷 등을 챙긴 뒤 택시 2대를 나눠타고 러시아 서부 리페츠크주로 도망쳤다. 이곳에서 밤을 보낸 이들은 버스로 모스크바주 포돌스크에 도착한 뒤 경찰에 자수했다.자수 당시 이들은 민간인 복장 상태였으며, 여행용 트렁크에서 칼라시니코프 소총 4자루와 기관단총 4자루를 꺼내 경
미국 캘리포니아주 일대에 대기천 현상으로 인해 강력한 폭우와 폭설이 들이닥쳤다.지난 1일 뉴시스에 다르면 고산지대인 시에라 네바다 산맥 일대에는 최고 60cm의 폭설이 12월31일 부터 쏟아져 1월1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새크라멘토의 국립 기상청은 눈길 운전의 위험을 경고하면서 트위터에 눈 덮인 산악도로의 교통 지체 장면 사진을 올려놓았다.모든 차량은 타이어에 체인을 장착해야하며 반드시 4륜 차량만 운행해야 한다.태평양에서 끌어올린 널따란 습기의 대가 눈 비로 변해 쏟아지면서 캘리포니아 북부 도로가 폐쇄되고 곳곳에 홍수와 바위 산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사라졌다.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지난 9일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린 유라시아경제공동체(EAEC) 행사를 마지막으로 모습을 감췄다. 올해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푸틴 대통령이 일주일 넘게 대중 앞에 나서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푸틴 대통령의 부재를 두고 의문이 커지자 크렘린궁은 15일 “대통령이 전날에 이어 이틀째 내각 화상 회의를 주재했다”며 동영상을 공개했다. 다만 외신들은 사전에 찍어둔 동영상일 가능성이 있다고
고강도 방역 정책이었던 ‘제로 코로나’에서 ‘위드 코로나’로 완화한 중국의 근황이 화제다.지난 16일(현지시간)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자 지정 화장장에 시신이 몰려 하루 24시간 동안 가동되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수도 베이징 동쪽에 위치한 둥자오 화장장 직원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업무가 몰리고 있다”며 “하루 24시간 돌리고 있는데 계속 이렇게 할 수는 없다”고 토로했다. 가족의 시신을 화장하려던 한 둥자오 주민은 해당 화장장에서 이틀간 시신
세계 4대 미인대회 중 하나인 ‘미스 인터내셔널(Miss International)'에서 독일 대표가 우승 왕관을 썼다. 특히 그의 남자친구가 한국인인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자스민 셀버그는 지난 13일 일본 도쿄돔 시티홀에서 열린 ‘제60회 미스 인터내셔널 세계대회 2022′에서 1위에 올랐다. 자스민이 우승한 직후 국제적인 미인대회 커뮤니티 미쏘솔로지가 자스민과 남자친구의 사진을 공개했다.미쏘솔로지는 이날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 자스민 셀버그와 그의 남자친구 사진을 올리며 “파워 커플. 그녀의 오랜 한국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가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 이야기했다.로이터,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가 뉴욕에서 주최한 '딜북 서밋' 콘퍼런스에서 영상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젤렌스키 대통령은 "다시 한번 말하지만 푸틴(대통령)은 러시아 국민에게 크게 의존하고 있고 살아남길 원한다"며 "따라서 내 사견으로 그가 핵무기를 쓸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아울러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만약 푸틴이 완전히 (핵무기의) 이점을 누려서 우리가 그에게 영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휴전 협상’ 시도를 하고 있다.국제 사회에서 ‘평화협상’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속내를 들여다봐야 한다고 지적했다.지난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지도부가 현 상황을 정상으로 되돌릴 모든 기회를 갖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 측이 러시아의 요구사항을 충족한다면 국민의 고통을 종식할 기회가 얼마든지 있다"고 밝혔다. 사실상 휴전 협상을 제안한 것이다.크렘린궁의 이 같은 입장은 우크라이나군이 남부의 전략적 요충지인 헤르손을 탈환한 후 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장기화로 무기가 고갈된 정황이 포착됐다.일간 가디언 등은 영국 국방부가 지난 26일 트위터에 공개한 국방정보국(DI) 보고를 통해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격추된 러시아 순항미사일 잔해 사진을 보면 1980년대 핵탄두 탑재용 AS-15 KENT 미사일인 것이 명확해 보인다”고 밝혔다고 전했다.1980년대 개발된 핵미사일에서 핵탄두를 제거하고 다른 탄두를 장착해 활용했다는 것이다.이어 “의도가 무엇이든 이런 ‘임시변통’ 미사일은 러시아의 장거리 미사일 재고가 고갈돼 간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방 군사 전문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를 꺾은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롤스로이스 차량 한 대씩 선물을 약속했다는 글이 나온 가운데 그의 재산이 화제다.복수의 중화권 매체 따르면, 지난 22일 FIFA 랭킹 51위의 사우디가 3위 아르헨티나를 물리친 이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모든 선수에게 롤스로이스 차량 한 대씩을 선물하는 등 충분한 보상을 하겠다고 약속했다.중화권 매체는 포상용 차량 모델로 롤스로이스 팬텀 시리즈 2를 예상하고 있다. 초고가 차량에 속하는 롤스로이스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일본 방문을 취소했다.지난 18일(한국시간) 일본 TBS, 미국 블룸버스 등 빈 살만 왕세자의 방일 게획이 취소됐다고 보도했다.전날 우리나라를 방문한 빈 살만 왕세자는 18일부터 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었다.앞서 NHK 등 일본 현지 언론은 빈 살만 왕세자가 19일 3년 만에 방일해 3일간 일본에 머무르는 방향으로 조정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빈 살만 왕세자는 당초 20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와 첫
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재산이 화제다.17일 방한한 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제사 일행이 서울 중구 소공동에 있는 롯데호텔 서울에 묵으면서 객실 400개를 예약한 것으로 알려졌다.무함마드 왕세자가 투숙하는 곳은 롯데호텔 서울의 최상위 객실인 이그제큐티브 타워 32층 로열 스위트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객실 1박 투숙료는 2200만원이다.빈 살만은 37세의 젊은 나이로, 개혁과 개방을 내세우고 있다. 그는 2017년 왕세자의 오른 뒤, 87세 고령의 국왕을 대신해 국정을 총괄하고 있다. 빈
디카프리오가 48번째 생일을 맞아 초호화 생일 파티를 진행했다.지난 13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 힐즈에 있는 자신의 대저택에서 48번째 생일 파티를 진행했다.보도에 다르면 디카프리오의 생일 파티에는 배우 브래들리 쿠퍼, 토비 맥과이어, 애드리언 브로디, 제이미 폭스, 라미 말렉, 케이시 애플렉, 웨슬리 스나입스 등 다수의 동료 배우들과 유명인이 참석했다.이에 배우 겸 모델 스텔라 맥스웰 등 20대 여성 셀럽들과 모델들이 참석했다. 디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