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관순, 안창호, 한용운, 지석영, 장덕수, 김말봉, 강소천, 권진규, 김상용, 이인성, 방정환, 함세덕, 계용묵, 이중섭, 박인환, 김이석 그리고 차중락….대부분 20세기 전반기 우리 사회에 굵은 족적을 남긴 이 분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모두 서울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안장되어 영면하고 있다. 각기 생몰연도와 애국애족 공헌활동은 다르지만 그리 넓지 않은 묘역에서 조국의 발전과 번영을 바라보고 계실 것이다.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는 공동묘지 이외의 공간에 매장을 금하고 서울 동서남북 4곳에 부립 공동묘지를 지정하였다. 그 후 이곳에
[이규식칼럼] 길을 걷다
금강일보
2022.12.12 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