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지난 24일 제천·단양 상공회의소에서 제천 바이오밸리 입주기업회 참여기업 5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고려인 이주정착을 위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찾아가는 사업설명회’는 관내 기업과 국내 고려인 동포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이주정착 지원사업 홍보, 우수 동포 발굴·취업연계, 지원사업 설명 등 고려인 이주정착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재외동포지원센터 소개와 종합지원시스템 등을 설명하고 동포 채용을 위한 안내와 함께 관내 기업의 고려인 동포 채용을 적극 독려했다.시 관계자는 “이주를 희망하는
충북 단양군은 소백산자락길 중 특히 이용객들의 인기가 많은 온달평강로맨스길에 국가지점 번호판 12개를 신규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국가지점번호는 산악·해안 등 비거주지역에서 재난, 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중요한 주소 정보 시설이다.이번에 설치된 스마트 국가지점번호판은 긴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 카메라로 해당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위치의 국가지점번호가 휴대전화로 자동 입력돼 신속하게 구조요청 문자를 보낼 수 있다.군 관계자는 “봄철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 안전사고 발생 확률도 함께 증가한다”며
충청북도와 제천시는 지난 24일 제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충북 어르신 건강대축제장에서 2025 제천 국제 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와의 자율홍보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은 김창규 시장, 이정임 시의장, 최승환 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장이 참석해 진행됐다.이날 협약체결식은 도내 대한노인회 각 시·군 지회장과 회원 6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내년 9월 20∼10월
충북 단양군이 사업장 악취 저감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군은 관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근본 원인을 찾고 이를 해결하고자 ‘사업장별 원인물질 악취오염도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24일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지난해 김문근 군수의 특별 지시로 악취물질과 배출사업장을 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악취 원인물질에 대한 철저한 조사로 데이터를 확보해 이를 기반으로 악취 저감과 제도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보고회는 김 군수와 금상철 에코단양 사무국장, 안동오 충북수생태해설사협회장, 한일시멘트·성신양회 등 8개소 사업장 관계자, 단
충북 제천경찰서는 25일 제천 관내 8개 택배업체 대표와 함께 택배순찰대 위촉식과 간담회를 가졌다.지난해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제천경찰서 택배순찰대’는 택배 배송원들이 배송 업무와 함께 범죄예방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택배순찰대는 현재까지 43건의 범죄 신고, 실종·가출인 발견, 분실물 습득 신고를 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그동안 택배순찰대는 제천우체국, CJ대한통운, 로젠택배 등 6개 택배 업체 소속 112명의 대원이 활동해왔으며 이번에 한진택배와 롯데택배가 새로 동참하면서 총 142명의 대원이 활동하게 됐다.한진택배 제천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손영조)는 시민과학자와 함께하는 소백산국립공원 야생화 모니터링을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시민과학자란 일반 대중의 참여를 통해 생태계를 조사, 모니터링해 국립공원의 생물자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과학적 분석결과를 도출하는 자원봉사자를 말한다.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야생동·식물 모니터링, 유전자원 수집 등 다양한 시민과학 과제를 운영 중이다.완연한 봄을 맞이하여 연화봉 능선부에서 봄 야생화 합동 모니터링을 시행하였다.금번 모니터링에서는 소백산국립공원의 깃대종인 모데미풀 등 봄철 주요 야생화
영동군과 영동수난구조대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상촌면 궁촌저수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궁촌저수지는 궁촌정수장의 수원으로 사용되는 호소수로, 강우 시 상류에서 나뭇가지 및 각종 쓰레기가 유입된다.이에 군은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주기적인 청소를 시행하고 있다.군과 수난 구조대는 이틀 동안 저수지의 각종 쓰레기와 나뭇가지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수난 구조대 관계자는 “이번 활동으로 많은 사람이 수자원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동군 매곡면 적십자봉사회는 25일 노천상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었다.적십자봉사회와 노천상리 마을 주민들은 음식을 직접 준비하고 대접하며, 마을 어르신들과 따스한 정을 나눴다.김미화 회장은 “백세시대에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해지시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웃어른을 공경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이 더욱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매곡면 적십자봉사회는 지역 내 봉사활동, 경로효잔치, 환경정화활동, 관내 이웃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ggilbo.com
▲정영철 영동군수는 26일 오전 11시 상촌면 하도대리에서 열리는 ‘2024년 남수일 장군 숭모제’에 참석한다.
영동군이 상수도 요금 5월 고지분(4월 검침분)부터 가정용 지방상수도를 사용 중이면서 18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 가운데, 신청자에 한해 상수도 요금을 감면한다.군은 다자녀 가구의 상수도 요금 감면 대상 기준을 기존 18세 이하 3자녀 이상 가구에서 2자녀 이상 가구로 완화하는 조례 개정을 통해 감면 혜택 가구를 대폭 확대했다.다자녀 가구 요금 감면은 가구당 사용량 최대 5t(4150원)에 해당하는 요금에 대해 매달 제공된다. 신청은 신청자의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읍·면사무소 민원 담당 부서에 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금전적
영동군이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 속에 ‘찾아가는 스마트팜 순회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영동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영동읍·추풍령면·심천면 농업 현장에서 스마트팜 보급 사업 참여자 및 스마트팜에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했다.군은 스마트팜 보급 확산 계기를 마련하고, 스마트팜 농업인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각 교육장에는 20명 안팎의 교육생이 참여해 스마트팜에 대한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교육은 이론 중심의 교육이 아닌, 스마트팜 농장을 직접 방문해 실제 운용 사례를 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영동상촌봉사회는 지난 24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했다.또한 봉사회는 이날 결성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하고, 영동상촌봉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원한 모든 이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유옥숙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주기 위해 결성한 봉사회가 벌써 10년을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을 도와주겠다”고 말했다.임기철 상촌면장은 “그동안 나눔과 봉사 정신으로 상촌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영동상촌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영동상촌봉사회
충북 보은군이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액 징수를 위해 자동차번호판 영치 활동을 강력히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현재 자동차세 및 과태료가 6072건, 9억 7000만 원에 달하고 있어 6월 말까지 집중단속 기간을 정하고 2개조 6명을 단속반으로 편성해 주 2회 주택가 및 다중 밀집 지역, 아파트단지, 도로변 등지에서 차량 탑재형 영상 시스템 등을 이용해 집중적으로 단속한다는 방침이다.단속반은 3건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했거나 30만 원 이상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하고, 자동차세 3건
충북 보은군은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말티지방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50년대 옛 농산촌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말티지방정원에서 운영하는 주요 프로그램은 △자연물공예체험 △우드버닝체험 △민속놀이(딱지치기, 사방놀이,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숲속 밧줄놀이(버마다리, 슬랙외줄타기, 그네 등 4종) △소나무 숲속에서의 숲 해설 등이 있으며, 소나무홍보전시관, 관람 온실(관상조류 먹이주기), 실내 키즈 레포츠 체험장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아울러 숲속에서 접할 수 있는 솔방울, 열매, 나뭇가지 등을 이용한
충북 진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왕은영)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이중언어교육 프로그램(중국어, 베트남어)을 개강했다고 25일 밝혔다.이중언어교육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결혼이민자 부모의 모국어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자녀의 이중언어 강점을 살려 부모와의 관계 향상을 도모하고, 글로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교육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천군 가족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총 8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이중언어 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교
소이면 대장1리(오세중 이장) 주민과 HD현대건설기계(최철곤 대표) 40여 명은 지난 24일 소이면 대장리 HD현대 건설기계 밭 1000㎡ 에서 옥수수 심기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이날 심은 옥수수는 7월에 수확되며, 소이면 대장리 경로당과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맛있는 옥수수로 전달될 예정이다.한편 소이면에 위치한 HD현대건설기계(주)는 매년 사내 남은 공터에 옥수수를 심고 수확해 옥수수를 직접 삶아 관내 독거노인과 대장1리 경로당에 전달하고 있으며, 일손이 부족한 소이면 관내 농가에 일손 돕기를 이어오고 있다.아울러 201
충북 옥천군이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22개 지자체 시장·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향후 본격 착수될 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를 다졌다.특히 옥천군은 농촌협약 대상 22개 지자체를 대표해 계획수립 우수사례로 선정돼 농촌협약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협약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비전 및 목표 등에 대해 설명했다.‘농촌협약’은 농촌 정주 여건 개선, 농촌 경제활력 제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의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지자체와 농식품부가 협약해 정책
충북 진천종박물관은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어린이를 비롯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를 선보인다.진천종박물관 가정의달 문화행사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5월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하는 대표적인 연례 문화행사다.이번 행사에서는 지속 가능한 미래가치를 알리고자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가치 공유’를 주제 삼아 지구환경을 생각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먼저 공연행사로 환경 인형극 ‘친환경! 지구를 지켜라’를 준비했다.탄소중립을 소재로 한 어린이인형극으로 오는 5월 4일(토) 오후 2시 진천종박물관
충주시에 따르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노인의료나눔재단은 충주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수술비 지원에 나섰다.한국실명예방재단은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눈물샘 등의 안과적 수술비를 노인의료나눔재단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신청 대상은 만 60세 이상이며,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중 수술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사람이다.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충주시 보건소 검진팀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신청 기간은 예산소진 시까지이다.단, 수술비는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진행된 수술에만 지원된다.시 관계자는 “경제적인 문제
충주시는 충주 시내권 인구 증가 및 도시확장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비하고 충원대로, 국원대로의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 및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금봉대로에서 용탄동 제5일반산업단지를 잇는 ‘연수터널 연결도로’를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연수터널 연결도로 공사는 추정사업비 97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터널 1개소 포함 길이 1.88km의 왕복 4차로 도로를 개설하는 것이다.시는 연수터널 연결도로 공사를 추진하기 위한 사전절차 중으로 올해 말 설계가 완료되면 내년 초 도시계획시설 결정(변경)을 통해 노선을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