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한우산업 발전의 기반이 될 도내 최초의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이 예산에 문을 열었다.김태흠 지사는 27일 예산군 오가면에서 열린 ‘예산축협 가축경매시장 준공식’에 참석해 경매시장 확장 이전을 축하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예산축협 가축경매장 신축 사업에는 도비와 군비, 자부담 등 총사업비 40억 7300만 원이 투입됐다. 시설은 스마트전자경매 시스템을 설치한 최첨단 전자 경매시장으로 예산군 오가면 신장리 일원 1만 5324㎡ 부지에 연면적 3동 3053㎡ 규모로 조성했다.도는 스마트 가축시장을 통해 혈통이 검증된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전처인 박지윤을 공개 저격했다.최동석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지윤이 지인들과 함께 자선경매 중인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긴 글을 게재했다.최동석은 "이런 게시물이 여러 사람 피곤하게 할 거란 걸 알지만 연락 차단했으니 이 방법 밖에는 없어 보이네"라며 "죄송합니다 여러분 저도 이러고 싶지 않아요, 밤새 고민하고 올려요, 오죽하면 이러겠어요"라고 운을 뗐다.그는 "며칠 전 (아들)OO이 폰으로 연락이 왔지, 생일을 앞뒀으니 금요일에 아빠한테 와서 토요일에 엄마한테 돌아가기로 약속
아나운서 최동석과 박지윤의 이혼 사실이 알려진 후 최동석이 박지윤을 저격하는 글을 올리며 이들의 이혼 사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지난 6일 최동석은 인스타그램에 전처 박지윤이 아들 생일날 파티에 참석한 사진을 공개하며 양육 관련 불만을 토로했다.그는 "(아들 생일인) 일요일 아침 공항에서 엄마(박지윤)를 봤다는 SNS 댓글을 봤다. 서울에 같이 갔나 보다 했다. 엄마가 서울 가면 항상 나타나는 패턴. 애들 전화기가 꺼지기 시작했다"면서 "밤 늦은 시간이 되니 SNS 여기저기서 올라오는 파티 사진들. 와인 잔을 기울이며 사람들과 즐
스위스는 동쪽에 오스트리아, 서쪽에 프랑스, 남쪽에 이탈리아, 북쪽으로 독일과 인접한 나라서 남한의 절반도 되지 않는 4만㎢(남한 9만 8000㎢)에 서울시 인구보다 적은 약 900만 명이 살고 있다. 오랫동안 신성로마제국으로서 유럽을 호령하던 오스트리아의 합스부르크가도 1800년 초 나폴레옹의 침략으로 신성로마제국이 해체되고, 1차대전에서 패한 뒤 영토 분할로 오스트리아도 남한보다 작은 8만 3855㎢이고, 인구도 1000만 명 안팎이다.(자세히는 2023.10.10. 오스트리아 개요 참조)기원전부터 스위스 지역에 정착했던 사람들
서장훈이 이혼과 은퇴를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지난 3일 ‘메리엔시그마’를 통해 공개된 ‘슈퍼마켙 소라’에는 서장훈이 세 번째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서장훈은 연골이 다 나가고, 허리디스크로 경기 뛰기 어려웠던 40세 나이에 KT와 마지막 1년 계약을 했던 순간의 생각을 묻자 "사실 98년도에 프로에 들어와서 38살까지 괜찮았다. 뭐가 괜찮았냐. 38살 시즌에 우리나라 선수 중에 제가 골을 가장 많이 넣는 선수였다. 은퇴 2년 전까진, 이젠 막 졸업했던 애들(선수들)보다도 내가 괜찮았다"라고 답했다.그는 "근데 그 다음 시즌인 39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연구소가 자체 생산한 보증씨수소 ‘충남한우’의 정액을 도내 희망 한우농가에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이번 3년 차 정액 공급을 위해 농가 수요조사를 진행한 결과 도내 한우농가 3282개소가 연 공급량의 7배가 넘는 양을 공급 요구한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공급 물량 조정 작업을 추진해 왔다.올해 공급하는 정액은 보증씨수소 ‘충남한우-1호(KPN-1461)’ 1만 4000스트로(straw) 정도이며, 지난해 부상으로 생산량이 저조했던 ‘충남한우-2호(KPN-1463)’는 지난해 공급 예정 물량
올해 충남도 농어촌발전 대상의 영예는 ‘사포닌 쌀’을 개발한 보령의 이양표 씨에게 돌아갔다.도는 21일 내포 J컨벤션웨딩홀에서 김태흠 지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농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농어촌발전상은 도내 농어업 분야 최고 영예의 상으로, 매년 현장에서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해 힘쓰는 농어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어업의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시상하고 있다.올해는 시군 및 기관·단체 등으로부터 작목, 시책, 특별상, 지원기관 등 4개 부문에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Vienna)는 1278년 합스부르크가의 독일왕 루돌프 1세(Rudolf Ⅰ: 1273~1291)가 보헤미아의 왕 오타카르 2세(Ottokar II)를 치러 가던 중 이곳에서 잠시 머물렀다가 승리를 챙긴 후, 맏아들 알브레히트 1세에게 주었다. 1440년부터 합스부르크 왕가의 신성 로마제국의 수도이자, 1805년부터는 오스트리아 제국의 수도였던 비엔나는 영어식 표기이고, 오스트리아인들은 빈(Wien)이라고 말한다. 지리적으로 오스트리아는 유럽에서 가장 산이 많은 국가 중 하나여서 높은 산만큼 계곡도 깊다.
21대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갑)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관련기사 3면6선 의원인 박 의원은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나의 빈 자리는 시대 소명이 투철하고 균형감각과 열정 가진 새(로운) 사람이 맡아주길 염원한다”며 “내년 22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박 의원의 불출마는 같은 당 중진인 우상호 의원과 초선 오영환 의원에 이어 3번째다.박 의원의 이날 불출마 특별 기자회견은 국정감사가 끝나고 예산정국에 접어든 시점에 이뤄졌다. 박 의원 측에 따르면 지난
“오랑캐의 발밑을 기어서라도 제 나라 백성이 살아서 걸어갈 길을 열어줄 수 있는 자만이 비로소 신하와 백성이 마음으로 따를 수 있는 임금이옵니다. 부디 전하께선 이 치욕을 견뎌주소서.”“한나라의 국왕이 오랑캐에 맞서 떳떳한 죽음을 맞을지언정, 어찌 만백성이 보는 앞에서 치욕스러운 삶을 구걸하려하시옵니까. 저는 차마 그런 임금은 받들지도, 지켜볼 수도 없으니 지금 이 자리에서 신의 목을 베소서.”지난 2017년 10월 개봉한 영화 ‘남한산성’의 명대사다. 주화파 이조판서 최명길(이병헌 분)과 척화파 예조판서 김상헌(김윤석 분)은 각자
한평생 고건축물 보존과 전승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온 ‘대목장’ 전흥수 선생이 22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대목장은 집 짓는 일의 과정, 즉 재목을 마름질하고 다듬는 기술설계는 물론 공사 감리까지 책임지는 목수로 궁궐이나 사찰, 군영시설 등을 건축하는 도편수를 지칭하기도 한다.23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1938년생인 고인은 부친인 고(故) 전병석 씨와 충청권의 유명한 대목장 김중희 선생 문하에서 목수 수업을 받았다. 1961년부터 남한산성, 흥인지문, 창덕궁 등 보수공사에 참여하는 한편 마곡사·법주사·월정사 등 주요 사찰 공사도 맡았
‘나는 솔로’ 17기 출연진의 나이와 직업 등이 공개돼 화제다.지난 18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에서는 출연진들이 자기소개를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39세인 영수는 연세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서울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반전 학력으로 주목받았다. 현재는 S전자 반도체 개발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수는 “제가 되게 많이 듣는 말이 ‘외모를 보면 막 엄청나게 놀 것 같고, 여자 많을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보수적인 게 있다”며 “지
한 여성 승객이 고속버스 좌석을 한껏 젖힌 채 버스 기사 및 다른 승객들과 반말과 욕설을 하는 영상이 화제다.지난 1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속버스 민폐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오면서 급속도로 확산됐다.3분가량의 영상엔 고속버스 맨 앞자리 여성 승객 A씨가 좌석 등받이를 한껏 뒤로 젖혀 버스에 누운 듯이 앉아있는 모습이다. 그의 뒷자리에 앉은 남성은 A씨가 이처럼 좌석 등받이를 내린 탓에 움직일 공간조차 없어 불편해 보이는 모습이다.영상 속 A씨는 중재를 나선 버스 기사에게 “(의자를 앞으로 세우지) 못 하겠다. 뒷사람 불
알록달록 단풍이 물드는 계절, 가을이 왔다.산림처에 따르면 올해 단풍 절정 시기는 지역과 수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겠으나, 대부분 10월 하순부터 11월 초로 예상된다.지난달 25일 산림청이 발표한 ‘가을 단풍(절정) 예측지도’에 따르면 수종별 단풍 절정 시기 평균 일은 당단풍나무와 신갈나무는 10월26일, 은행나무는 10월28일로 분석된다. 당단풍나무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작년보다 2일 정도 단풍이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작년 단풍철 인기 명소는 불국사, 남이섬, 화담숲 등이었다. 쏘카는 6일 카셰어링(승차공유) 서비스이용자들 차량
동쪽으로 헝가리, 서쪽으로 스위스, 북서쪽으로 독일, 북쪽으로 체코, 남서쪽으로 이탈리아와 국경을 이루고 있는 영어 오스트리아(Austria)는 게르만어로 ‘동쪽의 나라’라는 뜻인 ‘외스트라이히(Österreich)’이다.오랫동안 신성로마제국으로서 유럽을 호령하던 오스트리아의 합스부르크가는 1800년 초 나폴레옹의 침략으로 신성로마제국이 해체되었지만, 나폴레옹의 몰락 이후에도 오스트리아-헝가리 군주국이었다.그러나, 1차대전에서 패한 뒤 영토 분할로 수국이 되고, 영세중립국이 되었다. 서유럽국가 중 프랑스와 독일을 제외하고 대부분 국
지난 20일 마지막회가 공개되면서 7주간의 대장정을 마친 무빙의 시즌2 여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월트 디즈니 코리아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작품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이다. 작품 초반은 초능력 부모의 자녀들의 내용이 나오고, 중반에는 부모들의 과거, 그리고 후반은 현재의 이야기가 나온다.부모 세대인 류승룡(장주원 역), 조인성(김두식 역), 한효주(이미현 역), 김성균(이재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 15일 태안군 화훼사업센터·농업기술센터, 한국화훼협회 태안군분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고품질 생산 여건 조성과 꽃 소비 촉진 등 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팬데믹 이후 생산 여건이 어려운 국내 화훼 농가들에게 최신 재배 기술과 상품 육성법 등을 지도·전수해 지속 가능한 고품질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신 유통시장 상품 구조에 적응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화훼 농가 수익 증대와 국내 화훼산업 성장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특히 협약기관의 전문성을 고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에 위치한 옛 남한제지에 공공청사가 들어선다.대덕구는 옛 남한제지 부지에서 진행 중인 도시개발 시행사인 동일스위트와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공공청사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구와 동일스위트는 옛 남한제지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대덕구민을 위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공공청사 건립에 힘을 합친다.구체적인 사업 규모 등은 서로 협의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한다. 동일스위트의 제안으로 진행될 공공청사는 연말 준공 예정으로 구는 공공청사 기부를 통해 예산 절감과 향후 구민 행정
충남도는 16일 도청 상황실에서 11개 기관·단체로부터 수해 복구를 위한 지정 기부금 총 1억 4200만 원을 전달 받았다.이날 기부금품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최길학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장, 윤원숙 대한간호협회중앙회 이사 및 황희자 충청남도간호사회장, 김선희 충남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 위원장, 김형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이태왕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장, 이효진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장 및 안연식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 박보연 충남의사회장, 이필우 충남한의사회장, 박정래 충남약사회장, 송혁 충남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비키니를 입고 오토바이에 동승한 여성 4명이 논란이 일고있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남 비키니 또 출몰했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해당 글 사진에는 비키니를 입고 오토바이 뒤에 탄 4명의 여성의 사진이 공개돼 있었으며 해당 여성들은 현장에서 경찰에게 조사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이에 누리꾼들은 '강남 비키니 바이크 시즌2', '강남역 비키니 라이더 복장 뭐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앞서 지난해 상의를 벗은 채 오토바이를 탄 남성과 비키니를 입고 오토바이에 동승한 여성이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