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세종꿈마루 사업이 추진된 종촌초등학교 등 7곳을 찾아 교직원을 격려했다. 세종꿈마루는 세종시교육청이 공간과 문화를 재구성하고자 학교 공간혁신의 일환으로 진행한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이들 학교는 학교 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맞춤형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최 교육감은 “새롭게 조성된 세종꿈마루는 학교 공동체 모두 함께 꿈꾸고 노력해 온 뜻깊은 결과”라며 “배움과 삶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게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
건양대학교 웰다잉융합연구소는 오는 5월 11일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에서 인생설계코칭지도사 과정을 개강한다.수업은 5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50분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내용은 인생설계의 이해, 인간관계와 의사소통, 행복한 삶을 위한 시간 활용법 등으로 구성했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konyangwelldying.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600-8465)로 문의하면 된다.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우송정보대학은 지난 26일 우송타워에서 캐나다 해외취업 간담회와 K-푸드조리전공·K-베이커리학부 졸업생 및 재학생 대상 캐나다 취업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 와우홀딩스 김세준 대표는 도전정신과 실행력을 갖춰야 한다는 점을 조언하고 캐나다 근무와 시 지원계획을 소개했다. 특강에 앞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와우홀딩스는 5명 내외의 졸업생을 채용하고 8월에는 재학생 10명 이상에게 캐나다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올해 중 베이커리 매장과 한식 퓨전 레스토랑 등 15개 이상 운영할 예정”이라며 “우송정보대 학생들이 영어
지난 26일 한남대학교 자매대학인 미국 프레스비테리안 대학 역사학과 마이클 넬슨 교수 일행이 한남대를 방문했다.넬슨 교수 일행은 이승철 총장을 예방한 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Conspiracy)’를 주제로 특강했다.프레스비테리안 대학은 지난 1994년 한남대와 자매대학 협약 체결 후 매년 교환학생 및 언어교환 프로그램 운영, 한국학문화프로그램(KSSP) 참가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세종시교육청은 28일 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설명회를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초등학생용 ‘CPSQ-Ⅱ(65문항)’, 중·고등학생용 ‘AMPQ-Ⅲ(63문항)’을 활용해 학생들의 문제를 조기 발견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의 이해와 절차, 위기 학생 발생 시 상담기관 연계, 학교에서 지속적인 사후관리 방법 등을 안내했다. 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상담과 치료를 적기에 개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모든 학생이 검사에 성실히 임하도록 학교에서 적극 지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국립한밭대학교는 지난 27일 대회의실에서 육군분석평가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분석평가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 공유, 군 정책발전 연구협업과 강의 지원, 국방 분야 공학 지식 적용사례와 노하우 공유와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용준 총장은 “국립한밭대는 최근 교육부가 주관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과 관련 충남대학교와 국방융합을 연구특화분야의 하나로 혁신기획에 담아 국방우주공학과 등을 통해 해군과 국방 관련 기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육군분석평가단과 교류 확대로 관련 분야 혁신사례를 창출하는데 더 도움이 될
세종교육원은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한다. 세종교육원은 지난 1월 세종시교육청 고문 변호사 자문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법’ 제18조(개인정보의 목적 외 이용·제공 제한) 등 법률에 근거한 개인정보 보호 안내 사항을 본청과 직속기관에 배포했다. 이와 함께 세종교육원은 지난달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시행했다. 우태제 원장은 “최근 개인정보 유출·침해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사회 각 분야에서 개인정보 보호 중요성이 더 강조되고 있다”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개인정보 보호 교육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7일 행동평가척도검사(YSR)의 원활한 운영을 목적으로 설명회를 실시했다. YSR은 지난해 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시행했으며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심리와 정서 상태를 파악하고 지원하기 위한 역할을 한다. 시교육청은 결과를 바탕으로 위기 학생들이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에서 검사를 면밀히 받을 수 있도록 위탁했다. 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의 학교적응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교육부가 올 입시부터 대학의 무전공 입학 비율 확대를 꾀하는 가운데 준비없는 추진에 따른 역효과를 보여주는 조사 결과가 눈길을 끈다. 이미 무전공제를 운영 중인 대학 상당수에서 전공을 선택할 때 특정학과 중심의 쏠림 현상이 극심한 것으로 확인되면서다.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가려졌지만 올해 입시의 변수 중 하나는 무전공 입학 확대다. 앞서 교육부는 수도권과 국·공립 및 거점대학 정원 중 최대 25% 가량을 통합 선발하도록 하는 무전공 입학에 시동을 건 상태다. 교육부는 25%를 무전공으로 선발하면 대학혁신지원사업비로 인센티브를 주기로
대전과학고등학교(교장 이지영)는 28일 여명마루(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여명마루는 그동안 대전과학고에서 독서실 및 세미나실로 활용했던 시설이다.대전과학고는 대전시교육청 지원을 받아 이곳을 리모델링해 학생들의 공감적 소통과 협력 공간인 햇빛마루·달빛마루, 개별적 몰입 학습 공간인 별빛마루로 조성했다.이 교장은 “교과교실제 사업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나누며 협업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게 돼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탐구하고 융합적 인재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이 배제된다. EBS 연계율은 50% 수준을 유지하되,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그림·지문 등을 활용해 수험생들의 연계 체감도를 높인다는 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목표다.수능 출제기관인 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1월 14일 시행되는 2025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28일 발표했다. 올 수능은 EBS 교재 및 강의와 출제 연계율이 영역과 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으로 유지된다. 다만 교육과정평가원은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와 그림, 지문 등 자료 활용
목원대학교는 최근 동문인 안승병 명예박물관장(전 대외협력부총장·신학과 73학번), 강원재 감독(신학과 58학번), 고(故) 서이철 씨의 유족으로부터 대학 사료로 활용할 수 있는 개인 소장품 100여 점을 기증받았다.안 관장과 강 감독 등 동문 21명은 소장하고 있던 배지, 발행물, 사진 등 1950~1960년대 역사를 살피는 데 중요한 자료를, 서 동문의 아들 서광윤 씨는 아버지가 남긴 1950년대 대학생활 내용이 담긴 수첩 등을 기증했다.이희학 총장은 “목원대 초기 역사와 관련 자료가 부족한 상황에서 귀한 자료를 주신 동문들께 깊
대전시교육청이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개정에 따라 28일자로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역할을 지역교권보호위원회로 이관했다.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교권보호위 이관에 따라 각각 당연직 1명을 포함한 위촉직 30명 등 62명을 위원으로 구성했다.교권보호위는 교육활동 침해 기준 마련 및 예방 대책 수립, 교육활동 침해 학생에 대한 조치, 교육활동 침해 보호자 등에 대한 조치, 교원의 교육활동과 관련된 분쟁 조정 등을 심의하게 된다.설동호 교육감은 “교권보호위의 전문성·신뢰성을 높여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내부 업무시스템을 통해 2024년 상반기 우리 지역 작가 특강 운영학교를 모집한다.특강은 충청 지역의 작가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1대1로 매칭해 작가와 도서를 함께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올 상반기에는 박현숙, 홍종의, 이희영 작가가 10회에 걸쳐 특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229-1435)로 문의하면 된다.오광열 원장은 “다양한 독서활동 지원으로 학생 독서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대전교육연수원은 28일까지 대전시교육청 소속 6급 이하 지방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회계 세입·급여 실무 1기 연수를 운영했다.연수는 세입과 급여 업무를 담당하는 신규 공무원들이 전문 지식을 배우고 강사들의 노하우를 공유받음으로써 어려워지는 학교 행정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연수생들은 교육을 통해 세입·급여 업무를 깊게 알아보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면서 문제해결 능력을 키웠다.이상호 원장은 “연수가 연수생들의 업무 전문성을 높여 대전시교육청의 투명하고 건전한 회계 운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대전시교육청은 2024년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의 편·불법 운영 및 부조리를 예방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시교육청은 점검을 통해 교습비 초과징수 등 교습비 관리 전반, 시설 무단 변경, 종사자(운영자, 강사, 직원 등)의 성범죄를 비롯한 아동학대 전력 조회 여부,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사항, 학원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은 “건전한 학원 운영을 유도해 학생·학부모의 학원 등에 대한 신뢰성을 회복하고 학습권을 보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준섭 기자
충남교육청은 지역 실정에 맞는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 홍성에 이어 서산에 지역실무협의체를 추가로 구성했다.도교육청은 지난 27일 서산교육지원청에서 서산시 지역 유보통합추진 시범운영을 위한 지역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유보통합추진 시범운영을 위한 지역실무협의체 구성은 지난 2월 홍성지역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실무협의체는 지원청과 지자체 교육·보육업무 관계자 10여 명 규모로 구성됐으며 첫 협의회에서는 유보통합 현안 과제 공동대응·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상호 업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지역실무협
2024년 첫 모의고사인 3월 모의고사 시간표와 준비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치뤄지는 28일 3월 모의고사는 고1ㆍ2ㆍ3학년 대상으로 시행된다.고등학교 1학년은 중학교 전범위가 시험범위이며 고2는 고1의 전범위, 고3은 고 1,2학년의 전범위이다.시험시간표는 다음과 같다.고11교시: 국어-오전 8시 40분~오전 10시(80분)2교시: 수학-오전 10시 30분~오후 12시 10분(100분)3교시: 영어-오후 1시 10분~오후 2시 20분(70분)4교시: 한국사-오후 2시 50분~오후 3시 20분(30분) 사회탐구
대전의 한 사립유치원에서 다수의 원아들이 구토 등을 호소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27일 대전시교육청·유성구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한 사립유치원에서 원아 수십 명이 헛구역질, 구토, 설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당국에 접수됐다.유관기관 현장 합동점검과 보건소 역학조사에서는 해당 유치원에 제공된 급식(보존식), 급식실 등 내부 환경에는 특이사항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보건소는 증상을 보이는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인체검사를 진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바이러스성 장관감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알
27일 오정호 새로남교회 담임목사(왼쪽)이 한남대학교를 찾아 이승철 총장을 예방하고 발전기금 3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새로남교회는 그동안 한남대에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며 누적 1억 7200만 원을 기탁했다. 한남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