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준 규 ㈜알프스투어&골프 대표 찬 바람이 옷 속까지 파고드는 겨울, 뜨끈한 온천욕에 별미를 맛보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다.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본격적인 겨울여행 시즌이 시작됐다. 최준규 ㈜알프스투어&골프 대표도 바빠지기 시작했다.지난 1989년부터 여행업에 종사한 최 대표는 현지를 다녀온 후 여행상품을 내놓는 말 그대로 제대로 된 상
지난 2011년 개원한 이용화 플란트치과의 이용화 대표원장은 수년 사이 이름 자체가 브랜드화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일반적인 치아나 잇몸 통증을 치료하는 명의(名醫)로서, 고달픈 이웃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25일 아침 차 한 잔을 나누는 동안 선(善)하고 따스한 CEO라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다.그래서인지 이 원장의 명함엔 ‘따
강현미 대표 한국의 많은 중년 여성들은 아내나 엄마로 살아가며 본인의 꿈을 희생하는 게 다반사다.그러나 강현미(여 ·사진) 카파 베이비 스튜디오(Kapa Baby Studio·대전 서구 계룡로 500-68번길 3-6 소재) 대표는 예외다. 꿈을 현실로 만들려고 도전하는 모습에 활력이 넘친다.지난 10일 오전 차 한 잔을 나누는 동안
퓨전한정식 도담 이상훈 대표 “얼마 전부터 대전지역에서‘불고기와 피자를 공짜로 드립니다’라는 홍보문구로 발길을 잡는 ‘낭만순두부’ 음식점이 한 두 곳씩 늘어나고 있다.지난 6월 24일 KBS2 ‘생생정보통’ 소문난 맛집 코너에 소개된 ‘낭만순두부’는 맛은 물론
대전 대덕구 오정동 한남대 글로벌하우스 우측 담 너머에 사회복지방역(대표 이경열)이 아담하게 들어앉아 있다. 사회복지시설 등의 방역 분야에서 독보적인 아성을 구축한 강소기업인 이 회사에 들어서면 눈에 바로 들어오는 게 있다.방역 활동에 관한 관리 및 지원시스템인 방역관리 전산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소독증명서, 계산서, 약품관리, 일정관리, 청구서 등
‘작은 키에 뚝심 쎈 외모’ 대전지역 MG새마을금고 이사장들 사이에서 김기복 이사장은 조금 작은 키에 속한다. 그러나 추진력 하나만큼은 어느 누구 못지않게 강하다.젊은 시절부터 운동(태권도)으로 단련된 다부진 몸과 체력에다 건강 체질 덕에 어떤 일을 하든지 거침이 없다.그는 취임 후 여태까지 도안지점 오픈, MG마트 개점, 자산&mid
전문수 다우건설 대표 대전 시내를 거닐다보면 여러 공동주택 건축물 가운데 외벽에 ‘다우’ 또는 ‘갤러리빌(GALLERYVILL)’이라고 적힌 중소형주택을 볼 수 있다.이 건축물은 향토건설업체인 다우건설이 시행·시공한 주택들이다.다우건설은 주택건설경기 침체 장기화 영향으로 집을 짓는 사업이 부진한 상황에
이시찬 한밭C&C 대표는 대전 지역에서 기업 CEO보다 봉사자로 더 잘 알려져 있다.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던 터라 경영자라는 이미지보다 사회봉사단체에서 활동하는 임원으로 여겨진다.그는 일흔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여전히 한밭C&C와 봉사단체를 오가며 젊은 노년을 보내고 있다.사실 이 대표는 건설자재 납품업체인 신림상사와 자
안부환 원장 대전명화유치원 “교육서비스업도 다른 업종과 마찬가지로 머무르면 뒤처집니다.” 대전시 서구 도마동 주택가에서 꽤 괜찮은 유치원으로 널리 알려진 명화유치원의 안부환 원장은 교육서비스를 천직으로 여기며 지난 1992년부터 아이들과 함께 하고 있다.간간히 얼굴을 뵐 때마다 안 원장은 따뜻하고 웃음기가 가득하다.원생들을 가르치는 원
김용관 나성종합건설 대표 나성종합건설을 방문하면 여러 사실에 놀란다. 여느 건설사와 달리 깨끗한 실내환경과 눈에 확 들어오는 인테리어에 놀라고, 주택시장 불황에도 프로젝트가 계속되는 건설사라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란다. 대전 중구 유천동 정암빌딩 3층에 입주한 나성종합건설 한쪽에 마련된 김용관 대표의 집무실에 들어서면 열정과 차별화, 내실로 회사를 반듯하게
윤준호 ㈜성광 대표 ‘개척정신이 뛰어난 CEO’ 창호업계에서 잘 알려진 ㈜성광 윤준호 대표에게 딱 어울리는 호칭이다.호칭이 부끄럽지 않게 그는 2014 건설의 날인 18일 한국표준협회 주최로 열리는 혁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는다.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이 혁신대회 대상을 2년 연속 받는 것은 성광이 유일하다.그의 파이오니어
길을 내고 건물을 짓고,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고 택지를 개발하면서 빠질 수 없는 게 조경이다.최근 건설사에서 공사 현장의 차별화 전략 중 하나로 조경을 선택하고 있다. ‘조경전쟁’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조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지난 1984년 대우조경을 설립해 오직 조경분야에만 전념해온 정인수 ㈜대우조경 대표는 지역 향토건설업체 C
한국에는 약 1만 2000여 개 직업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좋은 직업’에 대한 정의도 사람마다 다르지만 컨설턴트는 누군가의 인생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희망을 선사하는 직업임에 틀림이 없다.권태용 글로벌 세종 창업연구소 부소장은 ‘대박 음식점을 만드는 컨설턴트’로 잘 알려져 있다.그는 12년동안 컨설팅을 통해
지난 2012년 10월 10일부터 2013년 2월 7일까지 SBS에서 35부작으로 방송된 드라마 ‘대풍수’에서 뛰어난 분석력을 지닌 도사 ‘목지상’을 보면서 ‘킹메이커’ 역할을 새삼 느낀 적이 있었다.‘대풍수’는 고려 말 권력의 주변부에 있던 도사들이 난세의 영웅 이성계를
‘이무로운 이웃처럼 어우러져 살아가는 CEO'지난달 18일 집무실에서 따뜻한 차 한 잔을 건네며 반기는 정태희 삼진정밀 대표이사는 멀게만 느껴지는 CEO가 아닌 인간적인 매력이 있는 CEO란 분위기를 풍겼다.몇 차례 정 대표와 차를 나눌 때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CEO’ 의 스토리가 깔려 있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다.
‘외유내강(外柔內剛)’겉으로는 부드럽고 순하나 속은 곧고 꿋꿋하다는 의미의 ‘외유내강(外柔內剛)’은 강대웅 서해냉동식품 대표에게 딱 맞는 사자성어(四字成語)다.그는 부드러운 인상의 신사지만 속은 굳고 뚝심을 지녔다. 개인적으로 만나면 직원들은 물론 지인들의 애경사까지 일일이 챙기는 스타일이지만 꼼꼼하고 정확한 일처
‘직함이 정말 많다. 버거울 법도 한데…’㈜기산엔지니어링 강도묵 대표이사의 사회활동 소식을 접할 때마다 느끼는 생각이다.강 대표는 현재 평송장학회 회장과 대전교통방송국 시청자위원회 위원장, 대전경실련 공동대표,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장, 대전개발위원회 수석부회장, 충남노동위원회 위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총재 등의
‘오뚝이’ 갑오년(甲午年) 새해 들어 인생 2막을 그려나가고 있는 안길찬(54) ㈜에프엠산업 대표를 마주칠 때마다 받는 인상이다.외모에서 풍기는 이미지뿐만 아니라 그가 살아온 인생역정이 이뚝이와 맞아 떨어진다.대덕산업단지에서 기계설비종합컨설팅기업 에프엠산업을 경영하고 있는 안 대표는 지난 1990년 창업 후 5년 만에 주저앉았다가 다시
새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국정과제의 하나로 ‘경제살리기’가 단골메뉴처럼 등장했지만 서민들은 살아난 경제를 피부로 느끼지 못한 게 사실이다. 좀처럼 풀리지 않는 경제환경에도 꿋꿋이 제 역할을 다하는 지역 기업의 CEO들은 지역경제발전의 견인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금강일보는 2014년 갑오년 새해를 맞아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