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와 공주시의회가 ‘금강 옛 뱃길 복원’ 놓고 서로를 탓하며 책임 공방을 벌여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공주시는 금강의 옛 뱃길을 복원해 공주에서 세종까지 황포돛배가 오가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6억원을 공주시의회에 상정했으나 전액 삭감,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역점을 두어 추진하려던 금강 옛 뱃길 복원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고 밝혔다.금강 옛 뱃길 복원사업은 금강 공주보에서 세종보까지 16km 구간에 선착장과 쉼터 등을 조성하고 황포돛배와 수륙 양용 버스를 운행하여 지역관광
공주시의 대표적인 상설 문화관광 프로그램 ‘웅진성 수문병 근무교대식’이 오는 27일부터 재개된다.웅진성 수문병 교대식은 세계문화유산인 백제 왕성 성곽을 지키는 수문병 모습을 재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교대식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시 정각 총 5회 진행된다.또 제70회 백제문화제가 열리는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는 매일 개최된다. 단 혹서기인 6월부터 8월까지는 운영을 중단한다.올해는 수문병 근무교대식의 웅장한 연출을 위해 전문연기자 3명을 추
사단법인 숙모회(이사장 정백교)는 23일 오전 계룡산국립공원 내 숙모전에서 춘향대제를 엄숙하면서도 성대하게 봉행했다.이날 대제에는 초헌관에 최원철(崔源哲) 공주시장, 아헌관에는 이일주(李一周) 공주문화원장, 종헌관에 민일기(閔一基) 숙모회이사가 제관으로 헌작했다.또 숙모회 회원들을 비롯해 삼은각과 동계사에 배향된 전국 64성씨 문중 후손과 유림 등 500여명이 참석해 공신들의 정신을 추모했다.국립공원계룡산 산록에 위치한 숙모전은 세조에 의해 원통하게 왕위를 빼앗긴 단종대왕과 정순왕후의 위패가 모셔져 있고, 김시습이 단을 쌓아 제사를
공주시가 원도심 내 방치된 건물을 새롭게 단장해 청년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는 ‘청년 공유주택’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55억원을 포함해 모두 58억원이 투입된다.시는 지난해 중동과 산성동 일원의 오래된 건물 6채를 매입한 뒤 4개 권역으로 나눠 원룸형과 게스트하우스형, 오피스텔형 등 청년 개개인의 선호에 맞는 다양한 주거 형태로 조성한다.가장 먼저 착공에 들어간 중동 지역 공유주택은 기존 모텔
청양군이 홍콩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청양군은 지난 24일 홍콩 춘완웨스트에 본사를 둔 한국 한인홍 홍콩유한회사에서 이종필 청양부군수,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 농협청양군지부를 비롯한 청양․정산․화성농협 관계자, 한국 한인홍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최근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유통 환경 및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농특산물 판매의 어려움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 위축 등 농업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골자는 청양군 농특산물의 지속적인 수출 확대 및 유
공주시가 공주산림휴양마을에서 운영 중인 ‘트리클라이밍 체험’을 올해 7종으로 확대해 무료 운영한다.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운영 중인 트리클라이밍 체험이 크게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는 로켓스윙, 트리클라이밍, 몽키클라이밍, 빅스윙, 슬랙라인, 나무그네, 바이킹해먹 등 7종으로 늘려 숲속 놀이터로 운영한다.특히 트리클라이밍 체험은 전용 로프와 안장, 안전 보호 장비를 이용해 나무에 올라가 나무와 숲, 자연과의 일체감을 맛볼 수 있는 체험활동이다. 지금까지와 다른 관점에서 숲을 보고, 오감을 사용해 나무와 자연을 체감하며 자연의 새로운
부여소방서는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확산을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섰다.이번 활동은 재난의 복잡화, 예측 불가능한 새로운 재난 안전에 대한 국가책임에서 “스스로를 지키고(By Myself), 이웃을 돕고(By Each Other), 정부 역할을 다하는(By Government)”내용으로 안전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주요 문구로는 ▲나와 너 우리의 안전한 시간 ▲나와 너 우리의 안전 ▲안전 나부터 시작 ▲안전은 나 자신부터 ▲내가 첫 번째 소방관 등이다.소방서는 군민이 재난 발생 시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생
부여 장암농협이 지난 24일 수박 출하를 시작했다.부여군 대표 브랜드인 굿뜨래 브랜드로 출하하는 장암농협 수박은 엄정한 공동 선별과 품질관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굿뜨래 수박연합 가입 농협은 부여농협, 규암농협, 장암농협으로 부여군 수박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이날 출하 행사에는 강용일 장암농협 조합장, 류경환 농협중앙회 부여군지부장, 조성래 장암면 수박공선회장, 김동수 부여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장암면 수박공선회 임원등이 참가하여 수박 첫 출하를 축하했다.강용일 조합장은 “장암은 부여군에서 수박사업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적극적
‘2024 백마강달밤야시장’이 26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5월 4일 정식 개장한다.충청권 최대 야시장인 백마강달밤야시장은 2016년 첫 개장하여 2020년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꾸준히 열려 많은 사랑을 받았다.백마강달밤야시장은 새로운 관광의 명소로서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여 부여의 야간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백마강달밤야시장은 오는 4월 26일, 27일, 5월 3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5월 4일 정식 개장하여 7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시간은 18시에서 23시까지 매주 금·토요일(우천, 5일장 제외) 부여시
부여군 보건소(소장 김점순)는 지난 24일 부여군 치과의사회(회장 노현창)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주민 대상 구강보건사업을 적극 운영한다고 밝혔다.오는 5월부터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시작되는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임플란트 등 지원사업과 더불어 지역사회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나아가 부여군 치과의사회의 및 구강전문가 자문을 통해 구강보건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한다는 취지이다.부여군 보건소 관계자는 “부여군 치과의사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이 지역주민 대상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사장 이종필 부군수, 이하 재단)은 지난 23일 합천군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응원하며 위한 푸드플랜,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 등의 사업분야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상호협력을 약속한 합천군과 재단은, 각 기관의 직원 총 14명이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에 동참하고, 지역 경제활성화 및 농업발전을 위한 답례품 발굴 등 상호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합천군은 지역 대표브랜드(水려한 합천) 대표 상품인 한우, 한돈, 쌀, 양파 등과 각종 가공상품을 포함한 23개 상품을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합천군 농업기술센
(사)대전언론문화연구원(대표 정재학)은 24일 오전 10시 대전세종연구원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스마트 미디어 확산과 지역언론 생존전략‘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이진로 영산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가 주제를 발표하고, 김선미 칼럼니스트의 사회로 류호진 59TV 크리에이터, 임도혁 한밭FM 대표, 윤희일 경향신문 전국사회부 선임기자, 한상헌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벌였다.이진로 교수는 주제발표는 통해 “최근 미디어 분야에 AI 기술이 도입되면서 챗GPT 및 OTT와 같은 스마트 미디어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
김돈곤 청양군수가 지난 23일 고향사랑기부금을 인터넷 고향사랑e음을 통해 군과 자매도시를 맺고 있는 서울 금천구, 경기 군포시, 대전 동구와 공주·부여·청양생활권협의회인 공주시와 부여군에 각각 기부했다.김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처음 시행됐던 2023년도에도 자매도시 11곳과 공주시, 부여군에 기부를 동참한 바 있다.김돈곤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으로 자매도시 등 상생을 기원하는 한편, 청양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며“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청양군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청양군은
공주 신관초등학교(교장 조미용)는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4주간 공주교육대학교 4학년 22명을 대상으로 종합실습을 진행한다.종합실습 첫날 실습생들은 입교식, 학교장 특강, 배정 학급 인사, 행복한 교직생활을 위한 특강, 수업지도안 작성 방법 연수 등에 참여했다.실습생들은 실습 첫날이라 다소 긴장된 모습이 보였지만, 금방 적응하여 학생들과 친해지며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연수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이번 종합실습은 실습생들이 교육대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현장에 적용하여 초등교육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또 수업과 학생
청양소방서(서장 진용만)는 지난 23일 홍성군 소재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충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주관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술경연대회는 도내 16개 소방관서 1100여 명의 의용소방대와 소방공무원이 참석해 각 시·군 연합회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기를 펼쳤다.청양소방서 의용소방대는 △4인조법 부분 2위(청양읍 김영선, 김기성, 변동선, 서창원) △소방호스전개 및 회수 남자부분 1위(비봉면 한진희) △소방호스전개 및 회수 여성부분 9위(정산면 장미영) △번외 경기 팔씨름 2위 등 종합 2위의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벼 종자 전염되는 키다리병 등 예방을 위해 철저한 볍씨소독을 위한 현장 기술지원과 영농 기술지원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 정부 보급종 중 삼광, 친들, 참드림 3개 품종은 전량 소독된 종자로 보급되며 나머지는 미소독 종자로 공급된다.이에 따라 시는 농가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종자소독 체계 홍보와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소독된 종자는 온탕 소독과 전용 약제 사용을 생략하고 살충제를 추가해 바로 침지 소독을 해야 한다.미 소독종자는 기존 소독 방법으로 60℃ 온탕 소독과
공주경찰서(서장 박종민)는 지난 23일 옥룡교차로에서 교통안전 문화의식 향상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주요 공주경찰서 교통관리계, 공주시청 교통과, 충남어머니안전지도자회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차로 통행 운전자 대상으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과속금지), 음주운전 금지 등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 준수에 대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캠페인 참가자들은 또 보행자를 대상으로는 무단횡단금지 등 방어보행(서다-보다-걷다)에 대한 기본 수칙을 당부했다.강희영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진기성)은 지난 23일 청양경찰서,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등 3곳과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청양군 청소년의 도박 중독을 조기에 발견하고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 협약을 실행하기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기관 간 협력 및 연계를 활성화하기로 했다.이어 오후에는 청양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부장교사들이 함께하는 도박문제예방을 위한 실무협의체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서는 기관별 도박중독 사례 공유 및 개입 절차와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김대현)는 4월부터 계룡산, 소백산, 속리산, 월악산, 태안해안 등 5개 국립공원에 대해 불법무질서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특별단속팀은 중부지역본부 소속 5개 국립공원 직원들 중 단속 경험이 풍부하고 드론 운용 능력이 뛰어난 직원들로 구성, 드론 등 ICT 장비를 활용해 취약지역에 대한 불법무질서행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중부지역본부는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쾌적한 공원환경을 제공하고 공원자연자원 보전을 위해 5개 국립공원 주요 지점에 연인원 75명의 특별단속팀을 주말 및 야간 등 취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와 (재)충남테크노파크(충남TP)가 취‧창업 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인재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손을 맞잡았다.김용찬 총장과 서규석 원장은 24일 대학 본관에서 ‘지역인재 육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 및 취업 지원, 그린바이오산업 신성장동력 창출, 탄소중립 및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지방소멸 대응 및 지역기업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구체적으로 지역인재 육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연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