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 충남도, 보령시,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삼성그룹 계열(4개사) 소황사구 보전·관리 업무협약 체결금강유역환경청(청장 조희송)은 26일 충남도, 보령시,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삼성그룹 계열사 4곳과 소황사구 연안의 생태·경관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소황사구는 해안사구 중 유일하게 전체 원형이 보존된 지역(약 12만1천㎡)으로 멸종위기종인 노랑부리백로와 표범장지뱀 등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경관보전지역 (환경부 2005년 지정) 및 해양보호구역(해양수산부 2018년 지정)으로 지정되어 보호·관리되고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25일 충남 공주시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산사태 재난 대비 훈련은‘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훈련으로, 올해 훈련 주간 기간인 4월 8일부터 2일까지 중부지방산림청 소속의 충주·보은·단양국유림관리소 해당 지역에서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이날 훈련은 부여국유림관리소, 공주시청, 공주경찰서(정안면 파출소)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집중호우를 가정한 산사태취약지역 내 주민을 실제 대피시키는 모의 훈련으로, 대피소
청양 정산중학교 탁구부가 네팔 청소년 탁구 대표팀과 함께 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청양교육지원청은 정산 초․중․고 탁구부를 연계 육성해 정산을 탁구 특성화 학구로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교육지원청은 문화체육 교류를 위해 4월 한 달간 청양을 방문한 네팔 청소년 탁구 대표팀이 정산중학교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 대표팀 관계자들과 문화체육 교류에 대한 협의회도 가질 예정이다.훈련에 함께 참여한 정산중․고 탁구부 선수들은 타국 선수와의 훈련으로 국제감각을 익히고 타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올해 공주시민 건강걷기 행사를 5월 11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건강한 발걸음, 치매극복 한걸음’이라는 주제로 올바른 걷기 생활 실천과 건강 관련 정보 제공,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된다.공주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식 행사(개회식, 공연, 경품추첨 등)▲건강걷기 ▲건강홍보관 및 체험관 운영 ▲치매 인식개선 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한다.건강걷기 코스는 금강신관공원을 출발해 둔치 산책로를 따라 정안천 생태공원을 반환점으로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청양사무소와 함께 합동조사반을 꾸려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 31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정기 재고조사를 실시했다.정부관리양곡 재고조사의 목적은 정확한 재고량 파악으로 양곡 수급계획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관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착오와 부정유출 등의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군에는 총 31개의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가 있으며, 3월말 기준으로 7,262.1톤의 정부관리양곡을 보관중이다.합동조사반은 정부관리양곡의 실재고량뿐만 아니라, 양곡의
청양소방서(서장 진용만)는 초고층 건축물 등의 안전관리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개정된 ‘초고층재난관리법’을 안내한다고 밝혔다.최근 초고층·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의 증가에 의한 안전관리 강화가 요구됨에 따라 지난 2월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공포됐다. 이법은 2025년 2월 14일 시행된다.초고층 건축물은 ‘건축법’과 ‘초고층재난관리법’에 따라 층수가 50층 이상이거나 높이가 200m 이상인 건물을 말한다. 지하연계 복합 건축물은 지하 역사 또는 지하도 상가와 건축물이 연결돼 사람이 이동할 수 있는
충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오은영)은 지난 24일 힐스포레와 다문화세계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공주시 신풍면에 위치한 힐스포레는 팬션, 카페, 식당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방문객에게 쉼이 있는 아름다운 경험을 제공하는 힐링 공간이다.힐스포레 강연복 회장은 “평소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던 중 다문화학생의 교육활동을 후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오은영 원장은 “올해 다문화학생의 긍정적 자아 존중감을 심어주기 위한 한국어-다국어 창작동화책 출판 지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보건진료소는 24일 공주캠퍼스 마루공원 일원에서 2024년 트라우마 치유주간을 맞이하여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증진을 위한 캠페인 행사를 펼쳤다.트라우마 치유주간 캠페인은 2020년부터 국가 차원의 재난 심리지원 체계 구축과 국민의 트라우마 예방 및 극복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매년 국립공주대 보건진료소와 국립공주병원 트라우마센터가 함께 협업하여 진행하고 있다.캠페인 행사는 마음안심버스와 홍보부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마음안심버스 안에서는 뇌파 및 맥파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검사 및 설명, 명상·복식호
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는 산림 인접 문화재 화재대비 현지적응 소방훈련 및 관계인 대상 봄철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공주소방서 현장지휘팀, 유구119안전센터와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 인접 문화재의 화재 초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주요 훈련 내용은 ▲소방차량 진입로 확인 및 부서 위치 확보 ▲신속하고 체계적인 출동체계 확립 등이다.또 봄철 화재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기 위해 관계인 대상 화재예방 특별교육과 안전지도를 병행했다.류일희 소방서장은 “봄철 화재의 경우 건조한 날씨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마곡(대표이사 취성 원경스님)이 운영하는 노인일자리전담기관 공주시니어클럽(관장 김용학)은 지난 24일 공주의료원(병원장 임수흠)과 무연고 장례 지원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공주의료원과 공주시니어클럽은 무연고 사망자의 존엄을 유지할 수 있는 장례 절차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공영장례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또 공주시니어클럽에서 시행하고 있는 폐플라스틱, 폐건전지 수거 및 ESG사업에도 적극 동참해 공주시 환경보존에 일조할 것을 약속했다.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을 오는 28일 시작으로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생생국가유산활용사업’은 국가유산에 내재한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국가유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대상 문화유산은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1984. 5. 17. 지정)로 면암 최익현 선생의 위패가 봉안돼 있는 사당인 모덕사로 프로그램 일정에 따라 총 17회를 7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프로그램은 △위기의 조선, 그리고 면암 최익현 △최익현과 역사 속으로
공주시에서 생산한 제철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충남도 대표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이 오는 27일 금강신관공원에서 개장한다.올해 3년째 운영되는 ‘바로마켓’은 도시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제공을 목적으로 공주시와 NH농협 공주시지부가 연계한 ‘1도 1대표 직거래장터’이다.장터는 오는 27일 개장해 12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운영된다.바로마켓 백제금강점에는 충남도내 7개 농가와 공주시 관내 45개 농가가 참여해 직접 생산하고 가공
재단법인 명학장학회(이사장 최석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중고대학생 95명을 선발해 모두 74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장학금 수여식은 공주대학교와 한국영상대학교, 공주시교육지원청에서 나눠 진행, 명학장학회 최석원 이사장과 영상대학교 유재원 충장 등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성실하며,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학생을 추천 받아 학생들에게 교육 자활의 희망을 심었다.명학장학회는 지난 1976년에 임명학 선생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역사 깊은 장학회로, 많은 후원자들의 기부
한국의 전통 방식으로 제조된 일명 '닥종이' 한지(韓紙)를 자르고 붙여 '한지 작가'로 잘 알려진 서은진 작가가 대구국제아트페어에 참여한다.서은진 작가는 미국 LA를 중심으로 한국미술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J&J ART 대표로, 팜비치 아트페어와 LA ART SHOW에서 신작으로 많은 컬렉터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대구 전시 이후 오는 7월 아부다비 한국문화원 선정 작가로 ‘한지로움’ 전시에 참여 한다. 오는 7월 24일부터 열리는 시애틀 아트페어에 참여한 뒤 곧바로 두바이 전시에 참여한다.서 작가는 요즘 바쁜 행보를 보이며 많
공주시와 공주시의회가 ‘금강 옛 뱃길 복원’ 놓고 서로를 탓하며 책임 공방을 벌여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공주시는 금강의 옛 뱃길을 복원해 공주에서 세종까지 황포돛배가 오가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6억원을 공주시의회에 상정했으나 전액 삭감,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역점을 두어 추진하려던 금강 옛 뱃길 복원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고 밝혔다.금강 옛 뱃길 복원사업은 금강 공주보에서 세종보까지 16km 구간에 선착장과 쉼터 등을 조성하고 황포돛배와 수륙 양용 버스를 운행하여 지역관광
공주시의 대표적인 상설 문화관광 프로그램 ‘웅진성 수문병 근무교대식’이 오는 27일부터 재개된다.웅진성 수문병 교대식은 세계문화유산인 백제 왕성 성곽을 지키는 수문병 모습을 재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교대식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시 정각 총 5회 진행된다.또 제70회 백제문화제가 열리는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는 매일 개최된다. 단 혹서기인 6월부터 8월까지는 운영을 중단한다.올해는 수문병 근무교대식의 웅장한 연출을 위해 전문연기자 3명을 추
사단법인 숙모회(이사장 정백교)는 23일 오전 계룡산국립공원 내 숙모전에서 춘향대제를 엄숙하면서도 성대하게 봉행했다.이날 대제에는 초헌관에 최원철(崔源哲) 공주시장, 아헌관에는 이일주(李一周) 공주문화원장, 종헌관에 민일기(閔一基) 숙모회이사가 제관으로 헌작했다.또 숙모회 회원들을 비롯해 삼은각과 동계사에 배향된 전국 64성씨 문중 후손과 유림 등 500여명이 참석해 공신들의 정신을 추모했다.국립공원계룡산 산록에 위치한 숙모전은 세조에 의해 원통하게 왕위를 빼앗긴 단종대왕과 정순왕후의 위패가 모셔져 있고, 김시습이 단을 쌓아 제사를
공주시가 원도심 내 방치된 건물을 새롭게 단장해 청년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는 ‘청년 공유주택’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55억원을 포함해 모두 58억원이 투입된다.시는 지난해 중동과 산성동 일원의 오래된 건물 6채를 매입한 뒤 4개 권역으로 나눠 원룸형과 게스트하우스형, 오피스텔형 등 청년 개개인의 선호에 맞는 다양한 주거 형태로 조성한다.가장 먼저 착공에 들어간 중동 지역 공유주택은 기존 모텔
청양군이 홍콩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청양군은 지난 24일 홍콩 춘완웨스트에 본사를 둔 한국 한인홍 홍콩유한회사에서 이종필 청양부군수,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 농협청양군지부를 비롯한 청양․정산․화성농협 관계자, 한국 한인홍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최근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유통 환경 및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농특산물 판매의 어려움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 위축 등 농업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골자는 청양군 농특산물의 지속적인 수출 확대 및 유
공주시가 공주산림휴양마을에서 운영 중인 ‘트리클라이밍 체험’을 올해 7종으로 확대해 무료 운영한다.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운영 중인 트리클라이밍 체험이 크게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는 로켓스윙, 트리클라이밍, 몽키클라이밍, 빅스윙, 슬랙라인, 나무그네, 바이킹해먹 등 7종으로 늘려 숲속 놀이터로 운영한다.특히 트리클라이밍 체험은 전용 로프와 안장, 안전 보호 장비를 이용해 나무에 올라가 나무와 숲, 자연과의 일체감을 맛볼 수 있는 체험활동이다. 지금까지와 다른 관점에서 숲을 보고, 오감을 사용해 나무와 자연을 체감하며 자연의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