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지난 5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게임 스트리밍 '치지직'의 비공개 시험 서비스를 출시하며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지난 6일 네이버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CHZZK·가칭)’ CBT를 시작했다. 네이버는 게임 스트리밍이 이상 없이 구동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게임 대항전을 열고 이를 중계했다.8일까지 중계된 게임 대항전은 스타크래프트와 리그오브레전드(LoL) 경기로 구성됐으며, 직원 380명이 플레이어로 참여했다.네이버 게임 스트리밍은 풀HD급인 1080P 화
한국농어촌공사가 ‘선임대 후매도’ 방식으로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의 농지 소유 꿈 실현을 지원한다.농어촌공사는 청년농 농지확보 지원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농지 선임대-후매도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이 사업은 청년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 후 청년농에게 매도를 목적으로 최장 30년까지 임대하고, 원리금 상환 완료 시 소유권을 이전해준다.지원 대상은 농지 취득 이력이 없는 청년후계농과 2030세대로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 지역은 강원·충북·충
김명종(58) 제7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이 지난 6일 취임, “산림복지 기반 확충으로 고품질·고품격 휴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전북 전주 출신으로 1988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산림청 법무감사담당관실, 산림보호국, 단양영주국유림관리소장, 독일 산림연구기관 파견, 임업기계훈련원 교관 등을 두루 거친 김 신임 소장은 산림정책업무에서 최일선 현장 업무까지 정통한 산림행정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을 책임지고 이끌어갈 김 소장은 지역환경과 특성에 맞는 시설보완·현대화, 고품질 산림휴양 서비
실시간 검색순위에 수산물 이력제가 오르면서 화제다.수산물이력제는 해양수산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어장에서 식탁에 이르기까지 수산물의 이력정보를 기록, 관리하여 소비자에게 공개함 으로써 수산물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다.식품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산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수산물의 유통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한다. 따라서 수산물이력제를 이용하면 수산식품의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원인 및 사고발생 단계를 파악하여 문제상품에 대한 회수/조치가 신속하게 이루어져 피해범위를 최소화 할 수 있다.수산물이
정부가 지난 25일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를 사실상 포기해 농업 전반에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농업분야 체질개선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제사업 개혁에 관련 기업 등이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올 것이어서 주목된다.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 원장 김동환)은 1일 서울드레곤시티호텔에서 ‘유럽연합 PO(Producer Organization)제도와 국내 조직화 사례’를 주제로 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발표된다.‘국내 광역 조직화 사례와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하는 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은 “농업분야 체질
농심 변심으로 '군산 꽃새우' 가격 폭락'국민 과자'인 새우깡 원료로 주로 쓰이던 전북 군산의 꽃새우 가격이 폭락해 어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새우깡 제조업체인 농심이 '군산 꽃새우'를 수입산으로 대체하며 판로가 사라진 탓이다.꽃새우를 채취하는 군산지역 어민들로 구성된 군산연안조망협회는 25일 군산시수협을 찾아 꽃새우 가격 폭락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협회는 한때 1상자당(14∼15㎏들이) 9만원을 넘어섰던 꽃새우 위탁판매 가격이 최근 2만7천∼2만8천원까지 급락하며 수익성이 급격히
갑오징어 양식기술 국내 첫 개발 성공 전(全) 주기에 걸쳐 갑오징어를 양식하는 기술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발됐다. 해양수산부는 인공 부화한 갑오징어를 어미로 키운 뒤 다시 알을 받아 부화시키는 양식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전 주기적 양식이란 자연산 어미로부터 알을 받아 수정·부화시켜 어미로 기른 다음, 다시 이 어미로부터 알을 받아 2세대 부화를 이루는 기술이다. 생애 전체를 사람이 인공적으로 관리한다. 해수부는 "1980년대 중반까지 연간 약 6만t이 잡히던 갑오징어는 무분별한 어획과 연안 환경 변화로 자원
샤인머스켓, 국내에서 인기 급상승...판매량 700% 이상 증가샤인머스켓이 화제다.국내 과일 시장에서 '샤인머스켓' 포도와 '엔비' 사과로 대표되는 신생 외국 품종이 큰 인기를 끌면서 우리나라도 '토종 품종' 개발에 공을 들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6일 인터넷쇼핑 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올해 9월 4일부터 이달 3일까지 샤인머스켓 포도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760%나 급증했다.엔비 사과 판매량 역시 같은 기간 228%나 껑충 뛰었다.샤인머스켓은 씨가 없고 껍질째 먹을 수
농식품부 2019년 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공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마련된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의 2019년 사업시행자를 모집한다.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일정기간 실질적인 사업장 운영 기회를 제공하여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사업장 확보, 컨설팅, 참가팀 모집 등 사업 운영을 갖춘 법인 및 단체(이하 ‘민간 법인·단체’)가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자체, 공공기관, 공기업 등은 민간 법인·단체와 컨
황기’와 ‘지치’로 만든 복합물, 무릎 연골 보호·관절 건강 개선 효과약용작물인 황기와 지치로 만든 복합물이 관절 건강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기능성 식품 소재로 각광받을 전망이다.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황기복합물이 무릎 연골을 보호하고 관절 건강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세명대학교 부속 제천한방병원과 공동 연구로 인체 적용 시험한 결과 알아냈다.인체 적용 시험은 대조군, 시험군 각각 44명, 총 88명(만 40세 이상, 만 75세 미만의 남녀로 경증 및 중등증 퇴행성 관절염을 진단받은 자)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실시
세계 최초 알레르기 유발물질 제거된 밀 ‘오프리’ 개발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전북대학교, 미국 농무성(USDA-ARS)과 협업해 세계 최초로 유전자 변형(GMO)이 아닌 인공교배를 통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제거된 밀 ‘오프리’를 개발해 국내외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오프리(O-free)’는 국내 품종 ‘금강’과 ‘올그루’의 인공교배로 탄생했다. ‘오프리’에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의 하나인 ‘오메가-5-글리아딘’과 셀리악병의 원인인 ‘저분자 글루테닌’, ‘감마글리아딘’, ‘알파 아밀라아제 인히비터’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해양수산부 12월부터 굴비, 생굴 수산물이력제 의무화 시범운영해양수산부는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수산물 유통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1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굴비와 생굴 2개 품목에 대해 수산물이력제 의무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수산물이력제는 관련 법률*에 따라 생산부터 판매까지 단계별 정보를 등록하고 관리하여 소비자가 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지난 2008년에 도입됐으며, 자율참여방식으로 약 40여 개 품목에 대해 실시되고 있다.그러나, 자율참여방식으로 제도가 운영되다 보니 업체의 참여율을 높
원예농산물 의무거출금 수납기관 확대, 보조금 지원요건 완화농림축산식품부는 친환경 자조금 거출율 제고를 위해, 의무거출금 수납기관을 친환경 인증기관으로 확대하고, 농산물자조금 지원요건을 완화하는 등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친환경농산물 자조금의 경우, 자조금 거출을 자조금관리위원회와 친환경 인증기관이 현실적으로 하고 있는데, 자조금 거출기관이 아닌 친환경 인증기관이 자조금을 거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이에 농식품부는 의무자조금 수납기관으로 친환경 인증기관을 추가하는 내용으로 ’농산물분야 농수산자조금의 관리 및 운영요
10월 22일부터 꿀벌이 만들어내는 육각형 세상 특별전시회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꿀벌과 양봉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10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농업과학관 1층 전시실에서 ‘꿀벌이 만들어내는 육각형 세상 특별전시회’를 연다.전시회는 꿀벌 나라 이야기, 꿀벌이 주는 선물, 꿀벌이 사라진다면 등 전시 영역과 체험 영역으로 구성된다.‘꿀벌나라 이야기’는 꿀벌 집안 구성원들이 가훈을 지키려는 노력을 우리 생활에 대입해 쉽게 설명한 그림 위주의 이야기다. ‘꿀벌이 주는 선물’에서는 꿀벌의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한경대팀 '장수의 품격' 농촌건축대전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촌건축학회․한국농촌계획학회와 공동으로 ’2018 제13회 한국농촌건축대전․제16회 한국농촌계획대전과 제1회 농촌 빈집 및 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건축문화를 알리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홍보로 농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농촌건축대전과 농촌계획대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농촌의 빈집 및 유휴시설의 활용 확산을 위해 올 해 처음으로
농진청 ‘골든 시드 프로젝트(GSP) 한협토종닭’ 키르기스스탄 수출 재개우리나라 토종닭이 20일 키르기스스탄 수출길에 오른다.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중단됐던 골든 시드 프로젝트(이하 GSP) 종축사업단의 ‘GSP 한협토종닭’ 수출을 2년여 만에 다시 시작한다.‘GSP 한협토종닭’은 주식회사 한협원종과 국립축산과학원, 학계가 함께 개발한 닭으로,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 가축유전자원정보시스템에 등재가 확정된 우리 토종닭 품종이다.이번에 인천공항을 통해 수출하는 물량은 씨알(종란) 2만 개로, 10만 달
국립종자원, 차세대 종자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센터 신설 주력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종자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가칭)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신설 필요성을 강조하고, 교육시설 신축 및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현재 국립종자원(경북 김천시 소재) 인근 부지 10,475㎡(연면적 6,022㎡)에 국비 238억원을 투입하여 2019년 완공을 목표로 교육시설을 신축 중이며, 교육동과 숙소동, 국제회의실 등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종자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높이는 핵심 분야로 국가의
“창덕궁 후원에서 가을걷이 체험하세요”농촌진흥청과 문화재청은 11일 창덕궁 청의정 일원에서 벼 베기 행사를 열었다.이 행사는 조선시대 임금이 그 해 농사의 풍흉을 가늠하고, 백성에게 본보기가 되고자 궁궐 안에서 농사를 짓고 추수하던 친예례(親刈禮) 의식을 재현한 것이다.농촌진흥청과 문화재청 관계자들은 이날 지난 6월 모내기한 벼를 거둬들였다.수확한 벼는 2009년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조운’ 품종으로, 이삭이 빨리 패고 밥맛도 뛰어나다.이와 함께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밥맛 좋은 고품질 벼와 ‘설갱’·‘고아미’·‘백진주’ 등 특수미
사과, 산딸기, 아로니아 등 “국산 블렌딩 와인 맛보세요”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016년부터 고품질 과실주 제조 기술 시범사업을 통해 전국 9개 농가에 와인 블렌딩 기술을 지도해 품질 좋은 와인을 선보였다.블렌딩 와인은 여러 품종의 포도를 섞어 만든 것으로, 산미와 당도를 적절하게 조절해 부드럽고 풍미가 좋은 와인을 만들 수 있다.농촌진흥청은 영농활용기술인 ‘개량머루와 MBA, 캠벨얼리 혼합와인 제조 방법’으로 산도·당도에 따른 혼합 비율과 숙성 시기를 기술 지원해 적정 산도 0.6% 내외, 알코올 11%인 와인을 생산했다.
"목재와 함께 가을을" ... 산림청 14일 서울 용산가족공원서 '목재문화페스티벌' “도심 속에서 목재와 함께 가을을 즐기세요!”산림청은 오는 14일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용산가족공원 제2공원 일원에서 ‘제2회 목재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목재문화페스티벌은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목재제품의 사용을 자리 잡도록 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아이 러브 우드(I LOVE WOOD)’ 캠페인의 일환이다.이번 목재문화페스티벌에서는 제6회 목혼식과 함께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