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박물관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와 공동주관으로 분단의 최전선이자 내륙지방의 유일한 화산지형인 강원도 철원군 역사문화유적을 탐방했다. 학생과 지역주민 등 60여 명은 백마고지전적지, 소이산전망대, 노동당사 등을 1박 2일에 걸쳐 둘러보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송영규 관장은 “학생들이 탐방지에서 습득한 지식을 지역민에게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소통과 공감, 공유 능력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소망했다.이우성 수습기자
6.25 전쟁 가슴 아픈 역사 볼수 있는 영화는? 6.25전쟁이 70주기를 맞으면서 전쟁의 아픔을 들여다볼 수 있는 영화들이 관심집중이다.1. 웰컴 투 동막골 '6.25 안에도 온정은 있었다'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은 배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국내에서 지난 2005년 8월 개봉했다. 웰컴 투 동막골은 1950년 11월, 한국 전쟁이 한창이던 당시 태백산맥 줄기를 타고 함백산 절벽들 속에 자리 잡은 마을 동막골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이 곳에 추락한 P-47D 미 전투기 한 대. 추락한 전투기 안에는
▲10월 15일=백마고지전투가 끝나다. 백마고지전투는 6·25 당시 한국군과 미군이 중공군과 싸운 전투다. 백마고지는 당시 강원 철원 서북방에 위치한 395고지라 불렸는데 철원평야 일대와 서울로 통하는 국군의 주요보급로를 장악할 수 있는 군사지정학상 요지다.한국군 등이 이곳을 지켰는데 1952년 10월 6일 중공군의 공격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 소모전이 벌어지긴 했으나 한국군과 미군은 훌륭하게 방어하는 데 성공한다. 1952년 오늘 새벽 백마고지 인근의 중공군을 완전히 몰아냈다.
정보석 아내 기미정과 이혼위기에 각방 쓴 계기는? … 아들 "아버지 말 이해한다" 배우 정보석이 과거 이혼위기를 겪었다는 사실을 밝혀 화제다.7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전설의 시트콤 ‘하이킥’ 시리즈의 주역들인 배우 정보석, 윤유선, 오현경이 출연했다.이날 정보석은 한때 결혼생활 위기가 찾아왔다고 고백했다. 그는 “같은 문제로 (다툼이)반복되다보니. 아내와 각방을 쓰게 됐다. 한번 그러니 3, 4개월 이상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 마음까지 정리됐고, 아이들에게 통보도 했었다”고 털어놨다.이후 정보석이 자식을 보고
6.25전쟁 69주년을 하루 앞두고 24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6.25전쟁 당시 백마고지전투 참전용사이신 고 허용욱님 아들부부가 묘비를 닦으며 그리움을 표하고 있다. 전우용 기자 yongdsc@ggilbo.com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을 걷다’ 엄흥길 대장 등 비무장지대 종주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을 걷다’ 종주 행사를 7박 8일간(10월 1일~8일) 개최한다. 엄홍길 대장을 필두로 한 종주 참가자 100여 명의 출정식은 10월 1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열린다.최근의 남북 평화 분위기 조성과 함께 재조명받고 있는 비무장지대 관광은 기존의 분단과 긴장관계를 중심으로 한 안보관광에서 벗어나, 비무장지대 접경 지역을 평화와 공존
지난 6월 8일 오전 11시, 천안시 성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매우 의미있는 행사가 거행되었다.이 학교 출신인 故 오규봉 하사 추모제 및 동상제막식이 열린 것이다. 故 오 하사는 1928년 천안에서 태어나 성환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52년 4월 육군에 입대했다. 고지쟁탈전이 치열하게 전개되던 그 해 10월 12일 오하사는 백마고지 전투에서 박격포탄과 수류탄을 가지고 육탄으로 특공작전을 결행하여 적의 진지를 파괴하고 장렬하게 전사했다.오 하사의 장렬한 희생은 전략적 요충지인 백마고지를 완전히 탈환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육군 제9사
“오늘 우리 지역의 주요 기사 정리하겠습니다. 뉴스 브리핑 금강일보 최 일 기자입니다.”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6시 5분, 지역의 현안과 이슈를 전하는 시사정보 프로그램 대전MBC 라디오 뉴스 브리핑 코너. 우리 지역의 하루가 궁금하다면 주파수를 표준 FM(92.5㎒)에 맞추고 볼륨을 높여보세요.▶방송: 대전MBC FM 92.5㎒ (오후 6시 5분~7시)연출: 장래균 PD / 진행: 손지혜 아나운서1-잠시 전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함께 발표한 ‘판문점 선언’의 주요 내용은 무엇
사진제공=KTV 국민방송 KTV 국민방송(원장 류현순)은 12일과 오는 19·26일 오후 8시, 평창올림픽 3부작 특별기획 『헬로 평창, 가자! 올림픽 컬처 로드』(연출 김우진)를 방송한다.88 서울올림픽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30년만의 올림픽이자 첫 동계올림픽인 평창동계올림픽은 스포츠뿐 아니라 아름답고 개성 넘치는 우리 문화를 다시
지난 1917년 10월 2일 개교 후 1923년 12월 18일 증축하면서 이를 기념해 찍은 사진. 사진을 보면 학부모가 반으로 당시 학교 증축은 학부형회에서 자금을 모아 건립했다. 부강초 제공 세종시 부강초등학교(교장 민방식)가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00년을 기억하고 새로운 한 세기를 향한 도약을 알린다. 학교는 내달 2일 개교 100
이 시각 대한민국[연합뉴스 자료 사진] 박근혜 대통령 '탄핵가결'로 강원 현안이 요동치고 있다. 박 대통령 탄핵안이 9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직무정지에 들어감에 따라 도 각종 현안이 난관에 봉착했다. 특히 400여 일 남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최대 위기이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휘말려 온갖 의혹과 예산 삭감, 국민적 무
▲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들이 30일 한전 대전충남지역본부와 대전지방보훈청이 마련한 ‘다시 달리는 호국보훈열차 DMZ 트레인’ 행사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 대전충남지역본부 제공 한전 대전충남지역본부는 30일 대전지방보훈청과 함께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와 함께 전쟁의 상처를 보듬는 시간을 가졌다. 한전은 이날 철의 삼각지 전투
▲ 정부가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을 선언하고 이틀이 지난 12일 강원 철원군 최전방 백마고지 역(驛)에 자욱한 안개가 끼어 있다. 연합뉴스 “개성공단은 남과 북이 공존해야 하는 이유를 보여줬고, 한 발 더 나아가 우리들의 미래,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공간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사는 세상에 ‘총’과 ‘대포&rsqu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졸업한 박지은 소위 할아버지의 전쟁 상흔을 돌보던 어린 손녀가 ‘국군’ 장병의 아픈 상처를 치유하는 국군수도병원의 간호장교가 돼 눈길을 끌고 있다. 6·25참전용사로 백마고지 전투에 참전한 고(故) 박배근 육군중사의 손녀 박지은(22) 소위가 그 주인공.12일 오후 열린 ‘2015 장교 합동임관
◆ 전몰군경유족회 충남지부·대학생2박 3일 휴전선 155마일 종주 행사전몰군경유족과 대학생들의 ‘휴전선 155마일 종주행사’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다.전몰군경유족회 충남지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도내 전몰군경유족 회원과 대학생 등 70명이 참가했다.이들은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를 출발해 인제 백골병단 및
#.1 대학생 차지연(22) 씨는 1학년 때부터 방학 때마다 관공서 아르바이트에 지원하고 있지만 결과는 항상 낙방이다. 3학년인 차 씨는 대학생활 동안 관공서 아르바이트를 경험해 볼 수 없을 것 같다며 푸념까지 한다. 차 씨는 “항상 지원하고 있지만 당첨되지 않는다”며 “진짜 누가 신의 알바에 당첨되는지 궁금하다”
6·25전쟁 당시 백마고지 전투의 영웅인 고(故) 오규봉 하사 추모비가 전사 61년 만에 그의 고향인 충남 천안시 삼용동 마틴공원 맞은편에 건립됐다. 육군 9사단 제공 6·25전쟁 당시 백마고지의 영웅, 고(故) 오규봉 하사의 숭고한 조국애가 그가 전사(戰死)한 지 60여 년 만에 고향 충남 천안에서 기려졌다.육군 제9보병사단은 지
충남도교육청은 13일과 14일 안보현장 체험연수를 실시한다.도교육청이 역점을 갖고 추진하는 바른 품성 5운동의 하나인 ‘나라사랑하기’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연수에는 본청과 지역교육지원청, 직속기관에서 을지연습 유공 공무원 37명이 참여한다.안보체험은 제2땅굴, 철원평화전망대, 백마고지 전적비, 노동당사와 우리 국군의 공지합동훈련을 직
올해 `병역명문가` 대상 수상자로 강건배(44) 씨 가문이 선정됐다.15일 병무청에 따르면 강씨 가문은 6·25전쟁에 참전한 1대 고(故) 강재운 씨와 2대 아들 4형제, 3대 손자 6명 등 가족 11명 모두가 사병으로 총 313개월간 복무했다.강재운 씨는 6·25전쟁 때 북한군에 포로가 됐다가 1954년 국군포로 교환 때 귀환했다
1974년 초여름 철원에서 필자가 군 생활에 여념이 없던 어느 날, 부대에서 군수행정을 맡고 있던 나에게 커다란 비보가 날아들었다. 엊그제까지 지오피(GOP)에서 함께 동고동락했던 같은 소대장과 내무반 동료 4명이 경계근무 중 수류탄 폭발사고로 숨진 것이다. 그들의 처참한 모습과 가족들의 오열하는 모습은 해마다 이맘때쯤 되면 내 가슴을 파고든다. 우리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