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의 최종 선택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지난 12일 공개된 ‘환승연애3’ 19화에서는 마지막 순간을 맞이한 입주자들의 X데이트가 모두 공개됐다.이날 상정과 민형은 아이스링크에서 치열한 인코스 쟁탈전을 벌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에 패널들은 “보고 싶었던 모습이야”라며 화기애애한 두 사람을 향해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메밀밭에서 오랜만에 유정의 사진을 찍어주던 창진은 문득 이 순간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혔고, 서경과 주원은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닷가 모래하트샷을 남기며 연인 케미를 발산했다.
가수 이효리의 남편이자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이상순이 운영하는 제주 카페가 문을 닫는다.지난 15일 카페 측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5월31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마치게 된다”고 밝혔다.카페 측은 “좋은 음악과 함께 전국의 훌륭한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리의 원두를, 제주에 계신 커피를 사랑하는 분들께 소개하려는 취지로 문을 열게 되었다”며 “2022년 7월에 시작하여 지금까지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이어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한 아쉬움을 담아 5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예약
디즈니플러스가 일부 국가에서 계정 공유 단속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지난 4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밥 아이거 월트 디즈니 컴퍼니 최고경영자(CEO)는 이 매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6월에 일부 국가에서 디즈니플러스 비밀번호(계정) 공유 단속을 시작하고 9월에 전반적으로 계정 무료 공유 단속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넷플릭스처럼 거주지가 다른 친구 등과 계정을 공유해 디즈니플러스의 콘텐츠를 보려면 구독료 외 일정 비용을 매달 추가로 내야 한다는 뜻이다.앞서 넥플리스는 계정을 공유하는 사용자에게 월 7.99달러(한국은 매달
굽네가 치킨 가격을 인상했다.치킨 프랜차이즈 굽네가 지난 15일 치킨 9개 제품 가격을 일제히 1900원씩 인상했다. 굽네가 치킨 가격을 올린 것은 지난 2022년 이후 2년만이다.이에 따라 굽네의 대표 메뉴인 고추바사삭은 1만 8000원에서 1만 9900원으로 올랐다. 오리지널은 1만 6000원에서 1만 7900원으로 인상됐다. 또 남해마늘바사삭은 1만 9000원에서 2만 900원으로 올랐고 오븐바사삭, 치즈바사삭, 갈비천왕, 불금치킨, 볼케이노, 양념히어로 등도 모두 1900원씩 비싸졌다.굽네 측은 "최근 몇 년간 배달수수료,
오늘(17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오늘방송맛집'의 위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첫 번째 코너 '투데이 ISSUE'에서는 오! 놀라워라 우리 동네 경상북도 경주 편이 방송됐다. 이날 먼저 경북 경주시 감포읍에 위치한 '전촌용굴'을 소개한 후, 보문동에 위치한 '진평왕릉'을 볼 수 있다. 끝으로 경주에서 열리는 '경주 벚꽃 마라톤 대회' 편을 소개했다.두 번째 코너 '막 퍼주는 집, 얼만데요? '에서는 상다리 휘어지는 22첩 백반 가격은? 편이 방송됐다. 경기 의정부시에 위치한 '전주식당'이 그 주인공이다. 가격은 무려
17일 디아이티, 아이엠비디엑스, 모비데이즈, 오가닉코스메틱, 피피아이가 상한가에 이름을 올리고 장을 마감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이날 코스피 시장에선 상한가에 이름을 올린 종목이 없다.코스닥 시장에선 디아이티, 아이엠비디엑스, 모비데이즈, 오가닉코스메틱, 피피아이가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디아이티는 전 거래일 대비 29.79%(6450원) 오른 2만 8100원에 장을 마감했다.이는 내년도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당일 유안타증권은 디아이티에 대해 "메모리 전 공정 투자 재개에 따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이 재조명됐다.전두환 정권 말기, 지난 1987년 1월 14일 벌어진 박종철고문치사사건은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학생이던 박종철이 치안본부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조사 받던 중 경찰 고문으로 사망한 사건이다.'단순 쇼크사'로 덮으려는 공안 당국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사건 실체가 폭로돼 같은 해 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됐다. 경찰은 ‘민주화추진위원회사건’ 관련 수배자 박종운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그의 후배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학생이던 박종철을 불법 체포해 고문, 사망케 했다.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박종철
대전시가 안전한 도시환경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3곳의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CPTED) 사업을 마무리했다.17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지난해 자치구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선도사업 공모 신청을 받아 CPTED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현장 심사를 거쳐 환경개선이 필요한 서구, 동구, 유성구 각 1곳씩 3곳을 선정해 추진됐다. 시는 서구 갈마동(갈마노인복지관 인근)과 동구 자양동(우송대학교 동캠퍼스 인근), 유성구 관평동(중일고등학교 인근) 일원을 대상으로 CCTV와 비상벨, 안심반사경 등 설치, 환경정비를 통해 범죄를
코레일이 17일 대전 중구 성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모바일앱 ‘코레일톡’ 사용법 등을 교육하는 ‘디지털 스쿨’을 실시했다. 코레일 직원들은 어르신 50여 명에게 스마트폰·키오스크(무인안내기) 등 디지털기기 사용법과 최근 금융사기 유형, 예방·대응법, 생활밀착형 교육 등을 진행했다. 코레일톡을 이용한 열차 시간 및 운임 조회, 좌석 선택, 승차권 예매·반환 방법 등을 차근차근 알려드리며 함께 체험해 보는 실습을 병행했다. 코레일은 우선 대전지역을 시작으로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찾아가는 디지털 스쿨’ 활동을 시행하고 추
이홍구 Sh수협은행 충청지역금융본부장(왼쪽)이 17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는 착한일터에 가입하고 있다. 착한일터에 가입한 Sh수협은행 충청지역금융본부의 임직원은 매월 급여의 일정액 기부를 통해 나눔에 동참하며 기부금은 대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의료비와 생계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길재식 대전중부경찰서장이 17일 태평1경로당에서 노인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무단횡단의 위험성, 새벽·야간시간대 외출시 밝은 옷 입기 등 보행 안전수칙 등을 안내했다.
농협대전공판장은 최근 회의실에서 ‘농협온라인 식자재몰(싱싱이음)’활성화를 위한 과일·채소 중도매인 간 상생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간담회를 통해 대전공판장은 회원관리와 마케팅(회원유치, 행사, 홍보 등) 지원을, 중도매인은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또 싱싱이음 참여 중도매인의 신규 판로 확보로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싱싱이음은 농협공판장 모바일 식자재 유통 플랫폼이다. 외식업소·중소마트 등을 운영하는 사업자 고객이 대상이다. 중도매인이 당일 경매된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이 난기류를 만났다. 선정된 단체에 최대 20억 원이 지원되는 이점이 있음에도 현장의 호응을 충분히 끌어내지 못하고 있어서다. 여기에다 지자체는 공모 기한이 촉박해 예산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문체부는 오는 24일까지 전국의 광역·기초지자체에 기반을 둔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순수예술 분야 클래식 음악(오페라 포함)·전통·무용·연극 등 4개 부문에 걸쳐 10개 안팎의 예술단체를 선정, 지방비와 1대1 매칭을 통해 최대 20억 원을 지원하는
은행권 대출금리가 하락세를 보이지만 소액대출의 금리는 오히려 오르고 있다. 연체율 상승에 따른 판매 비용 부담이 가중된 데다 정부의 중·저신용자 대출 규제 압박이 줄어든 영향 때문인데 중·저신용자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월 예금 은행에서 취급한 500만 원 이하 소액대출평균금리는 7.02%로 지난해 12월(6.95%)과 비교해 두 달 새 0.07%포인트 상승했다. 잔액 기준 금리는 2월 기준 7.04%로 2013년 9월(7.05%) 이후 약 10년 만에 최고점을 기록했다. 소액대출 금리 인
대전시가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첫 실태조사 작업에 들어간다. 지난해 7월 충청권에서 첫 번째로 관련 조례를 제정한 이래 본격적인 페달을 밟는 것이다. 은둔형 외톨이의 개념을 정의한 것은 아니나 주파수대는 사회적 관계를 단절하고 정서적으로 고립된 상태로 살아가는 사람들로 잡았다. 실태조사에 앞서 누구를, 얼마나,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 표준 삼을 좌표 설정이 선결과제라고 하겠다.시도 이 점을 중요시하고 있다. 주요 통계와 국내외 사례 등 사전 선행연구와 조사표 개발을 토대로 6월부터 8월까지 본격적인 실태조사를 진행한다는 것이다. 조사
폭력 등 피해를 당해 정신장애까지 얻은 여성 피해자가 치료를 거부하는 일이 종종 발생해 현장의 고충이 적잖다. 현행법상 당사자 의사에 반해 치료를 강제할 수 없어 지원에 한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폭력성을 띠는 경우 현장종사자를 위협하는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어서다. 전문가는 사회적 인식이 보편화돼 이들이 정신과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여성폭력은 성별에 기반한 폭력으로 가정폭력·성폭력·데이트폭력 등이 해당된다.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특성에 정신장애 발병위험이 다른 폭력에 비해 상당히 높다. 실제 삼성서울병원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은 17일 대전유천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조기 안착을 위한 교육기부의 일환으로 1학년 학생들에게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조 청장은 ‘미세먼지 바로알기’를 주제로 대처요령과 생활실천 사항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색칠하기 수업을 진행했다.설동호 교육감은 “교육기부를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대처법을 숙지하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행동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교 생태전환교육 업무담당 교원 51명을 대상으로 생태전환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연수에서는 고은아 시민환경교육센터장이 ‘학교 생태전환교육 어떻게 시작할까’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와 함께 연수에선 유관기관 노루별적십자생태원·유성구청소년수련관·국립대전숲체원 등 체험 중심의 다양한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 등을 안내했다.양숙 중등교육과장은 “생태전환교육 의식을 제고하고 유관기관의 프로그램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교원 대상 연수 및 컨설팅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밭교육박물관은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 교직원 박물관 체험연수를 운영한다. 연수에서는 내달 2일부터 3일까지는 교육공무직, 9일부터 10일까지는 6급이하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회당 32명씩 전시실 관람 및 라탄 가방 만들기를 실시한다.참여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K에듀파인(klefedu.gbe.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대전시교육청은 17일과 18일, 오는 25일과 26일 교동도, 강화도, 인천 일대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기억과 공감의 나라사랑·통일 및 역사교육 현장 체험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 1일 차에는 강화 지역을 탐방하면서 교동도 망향대, 강화전쟁박물관 등 실향민의 삶을 통해 분단 민족의 아픔을 공감는 시간을 갖는다. 2일 차에는 우수 사례 나눔을 시작으로 인천 자유공원(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찾아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길 예정이다.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교원들의 평화와 통일 교육 역량과 이해도를 높여 미래 통일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