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극적으로 부활했다가 한달 만에 다시 폐지된 충남학생인권조례에 대한 재의 요구가 충남도의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아 폐지가 확정됐다. 충남교육청과 시민사회단체들은 앞으로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어서 논쟁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충남도의회는 24일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충남교육청이 요구한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재의결을 재석의원 48명 중 찬성 34명, 반대 14명으로 가결했다.이로써 지난 3월 19일 도의회에서 폐지 의결됐던 충남학생인권조례의
건양대학교병원이 실내수영장을 완공하고 내부 인테리어를 시작했다.24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착공돼 최근 완공된 실내수영장은 25m 5개 레인의 성인풀과 폭 4m, 길이 8m, 수심 70㎝의 유아풀로 구성됐다. 건양대병원은 안전기원제를 갖고 원활한 운영을 기원했으며 내부 인테리어를 진행해 병원 방문객과 교직원, 건양대 재학생, 대전시민의 다양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은 “수영장이 많은 이들에게 질병의 예방이 되고 건강을 이루는 또 하나의 생활 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
새만금 육상태양광 발전사업 특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실종된 전북의 한 중견 건설사 대표 A씨 수색이 장기화되고 있다.가족의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실종자의 차량이 발견된 임실군 옥정호 인근에서 육해공을 아우른 전방위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현재까지 희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앞서 A씨의 업체는 지난 2020년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당초 이 사업은 99MW였으나 이를 둘로 쪼개 A씨의 업체가 포함된 컨소시엄과 B씨의 건설업체가 속한 다른 컨소시엄이 각각 같은 규모의 발전시
배우 구혜선 근황에 관심이 집중됐다.지난 22일 방송된 ENA 예능물 '하입보이스카웃'에는 구혜선이 게스트로 출격했다.이날 구혜선은 "최근에 대학을 다니다가 졸업했다"며 근황을 밝혔다.구혜선은 "제가 올해 41세가 됐다. 현재 다니고 있는 대학교 친구들과 20살 차이가 났다"고 털어놨다. 지금 연애하고 있냐는 질문을 받은 구혜선은 "아니오"라고 답했다. "연애할 생각도 없다"고 덧붙였다.학교에서 대시를 많이 받지 않았냐는 질문에 구혜선은 "많이는 아니었다. 대시한 친구들이 있는데 제가 생각했을 땐 그 친구들이 어려서 그랬던 것 같다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이 기후 위기 시대, 지속 가능한 미래의 책임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안 생태 전환교육 체험장 ‘초록꿈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초록꿈마당에서는 학교 교육과정에 중심을 둔 참여·체험 중심 생태 전환 교육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연계형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3일 초록꿈마당 지속학교 공개의 날을 맞아 진잠초등학교(교장 윤정순)를 찾았다.초록꿈마당 사업 2년차를 맞은 진잠초는 ‘지구를 위한 나·이·스한 선택! 진잠 다(多) 가치(同) 초록꿈마당 프로젝트’를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25일 우송대학교에서 열리는 2024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및 양성평등한 학교문화 조성 학교장 역량 강화 연수에 참석한다.
세종시교육청은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9급) 원서접수 결과 52명 모집에 411명이 접수, 평균 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4일 발표했다.이번에 선발하는 직렬은 교육행정(일반) 40명과 교육행정(장애) 4명, 교육행정(저소득) 2명, 전산 2명, 사서 2명, 공업(일반기계) 1명, 식품위생 1명으로 모두 52명이다.직렬별로 보면 식품위생 직렬이 1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교육행정(일반) 8.48대 1, 교육행정(장애) 2.5대 1, 교육행정(저소득) 2대 1, 전산 9대 1, 사서 11대 1, 공업(일반기계
세종시교육원은 26일까지 해킹 전자우편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에서는 해킹 전자우편으로 의심되는 전자우편 열람 및 미열람 여부, 해킹 전자우편 열람 시 즉시 신고 여부, 해킹 전자우편 삭제 등 대응 절차에 관한 사항을 안내한다.우태제 원장은 “직원들이 실제와 유사한 해킹 전자우편을 구분하고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도록 기획했다”며 “직원들의 정보보안 의식을 강화하고 더 견고한 보안체계를 구축해 지능형 사이버 정보보안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배재대학교 AI·SW중심대학사업단은 대덕밸리캠퍼스에서 기업 재직자 30명을 대상으로 업무자동화 실전교육을 실시했다.교육에서는 GPT를 활용한 로보틱 처리자동화(RPA) 활용을 주제로 15시간 동안 회사문서를 학습한 채팅봇을 만들거나 회사 업무 자동화, 회사 서비스 챗GPT로 만들기 등을 안내했다.정회경 단장은 “기업의 일상적인 업무를 챗GPT로 자동화한다면 사람은 다른 심도 있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고 기업은 일관된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된다”며 “교육을 통해 재직자들도 인공지능·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실무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3일 대전여학생가정형위(Wee)센터 보호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부모교육 특강은 자녀의 심리정서발달과정을 알아보고 가정형위센터 소개 및 자녀들의 학교생활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운영했다.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가정에서의 양육 스트레스를 부모 자녀가 함께 나누며 지혜를 모으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소담고등학교(교장 문민식)는 지난 23일 일본 가나가와현 히라즈카 코난 고등학교와 온라인 학생 교류 활동을 실시했다. 온라인 교류회에서는 학생 20여 명이 문화를 공유하고 다양한 관점을 익혔다. 문 교장은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고 학생의 인식과 태도를 확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2024년 대전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교육행정 등 5개 직렬 선발예정인원(86명)에 945명이 지원, 평균 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직렬별 경쟁률은 교육행정(일반)은 52명 모집에 689명이 지원해 13.3대 1, 교육행정(장애인) 4명 모집에 19명이 지원해 4.8대 1, 교육행정(저소득층) 2명 모집에 22명이 지원해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규임용 필기시험은 오는 6월 22일 시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7월 26일에 이뤄질 예정이다.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대전문화재단은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소등행사에 참여했다. 대전문화재단은 산하기관 대전예술가의집, 대전문학관,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대전전통나래관, 테미오래 등 조명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하고 SNS를 통한 참여 독려 홍보를 진행했다.백춘희 대표이사는 “짧은 시간이지만 어둠속에서 전자기기를 내려놓고 소중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며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대전교육연수원은 24일까지 본원에서 행정실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에는 이차원 감사관 등 6명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와 청탁금지 제도, 감사 지적사례, 특별민원인 응대 스킬, 학교시설 관리, 소통 리더십 등을 안내했다.이상호 원장은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행정 협력 체계가 공고히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대전에듀힐링센터는 지난 23일과 24일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35회 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를 실시했다.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는 모두 6개 세션으로 U&I 학습유형, 가스라이팅, DISC 성격유형, 에니어그램, MBTI 성격유형, 교원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상담과 코칭과 다양한 검사 도구를 직접 사용하고 분석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실시됐다.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는 교육 현장의 목마름을 해소할 수 있는 에듀힐링센터 대표 프로그램”이라며 “상담과 코칭 연수 기회를 확대하고 교직원들의 정서·심리 회복을
세종시교육청은 세종형 유보통합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유보통합모델 도출을 위한 자문단 및 TF’를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시교육청은 지난해 5월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돼 ‘모두가 특별해지는 온(溫) 세종 유보통합교육’을 비전을 설정하고 연구용역, 관계기관 협업, 설명회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자문단·TF 위원은 전문가,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교원단체, 교사, 학부모 대표 등 모두 19명으로 구성했다. 1차 협의회에서는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지난해 성과 및 향후 계획 등 정책 추진 세부사항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특색과
대전·세종성별영향평가센터가 지난 22일 대전사회서비스원에서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위촉식을 진행했다.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는 정부 정책이 성별에 따라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남녀 모두 평등한 정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활동한다. 지난달 모집을 시작해 모두 23명의 컨설턴트가 위촉됐다. 위촉식에서는 ‘백래시(backlash) 현상에서 본 성주류화의 의미’를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도 실시했다.김인식 원장은 “지속 가능한 양성평등 정책 실현과 강화, 시민 양성평등 인식 개선은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이자 우리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
대전시교육청은 24일까지 초등학교 2649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우리 반 온 책 읽기사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특강을 운영했다.우리 반 온 책 읽기 사업은 교사와 학생이 선정한 책 한 권을 구입하고 한 학기 동안 같이 읽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급 단위 독서교육 지원 사업이다. 특강은 ‘온 책 읽기로 끝내는 문해력 수업’을 주제로 윤희솔 수석교사가 진행했다.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의 독서인문역량과 문해력이 신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의 독서인문역량 향상을 목표로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고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3일 인근 카페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기초·기본학력 강화’를 위한 현장의 우수사례와 제안사항 등이 논의됐다. 교사·학생 간 친밀감 형성을 통한 책임교육과 학습부진 학생을 위한 시교육청과 학교 간 협업 강화, 학교 내 교과, 상담, 보건, 진로상담 교사 간 체계적인 협업 시스템 구축, 교사 지원 강화 등 필요성이 강조됐다.최교진 교육감은 “기초·기본학력 강화는 아이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 영양소를 채워주는 것과 같다”며 “교육공동체와 함께 튼튼한 세종교육을 실현하면서
충남소방본부는 소방청 주관 ‘2023년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이로써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는 소방청에서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예방안전·현장대응·소방행정 등 7개 분야 43개 지표를 평가한다.도 소방본부는 활동 범위가 넓어 수색이 장기화되거나 대응이 어려운 내수면과 갯벌에서의 인명구조 기법 개발과 시행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추진한 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