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청장 노석환)은 추석을 맞이해 가격 불안 우려가 있는 수입 추석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 지원을 위해 24시간 신속통관, 관세환급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추석명절 수출입 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관세청에 따르면 전국세관에서 공휴일·야간·연휴기간을 포함, 오는 14일부터 내달 4일까지 3주간 24시간 통관 지원반을 운영하고 임시개청․입항전 수입신고 허용, 긴급통관 요청시 최우선 처리 등 지원을 시행하게 된다. 특히 신선도 유지가 필수적인 식품은 우선적으로 통관검사하고, 추석 선물 등 소액 특송화물의 물량 증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은 코로나19 감염 방지 및 수해복구를 위해 일선의 현장에서 헌신하는 대전 유성소방서를 찾아 수박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특구재단에 따르면 이 행사는 재난 및 사회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유성소방서 260여 명의 소방관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안전 확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하게 됐다.전달 수박은 올해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농민을 지원하기 위해 ‘도원참사랑나눔 사회적협동조합’의 농민으로부터 직접 구매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는 것이 특구재단의 설명이다. 양 이사장
대전세종 우수 소상공인 3개 업체가 ‘백년가게’로 선정돼(2020년 2차) 대전세종지역의 백년가게가 모두 16개로 늘었다.신규로 선정된 ‘형제집’은 지난 1956년부터 3대째 운영 중인 곳으로, 단일메뉴로 특화한 ‘직화석쇠구이’는 국내산 양질의 돼지고기를 사용해 본연의 맛을 유지하며 젊은층에서도 인기가 좋은 곳이다. ‘한국백제필방’은 1988년부터 4대째 대물림해 시대의 변화에 맞춰 현재 캘리그래피와 병행하고 있다. 특히 장대근 대표는 붓 제작과 관련해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전 충남지역에 유일한 붓 제작자로 알려져 있다. 또
KAIST 구성원들이 코로나19로 발생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9일 캠퍼스에 방문한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버스를 찾아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KAIST 제공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이 추진하는 녹색자금 나눔숲 조성사업(복지시설 나눔숲 ·무장애 나눔길)이 ‘2019년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1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29일 밝혔다.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따르면 평가에서 나눔숲 조성사업은 유관기관과의 공유․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소외계층 녹지 공간 확충, 사업추진 전 과정에 국민 참여 및 공개 강화, 시공방식 개선 및 우수사례 공유․확산을 통한 예산절감 규모 확대, 안전중심 사업추진으로 안전사고 0건 달성 등 사회적 가치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진흥원은 저소득
결혼 후 아이를 낳아 가족을 꾸리는 일이 예전만큼 쉽지 않은 요즘이다. 결혼한 부부가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성관계를 갖는다면 1년 이내에 임신이 될 확률은 80~90%정도인데 시일이 지나도 자연적으로 임신이 되지 않아 고민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최근 우리나라의 가임 여성 1인당 출산율은 0.98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있는데 아이를 낳지 않는 사회가 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아이를 갖는 것이 유일무이한 목표’라고 말할 정도로 간절히 아이를 바라는 부부들이 있다는 것이 현실이다.불임은 임신을 할 수 없는 정확한
쌍용차 9년 만에 흑자전환, 1조 매출 시대 열어 쌍용차 9년만에 흑자전환이 화제다. 쌍용차가 9년만에 흑자전환을 했다. 티볼리 호조로 창사이래 첫 분기 1조 매출을 실현했다. 쌍용자동차는 보다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 제공 및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도장 교육센터를 확장 이전하는 등 대전연수원을 새롭게 리모델링한 바 있다. 사내외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안
최저임금연대는 13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최저임금 1만원, 한끼도 못 먹는 가격… '우울감 팽배'최근 햄버거와 주류, 계란값 인상 등의 '물가 상승'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최저임금은 여전히 제자릿수라 반발이 일고 있다.최저임금연대는 '사람답게 살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반드시 해야한다고 주장했다.일례로,
카카오톡 화면 카카오톡 오류, 경주지진 악몽 생각나… '중독자 패닉'전 국민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의 위력은 대단했다. 10여분 남짓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은 것에 대해, 전국이 들썩였다.스마트폰이 일상화 되면서 이제는 SMS 같은 문자 메시지 보다 '카카오톡'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일상의 대화 뿐 아니라 사진과 파일 등을 주고받을
삼성전자가 오는 3월부터 호칭을 통일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호칭 통일, 이름 우스꽝스러워도 선배 무서워도 '직진'국내 최대 대기업 중 하나인 삼성전자가 '파격'을 선택했다. 이제부터 권위주의를 없애고 평등한 사내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부장, 과장 등의 직급 호칭을 없애고 통일한다는 것이다.삼성전자 호칭 통일은 다른 기업에게 '쇼킹'일 수 밖에 없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노트북 PC ‘그램 14’가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4인치 노트북으로 월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LG전자는 12일, 2017년형 그램 14의 무게가 이전 모델(980g)보다 줄어든 860g으로, 25개국에서 판매되는 70여종의 14인치 노트북 무게를 비교한 세계 기네스 협회로부터 가장 가벼운 제품이라는 인증을
27일 오전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은 “지난 3월에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이 2017년 합병된 뒤 박근혜 재단으로 바꾼 뒤 2018년 퇴임하는 박 대통령이 이사장으로 취임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했다.노 부장은 “미르와 K스포츠 재단이 쌍둥이 재단이라는
해체 위기에 처한 전국경제인연합회(사진=연합뉴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청문회 자리에서 전경련 탈퇴를 선언했던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에 이어 LG그룹 구본무 회장도 전경련 탈퇴를 선언했다.LG그룹은 27일, 올해 말로 전경련에서 탈퇴하겠다는 입장을 전경련에 공식 전달하고 내년부터는 회비도 내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SK그룹도 최태원 회장이 국회 청문회 자리에
자료사진=연합뉴스 배우 윤석화 씨의 남편이자 전 중앙종금대표였던 김석기(59) 씨가 16만의 해외 도피생활을 끝내고 자수 의사를 밝히며 자진 귀국했다.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김석기 전 대표는 주가조작혐의(증권거래법 및 주식회사 외부감사법 위반 등)로 체포돼 서울 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에 조사를 받았다.김석기 전 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3만달러 수수 의혹을 받자 관련 종목들이 동반 하락세를 보인 반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테마주는 강세였다.26일 주식시장에서는 '문재인 테마주'는 일제히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특히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한 고려산업[002140]은 상한가(29.84%)로 상승한 6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고려산업은 상임 고문이 문재인
자료제공=한국은행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결제가 빠른 속도로 발전해 올해는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이 이용했다.25일 한국은행이 전국 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벌인 2016년 모바일금융서비스 이용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내에 모바일결제 서비스를 이용한 비율은 25.2%로 전년 대비 9.4%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30대의 이용 비율이 41.
삼성전자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7’에서 삼성전자만의 혁신적인 ‘무풍냉방’ 기술이 적용된 ‘벽걸이형 무풍에어컨’을 선보인다. 삼성 ‘무풍에어컨’은 강한 바람이 몸에 직접 닿는 것이 불쾌하고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된 조류 인플루엔자(AI) 발병 소식에 백신주와 유관 업종 주가 변동성이 대폭 커지고 있다.동물용 의약품 제조업체 제일바이오는 주가가 상승세와 하락세를 오가며 지난달 21일 이후부터 전날까지 12.33% 급락했다. 이 기간 파루(-9.77%) 이-글벳(-9.77%) 등 다른 AI 관련 백신 생산업체 주가도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며 코스닥
사진=연합뉴스 연말을 맞아 맥줏값 인상이 심상치 않다.지난 달 1일 주요 맥주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6% 인상한 오비맥주에 이어 하이트진로 역시 오는 27일부터 모든 맥주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6.33%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맥주 출고가 인상은 2012년 7월 이후 약 4년 5개월 만이다.최근 맥주값 인상 방침을 주류 도매상과 대형마트 등 전국 거래처
사상 최악의 조류인플루엔자(AI) 파동으로 '계란 품귀 대란'이 나타나면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계란 대란은 우리 생활 전반은 물론 상공업품에도 전반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다.계란값이 올라 흔하게 내놓던 계란 반찬을 빼는 모습이 눈에 띄고 품질이 떨어지는 대체 재료를 쓸 수밖에 없다는 목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