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과 단양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회 작은학교들의 큰 운동회’가 24일 단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단양에서 첫 시도한 ‘작은학교들의 큰운동회’는 모범사례로 전국에 널리 알려지며 도내 곳곳에서 연합운동회가 펼쳐지고 있다.이날 관내 10개 초등학교 중 학생수가 50명이 채 안되는 7개 초등학교가 참여했다.7개 초등학교 학생들과 유치원생까지 다 모였지만 총 인원은 223명이다.이 자리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 김문근 군수, 오영탁 도의원, 조성룡 군의장과 군의원 등도 운동회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고 축하했다.아이들은
충북 제천교육지원청은 24일부터 5월까지 3회차에 걸쳐 유·초·중·고등학교 신규 및 저경력 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교직생활 워크숍’을 진행한다.이 워크숍은 교직 입문기 저경력 교사들의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소속감과 교직 적응을 지원함으로써 실력다짐 제천교육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1회차는 ‘환대와 공감으로 시작하는 새내기 교사 워크숍’, ‘새내기 교사끼리 Talk Talk’ 등 교사들의 소통 강화와 공동체성 함양을 위해 초·중·고 수석교사 6명이 강사와 협력교사로 활동한다.앞으로 2회차,
충북 제천시가 2024년 지방세 정기세무조사를 오는 5월부터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조사대상은 최근 4년간 3억 원 이상의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 중 제천시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심의·선정된 30개 법인이다.시는 조사대상 법인이 취득세·주민세·지방소득세 등 지방세를 과소신고 또는 신고누락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여 지방세 적정 납부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또한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직접세무조사 대신 법인이 제출한 서류 위주로 서면세무조사를 진행하고 법인이 세무조사 받는 시기를 선택할 수 있는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를 시행한다.시 관계자는
충북 단양군 매포읍에 위치한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이사장 김문근 군수)는 단양고등학교와 연계해 ‘제조 화학’수업에 관한 협력 교육과정을 개설해 학생들에게 현장 실습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본 현장 실습형 교육은 지난해부터 단양고와 협력해 시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4∼7월까지 약 4개월 과정으로 총 34차시까지 진행한다.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6명의 박사들이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연구소와 연계해 진행하는 제조화학 수업은 지리적 한계를 갖는 지역 학생들의 다양한 실험 실습과 신소재 미래 발전 산업에 대한 관심과 과목 선택권을
▲김문근 단양군수는 25일 오후 1시 50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농촌협약식에 참석한다.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자치단체들이 저마다의 전략으로 관광객 모객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충북 제천시와 한국여행업협회(KATA)의 발빠른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제천시는 최근 한국여행업협회와 함께 ‘제천시 전담여행사’ 5곳을 지정하고 관광지 명소화와 신규 관광지, 관광코스 개발 운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전담여행사들이 주목하는 신규·핵심 여행지는 비룡담 저수지 트레킹 코스 ‘제천 한방 치유숲길’이다.지난해 산림청에서 지정한 ‘걷기 좋은 명품 숲길’에도 선정된 이곳은 담수로 가득한 비룡담 저수지 둘레를 한 30~40분에 걸쳐 돌아볼
충북 제천시는 지난 23일 중국 내 행정협력도시인 요녕성 번시시와 향후 3년간 교류·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을 중심으로 한 제천시 측과 번시시 우란(吴澜) 당서기, 텐닝(田宁) 국장을 중심으로 한 6명의 방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 내용으로는 경제, 관광, 교육, 문화 분야 등에 대한 다양한 교류와 협력사업을 전개함과 동시에 상호 방문을 통한 전면적인 협력 촉진, 상호 도시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에 적극 참석하고 지원하기로 하는 등 더 발전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다짐했다.
충북 단양관광공사는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리는 철쭉이 활짝 핌에 따라 소백산 초입에 위치한 다리안 관광지 일원에서 풍성한 행사를 개최한다.이달 27일 다리안 관광지에서 열릴 ‘철쭉과 함께하는 다리안 오감 축제’에서는 소백산 숲해설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푸드테라피, 교정테라피, 명상 등 웰니스 프로그램 체험이 진행된다.이와 함께 다리안 라이브 버스킹 공연 등 꽉 찬 볼거리로 상춘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또 다리안 관광지 내 ‘다리안 휴’ 건물의 피서지 문고 자리를 워케이션 센터로 새롭게 조성했으며 이를 다리안 오감 축제와 함께 선보일
충북 단양군이 한국관광공사가 ‘봄 따라 강 따라’를 주제로 선정한 4월 추천 여행지에 단양 선암골생태유람길이 포함됐다고 24일 밝혔다.선암골생태유람길은 단양 느림보유람길의 1구간으로 선암계곡을 따라 걷는 14.8㎞의 산책코스다.남한강의 지류인 단양천을 따라 화강암과 사암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단양팔경으로 꼽히는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이 차례로 펼쳐진다.신선이 이 세 곳 암반 지대의 절경에 취해 노닐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명소다.이 길은 특히 봄에 새색시의 발그레한 뺨처럼 아름다운 진달래와 철쭉을 만나볼 수 있다.단성생활
충북 단양군은 이달부터 온달관광지 삼족오광장 특설무대에서 ‘바보온달’ 연극 공연을 한다.공연은 만종리대학로극장 주관으로 오는 26일을 시작으로 6월까지 3개월간 매월 마지막 주 금∼일요일까지 진행한다.금요일은 오후 3시, 주말에는 오전 11시, 오후 2시에 공연해 3개월간 총 15회 연극을 할 예정이다.‘바보온달’은 극단 단원 6명이 출연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온달과 평강의 이야기를 상징적이고 압축적으로 구성한 연극이다.지난해 온달관광지에서 연극을 시연해 큰 호응을 받았다.이번 공연 역시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온달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 영동군협의회(회장 박우양)는 24일 노근리평화공원 교육관에서 ‘삼도 화합과 탈북민 지원을 위한 통일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는 삼도(영동·김천·무주) 자문위원들과 탈북민, 지역민(한국자유총연맹․바르게살기운동․대한적십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첫 시간에는 이윤식 여의도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이 ‘글로벌 시대, 통일․대북정책과 남남갈등 해소 방안’이란 주제로 남남갈등의 기원, 통일․대북정책을 둘러싼 남남갈등의 쟁점, 남남갈등 해소 방안 제안 등에 대해 강연했다.두 번째 시간에는 영동군에 정착한 탈북민이
▲김창규 제천시장은 25일 오전 9시 10분 진천군 화랑관에서 열리는 제18회 충청북도 장애인 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한다.
유원대학교는 교육부의 보건의료계열 정원 추가 배정에 따라 내년 간호학(충북 영동캠퍼스)과 모집 정원이 100명으로 늘었다고 24일 밝혔다.2007년 정원 30명으로 개설된 이 학과는 이후 4차례 정원 확대를 거쳐 올해 74명을 모집했다.대학 측은 지역사회 간호인력 확충에 기여하면서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 등과 보건의료 분야 특성화 교육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김덕현 총장은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는 전문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말했다.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ggilbo.com
영동교육지원청은 23일 영동 관내 유·초·중·고 민원 담당자 27명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친절 응대 교육을 했다.이번 친절 교육은 한국 cs경영연구소 양용호 이사를 초빙해 ‘직장 매너 및 친절 교육’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각 학교 민원 담당자는 소속된 학교 교직원에게 교육 내용을 전달하게 된다.각 학교 민원 담당자 6명이 한 조가 돼 친절 연극 동영상을 시청하고, 직장 예절과 민원 응대 요령 등을 배우며 수업 내내 소통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손태규 교육장은 “민원인이 제일 먼저 보는 얼굴이
영동경찰서는 중앙자율방범대원들과 지난 23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영동읍 소재 골목 주택가, 청소년 상습 비행지역, 공원 등 치안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대규모 합동 순찰을 전개했다.이번 순찰은 경찰과 자율방범대가 한뜻으로 더 안전한 영동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으며, 특히 중요범죄 발생 및 112신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범죄 불안감을 호소하는 계산리 삼일공원 주변의 유흥업소 밀집 지역과 청소년 상습 비행지역을 구분한 타깃형 목표순찰로 자율방범대원 45명과 함께 진행됐다.정홍선 경찰서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해 지역
▲정영철 영동군수는 25일 오후 5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다.
힐링1번지 영동군에 세계 각국의 국선도 수련생들이 모였다.23일 영동군에 따르면, 국선도 영동수련원 김기영 원장의 초청으로 미국, 호주, 스페인, 이탈리아 등 8개국 18명이 지난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영동에서 국선도 힐링 명상 수련 세미나를 한다.이 세미나는 영동읍 매천리 소재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내 일라이트휴양빌리지에서 숙박하며 인근 힐링센터에서 진행 중이다.지난해 7월 개장한 힐링센터는 힐링 숲 정원, 빛의 정원, 힐링풋스파, 명상의 연못 등 지친 몸과 마음에 쉼을 주는 힐링 체험 공간이다.이외에도 양산면 송호관광지, 심천
영동군 선수단이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진천군에서 열리는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눈에 띄는 홍보 활동을 펼친다.정영철 군수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선수단을 직접 만나 격려했으며 선수들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널리 알리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선수단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로고가 새겨진 단복과 경기복뿐만 아니라,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수건과 목걸이도 착용할 예정이다. 개막식부터 경기장 곳곳에서 선수들이 착용하며,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홍보할 계획이다.정영철 군수도 선수단에 격려의 말을 전하며, 이번 대회가
영동군은 이달 1일부터 시작한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직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30일 마감한다고 밝혔다.이달 30일까지 신청해야만 직불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못한 지급 대상 임업인은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서둘러야 한다.임업직불금 신청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직불금 신청 누리집(https://pay.foco.go.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과 영동군청
청주지방검찰청 영동지청(지청장 강성기)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영동지구위원회(위원장 김기태)는 23일 부용초등학교에서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은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선도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영동지청 강성기 지청장과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동지구위원회 위원 20명이 참여하고, 부용초등학교 학생과 교사가 함께했다.이들은 학교 폭력 예방 문구가 적힌 피켓·현수막·어깨띠를 착용하고, 등굣길 학생들에게 학교 폭력을 근절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자는 홍보물 등을 나눠주며, 학교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김기태 위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