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직사회에 다양한 변화를 주기로 했다. 지난 26일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러한 방향을 담은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방안'을 발표했다.공무원이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승진 소요 기간을 줄이고 초과근무 상한을 높이는 등의 공직사회에 변화를 주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최근 낮은 연차 공무원의 공직 이탈률이 늘고, 민원인 폭행·폭언 등으로 일선 공무원의 직무환경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정부는 우선 민생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6급 이하 실무직 국가 공무원 2천여명의
내달 3일 중국으로 옮겨지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수송계획이 공개됐다.에버랜드가 자사 홈페이지와 공식 SNS 등을 통해 공개한 수송계획에 따르면 푸바오는 내달 3일 오전 10시 40분 판다월드에서 수송차량에 태워진 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한다.푸바오 수송에 이용되는 차량은 반도체 수송용 무진동 특수차량이다.에버랜드는 판다월드에서 장미원까지를 20분간 천천히 이동하면서 팬들에게 푸바오를 배웅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다만 팬들은 차 안에 실린 푸바오를 볼 수는 없다.사육사들은 팬들을 대표해 장미원에서 푸바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할 예
2024년 첫 모의고사인 3월 모의고사 등급컷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현재 이투스에 따르면 고1~3학년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등급컷은 다음과 같다.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 기준에 따른다. 영어절대평가 기준에 따라 10점씩 내려간다.1등급 90점2등급 80점3등급 70점4등급 60점한국사절대평가 기준에 따라 5점씩 내려간다.1등급 40점2등급 35점3등급 30점4등급 25점▼고3▼고2▼고1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이 28일 ‘제10차 관세품목분류포럼 정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품목분류와 관련해 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세미나에서는 수출입기업, 관세사, 유관기관 및 관세청 품목분류 실무자 등 각계각층의 품목분류 전문가들이 참석해 세계관세기구(WCO)의 국제 품목분류 동향을 공유하고 최근 제품의 발전 동향에 맞춰 논의가 필요한 주제를 선정해 관련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관세평가분류원은 세미나의 메인 주제로 ‘친환경차 및 미래 자동차 품목분류 연구’를 선정해 ‘친환경차 부품
지난해 12월 기준 충청권 시·도지사의 평균 재산은 14억 1129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광역·기초자치단체장 등의 재산 내역을 보면 이장우 대전시장의 재산은 25억 2112만 원이다. 지난해보다 5억 6058만 원 줄었다. 최민호 세종시장도 지난해보다 2억 6797만 원 감소한 19억 951만 원을 신고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9356만 원 증가한 12억 9515만 원으로 나타났고 김영환 충북지사는 67억 2637만 원 감소한 –8061만 원을 신고했다. 김영환 충북지사의 경우 지난
=의정갈등 장기화로 의료공백이 길어지면서 이탈 전공의의 빈자리를 채우는 간호사 등의 노동권이 침해당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영악화로 대학병원 병동이 일부 폐쇄해 해당 병동에서 일하던 일반간호사가 진료보조(PA)간호사로 재배치되고 내부적으로 임금체불이 논의되면서다.전공의 등의 이탈로 경영악화를 맞이한 지역 대학병원은 병동을 통·폐합해 운영 중이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병동 3개를 줄여 운영하고 있으며 건양대학교병원은 3개 병동을 폐쇄, 타 병동과 통합했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병동 2
28일 계룡대에서 2024년 일자리 개발 및 확대 전략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군 장병 일자리 지원 장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군 경력 사회인정제도를 통해 민간·공공·군내에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대덕구의 역점 사업인 신청사 건립 예산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시는 28일 제9회 시·구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시·구 공동현안 7건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 대덕구는 연축동 도시개발구역에 지하 2~지상 9층(연면적 4만 8633㎡) 규모의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공사비가 크게 늘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일반조정교부금 안분율 상향 조정을 건의했다. 자치구 재정수요에 따라 지원하는 일반조정교부금 배분 비율 중 대덕구 지원 비율을 한시적으로 늘리고 신청사 건립 사업이 종료된
충남 서천 춘장대해수욕장 인근 신축공사현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다.서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4시 10분경 춘장대해수욕장 해양체험파크 신축공사현장에서 이동형 사다리 위에 올라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 A 씨가 3.8m 아래로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숨졌다. 해당 공사현장의 공사금액은 50억 원 이상으로 경찰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을 검토 중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이 발생할 경우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에
#. 취업준비생 A(27)씨는 나름 채용 공고 자체가 적은 상황에서 2번이나 인턴을 경험한 취업 전선에선 나름 인재다. 그런데도 기업들은 그에게 좀처럼 기회를 주지 않고 있다. 그는 “채용 또는 취업설명회에 참석해서 인사담당자나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최근 기업에서는 인턴 경험이나 자격증 한 장보다 실무 경험을 더 많이 보는 추세라고 한다. 신입이 그러한 경험을 쌓을 자리가 대체 어딨나”라고 토로했다.기업에서 경력자를 선호하는 추세가 더욱 커지며 취업준비생 사이에서 푸념이 더욱 깊어지는 모양새다.28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대전유성경찰서(서장 송재준)는 봄철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륜차 집중 교통안전 특별기간을 지정하고 외부기관과 협업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홍보활동은 유동인구가 많은 충남대학교·한밭대학교 정문, 과학공원네거리 등에 설치된 대형 LED전광판을 활용해 실시됐으며 LED전광판을 통해 이륜차 운전자들이 지켜야하는 안전모 착용, 신호위반·인도주행 ·음주운전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를 강조했다.경찰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이륜차 배달업체를 방문해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교통사고 발생 시
2024년 3월 고1 모의고사(모평) 국어 수학 영어 과목별 정답이 공개됐다.이번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고1, 고2, 고3학년이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치러졌다.시험범위는 고3학년의 경우는 고1,2학년 전 범위이며, 국어는 (독서, 문학,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다.3월 모의고사(3모) 성적표는 오는 4월 17일에 배부된다.한편 EBS에따르면 지난해 고3 모의고사 등급컷은 다음과 같다.국어1등급 133점2등급 125점3등급 116점4등급 106점수학1등급 133점2등급 126점3등급 118점4등급 107점영어
2024 고3 모의고사가 시행된 가운데 전년도 고3 모의고사 등급컷이 화제다.이날 고3 모의고사 등급을 예상하기 위해 전년도 모의고사 등급컷을 활용하는 모습도 보인다.EBS에따르면 지난해 고3 모의고사 등급컷은 다음과 같다.국어1등급 133점2등급 125점3등급 116점4등급 106점수학1등급 133점2등급 126점3등급 118점4등급 107점영어절대평가 기준에 따라 10점씩 내려간다.1등급 90점2등급 80점3등급 70점4등급 60점한국사절대평가 기준에 따라 5점씩 내려간다.1등급 40점2등급 35점3등급 30점4등급 25점한편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세종꿈마루 사업이 추진된 종촌초등학교 등 7곳을 찾아 교직원을 격려했다. 세종꿈마루는 세종시교육청이 공간과 문화를 재구성하고자 학교 공간혁신의 일환으로 진행한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이들 학교는 학교 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맞춤형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최 교육감은 “새롭게 조성된 세종꿈마루는 학교 공동체 모두 함께 꿈꾸고 노력해 온 뜻깊은 결과”라며 “배움과 삶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게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
건양대학교 웰다잉융합연구소는 오는 5월 11일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에서 인생설계코칭지도사 과정을 개강한다.수업은 5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50분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내용은 인생설계의 이해, 인간관계와 의사소통, 행복한 삶을 위한 시간 활용법 등으로 구성했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konyangwelldying.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600-8465)로 문의하면 된다.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우송정보대학은 지난 26일 우송타워에서 캐나다 해외취업 간담회와 K-푸드조리전공·K-베이커리학부 졸업생 및 재학생 대상 캐나다 취업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 와우홀딩스 김세준 대표는 도전정신과 실행력을 갖춰야 한다는 점을 조언하고 캐나다 근무와 시 지원계획을 소개했다. 특강에 앞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와우홀딩스는 5명 내외의 졸업생을 채용하고 8월에는 재학생 10명 이상에게 캐나다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올해 중 베이커리 매장과 한식 퓨전 레스토랑 등 15개 이상 운영할 예정”이라며 “우송정보대 학생들이 영어
지난 26일 한남대학교 자매대학인 미국 프레스비테리안 대학 역사학과 마이클 넬슨 교수 일행이 한남대를 방문했다.넬슨 교수 일행은 이승철 총장을 예방한 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Conspiracy)’를 주제로 특강했다.프레스비테리안 대학은 지난 1994년 한남대와 자매대학 협약 체결 후 매년 교환학생 및 언어교환 프로그램 운영, 한국학문화프로그램(KSSP) 참가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세종시교육청은 28일 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설명회를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초등학생용 ‘CPSQ-Ⅱ(65문항)’, 중·고등학생용 ‘AMPQ-Ⅲ(63문항)’을 활용해 학생들의 문제를 조기 발견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의 이해와 절차, 위기 학생 발생 시 상담기관 연계, 학교에서 지속적인 사후관리 방법 등을 안내했다. 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상담과 치료를 적기에 개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모든 학생이 검사에 성실히 임하도록 학교에서 적극 지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대전시가 오는 2037년 대형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목표로 한국동서발전·한국서부발전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대전시의 대형복합화력발전 건설 중단을 촉구했다. 500㎿급 4기에 달하는 복합화력발전소가 가동될 경우 대전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만큼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대전에너지전환네트워크·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8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액화천연가스(LNG)와 수소 혼합하는 방식이니 친환경발전소라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친환경이 아니다. LNG 역시 이산화탄소를 다
봄철 최악의 황사와 미세먼지가 예상되자 대전교통공사가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교통공사는 봄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부 방침에 협력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대전시민의 보건을 위해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도시철도 역사 내 공기는 6중 필터의 공기정화설비를 거쳐 도시철도 이용객에게 공급 중인데 대합실과 승강장에 설치된 전광판에서는 내부 공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도시철도 이용객에게 제공하며 신뢰성을 확보한다. 또 종합관제실에서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감시해 역사 공기질이 일시적으로 악화하면 본선 환기 설비를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