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학교는 24일 이공관에서 MZ세대 북한군인 탈북강사를 초청해 ‘변화하는 북한’, ‘북한이탈주민의 특성’을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특강에서는 탈북 군인 출신 A 씨가 북한 생활과 북한군에 대한 경험담을, 배영길 대전하나센터장이 북한이탈주민의 대한민국 정착과정을 설명했다.허동욱 교수는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장교·부사관·군무원을 직업으로 선택하려는 학생들이 북한학에서 배운 이론을 간접 체감할 수 있도록 탈북강사 초청 특강을 실시했는데 학생들의 진지한 태도가 뿌듯했다”고 말했다.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가 건보공단 특별사법경찰제도 도입 지지를 선언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결의대회는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에 이은 충청지역 내 두 번째 지지선언으로 이정수 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장,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주 선언 내용은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 적극 지지, 국회에 계류 중인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 법안 통과 촉구 등이다. 앞서 건보공단은 비의료인이나 비약사가 명의만 빌려 개설 및 운영하는 불법개설기관을 단속하고자 특사경 도입을 추
=교육 주체인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모여 규칙을 정하고 서명하는 학교문화 책임규약이 학폭 근절책의 하나로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2024학년도 새 학기 대전 전체 학교에 도입됐다. 학폭 예방을 목적으로 이달 초 도입된 학교문화 책임 규약이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신계초등학교(교장 이순희)가 실시한 설문조사 중 ‘학교문화 책임규약 실천 서명 캠페인이 학교폭력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학생들은 매우 그렇다 34%, 그렇다 37%, 보통이다 21%, 그렇지않다 5%, 전혀
=충청권 교통환경에 새 숨을 불어넣을 충청권 광역급행철도(GTX). 이른바 CTX가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25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CTX 민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의뢰하기로 하면서다. 이르면 2026년 사업 추진이 확정돼 2028년 착공, 2034년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백원국 국토교통부 차관은 24일 CTX 출발역인 대전도시철도 1호선 정부대전청사역을 찾아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CTX 거버넌스 회의를 가졌다.백 차관은 “CT
산림청은 산림기술 발전과 전문인력 육성,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제1차 산림기술진흥계획(2024~2028)’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산림청이 보다 높은 산림기술을 축적하고 전문기술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숲으로 가꿔나가기 위해 ‘산림기술의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한 것으로 산림기술 개발과 사업품질 향상, 산림산업의 기계화 및 작업자의 안전성 제고, 산림기술 제도 및 조직 기반 구축 등 3대 분야 10개 중점과제가 담겨 있다.10대 중점과제에는 인공지능(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의대 교수의 사직서 제출이 정부 일축에도 25일부터 시작된다. 의료개혁 논의를 위한 사회적 협의체 의료개혁특별위원회도 같은날 출범하지만 의사단체는 불참을 선언했다.구관우 건양대의료원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25일 개별 사유로 사직서를 원장, 학장에게 제출하고 회의를 통해 내주 주 1회 휴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병원 경영도 힘든 상황이지만 교수의 노동 강도도 견딜 수 없는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정갈등이 내달로 넘어가면 전문의 배출에도 영향이 간다. 정부
‘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25~28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과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과학축제 주제는 일상과 과학이 밀접하게 관련됐다는 뜻의 ‘세상에서 가장 큰 연구실’이다. 과학축제에서 우주, 양자, 인공지능 등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첨단기술과 대표 기업의 제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과학 뮤지엄’, 한밭수목원 원형광장을 활용힌 사이언스 피크닉, 300마리 팬더와 함께하는 과학이야기, 사이언스 갤러리 등 특별 휴게공간에서 힐링하며 재충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과학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24일 양질의 호스피스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과정Ⅱ’을 실시했다. 교육은 호스피스 전문기관에 근무 중이면서 표준교육Ⅰ을 이수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병원은 말기 돌봄 경험 성찰, 돌봄 프로그램의 실제, 윤리적 갈등 상황 등 3일간의 실무교육을 마친 참가자에게 수료장을 전달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대전중부경찰서 중촌파출소가 어르신 교통안전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중촌파출소는 24일 현대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대상 60여 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중촌파출소는 치매예방 운동법, 무단횡단 금지, 안전한 길 건너기 3원칙, 야간에 밝은 옷 입기 등 교통안전교육과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전파를 통한 범죄 예방 방안을 안내했다. 중촌동행정복지센터와 합동으로 준비한 홍보물품도 전달했다.김지현 기자 kjh0110@ggilb.com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1년 이상 고용을 촉진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대전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이 개정된 가운데 시민사회단체가 환영 의사를 밝혔다. 준칙의 현장 안착을 위한 후속 방안 마련의 중요성도 강조했다.최근 개정된 대전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에 따르면 아파트 내 근로자 근로계약을 아파트와 용역업체의 계약기간, 경비노동자 계약기간을 동일하게 하거나 1년 이상의 기간으로 체결하도록 협조해야 한다. 이에 대전아파트경비노동자권리찾기사업단과 공공운수노조 대전지역일반지부 경비관리지회는 24일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고령사회로
양자산업 선도도시 도약과 대덕 양자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청사진이 제시됐다.대전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24일 ‘대전시 양자산업 육성 종합계획’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종합계획은 ‘대한민국 양자클러스터 도시, 대전’이란 비전으로 양자산업 전주기 클러스터 구축, 양자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 양자기술 전문 융합인력 양성, 양자기술 국제 공동연구 추진의 4대 목표로 설정됐다. 이를 연구개발(R&D) 활성화,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과 활용, 산업화 등 4개 분야의 14개 세부 과제로 뒷받침한다.시는 대덕특구를 기반으로 오
‘동구夜놀자’ 야시장이 지난해보다 더 풍성해진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로 강력하게 돌아왔다. 대전 동구와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는 내달 3일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동구夜놀자 야시장을 개장, 10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동구夜놀자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열린다. 올해는 18개 업체가 참여해 더욱 풍성해진 먹거리 공간은 물론 미디어파사드 영상송출, 사진공간 등 볼거리와 투호, 제기차기, 신발던지기 등의 전통놀이와 OX문제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꿈돌이 상품 판매 등 벼룩시
대전시가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비용을 지원하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대상은 대전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며 시는 보급기기 제품 가격의 80%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겐 90%까지 지원한다. 보급제품은 시각장애 분야 72종, 지체·뇌병변장애 분야 23종, 청각·언어장애 분야 48종으로 총 143종이며 본인의 장애 유형과 가장 적합한 제품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구매 지원 희망자는 내달 7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 홈페이지(at4u.or.k
경기 양주시청 소속 새내기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전해졌다.23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55분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오피스텔 근처에서 A 씨(1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A 씨는 고등학교 졸업 직후 양주시청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한 새내기 공무원인 것으로 전해졌다.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전신세계 Art&Science와 갤러리아 타임월드, 롯데백화점 대전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을 유성온천 관광과 연계, 대전이 전국 최고의 쇼핑 관광과 체류 관광의 명소로 거듭난다. 대전시는 ‘2024 지역 쇼핑관광 기반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은 원도심 상권을 핵심 권역으로 지정하고 대형 쇼핑몰과 유성온천 숙박시설 등과 연계해 쇼핑 관광과 체류 관광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게 골자다.이를 위해 지역 특화 쇼핑관광 기획·운영, 체감형 쇼핑편의 서비스 구축·운영 등 2개 세부 사업이 진행되며 시와
세상을 바꿀 에너지 신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가 지난 23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에서 ‘이차전지 개발 동향 및 산업응용’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연순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에너지저장연구단장은 “차세대 이차전지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국가적인 정책으로 견인하고 있을 정도로 관심이 높다”며 차세대 이차전지 연구개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연 단장에 이어 ‘알칼라인 수전해 연구개발과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강경수 KIER 수소연구단장은 “알칼라인 수전해 기
민선8기 대전시의 1분기 공약 점검 결과 전체 추진율이 53.7%로 확인됐다.시는 최근 민선8기 공약 5대 분야 87개 사업을 대상으로 분기 공약실천계획 대비 추진실적과 사업별 이행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 어르신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한 ‘만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 사업과 자치단체 최초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청년의 전역 후 인생의 새로운 진로를 격려하는 ‘청년부상제대군인 등 진로탐색비 지원’ 등 15개(17%) 사업이 완료(지속추진)됐다. 정상추진 사업은 71개(82%)다.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중투심 통과’
대전시가 ‘국방우주 소부장 3D프린팅 공동제조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밭대학교,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대전산업단지,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오는 2027년까지 250억 원 규모로 3D프린팅 소부장 공급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24일 시에 따르면 3D프린팅 공동제조센터는 기업의 상시기술지원 창구인 근접지원센터와 첨단·고난도 제품 제작을 위한 정밀지원센터로 조성된다. 첨단 3D프린팅 장비 26대가 도입, 기업을 위한 수요부품 발굴·설계부터 제작, 평가·실증에 이르는 맞춤형 전주기 기술을 지원하게 된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오른쪽 네 번째)이 원신흥동 갑천1블록 힐스테이트아파트 관리동에 들어선 국·공립힐스테이트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해 개원을 축하하고 있다. 국·공립힐스테이트어린이집은 정원 55명이다. 유성구엔 국·공립힐스테이트어린이집을 포함해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을 30개까지 확충했으며 연내 6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 개원할 계획이다.
대전 대덕구가 오정동과 중리동의 10년 이상 지난 건물번호판을 무상교체 한다.24일 구에 따르면 교체 대상은 모두 2011개다. 새롭게 교체할 건물번호판엔 QR코드가 삽입, QR코드 스캔 시 주소 음성 안내와 경찰과 소방에 구조요청 문자 발송이 가능하다. 국민재난안전포털(safekorea.go.kr)와 구 홈페이지(daedeok.go.kr) 등 연결도 이뤄진다. 구는 예산을 추가 확보해 동별로 건물번호판을 교체할 예정이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