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환경단체가 공주시에 ‘금강 옛 물길 복원사업’을 중단하고 생태환경을 고려한 정책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25일 논평을 통해 “지난 정부에서 추진하던 4대강 자연성 회복 정책을 현 정부가 폐기하고, 수년간 논의를 거쳐 결정된 금강 영산강 보 처리방안을 불법적으로 취소했다”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10년 단위 물 분야 최상위계획인 국가물관리기본계획에서는 아예 자연성 회복이라는 문구를 삭제했다. 이로 인한 국가적·경제적 손실은 매우 크다. 보 개방과 보 처리방안에 맞춰 추진 중이던 금강 세종시 구간 자연성 회복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어 하이브의 경영권 탈취 혐의 고발에 대해 반박했다.25일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한국컨퍼런스 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민 대표는 "감사는 갑작스러워서 예상하지 못했고 월요일에 일이 시작돼서 지금 지옥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저는 이미 여러분들에게 마녀가 돼 있고, 이 프레임을 벗겨내는 것이 첫 숙제다. 또 진실을 말해야 하는게 두번째 숙제"라고 운을 뗐다.이어 "다 내가 죽기를 바라나? 내가 죽으면 모두 기뻐하는 상황이 된건가? 모든 기사와 댓글을
대전서부경찰서(서장 윤동환)는 25일 배재대학교에서 학생 800여 명 대상으로 급증하는 전동킥보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경찰은 교육을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 정의와 종류, 최근 교통사고 현황, 주행 방법, 안전수칙과 위반 시 처벌 등을 안내했으며 경각심을 갖고 자발적 교통법규를 준수토록 강조했다.지난 2021년 도로교통법이 개정됨에 따라 전동킥보드 이용 시 운전면허가 필요하며 안전모 착용이 의무화됐다. 또 주행 속도는 시속 25㎞ 이하로 제한되며 탑승은 1인만 가능하다. 대부분의 안전사고 원인이 운전 미숙과 과속 등으
대전지역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전세사기 피해 근절을 위해 전세사기범에 대한 양형기준 강화, 특별법 기준에 대한 개정 등을 대전지방법원에 촉구했다.대전전세사기피해자대책위원회는 25일 오전과 오후에 각각 법원, 한밭새마을금고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세사기 범죄에 대한 대한민국 재판부의 판결은 아직도 미온적이다. 5억 원씩 두 명 이상에게 사기를 친 범죄자에겐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적용되고 1억 원씩 50명에게 사기를 친 범죄자는 일반 사기범이 된다”라고 말했다.이어 “특경법 기준인 인당 피해 금액 5억이라는 기
대전동부경찰서(서장 강동하)는 25일 대전시의회에서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과 치유에 대한 민·관·경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동부서와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 사이버도박에 대한 실질적인 예방 방안과 기관간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하고, 관련 조례 제·개정 및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자로 나선 동부서 김미순 경감은 “청소년 사이버도박 문제를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청소년 도박중독을 막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해 예방 및 교육활동을 강화하겠다”라고
대전중부경찰서는 25일 전기자전거 및 퍼스널모빌리티(PM) 공유서비스 플랫폼 ‘지쿠(GCOO)’를 운영하는 ㈜지바이크와 전략적 순찰 활성화를 통한 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부서와 지바이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 중구의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치안활동, 치안 활동에 필요한 PM·물품 활용, 상호 교류협력 및 지원 등을 약속했다.향후 지바이크는 중부서의 순찰 업무 등 치안 활동에 필요한 개인형이동장치 및 전기자전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경찰은 순찰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골목이나 다중밀집장소 등 범죄 취약 지역에 전기자전거
대전지역 청년·여성·중장년층에 다양한 취업정보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4 대전 JOB-FAIR 채용박람회’가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열린다.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채용박람회엔 하나은행, 농협은행, 성심당, 계룡건설 등 대전을 대표하는 우수 기업 등 구인기업 43곳과 10개 금융·공공기관이 참여해 인사담당자와의 1대 1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또 대전시 산하 공사·공단·출연기관 상반기 통합채용 원서접수가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이뤄짐에 따라 이번 채용박람회와 연계해
최두환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 교수가 제3회 이순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충남교육청은 25일 아산 충무교육원에서 제3회 이순신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두환 교수에게 상을 수여했다.2021년 제정된 이순신상은 충무공 정신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이나 단체를 전국에서 선발해 시상하는 상이다.최 교수는 이순신과 관련한 65건의 논문을 저술했으며 25년간 해군, 해군사관학교, 이순신리더십센터에서 청소년, 군인, 시민들에게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과 리더십을 일깨워 주기 위해 노력했다.김지철 교육감은 “애국·애민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대전교통공사는 백마강레저파크 ㈜발룬파크와 건전한 레저문화 정착과 직원 여가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이들은 대전시민이 인기 레포츠인 카라반 캠핑과 열기구 비행, 수상스포츠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도시공사 직원에겐 이용 시설에 대해서 소정의 할인금이 적용된다.연규양 교통공사사장은 “협약이 시민과 공사 직원들이 우리 지역에서 안전하고 질 좋은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연결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서정목 발룬파크 대표는 “시민과 공사 임직원이 안전하
24일 오후 1시 34분경 천안논산고속도로(천안방향) 197.3㎞ 지점에서 화물차 화재가 발생했다. 충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4.5톤 화물차 전면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1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발생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엔진 과열 및 오일류 착화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최근 자녀들의 키가 부모님들의 관심을 끌다보니 2023년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청소년의 성장에 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2022년 학생 건강검사 및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에 비해 초등학교 6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의 평균 신장은 소폭 증가했으나, 중학교 3학년의 경우는 오히려 줄어들었다. 2022년 중학교 3학년 남녀 평균 신장은 각각 169.6㎝와 160.6㎝로 2021년보다 각각 1.2㎝와 0.1㎝가 줄어들었고, 초등학교 6학년의 남녀 평균 신장은 153.7㎝와 153.5㎝로 2021년보다 각각 0.1
대전문화예술 생태계의 자생성을 높이고 품격 높은 문화예술 도시 대전을 구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9일 오후 2시 옛 충남도청 2층 대회의실에서 ‘대전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토론회는 ‘대전 문화예술 중흥 중장기 전략 수립 연구’ 중간보고와 함께 대전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정책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정택토론회는 우선 다른 지역에서 수립되었던 문화비전계획을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해 오재환 부산연구원 부원장의 ‘부산 2030 비전과 전
관세청은 자동차 부품의 품목분류(HS) 기준과 자동차 산업 최신 동향을 담은 ‘자동차 부품 HS 표준해석 지침’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자동차 부품 HS 표준해석 지침은 세 부분으로 구성되며 제1·2부에서는 실제 거래되는 제품을 중심으로 일반 내연기관 부품뿐 아니라 전장 부품, 친환경차 부품 등 242종에 대한 품목번호와 해당 물품별 사진 및 설명을 상세히 수록해 품목분류 기준을 명확히 했다.제3부에서는 친환경 차량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함께 자율주행, UAM (Urban Air Mobility : 도심항공모빌리티) 등 미래
대전 대덕구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지역 위기가구 대상자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제1차 통합사례관리 솔루션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회의는 박미은 한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과장을 비롯해, 김성자 법동종합사회복지관장, 김윤희 아동가족상담센터참사랑 센터장, 남지애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 이준 대전한일병원 정신과 과장 등 솔루션위원과 솔루션 의뢰 담당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이 논의한 대상 가구는 정신건강 문제로 인한 저장 강박 가구, 만성화된 알코올 및 우울 문제로 인한 자기학대 가구 등 2개 가구다.
대전도시공사가 음식물쓰레기 처리 시 발생된 바이오가스를 판매하며 연 20억 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2005년 환경보전을 위해 음식물쓰레기 직매립이 금지되면서 도시공사는 음식물쓰레기의 에너지화를 위해 2017년부터 대전바이오에너지센터를 운영 중이다. 도시공사는 처리과정에서 발생한 가스를 인근 산업단지에 보일러 연료로 판매하는데 음식물쓰레기의 위생적 처리를 통한 환경보전과 양질의 가스연료 제공을 통한 수익창출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센터 관계자는 “센터에서 처리할 수 있는 음식물쓰레기의 양은 일 400톤으로, 처리 시 발생
대전시가 저소득 근로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을미래두배 청년통장은 지난 2022년까지 시에서 추진하던 청년희망통장을 개편한 사업으로 근로 청년이 매월 10만 원과 15만 원을 선택해 2년 또는 3년간 저축하면 적립금과 동일한 금액을 시에서 지원(만기 시)해 주는 사업으로 최대 1100만 원의 목돈마련이 가능하다.올해 신청자 모집 목표 인원은 1000명이며 내달 2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6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희망자는 대전에 주민등록이 돼있고 대전에서 근로 또는 사업을 하
대전 서구는 민원인의 고충과 불만을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SOS(See Open Solve)-Day’를 반기별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대상은 법규에 따라 처리된 불만 업무, 3회 이상 반복된 민원, 다수인 관련 반복 민원 등이다. SOS-Day는 구 간부(국·과장)와 민원인이 직접 대면해 문제를 종결지으려는 구의 새로운 제도다. See 단계에서는 반복되고 고질적인 민원을 검토 및 선정, 해결이 시급하거나 다수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문제, 업무 담당자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는 민원 등을 주요 대상으로 삼는다.Open 단계에서는
대전 동구는 나라꽃인 무궁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도심 속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무궁화동산 조성은 지난해 9월 산림청 공모사업인 2024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으며 대상지는 동구 낭월동 970번지 일원이다.구는 내달까지 다양한 품종의 무궁화 300여 주를 식재하고 무궁화에 대한 정보가 담긴 안내판과 의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무궁화와 함께하는 쉼터로 이용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무궁화동산에 식재 예정인 품종은 중심부에 단심(붉은색 무늬)이
대전시가 지역 내 역량 있는 소상공인을 발굴해 지역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망 소상공인 발굴·지원사업’을 추진한다.유망 소상공인 발굴·지원은 지난해 처음 추진된 사업으로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과 성장 자금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소상공인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모집은 내달 17일까지며 모집 공고일 기준 대전지역 내 사업장(본사)을 운영 중인 1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서류심사, 현장확인,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4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
대전도시공사는 제22회 건설교통신기술의 날 기념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중소기업 등과 기술개발 협력을 통해 신기술 개발, 테스트베드 제공을 통해 공법개발 및 혁신성장 인프라 구축, 신기술·신공법 발굴 및 도입 내실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으로 중소기업과 동반상생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리아나라장터엑스포 등 다양한 기관에서 주관하는 전시회에 참가해 신기술·신공법을 건설현장에 적극 반영하는 등의 노력도 인정받았다.도시공사 관계자는 “지역 내 중소기업 등과 협력과 지원을 통한 신기술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