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동료를 괴롭히고 폭언을 한 국가대표 출신 리베로 오지영(36·페퍼저축은행)이 1년 자격정지 중징계를 받았다.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KOVO 대회의실에서 오지영의 인권침해 행위에 대한 2차 상벌위원회를 개최,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다.KOVO는 "중대한 반사회적 행위이며 앞으로 프로스포츠에서 척결되어야 할 악습이다. 다시는 유사한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재하기 위해 선수인권보호위원회규정 제10조 제1항 제4호, 상벌규정 제10조 제1항 제1호 및 제5호, 상벌규정 별표1 징계 및 제재금 부과
대전서원초등학교(교장 오경운) 피구부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충북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피구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참가해 남자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대전서원초 피구부는 대회 첫날 예선에서 전 경기 무패 행진으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결승에 오른 대전서원초 피구부는 울산격동초를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꺾으며 정상에 올랐다.오 교장은 “지난 6개월 동안 훈련에 열심히 참여해 서로 희생하고 협동하는 스포츠 활동으로 바른 인성을 키우고 더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충남대학교 배구부 김진영(스포츠과학 22학번), 임성하(스포츠과학 20학번)가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에 입단했다.최근 한국배구연맹이 V리그 2023~2024 남자 신인 드래프트를 실시한 가운데 현대캐피탈은 1라운드(7순위)에서 미들 브로커인 김진영을, 2라운드(1순위)에서 리베로 임성하를 지목했다.충남대 배구부는 2008~2009년 KEPCO45 이기범, 2009~2010년 LIG 손해보험 김나운, 2011~2012년 삼성화재 목진영에 이어 올해도 2명을 배출해 공부하는 운동선수를 양성하는 배구 명가의 명성을 증명했다.이기
대전도솔초등학교(교장 이회선) 배구클럽이 2023 전국유소년클럽배구대회 남자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모두 12명이 출전한 대전도솔초 배구클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박세권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대전도솔초 배구클럽의 전국대회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운동하는 모든 학생, 공부하는 학생선수의 정책 방향 속에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준섭 기자 ljs@g
흥국생명 김연경이 일부 매체의 악의적 보도와 관련해 강경대응을 예고했다.김연경의 소속사 라이언앳은 지난 16일 “김연경에 대해 악의적으로 작성돼 배포된 보도자료 및 유튜버에 대해 강경대응할 예정”이라며 “어떤 경우에도 선처 및 합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2020년도부터 법률대리인을 통해 소속 선수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성희롱, 인신공격 등 내용을 담은 악성 댓글 및 게시글 자료를 수집해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최근 일부 매체는 이재영ㆍ이재영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재영은 흥국생
중부대학교 배구부가 최근 경남 고성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중부대 배구부는 결승에서 인하대학교를 만나 3대0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중부대 배구부는 첫 경기부터 결승까지 전승을 거두는 기염을 통하며 2016 OK저축은행배 전국대학배구대회 이후 7년 만에 우승을 맛봤다.이와 함께 중부대 배구부는 대회 최우수 MVP에 김요한(스포츠건강관리학전공 2학년)이 선정된 것을 비롯해 이재현(레저스포츠학전공 3학년)이 세터상, 손찬홍(스포츠건강관리학전공 3학년)이 블로킹상,
저축은행 배구팀 감독이 공식전을 한 달 앞두고 사임하며 관련 소식에 관심이 쏠린다.지난 25일 여자 프로 배구 구단인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는 지난 23일 아헨 킴 감독이 사퇴했다고 밝혔다.AI페퍼스는 "아헨 킴 감독이 가족과 관련한 개인 사정으로 인해 사임 의사를 밝혔고, 구단은 그동안 심사숙고 끝에 불가피한 결정임을 이해해 6월 23일자로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전하면서 "당분간 팀 훈련은 이경수 수석코치가 맡을 예정이고, 빨리 새로운 감독을 찾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한국계 미국인인 아헨 킴 감독은 지난 2월 페퍼저축은행
'학폭 논란'에 휩싸이며 무기한 출전 정지, 국가대표 자격 박탈 징계를 받은 배구선수 이다영의 근황이 공개됐다.프랑스 배구 매거진 '블록-아웃'은 최근 프랑스 구단내 선수 이적을 정리한 자료를 업데이트했다. 해당 명단에는 이다영의 이름도 포함돼 있었다. 아직 공식 발표를 남겨두고 있지만 그는 프랑스 '명문' 볼레로 르 카네 팀에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다영은 2022-2023 시즌을 루마니아 리그 라피드 부쿠레슈티에서 보냈다. '학폭 논란'으로 국내에서는 선수로 활동할 수 없던 이다영이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에서 뛰는 모습을
중부대학교 배구부 선수들이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국가대표로 나선다.최근 대한배구협회가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중부대 배구부에선 이율리가 최종 발탁됐고 김요한은 후보선수 엔트리에 포함됐다.특히 현재 대한항공 소속인 중부대 배구부 출신 송민근도 국가대표에 승선해 의미를 더한다.이율리는 “중부대 소속으로 국가대표의 영예를 안고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중부대 위상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송낙훈
제3회 세종교총회장기 교원배구대회가 지난 15일 양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막했다.세종교총 주관으로 열리는 대회는 10개 팀이 예선을 거쳐 오는 7월 8일 결승까지 두 달간 이어진다.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상장·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 준우승 및 3~6위 팀도 상장과 상금을 받게 된다.남윤제 세종교총 회장은 “어려운 교육 여건 속에서도 제자사랑의 마음으로 스승의 모습을 보여주고 계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세종교총은 선생님들이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현장 목소리를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배구선수 김연경이 원소속팀 흥국생명에 잔류하는 가운데 김연경의 연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1988년 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인 김연경의 연봉은 4억 7500만원으로 알려졌다. 2005년 처음 데뷔했을 때 연봉은 5000만 원이었으며 제일 많은 연봉을 받았던 페네르바흐체 시절에는 15억 원까지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지난 16일 흥국생명은 김연경과 총 보수액 7억7500만원(연봉 4억7500만원, 옵션 3억원)에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흥국생명 구단은 "팀 프랜차이즈 스타 김연경과 FA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 김연경
이기범 감독이 이끄는 충남대학교 배구부가 대학배구 U-리그 개막전에 이어 홈 경기에서 성균관대를 꺾으며 파죽의 2연승을 거뒀다.충남대 배구부는 지난 13일 열린 2023년 KUSF 대학배구 U-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강호 성균관대를 세트스코어 3대2로 제압했다.특히 홈 경기로 치러진 이날 경기에는 충남대 배구부를 응원하기 위해 100여 명의 관중이 실내체육관을 가득 메웠다.이 감독은 “개막전에 이어 홈 개막전에서 강호를 꺾고 연승을 하게 돼 기쁘다”며 “100명이 넘는 관중이 홈 팀을 응원하니 선수들도 큰 힘을 얻어 승리를 따낼 수
충남대학교 배구부가 대학배구 U-리그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이기범 감독이 이끄는 충남대 배구부는 최근 열린 2023년 KUSF 대학배구 U-리그 첫 경기에서 한양대에 세트스코어 3대2로 승리했다.충남대 배구부는 한양대에 승리하며 모두 11경기를 소화하는 리그 대회에서 기분좋은 스타트를 끊었다.충남대 배구부는 지난해 U-리그에서 9위, 전국체전 준우승 성적을 거뒀고 올해 U-리그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1차 목표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KGC인삼공사-흥국생명, 불 붙은 순위싸움프로배구 KGC인삼공사와 흥국생명이 3일 오후 7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중요한 일전에 나선다.홈팀 KGC인삼공사는 11승 14패 승점 35점으로 4위를 기록중이다. 3연승을 내달리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다 지난달 31일 한국도로공사에 0-3 완패를 당해 승점 간극이 6점까지 벌어졌다. 오늘 경기 승리와 승점 획득이 매우 중요해졌다.반면 원정팀 흥국생명은 18승 6패 승점 54점으로 2위다. 선두 현대건설이 전날 승리하며 승점 60점 고지를 밟은 상황이다. 흥국생명은 부지런히 따라붙어 정규리그
도로공사에 연승 블로킹 당한 KGC인삼공사... 4위 불안여자프로배구 KGC인삼공사가 한국도로공사에게 세트스코어 0-3으로 셧아웃을 당하며 후반기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시즌부터 도로공사전서 9연패이다.KGC인삼공사는 지난달 3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를 만나 세트스코어 0-3(23-25, 15-25, 19-25)으로 패하면서 3연승을 마감했다. 이로서 승점 추가 없이 4위(승점 35)에 머물렀다.시작은 좋았다. 1세트 스파이커 엘리자벳이 한 점씩 점수를 쌓더니 16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권순찬 감독과 이별하는 가운데 그의 프로필이 화제다.배구계 소식통에 따르면 권순찬 감독은 2일 오전 구단과 계약 해지를 논의했고, 지휘봉을 내려놓기로 했다. 권 감독은 선수 일부를 만났고, 선수단에선 갑작스러운 감독 해임에 놀랍고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지난 시즌 박미희 감독과 계약이 만료된 흥국생명은 권순찬 감독을 선임했고, 권 감독은 흥국생명을 맡아 올 시즌 정규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배구 여제 김연경이 복귀한 흥국생명은 3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 1위 현대건설을 물리치고 승점 3점 차로 추격하며 반환점을
대전원명학교(교장 고은주)는 최근 대전장애인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 전국 지적장애인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대전하늘소리배구단, 원명학교, 강원 삼척 엔젤배구단, 경남 배짱배구단, 경북 포항 명도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진 대회에서 원명학교는 전승 우승의 쾌거를 거뒀다.고 교장은 “연일 대회를 치르느라 고생한 선수들과 선생님들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대회에 더 많은 팀들이 참가해 지적장애인 배구의 저변이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대전원명학교(교장 고은주) 학생들이 지난 4일까지 제주 서귀포 남원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배구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대회에서 원명학교는 서울 송파장애인배구단, 강원 삼척엔젤배구단, 제주 나르샤배구단, 안동 영명학교를 모두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이기며 정상에 올랐다.정석원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우승해 기쁘다”며 “어려운 준비과정을 잘 이겨내고 결승까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열심히 해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흡족해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배구 이재영 화제...‘학폭’ 과거 무슨 일?‘학교 폭력’ 가해 전력이 알려지면 국내 프로배구(V리그)에서 퇴출당한 배구선수 이재영(26)이 학폭 피해자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다.지난 20일 MBC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부상으로 그리스에서 돌아온 이재영이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다.보도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이재영 측이 제기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세 차례 경찰 조사에서 무혐의를 받았고, 이재영 측이 곧바로 명예훼손으로 검찰에 이의신청을 하는 한편, 합의를 종용하고 있다.한편 지난해 2월 이재영과 이다영은 중학생 시절 후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