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가 부진을 거듭하더니 결국 5할 승률마저 무너지며 공동 5위로 내려왔습니다.시즌 초반 연승에 너무 들뜬 것은 아닌지. 참으로 복잡하고 착잡한 한 주였습니다.류현진은 돌아왔지만 문동주와 페냐는 흔들렸고, 김민우는 부상을 당하며 당장 선발진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하위타선에서 활약하던 하주석 또한 부상으로 빠졌고, 시즌 초반 타선을 이끌던 페라자의 방망이는 차갑게 식었습니다.물론 한화가 연승 분위기가 오랫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강팀, 즉 가을야구를 위해선 이른 시일 내 연패 페이스를 끊어 내고 정상궤
2024년 시즌이 시작한 지 1주일 여가 지났습니다. 한화이글스의 성적은 8경기 7승 1패 승률 0.875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야구팬이라면 그 누구라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한화팬 입장에선 정말 믿을 수 없는 한 주였습니다.한 주 6경기 전승을 거둔 지가 언제인지 기억조차 나질 않습니다. 불안했던 선발진은 탄탄해졌고, FA영입 효과와 지난해 큰 고민이었던 외국인 타자는 복덩이로 변해 타선은 쉴 틈이 없어졌습니다. 내일이, 아니 한 주가 기다려지는 하루입니다.관련기사[한화 연승에 대한 기록] 25년 만에 10연승 간다◆달
한화이글스가 지난주 NC와 KT 강팀을 상대로 2승 1무 3패를 거뒀습니다.상위권팀과 경기임을 감안하면 납득 가능한 결과이지만 지난 17일 NC전 역전패가 머리 속을 떠나지 않습니다.비단 지난 주 경기 뿐만 아니라 올 시즌 전체를 놓고보면 확실한 마무리 부재가 아쉽습니다.올 시즌 한화이글스의 불펜 방어율은 4.12 리그 5위로 나쁘지 않지만 세이브는 12개로 리그 최하위, 홀드 또한 46개로 하위권입니다.한화이글스가 강팀으로 가기 위해선 많은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하지만 마무리투수 또한 풀어야 할 숙제임은 분명해 보입니다.이번 주는
한화이글스가 지난주 5경기에서 2승 3패로 마감했습니다. 올 시즌 현재 성적은 97경기 40승 5무 52패 승률 .435 8위를 기록 중입니다지난해 성적 46승 2무 96패 .324과 비교하면 승률 1할 이상 상승한 기록입니다.올 시즌이 마무리될 때까지 승률 4할 초중반을 유지한다면 비록 가을야구에 실패하더라도, 리빌딩 관점에선 성공적이라고 판단됩니다.마음 같아선 올해 5위권을 노려봤으면 했지만 최근 10경기에서 3승 1무 6패로 부진하면서 아직 중위권에 안착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추지 못했다는 사실을 고스란히 보여줬습니다.그러던 중
한화이글스가 7월 마지막 주 6연전을 3승 3패로 방어했습니다.이전까지 상대전적이 각각 2승 1무 5패로 약했던 키움과 SSG를 상대로 거둔 성적임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8월 첫째주 상대는 두산과 KIA입니다. 올 시즌 두산과 상대전적은 3승 6패로 뒤처져있지만 최근 두산의 흐름이 좋지 못합니다.두산은 7월 11연승 후 최근 5연패를 기록 중입니다. 두산과 3연전을 잡아야 주말 3연전이 여유롭습니다.◆한화 에이스 총 출격두산의 선발 로테이션 순서는 8월 1일 곽빈을 시작으로 최원준, 알칸타라순입니다.한화이글
후반기가 시작된 지난 주말. 한화이글스는 산체스와 페냐라는 1, 2선발을 내세우고도 패배했습니다.지난 23일 9회초 역전을 당하는 장면이 아직도 뇌리에서 떠나지 않습니다.2연패로 순위도 9위로 한계단 내려 앉았습니다.후반기 첫 3연전의 결과가 안좋지만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았기에 패배는 잊고 새로운 주중 3연전을 준비해야 할 시기입니다.7월의 마지막 주 상대는 키움과 SSG입니다. 올 시즌 한화이글스가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구단은 9개 중 삼성, 1개 팀뿐입니다.그 중에서도 키움과 SSG의 상대전적이 2승 1무 5패로 가장
쉽게 패배하지 않는 한화이글스. 상위권 팀을 만나도 경기를 보는 기대감과 재미가 있는 팀이 됐습니다.지난주 우천 속에 4경기를 치렀는데 2승 2패 승률 .500을 기록했습니다.그것도 순위표상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는 롯데와 SSG를 상대로 말입니다.이제 올스타 브레이크전 마지막 3연전이 남았습니다. 상대는 LG입니다.이번주 주중 3연전 비가 예보된 것이 변수인데, 기록만 놓고 보면 불리한 3연전이지만 쉽게 무너지지 않는 최근 기세를 믿습니다. 11일 첫 경기 한화이글스는 한승혁, LG는 임찬규입니다.한승혁은 올시즌 LG를 상대로 2경
한화이글스가 드디어 우리가 원했던 팀으로 거듭났습니다. 비록 9연승에서 멈췄지만 내용은 그 어떤 팀에도 밀리지 않는 탄탄함을 선보였습니다.지난 세월 매번 패배하는 팀을 끝까지 응원한다고 얻은 이름인 ‘보살’. 개인적으로 한때는 서럽고 원망스럽기도 했던 애칭이지만 오늘만큼은 듣기 좋은 이름입니다.물론 짧은 기간 연승을 과대평가한다고 할 수도 있지만 과거 한화이글스 경기와 비교하면 충분히 알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어이없는 실책은 사라진지 오래고, 구멍난 타선과 방화하는 불팬, 변동적인 선발로테이션은 이미 옛말이 됐습니다.◆고진
한화이글스가 KIA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했습니다. 승률도 다시 4할을 넘어섰고, 순위도 리그 최하위에서 한 계단 오른 9위입니다.3연전의 마지막 22일 경기에서는 1점 차 팽팽한 상황에서도 야수와 불펜 모두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승리로 마무리했습니다.다만 3연전 중 2경기에서 선발투수가 4이닝밖에 소화하지 못하면서 많은 불펜을 소모했다는 점은 우려스럽습니다.이를 안고 주말 3연전 상대로 NC를 만납니다.NC는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리그 3위까지 오른 강팀입니다. 한화이글스는 시즌 전적 1승 4패로 NC에 약했습니다.희소식이라면
한화이글스가 지난주 2승 1무 3패 승패마진 ‘-1’를 기록했습니다. 결과도 결과지만 경기 내용을 살펴보면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로 안타깝기만 했습니다.수많은 만루찬스에서 득점에 실패, 다잡은 승리를 놓쳤습니다. 특히 키움전 17일,18일 경기는 잡을 수 있었습니다. 17일 6회말 무사 만루 찬스는 아직도 눈앞에 아른거립니다.지난주 6경기 한화 기록한 안타는 61개. 매경기 10개을 안타를 기록한 셈인데 2승에 그쳤습니다. 경기를 끝낼 수 있는 득점기회에서 침묵한 결과입니다.이번 주도 찬스를 살리지 못한다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습
한화이글스가 지난 주말 3연전에 이어 2번 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했습니다.그것도 LG와 롯데를 상대로 말입니다. 최근 롯데의 페이스가 떨어졌다고 하지만 반즈와 스트레일리, 그리고 나균안을 상대로 거둔 결과인 만큼 의미는 크다고 생각됩니다.리그 순위는 아직 최하위이지만 승률은 4할을 넘어섰습니다. 최근 몇 년간의 부진이 헛된 시간만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이번 주말 3연전은 키움입니다.현재 리그 7위를 달리고 있는 키움이지만 최근 10경기 6승 1무 3패를 달성하는 등 탄탄한 선발진과 짜임새 있는 타선으로 초반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습
한화이글스가 지난주 2승 4패 승패마진 ‘-2’를 기록했습니다. LG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선전했지만 두산전 스윕(3패)이 뼈아팠습니다.순위는 다시 최하위 10위(21승 3무 33패 .389)로 떨어졌습니다.6월 성적은 4승 6패, 중위권과 순위를 좁히기 위해선 더 많은 위닝시리즈가 필요합니다.일단 주중 3연전 롯데전부터 시작해야 합니다.한화이글스의 흐름이 좋지 못하지만 롯데 또한 6월 3승 7패로 좋은 흐름은 아닙니다. 선발에서 크게 밀리지 않는다면 해볼만 합니다다만 한화의 올시즌 롯데전 전적은 1승 4패. 크게 밀리고 있
한화이글스가 키움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했고, 우리나라 청소년대표님이 에콰도르를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하는 등 여러모로 기분 좋은 하루입니다.최근 키움 성적이 하락세이긴 하지만 한화는 지난해 상대전적 4승 12패로 키움에 약했습니다.최근 몇 년간 꾸준히 포스트시즌에 들어갈 정도로 전력인 탄탄한 키움을 상대로 거둔 성적이니 그 의미는 크다고 생각됩니다.5월의 한화는 약하지 않았습니다. 상위권 팀인 LG와 롯데를 상대로 루징시리즈를 기록했을뿐입니다. 6월의 한화가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6월의 첫 주말 3연전 상대는 삼성입니다.
한화이글스가 드디어 든든한 선발투수 라인업을 구축했습니다.5월 4째 주 성적도 3승 2패 승패마진 ‘+1’을 챙겼습니다.별거 아닌 성적으로 치부할 수도 있지만 어쨌든 한화이글스보다 높은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KIA와 NC를 상대로 거둔 성적이기에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올해 경기를 거듭할수록 한화이글스의 전력은 안정화돼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특히 페냐와 산체스, 그리고 장민재의 활약이 두드러집니다.오는 6월 중위권 도약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든든한 선발진…페냐, 산체스 그리고 장민재올 시즌 현재 한화이글스의 성적은
한화이글스가 KIA와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2승1패)로 마무리하면서 지난주의 부진에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마운드는 여전히 탄탄했지만 타선은 여전히 불안요소로 남아 있습니다.지난 26일 경기도 한화이글스가 잘했다기보단 상대의 사사구로 인한 승리였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됩니다.관건은 타격이 살아나야 순위싸움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중 3연전의 상대는 NC입니다.투타 모두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하고 있는 NC를 상대로 한화이글스의 타선이 살아날 수 있을지가 승부처로 보입니다. 승률 5할을 유지하고 있는 NC는 투타
한화이글스가 5월 3주차 성적으로 1승 1무 4패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롯데, LG와 경기인 만큼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했지만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우리 한화이글스의 마운드는 강한 모습을 보였줬지만 타선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득점 찬스에서는 무기력했고 잡을 수 있는 경기도 있었습니다.반등을 해야 할 시점입니다. 주중 3연전 대전에서 KIA를 만납니다. KIA는 지난주 삼성과 키움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달성, 일단 좋은 분위기입니다.주말 3연전에 LG를 만나는 만큼 한화이글스와 경기에서 최대한 승리를 가져가려 할
한화이글스가 롯데를 상대로 5월의 첫 루징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전반적으로 투수전 양상의 타이트한 경기 속에서 승패를 주고 받았지만 18일 롯데 선발 한현희에게 완전히 막힌 것이 뼈아팠습니다.산 넘어 다시 산, LG를 만납니다. 물론 한화이글스 전력으로는 만만한 팀이 없지만 말이죠. 거기에 LG의 켈리와 플럿코 외국인 투수를 상대합니다. ◆ 부러운 LG의 외국인 선수들안정된 외국인 선발 원투펀치에 절정의 외국인 타자까지. 한편으론 부러운 팀입니다. 19일 선발로 나서는 켈리는 2019년 LG에 입단한 장수 외국인 투수로 특히 지난해
어수선하기만 했던 한화이글스의 지난 한주. 상승세가 꺾일 수 있었지만 한화이글스는 버텼습니다.삼성과 SSG를 상대로 3승 1무 2패 주간 승패마진 ‘+1’을 기록했습니다.최근 10경기 6승 1무 3패입니다. 계속해서 이런 흐름을 이어간다면 좋겠지만 일단 주중 3연전 상대로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롯데를 만납니다. 이어지는 주말 3연전은 LG입니다.지난 주말 3연전(SSG)에 이어 연달아 리그 1, 2, 3위를 만나는 만큼 이번 주가 가장 큰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감독교체를 단행한 만큼 이번 주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둔다면 성
2023시즌 5월 첫째 주 4경기 3승 1패. 주간 승패마진 ‘+2’. 올 시즌 처음입니다. 단순한 경기결과를 넘어 전력이 탄탄해졌습니다.4월 내내 부진한 타선은 갑작스럽게 집중력을 보이기 시작했고 불안하기만 했던 불펜도 안정감을 보여주며 승리했습니다. 주말 내린 비로 타선 컨디션이 떨어질까 걱정했지만 7일 KT전에서 역전을 넘어 추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승리로 마무리했습니다.지난주 성적만 놓고 보면 이전과 다른 팀이 됐습니다. 득점 찬스에서 타선의 집중력은 높아졌고, 쉽게 무너지지 않는 선발진에 안정적인 불펜까지.돌아오는 주중 3연
5경기 5패. 한화이글스의 4월 마지막 주 성적입니다. 참담하기 그지없습니다. 무기력한 타선에 한숨만 늘어갑니다. 채은성이 침묵하니 타점은 사라졌습니다. 3할 승률은 무너졌고, 승패마진은 ‘-11’로 벌써 두 자릿수입니다.한화 팬으로서 ‘나는 행복합니다’를 되새깁니다. ‘나는 행복하다’라고 암시를 해야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요. 우리가 언제부터 우승을 노렸습니까. 한화이글스의 경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워하지 않았습니까.단지 매년 발전된 경기력을 기대하는 것이죠. 30년째 응원하던 팀을 이제와서 바꿀수도 없고, 속은 상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