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정재원이 결혼을 발표했다.정재원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과 "안녕하세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정재원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그는 "저를 오랜 시간 동안 응원해 주시는 감사한 분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어서 글을 남긴다"고 밝혔다. 이어 "평생을 함께 하고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루려 한다"며 "앞으로 운동선수로서 그리고 한 여자의 남편으로서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했다. 또한 정재원은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마무리 인사를 건넸다.예비신부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
축구선수 손준호(31)가 한국에 돌아온 후 첫 심경을 밝혔다.손준호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밤하늘의 달을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인사가 많이 늦었다"는 글을 올렸다.그는 "저는 무사히 돌아와 가족들과 편안한 시간을 보내며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며 "오랜 시간 잊지 않고 관심 가져주시고 기다려주시고 걱정해주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해당 글에는 과거 전북 현대 소속으로 함께 뛰었던 이동국이 "무사해서 다행이야. 몸과 마음 둘 다 빨리 추슬러라"라는 댓글을 달았다. 전북
대전동문초등학교(교장 노수규) 탁구부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 제50회 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탁구대회 남자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대전동문초 탁구부는 단체 결승전에서 광주 송정초등학교에 4대 1로 완승을 거두며 우승했다.개인 단식에서는 2학년 주도하, 4학년 주어진, 5학년 반시우가 정상에 올랐고 6학년 이주찬은 3위를 기록했다.노 교장은 “대전동문초 탁구부의 도전 의식과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칭찬한다”며 “전국 최고의 팀으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준섭 기자
충남장애인체육회는 27일 우수선수 35명과 단체 3팀에게 우수선수·팀 증서를 전달했다.우수선수·팀은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적에 따라 A·B·C 3등급으로 분류해 전문체육인 훈련비 8억 7800여만 원이 지원된다.A등급은 유희명(펜싱) 등 10명, B등급은 강다영(역도) 등 10명, C등급은 제지은(배드민턴) 등 15명이 선정됐다.변현수 사무처장은 “올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선발된 우수선수·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우수선수 인원을 50명까지 늘려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중국 당국에 구금됐던 축구선수 손준호(산둥 타이산)가 10개월여 만에 풀려나 한국에 도착한 가운데 그가 구금된 이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지난 25일 외교부는 25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손준호 선수는 구금이 종료돼 최근 국내에 귀국했다"고 밝혔다.앞서 중국 외교부는 지난해 11월 손준호의 조속한 석방을 희망한다는 위르겐 클린스만 전 축구대표팀 감독의 발언에 대해 "(손준호)는 비(非)국가공작인원 수뢰죄로 법에 따라 체포됐다"고 밝혔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손준호가 석방됐는지 등을 묻자 "이전에 우리는 상황을
대전대학교 소프트테니스팀이 지난 24일까지 전북 순창군 실내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45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 대회에서 우승했다. 대전대 소프트테니스팀은 단체전에서 A팀이 우승을, B팀이 3위에 올랐다. 개인단식에서는 진오혁이 금메달을, 이무현 동메달을 땄고 개인복식에선 안성민·정승윤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조홍석 감독은 “대학 구성원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이 있었고 선수들의 투혼과 노력 덕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세종시교육청은 내달 1일까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세종시 대표선수를 선발한다.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들은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세종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지난 23일 개막한 선발전에는 검도, 골프, 태권도, 육상 등 6개 종목에 342명의 학생 선수들이 참여한다.최교진 교육감은 “선발전은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도전과 성장의 기회로 삼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라며 “선발전에 참가한 학생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대전시체육회는 시에서 육성하고 있는 복싱팀이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충남 청양군에서 열린 ‘2024 대한복싱협회장배전국종별복싱대회’ 금메달 3개, 은메달 7개, 동메달 7개로 메달 17개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권희진(-75㎏)은 금메달을 획득했고 전년 고등부 최강자로 올해 대전시체육회 복싱팀에 입단한 오예진(-60㎏)은 첫 일반부 대회에 참가해 은메달을 획득해 여자 일반부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데 힘을 보탰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임현철(-75㎏)이 금, 홍인기(+92㎏)가 은, 서태훈(-54㎏)이 동메달
나루초등학교(교장 채명숙)가 19일 전국 최초로 초등 펜싱부(사브르)를 창단했다.펜싱부는 홍승기 지도교사, 김성규 지도자, 학생 선수 5명으로 구성돼 나루초 학생 선수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 펜싱 학생 선수와도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펜싱부 창단을 위해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체육회는 지난해 창단지원비를 지원하고 올해는 강화훈련비, 기초학력 향상비, 학교운동부 장비비 등을 뒷받침할 계획이다.채 교장은 “펜싱부 창단을 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펜싱부가 전국 최고가 될 수 있도록 학생 선수 육성과 펜싱
대전시체육회는 대전 중·고등학교 펜싱 선수단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6회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에서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전국에서 24개 팀 13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시 선수단은 대전매봉중학교(사브르)와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에페) 팀을 비롯해 11개 팀이 참가했다. 개인전에서 대전매봉중 김도언이 남중부 사브르 금메달을 수확한 것을 비롯해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단체전에서는 대전매봉중이 여중부 사브르 1위에 오른 것
쇼트트랙 선수 황대헌이 같은 팀 박지원을 상대로 이틀 연속 반칙을 저지른 사실이 알려지자 과거 그의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황대헌은 1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남자 1000m 결승에서 추월하던 박지원을 넘어뜨렸다. 7번째 바퀴를 돌면서 박지원이 인코스로 선두로 달리던 황대헌을 추월하는 순간 황대헌의 손이 박지원의 몸에 닿았고, 균형을 잃은 박지원은 넘어졌다.대다수 쇼트트랙 팬들이 무리한 플레이를 펼친 황대헌을 향해 "고의 아니냐" "이게 무슨 팀킬이냐" "본인은 군 면제도 받았으면서..."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의 최신 근황이 전해졌다. 현주엽은 1975년 생으로 지난 1998년 ‘청주 SK 나이츠 입단’으로 처음 데뷔했다. 이후 2002 부산 아시안 게임에서 농구 금메달을 수상했다.은퇴 후에는 해설위원, 창원 LG 세이커스 감독 등을 맡았으며, 현재는 방송 및 유튜브에서 활약하고 있다.한편 지난 13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휘문중·고 농구부 관련자 및 학부모, 휘문고 재단 관계자 등은 현 감독 관련 탄원서를 냈다.탄원서에는 △고등학교 농구부의 파행운영 △현 감독에 대한 겸직 특혜 △현 감독의 갑질·학생차별·따돌림·
前 배구선수 김주하 프로필에 관심이 집중됐다.김주하는 1992년 생으로 33세다. 김주하는 대한민국의 前 배구 선수로 주 포지션은 리베로였다. 그는 레프트로 데뷔했으나 중, 고교 시절부터 누적된 부상이 심화돼 안타까움을 샀다.그러나 프로 데뷔 이전부터 각 연령별 대표팀에 매번 차출돼 주전 리베로로 수준급 활약을 했을 정도로 안정적인 수비력을 자랑하는 선수였다. 황연주, 양효진과 더불어, 현대건설의 2회 우승을 함께한 3인방 중 한 명이기도 하다.한편 김주하는 지난 2015년 한 온라인커뮤니티에서 ‘얼짱배구선수’다운 미모로 화제가 된
대한체육회는 오는 14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바이오헬스 국제회의장에서 도체육회 및 시군체육회, 종목단체 회장·사무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방체육회 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주재로 열리는 순회간담회는 체육계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방체육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이 자리서는 지방체육회 재정 정률 지원, 공유재산 무상사용 법률 개정 경과, 지방체육회 운영비 지원 및 지역체육진흥협의회 운영 의무화 조례 제·개정 현황 등 지방체육회의 핵심 현안인 재정 안정화를 위한 방
유독 길었던 겨울잠을 끝마친 K리그가 곧 펼쳐진다.'2024 하나은행 K리그 1'이은 오는 3월 1일(금), K리그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와 코리아 컵 디펜딩 챔피언 포항 스틸러스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약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개막 첫 라운드는 울산-포항의 대결을 시작, 오는 3일(일) 대구 FC와 김천 상무의 맞대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2024시즌 K리그 1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라운드 첫날, 울산-포항과 함께 개막의 포문을 알리는 전북과 대전은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운명의 개막 첫날, 과
나균안이 구설수에 오르며 그의 프로필에 관심이 집중됐다.나균안은 1998년 생으로 만 25세다.그는 처음 프로에 입단할 때만 해도 강민호를 이을 대형 포수로 평가를 받았으나, 부상을 당해 결국 입단 3년만에 투수로 전향했다.이후 지난 2017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으며, 2020년 12월 1살 연상의 A씨와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지난 2021년부터 1군 마운드 등판을 시작해 롯데 자이언츠의 선발 자리를 차지했다. 또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특례를 얻어 내는 등 승승장구했다.한
국가대표 오지영의 1년 자격정지 징계가 화제에 오르며 그의 프로필에 관심이 집중됐다.배구 선수인 오지영은 1988년 생으로 35세다.그는 지난 2006-07 시즌 V-리그 1라운드 4순위 (한국도로공사)로 프로에 입단했으며, 입단 당시에는 윙스파이커였지만 키가 너무 작아서 곧 리베로로 전향했다. 강한 서브를 구사하고 수비력이 좋기 때문에 데뷔 시즌부터 원포인트 서버와 수비 백업으로 주로 기용됐다.지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대표팀에 뽑혀 은메달을 목에 거는 영광도 맞이했다.지난 2021년에는 인삼공사가 FA로 영입한 이소영
충남선수단이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메달 20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충남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금9 은7 동4개 등 모두 2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등 빙상에서 금4개와 은4, 동3개를 따냈으며 스키(크로스컨트리)에서도 금5, 은3, 동1개를 목에 걸었다.스키 이준서(단국대2)는 크로스컨트리 클래식 10㎞, 스프린트 1.2㎞, 30㎞ 계주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3관왕을 차지했으며 같은 종목 이진복(단국대3)도 프리 15㎞, 복합, 30㎞ 계주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내 3관왕에 올랐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대전시선수단이 종합순위 14위를 달성했다.대전시체육회는 시 선수단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득점 140점, 종합순위 14위의 목표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체육대회에서는 5개종목(빙상, 스키, 아이스하키, 컬링, 산악)에서 선수단 95명(임원 40명, 선수 55명)이 출전했으며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중 빙상 피겨 쌍둥이 최예황이 금메달(112.29점)을, 형인 최예창이 은메달(109.77점)을 획득하는
축구선수 황의조의 형수가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지난 20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형수 이모씨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에 자필 반성문을 제출했다. 경찰과 검찰 조사에선 "해킹을 당한 것 같다"며 유포 및 협박 범행을 모두 부인했지만, 법원 단계에선 태도를 바꾸며 혐의를 인정한 것이다.반성문에서 이 씨는 "형 부부의 헌신을 인정하지 않는 시동생을 혼내주고, 다시 우리에게 의지하도록 만들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고백했다.이 씨는 "(안정적인 생활을 했던) 저희 부부는 오로지 황의조의 성공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