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25일은 전국적으로 맑고 큰 일교차를 유의해야겠다.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예보됐다.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차차 기온이 올라 낮 기온은 경상권을 중심으로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으나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로 낮아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
대전시교육청은 24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관내 교습소 운영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습소 운영자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서는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교습소 운영자 준수사항, 법정의무교육 이수 안내 등을 안내했다.이와 함께 모범 교습소 운영자에게는 표창을 수여했다.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은 “교습소 운영자의 역량을 강화하길 바라고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대전시교육청은 24일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학부모회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서는 나우인사이드 심리상담센터 방미나 대표가‘학부모가 함께하는 모두의 운동장’을 주제로 건강한 소통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고 대전반석초등학교 김혜진 교사가 ‘학부모회의 기능과 역할’을 주제로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이와 함께 시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늘봄학교와 청렴정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연수자료는 시교육청 누리집(dje.go.kr)에 탑재될 예정이다.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대전시교육청은 24일 본청에서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에 선정된 마을학교 및 씨앗동아리 운영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서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이해 및 컨설팅 계획, 실무 지원을 위한 사업 추진 유의사항과 지원금 집행기준 등을 안내했다.이와 함께 시민참여 대전교육 청렴콘텐츠 공모 수상작도 공유했다. 김종하 혁신정책과장은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역량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마을 안에서 체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받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
목원대학교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는 미술관에서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제45회 뜀 그래픽 전시회를 선보인다. 뜀전은 1980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그래픽 디자인 작품전으로 사회적 배경과 흐름을 연구하고 메시지를 전달하며 공동체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학생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한 사회와 세대 문화 등을 살피고 뇌가 현실에 둔감해지고 강렬한 자극에만 반응하는 팝콘 브레인 등의 문제를 탐구했다.이를 바탕으로 작품에는 ‘왜 사랑을 잃었는가’를 주제로 잊고 있던 사랑을 다시 생각해 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김민석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4일 유성초등학교 학생 의사당에서 2024학년도 제1회 학생의회를 개최했다. 관내 79개 초등학교 학생 대표들이 모인 학생의회에선사전 발의된 안건인 ‘급식을 적게 남기자’와 ‘바른 말 고운 말을 사용하자’를 중심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회의가 활발하게 진행됐고 ‘학생 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생 자치 역량 강화’를 주제로 대전갈마초등학교 고영옥 교사가 특강을 실시했다.각 학생대표는 역량 강화교육을 바탕으로 학생의장 역할을 바르게 이해하고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박세권 교육장은 “학생
대덕대학교는 24일 이공관에서 MZ세대 북한군인 탈북강사를 초청해 ‘변화하는 북한’, ‘북한이탈주민의 특성’을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특강에서는 탈북 군인 출신 A 씨가 북한 생활과 북한군에 대한 경험담을, 배영길 대전하나센터장이 북한이탈주민의 대한민국 정착과정을 설명했다.허동욱 교수는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장교·부사관·군무원을 직업으로 선택하려는 학생들이 북한학에서 배운 이론을 간접 체감할 수 있도록 탈북강사 초청 특강을 실시했는데 학생들의 진지한 태도가 뿌듯했다”고 말했다.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가 건보공단 특별사법경찰제도 도입 지지를 선언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결의대회는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에 이은 충청지역 내 두 번째 지지선언으로 이정수 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장,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주 선언 내용은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 적극 지지, 국회에 계류 중인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 법안 통과 촉구 등이다. 앞서 건보공단은 비의료인이나 비약사가 명의만 빌려 개설 및 운영하는 불법개설기관을 단속하고자 특사경 도입을 추
=교육 주체인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모여 규칙을 정하고 서명하는 학교문화 책임규약이 학폭 근절책의 하나로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2024학년도 새 학기 대전 전체 학교에 도입됐다. 학폭 예방을 목적으로 이달 초 도입된 학교문화 책임 규약이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신계초등학교(교장 이순희)가 실시한 설문조사 중 ‘학교문화 책임규약 실천 서명 캠페인이 학교폭력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학생들은 매우 그렇다 34%, 그렇다 37%, 보통이다 21%, 그렇지않다 5%, 전혀
=충청권 교통환경에 새 숨을 불어넣을 충청권 광역급행철도(GTX). 이른바 CTX가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25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CTX 민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의뢰하기로 하면서다. 이르면 2026년 사업 추진이 확정돼 2028년 착공, 2034년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백원국 국토교통부 차관은 24일 CTX 출발역인 대전도시철도 1호선 정부대전청사역을 찾아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CTX 거버넌스 회의를 가졌다.백 차관은 “CT
산림청은 산림기술 발전과 전문인력 육성,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제1차 산림기술진흥계획(2024~2028)’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산림청이 보다 높은 산림기술을 축적하고 전문기술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숲으로 가꿔나가기 위해 ‘산림기술의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한 것으로 산림기술 개발과 사업품질 향상, 산림산업의 기계화 및 작업자의 안전성 제고, 산림기술 제도 및 조직 기반 구축 등 3대 분야 10개 중점과제가 담겨 있다.10대 중점과제에는 인공지능(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의대 교수의 사직서 제출이 정부 일축에도 25일부터 시작된다. 의료개혁 논의를 위한 사회적 협의체 의료개혁특별위원회도 같은날 출범하지만 의사단체는 불참을 선언했다.구관우 건양대의료원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25일 개별 사유로 사직서를 원장, 학장에게 제출하고 회의를 통해 내주 주 1회 휴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병원 경영도 힘든 상황이지만 교수의 노동 강도도 견딜 수 없는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정갈등이 내달로 넘어가면 전문의 배출에도 영향이 간다. 정부
‘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25~28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과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과학축제 주제는 일상과 과학이 밀접하게 관련됐다는 뜻의 ‘세상에서 가장 큰 연구실’이다. 과학축제에서 우주, 양자, 인공지능 등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첨단기술과 대표 기업의 제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과학 뮤지엄’, 한밭수목원 원형광장을 활용힌 사이언스 피크닉, 300마리 팬더와 함께하는 과학이야기, 사이언스 갤러리 등 특별 휴게공간에서 힐링하며 재충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과학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24일 양질의 호스피스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과정Ⅱ’을 실시했다. 교육은 호스피스 전문기관에 근무 중이면서 표준교육Ⅰ을 이수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병원은 말기 돌봄 경험 성찰, 돌봄 프로그램의 실제, 윤리적 갈등 상황 등 3일간의 실무교육을 마친 참가자에게 수료장을 전달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대전중부경찰서 중촌파출소가 어르신 교통안전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중촌파출소는 24일 현대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대상 60여 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중촌파출소는 치매예방 운동법, 무단횡단 금지, 안전한 길 건너기 3원칙, 야간에 밝은 옷 입기 등 교통안전교육과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전파를 통한 범죄 예방 방안을 안내했다. 중촌동행정복지센터와 합동으로 준비한 홍보물품도 전달했다.김지현 기자 kjh0110@ggilb.com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1년 이상 고용을 촉진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대전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이 개정된 가운데 시민사회단체가 환영 의사를 밝혔다. 준칙의 현장 안착을 위한 후속 방안 마련의 중요성도 강조했다.최근 개정된 대전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에 따르면 아파트 내 근로자 근로계약을 아파트와 용역업체의 계약기간, 경비노동자 계약기간을 동일하게 하거나 1년 이상의 기간으로 체결하도록 협조해야 한다. 이에 대전아파트경비노동자권리찾기사업단과 공공운수노조 대전지역일반지부 경비관리지회는 24일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고령사회로
양자산업 선도도시 도약과 대덕 양자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청사진이 제시됐다.대전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24일 ‘대전시 양자산업 육성 종합계획’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종합계획은 ‘대한민국 양자클러스터 도시, 대전’이란 비전으로 양자산업 전주기 클러스터 구축, 양자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 양자기술 전문 융합인력 양성, 양자기술 국제 공동연구 추진의 4대 목표로 설정됐다. 이를 연구개발(R&D) 활성화,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과 활용, 산업화 등 4개 분야의 14개 세부 과제로 뒷받침한다.시는 대덕특구를 기반으로 오
‘동구夜놀자’ 야시장이 지난해보다 더 풍성해진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로 강력하게 돌아왔다. 대전 동구와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는 내달 3일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동구夜놀자 야시장을 개장, 10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동구夜놀자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열린다. 올해는 18개 업체가 참여해 더욱 풍성해진 먹거리 공간은 물론 미디어파사드 영상송출, 사진공간 등 볼거리와 투호, 제기차기, 신발던지기 등의 전통놀이와 OX문제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꿈돌이 상품 판매 등 벼룩시
대전시가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비용을 지원하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대상은 대전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며 시는 보급기기 제품 가격의 80%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겐 90%까지 지원한다. 보급제품은 시각장애 분야 72종, 지체·뇌병변장애 분야 23종, 청각·언어장애 분야 48종으로 총 143종이며 본인의 장애 유형과 가장 적합한 제품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구매 지원 희망자는 내달 7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 홈페이지(at4u.or.k
경기 양주시청 소속 새내기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전해졌다.23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55분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오피스텔 근처에서 A 씨(1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A 씨는 고등학교 졸업 직후 양주시청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한 새내기 공무원인 것으로 전해졌다.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