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원관리사업소가 올해 고복자연공원 시설 개선을 통해 공원 방문 만족도를 높이는 ‘고복자연공원 생태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지난 1991년 고복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연서면 소재 고복자연공원은 고복저수지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산책 명소로, 특히 봄철에 만개하는 벚꽃을 찾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시는 ‘고복자연공원 생태프로젝트’ 일환으로 관광 명소로서의 고복자연공원 활성화를 위해 생태광장에 고복자연공원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한글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또 수변관찰로 전망대 두 곳에 테마 포토존을 신설해 방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선거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세종시 공무원이 야당 후보의 현수막을 임의로 훼손했다는 논란이 일어 파장이 예상된다.세종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 캠프는 지난달 29일 세종시 금남면 용포리 삼거리에 게시된 김 후보의 현수막 위치가 누군가에 의해 임의로 뒤바뀌었다며 선관위와 경찰에 신고했다.김 후보 캠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자정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가면서 해당 삼거리에 선거 현수막을 게시했는데 누군가 김 후보의 현수막을 옆자리로 옮기고 대신 그 자리에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의 현수막을 게시했다는
‘정원 속의 도시, 세종’ 건설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인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종합실행계획의 밑그림이 나왔다.세종시는 28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종합실행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최민호 시장과 시의원, 시 관계자, 정원 관련 유관기관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용역수행기관인 ㈔한국정원디자인학회는 그간 수립해 온 박람회 종합실행계획에 대한 세부내용을 보고했다.박람회 종합실행계획에는 박람회 주제 및 테마 개발, 회장 조성 및 운영 계획, 프로그램
세종시 행복대로(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개통 전후 교통량 조사 결과, 도로 개통에 따라 내부순환도로(한누리대로) 교차로 교통량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중심복함도시건설청은 23일 도로 개통 전후 인근 주요 교차로를 대상으로 한 교통량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에서 집현교차로는 출·퇴근시간 4시간 교통량이 개통 전 7645~3384대로 55.7% 절반이 감소했다.이와 같은 감소는 청주 방향 통행을 위해 집현교차로 및 아람찬교를 이용하던 운전자들 상당수가 외곽순환도로로 바로 통행하게 된 결과로 풀이된다.또 상습 정체구간이
세종시는 2023 세종 빛 축제를 위해 이응다리 남측광장에 설치한 빛 조형물 일부를 철거하지 않고 내달 18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오후 6~11시)에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사진은 이응다리 남측광장의 루미나리에 빛 조형물.
지방시대 실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국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세종시에서 열렸다.세종시는 16일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공동으로 시청 여민실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시대, 세종시민의 의견을 듣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의견수렴은 지난해 수립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의 체계적 이행과 관리를 위한 첫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이날 시와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시대 종합계획 총괄본과 세종시 지방시대 계획을 설명하고 ‘2024년 세종특별자치시 지방시대 시행계
2024년 새해가 밝았다. 올 해는 행정수도 완성은 물론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과 미래전략수도로의 도약을 위해 위해 한발짝 나아가야 할 중요한 시기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KTX 세종역사 유치 등의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신발끈을 고쳐매고 있다. 세종시를 행정수도 그 이상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미래전략수도로 도약시키겠다는 시정4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다. 최 시장으로부터 올 한해의 계획과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꼽아본다면?“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등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국회에 건의하고 결의문, 성명서, 논평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목소리를 내겠습니다.”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세종시의회가 역점을 둘 부분에 대해 이렇게 얘기했다.그러면서 이 의장은 “아직 세종으로 이전하지 않은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등 국가행정의 중추적 기능을 하는 중앙행정기관들의 이전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이 의장으로부터 올 한 해 세종시의회가 나아갈 방향과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취임 이후 지난 6개월간 시의회를 이
최민호 세종시장이 2024년 새해에는 탈 공무원적 사고방식을 갖고 시청 공직자들이 새롭고 유연한 사고를 통해 정형화된 방식을 깨뜨릴 것을 주문했다.최민호 시장은 2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연초 정기인사로 새롭게 취임한 간부들이 전임자와는 다른 감각과 사고방식, 나만의 창의적인 생각을 갖고 업무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간부들은 자기만의 생각하고 상상할 시간을 확보할 필요가 있고, 이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풍부한 상상력을 업무에 녹여내야 하며, 전임자와는 다른 자기 나름의 소신과 철학을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과
세종시가 전국 특광역시·특례시를 대상으로 한 ‘2023년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투자유치 부문 1위를 차지했다.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은 연도별 지역경제통계 등을 근거로 지자체별 지역경제 전반을 연구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평가는 공표된 지자체 공식통계 등 정량지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평가대상은 전국 17개 광역 및 228개 기초지자체 지역경제 분야 일자리 창출, 지방물가·소비자, 투자유치, 기업지원, 골목경제, 문화관광 등 9개 분야다.시는 투자유치 부문에서 전국 특광역시·특례시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 신도시(행복도시)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행복대로)를 28일 개통했다고 밝혔다.개통 구간은 행복도시 4생활권에 위치한 새나루지하차도에서 세종오송로까지 6.6㎞이다.5생활권 외곽순환도로는 대부분 구간이 지하차도·터널(5.4㎞ 중 3.6㎞)로, 쾌적한 주행을 위해 4곳에 자연의 빛이 들어오도록 하여 개방감을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금빛노을교는 4~5생활권을 연결하는 길이 925m의 교량으로, 인근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해 교각 수를 최소화하고 하부를 특화한 역아치 형태로 건설했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3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와 공주시간 광역적 접근성 강화 방안으로 추진 중인 행복도시~공주3구간(제2금강교) 도로 건설사업에 대해 내달에 본격 착공한다고 26일 밝혔다.행복청은 지난 7월에 시공사 및 감리단을 선정하고 8월에 공사를 착수했으며 건설현장에 적합한 안전관리계획을 이달말까지 수립할 예정이다.또 시민 여가공간인 둔치 공원 이용자의 안전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공사용 진입로를 당초 시점부인 금강신관공원에서 종점부(금성동)로 진입계획을 변경하는 행정절차도 공주시와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2026년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17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세종에서 지역내 7개 중견기업 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기업과 상생발전을 통한 지역경제의 지속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최민호 시장과 서창산업, 켐트로닉스, 코아비스, 콘티넨탈오토모티브일렉트로닉스, 타이어뱅크,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콜마 등 지역내 중견기업 대표, 유관 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최민호 시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대유행 이후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고금리, 원자재 상승 등 기업활동에 애로가 가중되고 있어 우리 기업이 투자 및 수출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종시는 시를 대표하는 야간관광 명소인 이응다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3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대한민국 밤밤곡곡’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개발한 야간관광 브랜드 이미지로 각 지자체에서 후보지를 추천받아 전문가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이번 선정에 따라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야간관광 테마 페이지에 게시되고, 향후 광역권 공동 마케팅을 통해 야간관광 명소로 널리 홍보되는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이응다리는 금강의 수려한 경관과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즐길 수
세종시가 대중교통 전면 무료화 대신 월 2만 원 정액권으로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세종 이응패스’를 내년 9월부터 도입·시행한다.최민호 시장은 15일 시청 정음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시내버스 무료화보다는 대중교통 정액권 도입이 당면한 교통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 재정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이란 시의원, 교통전문가, 시민 의견을 수용해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 4월 2025년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시행 방침 담은 ‘대중교통 혁신 방안’ 발표 이후 시의원과 교통 전문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왔다.세종 이응
이순열 의장(오른쪽 네 번째)을 비롯한 세종시의회 의원들이 8일 도담동 시계탑 앞에서 열린 '두 바퀴의 행복, 자전거 타고 출근하기' 행사에 참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시의원들은 이날 오전 8시 자전거를 타고 도담동 시계탑을 출발해 금강 자전거길과 이응다리(금강보행교)를 거쳐 시의회에 도착했다.
세종시가 최근 단체관광이 재개된 중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시는 지난 30일부터 중국 언론 및 관광 관계자 12명을 초청, 세종의 볼거리와 정원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팸투어는 중국 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코스 개발 및 홍보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언론인 및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세종의 진면목을 알리고자 마련됐다.다음달 2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팸투어는 이응다리,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베어트리파크, 대통령기록관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의 경기남부·충청권 물류 거점이 세종에 세워진다.세종시는 17일 시청 4층 한글책문화센터에서 아성다이소와 3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이승원 경제부시장, 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 김기호 대표이사, 장인환 물류본부 부사장이 참석했다. 아성다이소는 균일가 중심의 유통 신업태를 도입·정착시킨 대한민국 대표 생활용품 기업이다.협약에 따라 다이소는 3500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그린산단 6만 6590㎡ 부지에 연면적 15만 4710㎡ 규모로 세종허브센터를 건립한
세종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신만수)는 오는 20일 조치원 1927문화아트센터에서 '2023 세종시 균형발전 포럼(부제 : 세종시 읍면지역 주민공동이용시설 활성화를 위한 공공과 민간의 역할)'을 개최한다. 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가 후원하는 이 포럼은 도시재생 및 농촌활성화 사업으로 조성되는 세종시 내 24개 거점시설의 관리운영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공식적인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 발제는 대전세종연구원의 ‘세종시 거점시설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 및 ‘전국의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방안 사례’와 ‘세종형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송하영)가 지난 21일 세종시 장군면, 연서면, 충남 청양군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날 대전세종적십자사는 수해 피해가 발생한 세종시 장군면 2가구, 연서면 1가구를 대상으로 직원 및 봉사원 약 40여 명이 참여해 현장 복구 활동 및 추가 피해 대비 작업을 진행했다.또 대전세종적십자사 봉사원 30여 명은 충남 청양군 피해지역에 투입돼 현장 복구 활동에 일손을 보탰다.대전세종적십자사는 지자체(대전시, 세종시) 재난 상황실과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재난 피해 시 신속대응 할 수 있도록 재난대비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