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작업지원단이 25일 ‘2024 국가대표브랜드’ 자치단체 우수시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국가대표브랜드 인증제도로 대표성, 만족도, 신뢰성 등을 바탕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충남 농작업지원단은 농번기 적기 영농 지원과 심각한 농촌인력난 해소 등 농업분야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농작업지원단은 충남도와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가 도내 14개 시군, 지역농협(109개소)과 협업해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충남도와 계룡시,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국내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인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도는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응우 계룡시장, 권오성 육군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년 주기로 개최되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의 성공 개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도와 계룡시는 전시회 홍보와 기반시설 구축 등을 지원하고 육군협회는 전시회의 계룡대 지속 개최 및 도민에게 관람 혜택을 제공하는데 협력한다.김 지사는 “충남은 3군본부와 육군훈련소, 산학연 기관 30여 개가 밀집해
충남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등 대통령 지역공약의 차질없는 추진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지방시대위원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대통령 지역공약 설명 및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현장방문은 ‘대한민국 어디서든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윤석열 대통령은 충남에 ▲충청내륙철도·중부권동서횡단 철도 건설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가로림만 해양생태공원 조성 ▲아산경찰병원 설립 등 7대 공약 15대 정책
충남도는 5월 31일까지 시행 예정이었던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계도기간을 내년 5월 31일까지 1년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계도기간 연장은 국민에게 부담을 주는 과태료 부과 시행에 앞서 제도 홍보 강화 및 신고 편의성 제고 등을 추진해 자발적인 신고 여건을 조성하고자 결정했으며 과태료 수준 완화 필요성 등도 고려했다.계도기간에는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으며 다만 과태료 부과 유예 결정과 관계없이 계약일로부터 30일 내 신고 의무는 여전히 유지된다.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확정일자 부여 효과도
충남도는 도내 디지털기업의 성장 및 디지털산업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기 위한 ‘지역 디지털 기초체력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SW) 역량 지원 사업의 세부사업을 패키지화해 추진하는 것으로, 총 53억 원을 투입한다.사업은 지역주도 디지털 혁신지원, 지역 디지털기업 성장지원, 지역 디지털 품질관리역량강화,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로 구성됐다.도는 올해 디스 플레이 제조 및 검사장비 고도화, 지역 디지털 산업 진흥 중장기 전략 수립(2025~2027), 소프트웨어기업 제품
충남도가 역점 추진 중인 ‘탄소중립형 스마트 축산 복합단지’ 조성 사업이 도의회의 관련 예산 전액 삭감으로 제동이 걸렸다. 지역축산업계는 스마트 축산 복합단지 조성 사업의 차질은 충남 축산의 미래를 꺾는 행위라며 반발하고 있다.24일 도에 따르면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도가 편성한 1회 추경에 계상된 탄소중립형 스마트 축산 복합단지 조성 사업 실시계획 용역비 등 관련 예산 12억 원을 전액 삭감했다.예산 삭감은 지역 주민들 사이에 반대 여론이 높고 사전 절차 이행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 등을 들어 당진 출신 국민
충남도의회는 24일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한돈산업 육성을 위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 등 53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했다.도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총 9482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도·교육청)을 심의해 20억 9666만 원을 삭감, 예비비로 편성했으며 한돈산업 육성을 위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 등 4개 건의안을 채택했다.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의회가 확정한 예산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도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집행해
=지난 2월 극적으로 부활했다가 한달 만에 다시 폐지된 충남학생인권조례에 대한 재의 요구가 충남도의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아 폐지가 확정됐다. 충남교육청과 시민사회단체들은 앞으로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어서 논쟁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충남도의회는 24일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충남교육청이 요구한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재의결을 재석의원 48명 중 찬성 34명, 반대 14명으로 가결했다.이로써 지난 3월 19일 도의회에서 폐지 의결됐던 충남학생인권조례의
충남소방본부는 소방청 주관 ‘2023년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이로써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는 소방청에서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예방안전·현장대응·소방행정 등 7개 분야 43개 지표를 평가한다.도 소방본부는 활동 범위가 넓어 수색이 장기화되거나 대응이 어려운 내수면과 갯벌에서의 인명구조 기법 개발과 시행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추진한 봄철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2일 2024년 충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총 7건, 20억 9666만 원을 삭감했다.이에 따라 충남도가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6.4%, 6917억 7268만 원 증액된 11조 5026억 6168만 원으로 수정 가결됐다.예결특위는 이날 사업의 시급성과 불요불급성, 연내 집행 가능성 등을 고려해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실시계획 용역, 외국인 투자지역 조성,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장비 구입 등 총 7개 사업 예산을 삭감했다.오인환 위원장(논산2‧더불어민주당)은
충남도와 대전시, 충북도 등 충청권이 공동으로 대응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기술공유대학’ 공모에 최종 선정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23일 도 탄소중립경제과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대학에서 배출되는 에너지산업 분야 석·박사급 전문인력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기업에 취업을 유도해 산학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데 목적이 있다.권역별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 충청권은 인재양성 중점분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연료전지’, ‘전력계통’을 내세웠다.참여 기관은 공주대, 순천향대, 충남테크노파크(충남 지역), 충남대, 한밭대, 대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미래모빌리티 열관리시스템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 사업’ 공모에서 ‘성능 검증 기반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공모 선정에 따라 도와 예산군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110억 원(국비 50억 원, 지방비 60억 원)을 투입해 예산읍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 내에 미래모빌리티 열관리시스템 종합지원센터 건립 및 장비를 구축한다.이번 사업은 두 지역간의 특장점을 활용한 지역 연계형으로, 도는 부품·모듈 단위 평가 지원 공모에 선정된 경남과 협력할 계획이다.도는 이를 통해 열관리시스템 품질 향
충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4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에 응모해 ‘운영지원’ 부문에서 2억 3000만 원,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공주시가 1억 5000만 원 등 총 3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도와 워케이션 위탁기관인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 지역 자치 관광조직인 관광두레 및 관광추진조직(DMO)을 활용한 공예체험, 전통주 만들기, 브루어리 양조장 견학 등 풍성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운영할 방침이다.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전략에 맞춰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해변 플로깅 등 탄소중립 시대
충남 보령에 추진 중인 보령신항에 국내 최대 해상풍력 지원 항만이 들어선다.김태흠 지사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와 보령신항 해상풍력 지원 항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과 기업은 해상풍력 지원을 위한 보령신항 개발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도는 정부의 제4차 항만기본(수정) 계획에 보령신항 해상풍력 지원 항만 개발 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보령시는 해상풍력 지원 항만 조성 관련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협력한다. 도와 보령시는 또 2026년까지 준설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충남 서산·태안 가로림만이 세계에서 가장 넓은 갯벌을 가진 와덴해와 교류·협력 물꼬를 텄다.22일 충남도에 따르면 솔레다드 루나 와덴해 공동사무국 세계유산담당관, 아냐 슈젠신스키 국제와덴해학교 프로그램담당관, 데이비드 에즈워즈 호주 퀸즐랜드 섭금류학회 의장 등이 가로림만을 방문했다.와덴해는 독일·네덜란드·덴마크 등 유럽 3국에 인접한 해역으로, 충남 면적(8247.21㎢)보다 약간 작은 7500㎢의 갯벌을 갖고 있다.갯벌로는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됐다.독일·네덜란드·덴마크 3
충남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차량형 소규모 도계장이 문을 열었다.도는 서산시 성연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모아모아토종닭에 대해 19일 자로 소규모 도계장 운영을 허가했다고 22일 밝혔다.해당 시설은 5톤 트럭을 활용한 차량형 이동식 도계장으로 방혈기·탕적기·탈모기 등 도계 관련 장비 35종 42대를 탑재했으며 하루에 500수 도축이 가능하다. 도축 허가 축종은 닭과 꿩이다.이 같은 소규모 도계장은 경북지역에 1곳이 운영되고 있을 뿐 충남에서는 처음이다.김영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이번에 문을 연 소규모 도계장을 통해 토종닭 사육농가의 도축
충남도는 22일 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공공·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범도민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소등 행사는 에너지 절약의 일환으로 관공서를 비롯한 공공기관, 공동주택, 지역상징물, 아파트 등 건물의 내외부 조명을 일제히 끈다.도는 이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구의 날’과 연계한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22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기후변화주간에는 에너지 절약, 무공해차 이용, 다회용기 사용 및 재활용, 탄소중립포인트 활용 등 4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이 기간 동안 15개 시군에서는 홍보리
충남도는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한 달간 150억 원 규모의 도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분야별 모집 규모는 일반 분야 40억 원, 청소년 분야 20억 원, 저출산 분야 40억 원, 시군 밀착사업 50억 원 등이다.공모를 통해 제안된 사업은 소관 부서 검토와 충남도 도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 심의 및 온라인 투표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사업 신청은 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충남서로이(e)음, 우편, 방문 접수 등으로 하면 된다.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도민참여예산은 도민이 직접 예산 과정에 참여하는 의미 있는 제도
충남도는 11월 말까지 초등학교 저학년 및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최근 디지털기기 및 관련 콘텐츠 발달로 아동의 온라인 활동이 늘고 아동을 대상으로 한 불법 촬영·온라인 그루밍 등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자 추진한다.올해 교육은 도내 30개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10곳을 선정해 진행한다. 교육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온라인 활동 습관과 위험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주제로 실시하며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아동극 공연과 퀴
드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충남 서해안의 디지털 갯벌 지도가 만들어진다.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자체 공간정보 우수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도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드론과 AI를 활용한 디지털 갯벌정보 구축·활용 사업을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이 사업은 드론 영상 기반 인공지능 학습 모델링 후 표준 기반 데이터를 구축하고 디지털트윈 플랫폼 활용·연계로 시뮬레이션해 갯벌 안전 및 어장 경계 관리, 해양 공간 정보 구축·지원 등 해양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가로림만 갯벌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