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흥초등학교(교장 안선희)와 한밭중학교(교장 민문기) 야구부가 지난 25일 폐막한 제36회 대전시소년체육대회 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시 야구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대전신흥초는 대회에서 대전유천초와의 1차전에서 9대8, 2차전에서 8대5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한밭중은 충남중과의 1차전에서 5대1, 2차전에서 대전버드내중에 3대2로 신승을 거두며 챔피언이 됐다. 우승한 대전신흥초, 한밭중 야구부는 5월 중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대전대표로 참가한다.이영주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은 “학
오는 23일부터 한국프로야구가 본격적으로 개막하는 가운데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홈경기가 시작과 동시에 매진됐다.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KT위즈와 치뤄지는 한화이글스의 홈 개막전 경기는 22일 오전 11시에 티켓링크에서 예매가 시작됐다. 다만 예매가 시작하자 티켓이 전석 매진돼 많은 야구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이는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12년 만에 친정팀 한화로 돌아온 투수 류현진의 효과라고 볼 수 있다. 많은 야구팬들은 류현진을 보기 위해 시범경기에도 야구장을 꽉 채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이에 홈 개막전의 선발투수가 류현진이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유격수 김하성이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시리즈에서 개인 첫 홈런을 날렸다.김하성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서울시리즈 LG와 연습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2회초 공격에서 홈런을 폭발했다.무사 2루 기회에서 타격 기회를 잡은 김하성은 LG 선발 임찬규의 공 3개를 내리 파울로 커트했다.이후 볼 한 개를 흘려보낸 뒤 5구째 공을 커트해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가 됐다.김하성은 임찬규의 6구째 한가운데 몰린 시속 126㎞ 체인지업이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바깥쪽 스트라이크 구석을 찌르는 명품 제구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류혀진은 12일 오후 1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앞서 류현진은 지난달 22일 한화와 8년 170억 계약을 맺고 KBO리그로 복귀했다. 이어 2차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 참여해 불펜피칭 2번, 라이브피칭 1번을 진행했다. 이후 4일 귀국했고 7일 청백전을 치렀다. 이어 12일 시범경기 마운드에 올랐다.류현진은 4회초 소크라테스와의 대
‘코리안몬스터’ 류현진의 KBO 리그 복귀에 한화 이글스 팬은 물론 수많은 팬의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상황에서 ‘온라인 중계 유료화’에 대한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KBO는 4일 CJ ENM과 2024~2026 KBO 리그 유무선 중계방송권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부터 3년간 국내 대표 OTT 서비스인 티빙(TVING)을 통해 유무선 중계방송을 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KBO 리그 경기 영상은 지난 5년간 소셜 미디어 플랫폼 활용이 제한됐으나 계약을 통해 야구를 사랑하는 팬 누구나 40초 미만 분량의 경기 쇼츠 영상을 유튜브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노시환이 대선배 류현진의 친정팀 복귀를 환영했다.노시환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화 1군 선수단'이라는 제목의 단톡방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투수 이태양이 류현진은 초대했으며 류현진은 '반갑습니다, 잘해봅시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앞서 한화는 이날 류현진과 계약 기간 8년 총액 170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2 시즌이 끝나고 메이저리그를 떠났던 류현진은 12년 만에 KBO리그로 복귀하게 됐다.메이저리그에서 류현진은 186경기에 등판해 78승 48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7
'코리안몬스터' 류현진이 메이저리그로 떠난지 12년 만에 친정팀 한화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20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류현진과 한화이글스는 이미 합의를 마치고 그룹 결재만 남은 상황이다.류현진의 한화행은 불과 며칠 사이 매우 급박하게 이뤄지고 있다. 한화가 류현진에게 본격적으로 제안을 넣은 것은 1월말이었다. 류현진은 미국 잔류와 한화행의 두 가지 선택권을 갖고 이후 한화와도 꾸준히 의견을 조율해왔다.그러나 류현진의 마음이 기울기 시작한 것은 최근이다. 지난 18일 손혁 단장이 호주에서 귀국했고 이후 상황이 급변했다. 손 단장은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새 사령탑으로 '꽃범호' 이범호 1군 타격 코치가 선임됐다.KIA는 13일 "팀의 제11대 감독으로 이범호 1군 타격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계약 금액은 총 9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이다.1981년 생으로 올해 만 42세인 그는 대구고를 졸업하고 2000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06년과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국가대표로도 발탁된 그는 2011년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이적했고, 이듬해 KIA와 FA 계약을 맺으면서 연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김종국 감독을 경질한 가운데 새 사령탑으로 '타이거즈 레전드' 출신 코치가 거론돼 이종범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앞서 KIA는 지난 29일 "28일 김종국 감독에게 직무 정지 조치를 내렸다. 오늘 자체 조사를 통해 현재 김종국 감독이 피의자 신분이며 ‘배임수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에 구단은 검찰 수사 결과와 상관없이 ‘품위손상행위’로 판단해 김종국 감독과의 계약해지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28년 원클럽맨으로 KIA 제10대 사령탑에 선임된 김종국 감독은 결국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김종국 감독을 경질했다. 앞서 지난 29일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이일규 부장검사)는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김종국 감독과 장정석 전 KIA 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지난 24일 청구했다고 전했다.김 감독과 장 전 단장은 구단 후원사인 한 커피 업체로부터 지난 2022년 8월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감독은 수차례에 걸쳐 총 1억원대 금품을, 장 전 단장은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다.28일 김 감독에게 직무 정지 징계를 내렸던 KIA는 30일 예정된 김 감독의 영장실질심사가 열리기 전에 후속
한국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내야수 서건창을 영입했다.KIA는 서건창과 연봉 5,000만원, 옵션 7,000만원 등 총액 1억 2천만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광주일고를 졸업하고 2008년 LG 트윈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서건창은 KBO 리그 13시즌 동안 통산 1256경기에 출전해 1365안타, 타율 0.297, 491타점, 813득점, 229도루를 기록했다.특히 정규시즌 MVP에 등극한 2014 시즌에는 201안타를 기록하며 단일 시즌 최다 안타의 대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그러나 트레이드로 202
올해 프로야구가 5년 만에 3월에 개막한다.KBO는 지난 3일 2024 KBO 정규시즌 경기 일정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2024 KBO 리그 정규시즌은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를 치르며, 11월에 예정된 프리미어 12 대회 참가를 대비해 올해 개막 시기보다 일주일 앞당긴 3월 23일 개막한다. KBO 정규시즌이 3월에 개막하는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5년만이다.개막전은 2024 시즌부터 직전 시즌 최종 팀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 경기로 편성돼 잠실(한화-LG), 문학(롯데-SSG), 수원(삼성-KT), 광주(키움-KI
프로야구 선수 이정후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한 가운데, 그의 반려견인 '이까오'가 화제다.지난 17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이정후가 플러스원과 함께 온다는 거 몰랐지?"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공유했다.공개된 동영상에는 이정후와 그의 반려견인 '까오'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까오는 포메라니안 종으로 이정후가 중학생일 때부터 함께 자라왔다. 그는 까오의 SNS 계정을 따로 만들어 운영할 정도로 애정이 깊다.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와 까오의 사진을 슬라이드 영상으로 만들어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추신수가 2024년 시즌을 마치고 현역은퇴 선언과 함께 깜짝놀랄만한 소식을 가져왔다.프로야구 SSG는 14일 "추신수가 2024년, 한 시즌을 더 뛰고서 은퇴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추신수의 은퇴 시즌은 '최저연봉, 기부와 팬서비스, 주장 선임'을 선언했다.추신수는 KBO리그 최저인 3000만 원에 2024시즌 연봉 계약을 하기로 했다. 연봉 3000만 원도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뛸 때도 비시즌에 한국을 찾아 충주 성심학교, 유소년 야구, 난치병 환자, 소방관 가족 등을 위해 고액을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맹활약 중인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그의 후배이자 프로야구 선수 출신 임혜동이 계속 진실 공방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임혜동이 다른 빅리거에게도 같은 수법으로 돈을 받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해당 빅리거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지난 11일 디스패치는 임혜동이 김하성 및 지인들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임혜동은 올해 김하성이 아닌 또 다른 빅리거를 협박해 돈을 받아낸 것으로도 전해졌다. 정확한 액수는 알려지지 않았다.임혜동은 2015년 넥센히어로즈(현 키움히어로즈)에 투수로 입단했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메이저리그행을 확정 지었다.13일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 기자에 따르면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약 1,484억 원)에 계약했다. 이어 4년 후 잔여 계약을 포기하고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선언할 수 있는 옵트아웃이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메이저리그로 향하는 한국 선수 중 역대 최고액이다. 올해 이정후의 홈 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을 샌프란시스코 고위 관계자가 직접 찾는 등 꾸준히 관심을 나타낸 결과가 잭팟으로 이어졌다.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포함하면 한국인 빅리거의 역대
프로야구 선수 김하성의 프로필과 연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김하성은 1995년생으로 올해 28세이다. 경기도 부천에서 출생해 학력은 부천북초등학교-부천중학교-야탑고등학교를 나왔다.지난 2014년 2차 3라운드에서 지명받아 키움 히어로즈 소속으로 프로 데뷔했다. 그는 이종범, 강정호에 이어 유격수로서 30홈런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순철 해설위원은 김하성이 경기하는걸 보고 "대졸선수인 줄 알았는데 고졸선수라더라. 매우 놀랐다. 고졸 선수가 저렇게 플레이하는 건 본 적이 없다. 몇 십 년에 한번 나올까말까 한 센스 있는 내야수"라며 극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이 국내에서 알고 지내던 후배를 고소한 가운데 그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7일 경찰 등에 따르면 김하성은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공갈 혐의로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김하성의 후배이자, 김하성이 국내에서 뛰었던 프로구단 키움 히어로즈 소속 선수였다. 지금은 은퇴 신분으로 알려졌다.이에 누리꾼들은 A씨의 정체에 대해 추측하고 있다. 당시 김하성과 같이 생활했던 후배 선수는 송우현, 차재용, 최규보, 조범준, 박동혁이 있다. 이외에 2021년 은퇴한 허정협 선수가
올해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최고 투수로 활약했던 NC다이노즈 에릭 페디가 메이저리그로 복귀한다.6일(현지시각) 메이저리그 공식 SNS에는 에릭 페디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1500만 달러(약 196억원)의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페디는 이번시즌 30경기 180과 3분의1이닝을 소화하며 20승6패 209탈삼진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했고 선동열 이후 37년 만에 ‘한 시즌 20승·200탈삼진’ 대기록을 세웠다. 정규시즌 MVP도 페디에게 돌아갔다.KBO리그를 지배한 페디는 미국, 일본에서도 관심을 받게 됐다.NC는 내년에도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