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대전교통공사와 함께 지난 12일 대학과 대전 도심에서 제29회 장애체험의 장을 진행했다.장애체험의 장은 장애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매년 4월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1996년부터 29년째 진행하고 있다. 장애체험의 장에서 학생들은 휠체어를 타거나 눈에 안대를 착용하고 케인(시각장애인용 지팡이)을 이용해 가두행진과 장애인 차별과 불이익 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김동기 학과장은 “장애인의 어려움과 소외감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장애인 인권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에도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대덕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2학년 김영진 씨가 최근 2024년 세종시 지방기능경기대회 요리 직종 장려상을 수상했다.김 씨는 대회에서 에피타이저(토마토 살사를 곁들인 치즈 테린, 단호박 퓨레)와 메인1(클램버터소스를 곁들인 라비올리, 연어 채소롤 무스와 연어 콩피), 메인2(허브 크러스트를 입한 돼지안심발라틴과 레드와인브라운소스), 디저트(오렌지 바닐라 시럽을 넣은 롤케익)를 선보였다. 김 씨는 “스스로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을 통해 자기 발전을 이뤘다”며 “밤낮 가리지 않고 많은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학과와 교수님들의 배려에
판다 푸바오의 예비 신랑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지난 8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푸바오 짝짓기 상대 공개'라는 제목의 게시물을이 올라와 위안멍을 유력한 후보로 꼽았다.앞서 푸바오가 중국 쓰촨성워룽선수핑 기지로 돌아간 이유는 번식 때문이다. 중국은 멸종위기인 판다의 보존을 위해 해외로 보냈던 판다들 사이에서 새끼가 태어나면 짝짓기가 가능해지는 만 4세 이전에 중국으로 반환하게 하는 규정이 있다.위안멍은 지난 2012년 중국이 프랑스에 임대한 판다 환환과 위안자이 사이에서 2017년 태어난 쌍둥이 판다 중 한 명이다. 쌍둥이 형제는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 '적산가옥'이 소개된 가운데, '적산가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앞서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의 ‘집 보러 왔는대호’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에 있는 ‘사진작가의 시간이 멈춘 집’을 임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100년간의 근현대사가 모두 담긴 집으로 일본식 가옥(적산가옥)이었다.정원을 품은 마당과 초소는 당시 이 집의 재력을 알 수 있었으며, 뒷마당에는 양곡 저장소로 쓰이는 넓은 공간이 있었다. 세월이 느껴지는 현관으로 들어가면 서양식 응접실과 일본식 다다미방이 조화를
공무상 재해로 숨진 공무원의 자녀·손자녀가 재해유족급여를 받게 된다.인사혁신처는 지난 12일 올해 6월부터 공무상 재해로 숨진 공무원의 자녀·손자녀가 만 24세까지 재해유족급여를 받도록 관련 시행령을 개정한다고 밝혔다.공무원 재해보상법 시행령에 따르면 현재 재해유족급여를 수령할 수 있는 유족 자녀·손자녀의 연령 요건은 19세 미만이다. 정부는 시행령을 개정해 이 연령 요건을 25세 미만으로 상향 조정한다.개정령안 입법예고를 거쳐 오는 6월 20일부터 시행될 에정이다.인사혁신처는 "학업 등의 사유로 자녀 등의 경제적 자립 연령이 늦어
대전대학교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지난 11일 교내 중앙도서관 Digital Innovation Cafe에서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재학생 8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향후 혁신융합대학사업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SNS와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교육과정, 교과목 등 사업 전반에 걸친 의견을 반영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안요찬 단장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주도적인 참여 활동이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2일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초·중·고등학교 통합학급 담당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서는 사례 공유, 지도 방법을 공유했다. 또 부산대학교 최진혁 교수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다양한 행동 이해와 지도 방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통합교육은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마음을 가짐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시교육청은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해 모든 학생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초등교사 학습공동체 회원 28개 팀 120명을 대상으로 2024 초등 수업 연구 네트워크 통합워크숍을 실시했다. 초등 수업 연구 네트워크는 공동체의 수업 철학과 교사의 자발성을 토대로 선생님들이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는 수업 연구 동아리다. 워크숍에선 탐구기반 학생주도성 실현 수업, 디지털·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수업, 아이의 눈으로 수업보기 등을 주제로 초등 생각자람 교육과정 운영사례와 계획을 공유했다. 또 서울대학교 신종호 교수가 ‘미래사회 교육의 변화와 공동체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
배재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는 최근 21세기관 대회의실에서 ICT 계측제어 기업인 KS전기제어(KS Electric Control)와 발전 및 수처리 분야 기술 혁신, 지속적인 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양 기관은 발전·수처리 관련 기술과 지식 공유, 연구 개발 협력, 인력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실시간 원격 감시·계측 등 고도화된 발전·수처리 시스템 개발을 가속화해 에너지·수자원 관리에 대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청훈 전기공학과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1월 29일까지 세종 SW교육체험센터에서 교육과정 연계 소프트웨어(SW)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W교육은 실과 교과 교육과정과 연계해 나만의 자동차 만들기, 코딩 스포츠, 아바타 달리기 등 3개의 블록 코딩 및 로봇 활용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백윤희 미래교육과장은 “정보 교육 기초를 다지고 학생들의 미래사회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많은 학생이 즐겁게 SW교육을 체험하고 자신의 미래를 향한 비전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
대전대학교 중등특수교육학과·사회복지학과·장애학생센터는 지난 11일 혜화문화관에서 제44회 장애인 날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틀림이 아닌 다름’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캠페인에서 학생들은 장애인의 날 OX 퀴즈, 점자 체험, 보행 체험, 수어 등을 진행했다. 양혜진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나와 다른 너’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함께하는 방법을 찾는 모습 속에서 차별 없는 행복한 대학 문화 만들기의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건양대학교 초·중등특수교육과는 지난 11일과 12일 서천수련관에서 2024학년도 예비특수교사 진로개발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진로 커리어 네비게이션 특강,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통한 자기이해, 전공 심층 탐색 등이 실시됐다. 이필상 초·중등특수교육과 학과장은 “두 학과는 워크숍 뿐 아니라 장애학생을 위한 새싹이캠프 등 학과 활동 공동 개최를 확대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내달 7일부터 6월 25일까지 진행되는 학교도서관 담당자 연수 참여자를 모집한다.연수 대상은 사서교사, 학교도서관 담당 일반교사, 도서관사서·실무원, 학부모 자원봉사자다. 연수 주제는 학교도서관 운영 실무를 공통으로 도서관 활용수업, 독서프로그램 운영사례, 독후활동 활용 등이다.신청은 오는 15일부터 선착순 내부 업무시스템 및 교육문화원 홈페이지(dsecc.djsch.kr)에서 하면 된다.오광열 원장은 “학교도서관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촘촘하게 준비했다”며 “학교도서관
수술이 필요한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있던 다른환자에게 칼을 댄 황당한 의료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1일 야후타이완 등 대만 매체에 따르면 이 사고는 대만 가오슝(高雄)시 소재 한 시립병원에서 지난 4일 발생했다.피해자 황모씨는 저혈압으로 입원했고, 흉부 배액 수술(胸腔引流手術)을 예약한 장모씨와 같은 병실에 머물고 있었다.수술 당일 병원 직원은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황씨를 수술실로 보냈고, 의료진 역시 환자 팔에 매달린 이름표 등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수술을 시작했다.약을 투여하기 위해 병실의 황씨를 찾았던 간호사들이 그가 침
이란이 하루이틀 내로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할 것으로 예상한 이스라엘이 대비 중에 있다.지난 11일(현지시각)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이 24시간에서 48시간 사이에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할 것으로 이스라엘이 예상하고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한 소식통이 밝혔다고 보도했다.그러나 이란 지도부의 움직임에 대해 잘 아는 다른 소식통은 이란 정부가 아직 최종 결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이란은 지난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을 폭격해 이슬람혁명수비대 산하 쿠드스 군 소속 이란 장성들을 살해한 뒤 공개적으로
어린 시절의 잊지못할 경험은 평생의 순간에 영향을 미친다. 어쩌면 문화생활에 자주 노출된 이들이 어른이 돼도 자연스럽게 문화생활을 즐기고 의미를 얻어가기 수월한 것도 이 때문일 게다. 그러나 요즘 같은 세상에 어린 나이의 학생들이 스스로 공연장을 찾는 건 쉽지 않다. 지난 11일 대전정림초등학교(교장 이석호)에서 열린 반가운 음악회가 의미있었던 이유다.대전시교육청이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 오늘 공연을 꾸밀 단체는 림스 타악기 앙상블이다. 강당에 모인 학생들은 커다란 타악기를 신기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뒤 예정돼 있던 의료계 합동 기자회견이 내부갈등으로 연기되면서 의정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현장에서는 사태 해결을 위한 긴급국회 소집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장기화되는 의정갈등으로 수련병원 등의 수익이 감소하자 지자체는 지역병원 긴급지원에 나섰다. 한 목소리를 내겠다던 의료계가 내부분열을 겪고 있다.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직 인수위원회가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대의원회에 권한 이양 요구 공문 발송하면서다. 임현택 의협회장 당선인은 내달 1일 임기 시작 전 비대위원
대전 동구 세천동 107세대에 도시가스가 공급됐다.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세천동 521번지 일원은 도시가스 관로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으로 이곳에 거주하는 107세대 역시 도시가스의 혜택을 받지 못했다. 당초 해당 지역으로의 도시가스 관로 신설 연결은 오는 2026년 완공될 예정이었지만 시는 주민의 불편을 빠르게 해소하기 위해 8.7㎞에 달하는 도시가스 관로를 신설, 세천동 521번지 일원까지 연결해 완공 시기를 2년 앞당겼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이날 직접 세대를 방문하며 가스레인지 점화 시연을 가졌다.김현호 기자 khh0303@gg
“중구민과 함께 중구의 기분 좋은 변화를 시작하겠습니다.”11일 보훈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김제선 청장의 일성이다.김 청장은 구청에서 가진 취임식 자리에서 업무를 시작하는 첫날의 마음을 ‘집사광익(集思廣益)’이라는 말에 담았다. 주민의 생각이 정책이 되고 공무원과 주민의 대화가 대안이 되는, 주권자인 구민의 뜻을 존중하는 정치,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책임 있는 행정, 원도심 중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청장이 되겠다는 포부가 담겼다.또 주민과 문제를 탐색하고 대안을 만드는 특별히 다르게 일하는 자치정부, 대전 역사의
20년 뒤 대한민국 인구 5000만 명대가 깨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연령의 인구인 생산연령인구도 1000만 명이나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2년 기준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내·외국인 인구추계: 2022~2042년 작성 결과’에 따르면 국내 총인구는 지난 2022년 5167만 명에서 오는 2042년 4963만 명으로 줄어든다.인구소멸 시계 또한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총인구 인구성장은 2025년 이후 향후 10년간 연평균 8만 1000명씩 감소할 전망이다. 204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