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지난 16일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군민들의 인문학 소양 증진을 위한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콘서트 주제는 ‘왜 박연인가’로 소설가 이명건 씨가 박연에 대해 깊은 고찰의 시간을 공유했다. 또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앞두고 박연 선생의 업적을 되돌아보며, 참석한 주민들에게 영동군 국악의 자부심을 일깨웠다.영동군은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올해 두 달에 1번가량 군민을 위한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다양한 주제를 마련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군민들에게 폭넓은 인문학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콘서트 참석
영동소방서는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주방에서 발생하기 쉬운 식용유 화재에 적응성이 높은 K급 소화기를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분말소화기는 A급(일반화재), B급(유류화재), C급(전기화재)에 사용 가능한 범용 소화기이며, 주방을 의미하는 키친(Kitchen)의 앞 글자를 딴 소화기를 주방용 K급 소화기라 한다.보통 주방에서 많이 발생하는 식용유 화재는 끊는 점보다 발화점이 낮기 때문에 일반 분말소화기 사용 시 재발화 위험성이 있으며, 특히 물을 사용할 경우 유증기와 섞여 오히려 화재를 키우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천안 노태공원이 화려한 빛의 ‘미디어아트’로 물든다.천안시는 노태공원 진입광장에 조성된 높이 6m, 길이 25.6m 규모의 ‘미디어 월’을 통해 천안의 특색을 담은 미디어아트 작품 등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미디어 월을 통해 야간에는 천안의 특색과 명절, 크리스마스 등 트렌드를 반영한 미디어아트와 계절별 태마 영상, 시정 홍보 영상 등의 미디어 콘텐츠를 상영한다.주간에는 백월 이미지로 ‘인왕제색도’를 표출해 노태공원의 경관과 어우러지도록 했다.미디어 월은 4월 한 달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다음 달부터 정식 운영한다. 시범 운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가 충북도의 ‘충북형 K-유학생 제도’를 통한 해외학생 유치에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충북보건과학대 지난 16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강당에서 유학설명회를 열고 K-유학생 유치 활동의 첫 발을 내디뎠다.이날 유학설명회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관계자 및 학생 250여 명 등이 함께했으며 한국유학을 희망하는 지망생을 대상으로 홍보 및 대학-학생 간 1대1 상담 등 유학생 모집 활동이 펼쳐졌다.또한 이날 충북보건과학대는 타슈켄트 농업대학, 사마르칸트 실크로드대학과 K-유
충북산림바이오센터(이하 ‘센터’)는 도내 자생하는 희귀수종인 ‘꼬리진달래’의 산림바이오소재 산업화를 위해 대표적인 유용성분 4종을 확인하고, 조직배양 기술 개발로 대량 증식하는 데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꼬리진달래는 상록활엽관목으로 기관지염, 이질, 산후 신체의 동통, 골절을 치료하는 용도로 약용한다고 알려져 있고, 추출물은 미백과 항주름 효과가 있어 식품 첨가물이나 의약품의 원료 이용될 수 있으나 종자 발아 및 삽목 효율이 매우 낮아서 안정적인 원료 수급을 위한 대량 생산이 어려운 실정이다.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이용하면 꼬리진달
충북도는 소아들의 진료 사각 시간대 해소와 응급의료환경 강화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1곳을 확대 지정했다.이번에 지정된 청주 베스티안병원(협력약국 오송프라자약국·열린약국)은 이달 15일부터 18세 이하 소아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평일은 오후 11시까지, 토‧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한다.한편 충북도는 기존에 웰니스어린이병원, 아이웰어린이병원, 조엘소아청소년과의원 등 청주지역 3곳의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해 왔다.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경증 소아 환자가 평일 야간 또는 주말, 공휴일에도 신속한 의료 서비스
청주시가 베트남 관광의 핵심 도시 하롱시와 교류협력을 위한 뜻을 모았다.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16일 베트남 꽝닌성 하롱시를 방문해 응웬 티엔 떵(Nguyen Tien Dung) 인민위원회 인민위원장을 만나 양 도시 간 관광, 기업, 경제 분야에 대한 교류 확대를 타진하기로 합의했다.하롱시는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세계적 명성을 가진 하롱베이가 있으며, 썬월드 하롱베이 테마파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통해 매년 세계적으로 1,4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베트남 관광의 핵심 도시다.꽝닌성 산업단지를 통해 다양한 산업 기업들이 투
청주시는 아이들에게 꿀잼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청주시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팝업 놀이터는 떳다 사라진다는 뜻을 가진 ‘팝업(pop-up)’과 놀이터의 합성어로, 아동의 생활공간과 가까운 공원, 공터 등에서 일시적으로 운영되는 놀이터를 말한다.청주시 아동이 365일 어린이날 같이 행복하고 즐겁게 지내길 바라며 기획한 것으로, 첫 시작은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아이들이 좋아하는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를 비롯해 축구, 농구, 사격을 즐길 수
청주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방식을 캐시백 형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청주페이는 2019년 발행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는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인센티브가 함께 지급되는 선불형 방식으로 운영해왔다.6월 1일부터는 충전된 금액을 사용하면 결제 후 인센티브가 적립되는 후불형(캐시백) 방식으로 변경된다.캐시백 방식은 선불형에 비해 구조적으로 부정유통이 어려워 정부에서도 적극 권장하는 형태로 세종, 천안, 음성 등 여러 지자체에서 이미 캐시백 방식을 적용해 운영 중이다.특히, 제한 가맹점에서도 인센티브 지출 없이 충전금액
충북도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에 대한 전담 지원체계 구축 및 맞춤형 통합 지원을 위한 ‘신(新) 취약청년 전담기관 시범사업’에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신(新) 취약청년 전담기관 시범사업은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로 대두된 신 취약청년의 조기 발굴과 개입이 중요하나 기존 정책 틀로는 한계가 있어 이들을 전담 지원하기 위한 원스톱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금년 신설된 사업이다.2024년 총 사업비는 12.1억 원으로 국비 8.5억 원, 도비 3.6억 원이 투입되며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과 함께 사업을 추진
‘2024 증평 자전거대행진’이 오는 20일 오전 9시 증평군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녹색도시 증평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자전거를 소유한 증평군민 누구나 자전거 대행진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에 보강천 체육공원을 출발해 형석중, 자전거공원을 지나 도두물보 목교, 송산보도교를 돌아오는 풀코스(10km)부터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미니코스(3.3㎞)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자전거 등 푸
충북도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무형유산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세계적 흐름에 맞춰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다.미래 무형유산 발굴이란 가치 있는 비지정 근현대 무형유산을 연구하여 지역 대표 문화 콘텐츠 자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2024년 충북도가 추진하는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은 도내 양잠 산업의 전반을 조사 연구하는 ‘뽕나무 재배와 누에치기’, 청주 ‘밀원지 조성과 꿀벌치기’, 충주 ‘상여제작과 상·장례 문화’, 제천시 잎담배 재배 및 건조 기술에 관한 ‘엽연초 재배와 건조 기술’, 괴산 마을의
충북도는 2024년(2023년 실적)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충주시, 우수기관으로 제천시와 진천군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충주시는 전년도 우수기관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상위권에 올랐고 제천시와 진천군도 정량·정성평가 양쪽에서 고른 실적을 내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그밖에 정량평가에서는 보은군이, 정성평가에서는 옥천군과 괴산군이 전년도에 비해 실적이 대폭 향상돼 지난 한해 실적 제고를 위하여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연계 정책 및 도정 주요시책 등 112개 세
영동교육지원청과 영동군(정영철 군수)의 협력사업인 영동행복교육지구에서 지원하는 감고을 탐방 버스가 첫 시작을 알렸다.감고을 탐방 버스는 17일 이수초등학교 3학년 51명을 대상으로 심천면 소재 타악기공방과 국악박물관으로 학생들을 실어 날랐다.영동행복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온 바 있다. 감고을 탐방 버스는 학교의 현장체험학습 버스를 지원해 학교에서 정규 수업 시간에 지역 내 체험처를 방문하는데 매우 편리하다는 평을 받아 왔다.이수초 장지현 교사는 “영동의 문화 예술을 주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군민의 체육활동 진흥과 체육정책 개발을 위한 ‘괴산군 체육진흥협의회’가 지난 16일 공식 출범해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이날 출범식은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올해 처음 구성된 ‘괴산군 체육진흥협의회’는 체육단체, 학계, 전문가 등 총 15명이 참여하고 송인헌 괴산군수가 당연직 위원장을 맡는다.앞으로 괴산군 체육진흥계획 수립, 주요 체육분야 현안에 대한 협의·자문 등 괴산군 체육 정책과 관련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날 첫 회의에서는 2023년 주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김창규 제천시장이 제천시 하소동에 위치한 폐쇄된 숲을 인근 의림 유치원 유아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숲놀이터’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아파트 밀집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의림유치원(재원생 120명)은 그동안 놀이 공간 부족으로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이에 제천시 소유의 폐쇄된 공간을 시민과 유아가 함께 활용 가능한 생태교육장 조성에 대한 의림유치원의 요청과 제천시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산림 조경 숲’ 공사가 성사됐다.도교육청은 2000만 원의 예산으로 생태교육이 원만하게 이뤄지게 하기 위해 유치원
서산상공회의소가 지난 16일 ‘베니키아 호텔 서산’에서 이완섭 시장을 초청, ‘상공인과의 대화’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소통의 자리에는 이완섭 시장과 관내 상공인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이 시장은 소상공인을 비롯, 관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으며, 기업과 관련한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공유했다.한 상공인의 “물류 인프라 구축은 상공인들의 큰 관심사이다. 이와 관련, 서산공항의 착공과 준공시기 등 앞으로의 추진계획이 궁금하다”고 질의했다.이 시장은
▲이완섭 서산시장은 18일 오전 11시 고북면 남정리 일원에서 열리는 고북면 남정1리경로당 개소식에 참석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18일 오전 10시 우강면행정복지센터에서, 오후 2시 합덕읍행정복지센터에서 하는 ‘민선8기 3년차 읍면동 순방’을 주재한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18일 오후 7시 30분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태안 공감 콘서트’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