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한밭대로(중리동 408-24)에 자리한 다문화사랑교회에선 이번 주 일요일 특별한 잔치가 열린다. 대전에 거주하는 베트남인들을 초청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이벤트가 마련되는 것.다문화사랑교회(담임목사 김범준)는 오는 21일 오후 5시 ‘대전 베트남인 초청 잔치’를 열어 베트남식 저녁식사를 함께하고, 경기 분당 베트남인교회 응웬
▲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성금 900만 원을 온양온천역 무료급식소에 전달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니 나눔이 커지네요!’삼성디스플레이는 임직원들이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성금 900만 원을 최근 충남 아산 온양온천역 무료급식소에 기부했다.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흑백영화가 끝나고 노현방 남부권역 통합사례관리사. “아저씨는 일본에서 4남매 중 차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어머니는 히로시마 원폭 파편으로 골반에 상해를 당해 평생 오른쪽 다리를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8·15 광복 직후 귀국한 어머니는 일본에서 벌어온 돈으로 장사를 하려고 했지만 다리가 성치 않아 힘들었고, 아버지도 공비토벌작전에
교육부로부터 2월의 스승으로 선정된 김주호 교사 ‘그늘진 곳에 있는 제자들의 주춧돌이 돼 주신 선생님’, ‘사람답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신 인생의 나침반 같은 선생님’.교육부로부터 2016년 2월 ‘이달의 스승’으로 선정된 김주호(70) 씨를 제자들은 이렇게 기억하고 있다.41년간 충남
▲ ㈔석성일만사랑회(이사장 조용근 전 대전지방국세청장, 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회원들이 지난달 27일 경기 용인에서 중증 발달장애인 생활관인 ‘석성 나눔의 집 2호점’ 입주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석성일만사랑회 제공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소중한 보금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뿌듯한 마음으로 기쁨을 나누고 싶
이민표 대전자원봉사지원센터장 “사랑은 더하고(+), 아픔은 나누고(÷), 행복은 곱하는(×) 일에 함께해 주실 거죠!” 2016년을 맞아 대전자원봉사지원센터의 수장이 바뀌었다. 10년 가까이 재임한 이인학 센터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은 신임 이민표(54·여·사진) 센터장은 ‘자
“여유 없는 삶속에서 자신을 돌아볼 틈도 없는 사람들에게 ‘내 자신은 끝없는 자유를 누릴 권한이 있는 소중한 에너지이고 힘, 그 자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대안학교를 졸업한 청년 작가가 ‘나’를 표현한 전시회를 연다. 대전 유성구 지족동에 자리한 대안교육공동체 승리학교 출신인 노하람
충청권 복지시설의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10곳 중 7곳이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의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2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노인복지관(노인여가복지시설), 양로시설(노인주거복지시설), 사회복지관, 한부모가족복지시설 839곳을 대상으로 시설·환경, 재정·조직, 인적자원 관리, 프로그램·서비스,
▲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함께하는 ‘수시아청소년합창단’의 공연 모습. 대전장애인재활협회 제공 ‘장애의 벽을 넘어 지역사회 통합을 추구하는 아름다운 합창단이 있습니다.’㈔대전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대원)가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함께하는 통합합창단 ‘수시아청소년합창단’ 신규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교사는 바로 부모입니다. 학부모의 건전한 학교 참여가 이뤄질 때 우리 아이들의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성장합니다.’ 참교육학부모회 대전지부(지부장 이건희)가 초등학교 예비학부모들을 위해 ‘새내기 학부모교실-엄마, 나 학교 가요’를 개설한다.오는 28일 오전 10시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다목적회의실
▲ 안희정 충남지사의 페이스북을 캡처한 사진. 안희정 충남지사 “이 땅의 역사, 사람 사는 세상의 이치를 깨우쳐준 선생님이시여….” 안희정 충남지사가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의 저자인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의 별세를 아쉬워하며 고인을 추모했다.안 지사는 지난 15일 신 교수의 타계 소식이 전해지자 자신
‘대전 청소년 인권증진 방안 토론회’가 19일 오후 2시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와 대전청소년인권네트워크가 주최하는 이날 토론회는 지역 1700여 명의 학생·교사·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학생 인권에 관한 인식 및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인권조례를 시행 중인 학교 현장의
▲ 지난해 ‘시민학교 한글교실’ 수강생의 작품. 대전YWCA 제공 ‘공부를 시작하니 내 마음도 사과처럼 풍성하다. 늦게 시작한 공부지만 끈기로 배우겠다.’지난해 대전YWCA ‘시민학교 한글교실’에 입학한 김 모 할머니는 연필을 손에 꼭 쥐고 만감이 교차하는 듯한 상기된 표정으로 한글을 터득한
▲ 사진 왼쪽부터 곽진현 부장, 양희아 PD, 윤혜영 아나운서, 조신형 본부장, 이승훈 PD, 주윤하 기자. 대전교통방송 제공 대전교통방송(본부장 조신형)은 지난해 소통과 협업을 통한 정부3.0 구현의 노력으로 여러 기관으로부터 표창과 감사패를 수상, 올해도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동반성장에 기여할 것임을 다짐했다. 대전교통방송은 지역 일자리 창출
‘타인의 고통 앞에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의 정신과 노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습니다. 현장에서 수집된 자원봉사활동의 의미 있는 내용들이 체계적이고 일관되게 기록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공동의 작업이 필요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습니다.’지난 2014년 4월 16일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세월호 참사는 단순한 하나의 사고가 아니다. 여전
충남지역 청소년 10명 중 3명은 하루 평균 아버지와 대화시간이 30분 미만이거나 전혀 대화를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충남청소년진흥원(원장 장기수)이 최근 발표한 ‘2015 충남 청소년활동 연구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도내 15개 시·군 중·고교생 2389명을 대상으로 아버지와의 대화시간을 조사한 결과,
대전봉사체험교실 김영기 자문위원장과 회원들은 지난 2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호국영령 참배 및 묘비 닦기, 보훈산책로 환경 정비로 올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대전봉사체험교실 제공
▲ 충북도 공무원노동조합은 구랍 30일 환경부 소속 비영리민간단체 ‘옷캔’에 재활용 의류를 전달, 제3세계 아동 돕기에 나섰다. 충북도 제공 ‘자원 순환과 사랑 나눔, 그야말로 일석이조네요!’충북도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민회)은 연말연시를 맞아 환경부 소속 비영리민간단체 ‘옷캔(Otcan)’
▲ 한국조폐공사는 공공기관 노사관계 합리화 유공으로 구랍 30일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가 공공기관 노사관계 합리화 유공으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조폐공사는 1990년대 극심한 노사 갈등기를 극복하고, 대화와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통해 17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을 유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구랍(
▲ 구랍(舊臘) 30일 대전중부경찰서에서 정년퇴임식을 가진 김천섭 경위(오른쪽)가 후배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최 일 기자 “제가 이 나라에서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돼주시는 아버지 같은 분입니다. 저를 위해 매일 절에 가서 기도를 해주셨다는 사실을 얼마 전에야 알았습니다.”20대 여성 새터민(북한이탈주민)인 김 모 씨의 상기된 목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