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이 17일 청내 김용원홀에서 이석봉 대전부시장 및 교육청 관계자, 청소년 관련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동행(同幸)’ 축제를 개최한다.축제는 대전 관내 거주하는 3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학업, 교우 관계 문제 등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청소년의 심리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실외행사에서는 경찰특공대의 레펠 시범, 청소년 전문기관의 심리진단 테스트와 타로심리상담, 사이드카·과학수사·경찰장비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며 오후 3시부터는 실내에
송인성 대전대덕경찰서장(왼쪽 세 번째)이 11일 사랑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쌀과 라면, 휴지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송 서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대덕서 전 직원이 사회적 약자 보호에 지속적으로 관심 갖고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동부경찰서는 가해자 엄정대응 및 피해자 보호에 중점을 둔 업무를 추진한 결과 가정폭력 사건대응률이 47.7%포인트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세부적으로 보면 가정폭력 사건대응률은 업무 추진 이전 106.4%에서 157.1%로 상승했고 아동학대 임시조치율은 86.4%에서 100%, 범죄피해자 안전조치율은 40건에서 62건으로 각각 올랐다. 사회적 약자대상 범죄 구속률은 4건에서 23건으로 무려 465% 수직 상승했다.동부서는 적극적인 가해자 구속수사를 통해 보복범죄 등 강력범죄 확산 사전 차단, 접근금지 등 각종 임시조치, 주거지
문재인정부가 집값을 비롯한 주요 국가 통계를 조작했다는 의혹과 관련, 대전지검이 5일 통계청 등을 압수수색했다.통계청과 함께 한국부동산원,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에 대한 압수수색도 함께 이뤄졌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17년 6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청와대와 국토부가 최소 94회 이상 국토부 산하에 있는 한국부동산원(당시 한국감정원)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 통계 수치를 조작했다고 판단했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특히 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한 ‘전국주택가격 동향 조사’ 통계치를 국토부가 공표 전 입수해 변경했다고 주장했다.
대전유성경찰서 교통안전계 직원들이 5일 순찰차에 마약근절 자석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송재준 서장은 “마약투약 행위는 자신의 몸과 마음을 망칠뿐만 아니라 이웃에게도 해악을 끼치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한번 시작한 마약은 끊을 수 없기 때문에 시작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추석 연휴 세심한 관심과 관찰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도운 경찰이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대덕경찰서 경비교통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곽경수 경장이 그 주인공이다. 그의 선행은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달 28일로 거슬러 올라간다.당시 곽 경장은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오정동농수산물시장 정문에서 교통관리를 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무수히 많은 차량이 오가는 틈에 구슬땀을 흘리며 한참을 근무하던 중 거동이 불편해보이는 한 고령의 노인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90세 노인이 지팡이를 짚고 횡단보도 부근에서 한참을 서 있었기 때문이다.지친 기
대전경찰청이 지난 3일까지 16일간 추석 명절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 결과 전년 대비 112신고는 4.8%, 5대범죄 신고는 23.8% 감소했다.경찰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길어진 만큼 지난해보다 교통량이 증가하고, 112신고가 늘어나는 등 치안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기동대를 투입해 대형마트, 기차역 등 인파 밀집지역에 집중 위력순찰을 펼쳤고 금융기관, 금은방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와 주택가 침입절도 등 범죄위험도가 높은지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이 같은 치안 활동에 연휴 동안 살인, 강도 등 강력사건은
대전동부경찰서(서장 안찬수)는 25일 판암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경찰서장과 청문감사인권관·생활안전과장, 청렴선도그룹, 생활안전연합회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필품 등 선물 세트 40박스를 전달하는 등 사랑나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판암1동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40가구가 보다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거동이 불편하신 이들은 주거지로 위문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동부서 청렴선도그룹은 위문품에 명절 인사와 함께 청렴 일상화 문구도 기재해 ‘청렴민들레’ 홍보를 병행했다.안 서장은 “주민에게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 대원이 대전에 머물다 퇴소하는 과정에서 구급차가 짐차로 이용된 것과 관련해 고발당한 소방당국 지휘책임자에게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 지난 7일 대전동부경찰서는 고발자에게 ‘소방공무원이 자발적으로 현장 조치한 것으로 사전 지시나 지휘한 소방책임자가 없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수사결과통지서를 발송했다.고발 조치와 더불어 당시 국민신문고를 통해 관련 민원을 접수한 보건복지부는 지난 21일 “짐 운반 목적이 대원의 안전을 위한 것이었고 구급차가 대원의
대전경찰청(청장 정용근)은 추석을 맞아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이번 특별교통관리는 26일까지 실시 중인 1단계 교통관리에 이은 2단계 근무로 1단계에서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백화점 주변 도로 위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교통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27일부터는 연휴 기간 성묘객과 가족 나드리 차량증가로 인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교통혼잡을 관리할 계획이다.특히 추석 전일과 당일은 현충원, 대전시립 추모공원을 방문하기 위해 대전을 찾아오는 외지차량 증가로 인한 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주요 톨게이트 및 교차로 등에
대전중부경찰서(서장 길재식)는 1365자원봉사 신청자 등 지역주민 20여 명과 함께 중구 침산동에 위치한 교통광장에서 가로 20m, 세로 3m 규모의 생명존중 벽화를 제작했다고 25일 밝혔다.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2023 자살예방백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대전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6.5명으로 전국에서 4위다. 또 성인의 자살생각률은 대전이 7.4%로 전국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다.이에 중부서는 자살예방 벽화활동을 계획했다. 벽화활동이 이뤄진 침산동 교통광장은 지리적으로 외져있고 인적또한 드물지만 광
정용근 대전경찰청장은 추석을 맞아 25일 사회적 약자 보호시설을 찾아 위문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현장을 시찰했다.정 청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시설에서 피해자 보호를 위한 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는 위문의 시간을 가졌으며 중앙시장에서는 상인회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중앙시장 일원을 직접 둘러보며 각종 물품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추석 명절 치안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정 청장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경찰 모든 구성원이 선제적·가시적인 경찰활동을 적극
대전중부경찰서(총경 길재식)은 25일 중구에서 가장 많은 점포가 밀집된 문창시장을 찾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범죄 취약시설 점검 및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했다.올 추석은 대체공휴일 지정으로 총 6일간 긴 명절 연휴가 예정된 만큼 각별한 치안 대책·관리가 필요하다.중부서는 최근 이상 동기 범죄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심리 해소와 재발 방지를 위해 다중운집이 예상되는 번화가·전통시장·지하철 역사 등 장소에 위력순찰을 통한 가시적 경찰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연휴 기간 개점하는 금융기관을 파악해 비상연락망을
대전경찰청(청장 정용근)은 내달까지 노인교통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경찰은 가을철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고위험성도 보다 높아질 것으로 판단, 선제적으로 노인 무단횡단사고 및 폐지수거 등 소외계층 노인분들의 야간 교통사고 예방활동 및 교육·홍보를 집중 추진한다.우선 노인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 대상 교통경찰을 활용 사고위험위반에 대한 가시적인 단속·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보행자 사고다발 13곳에 대해 대전시와 함께 안전시설 개선도 적극 추진한다. 또 노인정 및 경로당 839곳에 대해 직접 방문해 최
대전동부경찰서(총경 안찬수)는 올 한 해 선제적·가시적 치안활동을 실시한 결과 살인, 강도 등 주요 강력범죄 검거율이 크게 향상됐다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살인은 4명 모두 검거해 100% 검거율을 달성했고 강도 6명, 절도 427명을 검거해 각각 120%, 76.4%의 검거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평균인 강도 100.5%, 절도 67%보다 높은 수준이다. 또 폭력도 1150명을 검거해 88.8%의 높은 검거율을 나타냈다. 지난해 주요 강력범죄 검거율과 비교해보면 강도는 20%, 절도 13.1%, 폭력
대전둔산경찰서는 22일 서내에서 경찰서장, 각 지구대장, 14개대 자율방범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원 위촉식을 가졌다.이번 위촉식은 평소 관내 지역치안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장들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함으로써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하고,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총 9개 행정동 14개대에 229명이 위촉됐으며 위촉장과 조직신고서가 수여됐다.경찰 관계자는 “자율방범대법 시행에 따라 자율방범대가 경찰과 함께 치안 파트너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안전한 둔산을 만들기 위
=대전의 한 신협에서 현금 3900만 원을 훔쳐 베트남 다낭으로 달아난 피의자가 21일 국내로 송환됐다.대전서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피의자 A 씨를 송환해 조사를 하고 있다. 경찰은 A 씨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훔친 돈의 사용처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A 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11시 58분경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신협에서 현금을 훔쳐 오토바이 등을 타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대전중부경찰서(서장 길재식)는 경찰발전협의회·직장협의회와 함께 2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했다.이들은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시설을 통해 필요물품을 파악·전달했다. 중부서와 경찰발전협의회, 직장협의회는 매년 명절 복지시설에 물품을 전달하고, 추운 겨울에는 연탄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할 펼치고 있다길재식 중부서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힘쓰는 복지시설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이웃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 대전유성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김철완 회장(왼쪽)이 21일 유성서를 방문해 송재준 유성경찰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대전 서구 둔산동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음주운전으로 배승아(9) 양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전직 공무원에게 징역 15년이 구형됐다.검찰은 20일 대전지법 형사12부 심리로 열린 방모 씨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스쿨존 치사상·위험운전치사상 혐의 등 사건 결심공판에서 재판부에 이같이 요청했다. 검찰은 최종의견에서 “유족이 다시 기억하기 싫은 이 사건을 법정에 출석해 여러 차례 진술한 이유는 피고인을 엄벌해 다시는 배 양 같은 무고한 희생이 없기를 바랐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배 양과 함께 차에 치인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