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은 오는 6월까지 상반기 문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시조, 시, 아동문학, 스토리텔링 등 4개 강좌로 구성돼 강좌별 12회에 걸쳐 48회 실시될 예정이다.프로그램 강사로는 박헌오 전 대전문학관장(시조). 김완하 시와정신 아카데미 대표(시), 유하정 작가(아동문학), 유달상 수필가(스토리텔링)가 활동한다.문학관은 프로그램 종료 후 수강생 작품을 모아 연말에 작품집을 제작할 예정이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대전시립미술관은 DMA 캠프 2024에 참여할 기획자 3명을 선정했다.DMA 캠프는 동시대 미술계에서 부각되고 있는 기획자의 역할에 주목, 장르를 불문하고 예술의 유의미한 확장성을 적극 실험하고자 마련했다.시립미술관은 기획자들에게 전시지원금 및 전시장 조성비, 출판비, 비평가 매칭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올해는 한주옥·이다솔·김전희 씨가 기획자로 활동하며 대전창작센터 전관에서 독특한 주제의 기획전과 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전시는 오는 5월 19일까지 한주옥 씨가 기획한 ‘메신저의 신비한 결속’, 5월 31일부터 7월 23일까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은 도내 학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진로 창업가정신 함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프로그램은 창업 놀이터 초·중 25개교, 창업 박람회 중·고 11개교, 충남 벤처스쿨 초·중·고 거점학교 3개교를 운영한다.창업 놀이터는 주변의 문제를 발견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해결해 보는 모의창업 기반의 팀 프로젝트이며 창업 박람회는 창의적 문제해결 아이디어를 지속 가능한 경제적 가치로 연결해 보는 실전 창업 프로젝트이다. 충남 벤처스쿨은 창의적 아이디어뿐 아니라 차별화
충남유보통합추진단은 지난 26일 충남교육청유아교육원 대강당에서 도내 15개 시·군청 보육업무 담당자와 14개 교육지원청 유아교육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유보통합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에서는 교육부와 충남 유보통합 추진 상황, 유보통합추진단과 실무분과협의회 추진 현황, 지방업무 이관 절차, 지역 실무협의체 구성을 안내하고 시군 실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충남유보통합추진단은 충남도와 시군에서 담당하는 보육업무를 교육청으로 원활히 이관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추진단은 시·군청과 교육지원청으로 이루어지는 지역실무협의체
충남교육청은 27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12개 지자체 일자리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지역주도형 직업계고 취업 지원 협의회를 가졌다.지역주도형 직업계고 취업지원은 도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산업의 특수성과 지역 직업계고의 특색을 반영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직업계고 졸업생의 지역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협의회는 지역 우수기업 발굴과 지역정착 지원, 지자체 소식지 등을 활용한 직업교육 홍보 방안, 학교-지자체-지역기업 상시 협의체 구축 등을 논의했다.교육청과 지자체는 직업계고 학생을 위한 다
충남장애인체육회는 27일 우수선수 35명과 단체 3팀에게 우수선수·팀 증서를 전달했다.우수선수·팀은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적에 따라 A·B·C 3등급으로 분류해 전문체육인 훈련비 8억 7800여만 원이 지원된다.A등급은 유희명(펜싱) 등 10명, B등급은 강다영(역도) 등 10명, C등급은 제지은(배드민턴) 등 15명이 선정됐다.변현수 사무처장은 “올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선발된 우수선수·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우수선수 인원을 50명까지 늘려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고(故) 이선균 사태 여파로 개봉이 연기된 영화 ‘크로스’가 추석 시즌 개봉을 확정했다.지난달 12일 영화계에 따르면 ‘크로스’는 추석 연휴인 9월 둘째 주에 개봉한다.‘크로스’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긴 채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와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미선이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락 액션 영화다.지난해 극장가 흥행 쌍끌이의 주역인 ‘서울의 봄’의 황정민과 ‘밀수’ 염정아의 첫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 작품은 당초 설 연휴 시즌에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었으나
충남 한우산업 발전의 기반이 될 도내 최초의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이 예산에 문을 열었다.김태흠 지사는 27일 예산군 오가면에서 열린 ‘예산축협 가축경매시장 준공식’에 참석해 경매시장 확장 이전을 축하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예산축협 가축경매장 신축 사업에는 도비와 군비, 자부담 등 총사업비 40억 7300만 원이 투입됐다. 시설은 스마트전자경매 시스템을 설치한 최첨단 전자 경매시장으로 예산군 오가면 신장리 일원 1만 5324㎡ 부지에 연면적 3동 3053㎡ 규모로 조성했다.도는 스마트 가축시장을 통해 혈통이 검증된
유등노인복지관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국립숲체원에서 ‘나눔의 숲 캠프’를 진행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프는 생활교육 우울인지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어르신들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숲속에서 운영되는 치유 프로그램(자연의 소리, 숲향기, 피톤치드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느꼈다. 복지관 소속 은빛봉사단이 캠프에 참여했으며 화려한 장기자랑 무대를 만들어 어르신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명래 복지관장은 “어르신이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27일 충남 서산시 동문동의 한 오토바이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4분 오토바이 6대가 불에 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고 밝혔다.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며, 목격자에 따르면 연기가 심하고 폭발 소리가 들려 현장이 어수선한 상태였다.현재 소방 당국은 소방차 13대와 진화인력 35명을 출동시켜 불길을 잡은 것으로 전해진다.소방당국은 오토바이 수리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소나무당의 비례대표 후보 2번인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의 파격 공약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27일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나무당의 공약을 담은 글들이 올라왔다.소나무당이 제시한 공약으로는 '국정감사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가발을 벗기기', '친일파 무덤 파묘' , '윤석열 대통령 사형, 부역자 모두 재판에 넘김', '언론 전면 개혁', '포털, 유튜버 권력 규제 시행', '법대 및 사법고시 부활', '검찰 특활비 폐지 및 중립의무 법제화', '
예스티 주가가 급등했다.27일 오전 11시 55분 예스티는 전 거래일 대비 26.07% (6100원) 오른 2만 9500원에 거래 중이다.이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 공정에 필요한 장비를 본격적으로 공급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예스티는 어닐링 공정에서 반도체 웨이퍼의 생산성을 60% 향상할 수 있는 핵심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지난달 말 밝힌 바 있다.한편 예스티는 지난 2000년 3월 주식회사 영인테크로 설립돼, 2006년 1월 상호를 예스티로 변경했으며, 반도체 및 디
충남경찰청은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개시 전날인 27일 본청 및 도내 15개 전 경찰서에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충남청은 선거운동 기간인 내달 10일까지 경계를 강화하고 선거 당일은 오전 6시부터 개표 종료까지 전 경찰관이 연가를 중지하는 갑호비상 등 단계별 비상근무에 나선다.구체적으로 주요 경비대상인 투표용지 인쇄소·보관소·투표소를 대상으로 관할 선관위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지구대․파출소에서 112순찰을 강화한다. 또 선거 당일 투표함 회송 노선별로 경찰관을 2명씩 지원해
3월이 어느덧 마지막 주를 맞이했다. 아직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남아 있어도 계절이 변하는 경계를 넘어선 것은 분명하다. 요 며칠 비가 오긴 했지만, 다음 주에는 학교 차원에서 봄꽃 구경을 학교 주변으로 갈 수 있다고 하니 학년과 학기가 바뀌었다는 것, 그리고 내가 맡은 학급이 바뀌었다는 것에 대해 이제는 어색한 때를 지난 것 같다.1학기 초에는 전국의 많은 담임 선생님이 비슷한 경험을 할 것이라고 본다. 작년 학부모님이 아침에 아이의 지각 또는 결석 연락을 여전히 전해 온다든지, 작년 우리 반 아이들이 쉬는 시간마다 교
하나마이크론 주가가 급등했다.27일 오전 11시 16분 하나마이크론은 전 거래일 대비 11.37% (2900원) 오른 2만 8400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별다른 공시는 올라온 바 없다.하나마이크론은 앞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3거래일 내린 바 있다. 금일 껑충 뛰어오르면서 하락분을 일거에 만회했다.하나마이크론은 지난 2001년 8월 설립돼, 2005년 10월 11일에 주식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동사 및 주요 종속회사는 현재 반도체 제품(패키징) 생산 및 반도체 재료(반도체 식각공정용 실리콘 Part)제품의 생산을 주요 사업
국민의힘 이준배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발표한 완전한 국회의 세종이전에 대해 환영했다.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완전한 국회의 세종이전은 힘 있는 여당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며 “국회의 완전한 세종 이전은 전부 다 세종으로 이전하자는 것으로 쌍수를 들고 환영한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국회의 완전한 세종 이전은 정치행정수도의 완성과 국토균형 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현재 세종시에 건설되고 있는 세종 국회의사당 분원은 부지가 여의도 국회의사당의 2배 규모”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본회의장
세월 참 빠르다. 일주일 전에 춘분이 지나갔다. 짧은 게 봄이라지만 봄의 반을 훌쩍 넘어선 시점이다. 춘분(春分)은 24절기의 네 번째로, 낮과 밤이 같아지는 때다. 올해는 3월 20일에 들었으며, 경칩과 청명 사이에 있다. 춘분 이후에는 농가에서 봄보리를 갈고 춘경을 하며 집과 담을 고치고 들나물을 캐 먹었다. 선조들은 춘분을 '나이떡 먹는 날'이라 부르며 가족이 모여서 송편과 비슷한 '나이떡'을 먹었는데, 아이들은 작게 빚고 어른들은 크게 빚어 각각 자신의 나이만큼 먹었다고 한다. 또 춘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농사를 시작하면서
27일 금값, 금시세, 환율 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보다 4.3원 오른 1,343.8원이다.원/달러 환율은 4.3원 오른 1,343.8원에 개장해 1,343∼1,344원에서 움직이고 있다.간밤 미국의 2월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한 제품) 수주 증가로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지난달 미국의 내구재 수주는 전월보다 1.4%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WSJ) 예상치인 1.0%를 상회했다.외환시장 참여자들은 이날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의 매파(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서해안 일대 6개 지점에서 비브리오패혈증 감시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제3급 법정감염병인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 등을 위한 이번 감시사업은 서산·당진·보령·태안·서천·홍성 6개 지점에서 매주 해수와 갯벌을 채취해 검사를 실시한다.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균에 의해 감염되며 치사율이 50% 내외에 달하는 중증 감염질환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이 되는 5-9월에 집중 발생하나,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충남도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구직 정보 제공을 위해 4~5월 권역별 대학 캠퍼스에서 취업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도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으며 올해부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선정 대학과 협업해 진행한다.취업콘서트는 4월 2일과 4일 백석대, 4월 29일 공주대, 5월 2일 순천향대, 5월 16일 청운대에서 순차적으로 총 5회 개최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대기업·글로벌기업 10여 개사 전·현직자가 참여하는 ‘대기업 취업 분석 및 글로벌기업 취업 전략’ 취업특강과 취업 관련 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