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14일 오후, '개헌에 대한 이재명 시장 입장'라는 글을 통해 "70년 적폐를 청산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개헌은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만, 이 시장은 "개헌을 위한 필수요소는 시대적 과제의 정립, 광범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강력한 추진주체 구성"이라며 현재 시점에서의 개헌
국회에서 13일 최순실 게이트 세 번째 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증인으로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를 출입한 간호장교 2인 중 1명인 신보라 전 대위가 출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신보라 전 대위와 함께 청와대를 같이 출입한 것으로 알려진 조여옥 대위는 청문회에 출석하고 싶지만 현재 미국에 체류하고 있어 부득이하게 출석하지 못한다고 불출석 통보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사진=연합뉴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국회 청문회에서 우병우, 최순실 등 주요 증인들이 출석 의무를 다하지 않자 국조위 위원장인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이 일명 ‘우병우 방지법’인 국정조사 증인의 증언·감정법 개정안을 14일 발의했다.개정안은 국회가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통신사 등
새누리당 이혜훈 의원이 정기택 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게 청와대 압박에 대해 물었다. 정기택 전 원장은 청와대 지시로 권고사직 됐다고 밝혔다.14일 국회에서는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진행됐다.이날 이혜훈 의원은 새누리당 이종구 의원 대신 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종구 의원은 위원회에서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자신을 주적이라 불러 달라며 모든 책임을 질테니 탈당은 하지 말아달라고 당내 의원들에게 촉구했다. 이정현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비박계의 날선 비판을 두고 자신을 주적으로 봐달라며 "친박 3적에서 5적, 8적, 10적까지 나오고 있는데 이정현 저를 그냥 주적으로 삼아 달라. 돌팔매를 던지면 제가 다 받겠다&
청와대는 14일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의 16일 현장조사 방침과 관련해 "청와대는 국가보안시설로 지정돼 있고 현장조사가 이뤄지면 경비시스템 등 기밀사항 노출이 불가피하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 청와대는 이러한 입장을 담은 소명서를 국조특위에 제출했다.청와대 측은 소명서에서 "청와대는 보안업무 규정에 따라 국가보안시설
새누리당 이완영 국회의원이 국조특위 여당 간사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14일 국회에서는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진행됐다.이날 이완영 국회의원은 의사발언을 진행하며 자신에 대한 비판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자신이 여당 간사로서 간사간 협의에서 결정된 내용을 주장할 뿐인데 자신을
유엔제공 사진 반 총장은 2014년 유엔 기후변화 정상회의를 앞두고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을 만나러 갈 때 환경을 보호한다는 의미에서 지하철을 한 번 탄 적이 있다. 당시를 떠올리며 이날도 지하철을 탄 것이라고 유엔 관계자가 설명했다.그러나 반 총장이 내년 1월 귀국 후 대선 출마를 모색하는 상황이어서 대중 정치인으로서 시민들과의 접촉면을 늘리려는 행보라는 해
14일 3차 청문회는 오전 10시 국회방송을 비롯 지상파 3사(KBS, MBC, SBS)와 JTBC, 채널A, 오마이TV, 팩트TV 등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오전 청문회는 정오뉴스가 시작되기 전 까지 생중계 되고 오후 2시부터 다시 청문회 중계를 시작한다. 3차 청문회에선 미용 시술 의혹을 밝히기 위해 당시 대통령 주치의를 비롯한 전직 청와대 의료진등이
김해호 목사는 13일 더불어민주당 설훈, 유승희, 박주민 의원과 김선휴 참여연대 변호사, 박경신 고려대 교수, 유종성 호주국립대 교수, 전종원 변호사와 함께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9년 전 최순실 게이트의 전말을 알고 이를 폭로했다가 억울한 옥살이를 한 김해호 목사가 현 시국에 대한 참담함과 친박계 및 청와대 참모진들을 향해 쓴 소리를 쏟아낸 것이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에게 각종 특혜를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는 삼성그룹의 장충기 미래전략실 사장이 주목받고 있다.이는 22일로 연기된 국회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장충기 사장의 증인채택 여부가 다시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국조특위 여야간사는 지난 12일 5차 청문회에 출석할 증인 24명 등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규명을 위해 꾸려진 특별검사팀 중 박주성 검사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서울교육단체협의회 관계자들은 13일 오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규명을 위해 꾸려진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앞에서 특검 박주성 검사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박주성 검사에 대해 "비리사학에 면죄부 준 박주성 검사
최순실의 입김으로 청와대 입성까지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진 청와대 제2부속실 소속 윤전추 행정관(3급)이 14일 국회에서 열릴 최순실게이트 진상조사 국조특위 3차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회가 불참서를 제출한 이들을 대상으로 2차 청문회처럼 동행명령장을 또다시 발부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국회에 따르면 13일 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과
허남식 전 부산시장이 엘시티 게이트의 핵심인 이영복 씨에게 뇌물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엘시티 게이트가 청와대와 지자체까지 얽힌 대형급 비리인 것으로 드러났다.13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부산지검 특별수사부는 이영복에게 허남식 전 시장에게 뇌물을 줬다는 실토를 확보했다고 알려졌다. 이 돈은 지난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광역시장 전에 건넨 것으로 알
김해호 목사는 13일 더불어민주당 설훈, 유승희, 박주민 의원과 김선휴 참여연대 변호사, 박경신 고려대 교수, 유종성 호주국립대 교수, 전종원 변호사와 함께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김해호 목사는 먼저 "박근혜라는 사람을 통해 정치적 이익을 취하고 출세하려는 사람이 있다"며 새누리당 친박계를 겨냥했다.이어 "친박은 할 말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오는 19일 청문회에는 출석할 것임을 밝힌 것에 대해 그 동안 우병우 공개수배에 나섰던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이 그 동안 모인 현상금을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에 기부할 것임을 밝혔다. 정봉주 전 의원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병우출석 밝히면서 현상금 계좌 닫습니다”라며 &l
사진=연합뉴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국회 청문회에 전 청와대 민정수석 우병우 씨가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1차 청문회에서는 거주지를 비워 출석요구서를 전달받지 못하고 2차 청문회에서는 거소를 확인해 동행명령서가 발부되기도 했던 우 전 수석은 그간 인터넷 상에서 현상금까지 걸리며 청문회 출석을 압박받고 있었다.이에 대해 우 전 수석은 “그동안
행방 불명이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19일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병우 전 수석은 "기자들의 집요한 취재 공세가 부인과 아들에게도 이어져 집을 나오게 됐다"며 "국회의 요구를 존중해 청문회에 참석해 성실히 답하겠다"고 밝혔다.우병
‘2100만 원의 현상금' 우병우가 제주도에서 거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3일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우병우가 제주도에서 머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우병우, 제주도에 체류? 골프도?"라고 쓴 글을 올렸다.민병두 의원은 "지난 7일 제주도에서 사는 지인으로부터 우병우를 봤
사진=연합뉴스 13일 오전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가 국회 위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새누리당 탈당과 신당 창당에 대한 심중을 전달했다. 이는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 수가 신당 창당과 원내교섭단체 구성까지 가능하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덕분.김무성 전 대표는 간담회에서 친박계를 향해 “정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