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도와 15개 시군의 청년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충남청년포털(youth.chungnam.go.kr)’을 새롭게 오픈했다.충남청년포털은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자, 정책 통합검색 및 온라인 신청이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다.관심 분야 맞춤형 사업 안내 및 진행상황 알림 등 이용자 편의성도 강화했으며, 모바일 환경에 대응하는 반응형 페이지 구성 등 가속화되고 있는 비대면·디지털 변화에 발맞춰 제작했다.도는 충남청년포털 이용확대 및 인지도 향상을 위해 이날부터 회원가입 이벤트를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충남청년포털
충남도는 소규모 어린이집 등 실내공기질 측정·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 156개 시설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 사업은 민감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임에도 실내공기질 관리법이 적용되지 않아 측정 의무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집(430㎡ 미만), 노인요양시설(1000㎡ 미만), 장애인시설, 경로당의 실내공기질 측정·관리를 지원한다.실내공기질 오염물질 측정 항목은 총 8개로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총부유세균, 이산화탄소, 곰팡이, 라돈이다.실내공기질이 중요한
충남도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비브리오패혈증 유행 예측 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비브리오패혈증 유행 예측 조사는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해양환경에서 분리되는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의 발생 양상을 파악하고 널리 알리는 사업이다.조사는 도 감염병관리과와 해안가 인접 6개 시군(보령·서산·당진·서천·홍성·태안)이 협업해 해수와 갯벌, 어패류 등을 채취해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 균에 의해 발병하는 제3급 감염병
충남개발공사는 8일부터 5월 3일까지 도민과 양방향 소통을 위한 ‘제4기 도민참여 혁신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도민참여 혁신위원회는 도민이 공사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소통 기구이다. 모집 위원은 총 10명 이내이며 공사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위원회는 위촉일로부터 2년간 충남개발공사 경영 및 사업 발전을 위한 혁신과제 발굴, SNS 홍보, 캠페인 등에 참여하게 된다.지원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메일이나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김병근 사장은 “도민참여 혁신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남도가 6918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5일 도의회에 제출했다.7일 도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6623억 원, 특별회계 273억 원, 기금 22억 원 등이며, 재정규모는 당초 10조 8108억 원에서 11조 5026억 원으로 6.4% 증가했다.도는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미래준비와 농어업 신산업 투자로 미래형 농어촌 조성, 그리고 안전한 충남, 따뜻하고 풍요로운 삶 마련 등 3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먼저, 성장동력 확보는 충남형 유니콘기업 생태계 조성 및 육성을 위한 벤처펀드 출자 100억
충남도가 카자흐스탄과 경제는 물론 민간 및 문화관광 등 분야까지 교류·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김태흠 지사가 내달 카자흐스탄 알마티시를 방문할 예정이다.도는 지난 5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 지사와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Nurgali A. ARYSTANOV)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가 상호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논의한 주요 내용은 도내 기업 카자흐 진출 지원, 고려인 등 국제 동포 교류 협력 강화, 알마티시 등 지방정부간 협력 외교, 도-카자흐 문화 및 역사 교류 확대 등이다.앞서 김 지사와 주한
충남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는 최근 전국으로 퍼져 모든 양봉농가에 큰 손실과 위협을 주고 있는 등검은말벌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새로 태어난 여왕벌이 활동을 시작하는 이달부터 선제적 방제에 힘쓸 것을 7일 당부했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꿀벌에 피해를 입히는 3대 요인은 꿀벌응애류, 부저병, 말벌이다.말벌 중에서도 등검은말벌은 아열대 기후 동남아시아나 중국 남부 일대에 서식하던 외래 해충으로, 2003년 부산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10여 년 사이 전국으로 확산해 2019년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됐다.주 먹이원의 85% 이상이 꿀벌
22대 총선 사전투표의 최종 투표율이 31.28%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1384만 9043명이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2020년 21대 총선(26.69%)보다 4.59%포인트(p) 높다. 이는 사전투표가 적용된 역대 총선 중 최고치다.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41.19%)이고 전북(38.46%), 광주(38.00%), 세종(36.80%) 등이 뒤를 이었다. 대전은 30.26%, 충남 30.24%, 충북 30.64%를 기록했다.가장
여성단체들이 룸살롱 불법 성매매 의혹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세종을 후보에게 해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60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찐(眞)여성주권행동'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강 후보는 해당 의혹 제기 이후, 많은 유권자들이 궁금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공식 해명에 나서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 후보를 대신해 민주당 선대위 등에서 정치공작을 하고 있는데 본인이 아닌 제3자가 고발을 하는 상황은 후보에 대한 불법 성매매 의혹을 키울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 강 후보가 자신의 딸보다도 어려
김태흠 충남지사는 5일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2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홍성군 홍북읍 사전투표소를 찾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실시했다.김 지사는 이날 투표소에서 본인 확인을 거쳐 한 표를 행사한 뒤, 종사자 등을 격려하며 대한민국의 50년, 100년 미래를 위해 유권자 모두가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사전투표제는 별도 신고 없이 선거 5일 전부터 이틀 간 전국 읍·면·동 등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이번 총선 사전투표는 5∼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본인임을 확인할 수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 김용덕 위원장이 둔산1동사전투표소(대전시청1층 전시실)에서 사전투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유권자가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투표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 사전투표 첫 날인 5일 대전을 찾는다.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중구 은행·선화동 소재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내 투표소에서 KAIST 재학생들과 사전투표를 마친 뒤 인근 으능정이 문화의거리에서 집중유세를 할 예정이다. 사전투표에는 이 대표와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들이 함께한다. 윤영덕 공동대표를 비롯해 대전출신 한창민, 용혜인 후보 등 10명 안팎이다.본격 총선 국면에 접어든 이후 대표의 중구 으능정이 방문은 벌써 두 번째다. 이 대표가 이곳을 연속으로 방문한 것은 중구가 대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5일 시작되는 가운데 특정 정당이 떠오르는 사전투표 독려 현수막이 게시돼 유권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특정 정당을 연상케 하는 색상과 문구 등을 교묘하게 활용해 유권자에게 혼선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정당·후보명이 명시돼 있지 않을 경우 제재를 받지 않아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다.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대전 서구의 한 교차로.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4·10총선 후보의 얼굴과 이름이 담긴 현수막이 걸렸다. 본격적인 선거의 시작을 알리는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현수막도 심심찮게 눈에 보였는데 투표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5일에서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가운데 여야가 과거와 달리 모두 사전 투표를 독려하고 나섰다.하지만 셈법은 다르다. 국민의힘은 60대 이상 보수층의 결집과 함께 조국을 지지하지 않는 2030세대들의 투표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통상 투표율이 높으면 야권에 유리하단 통념에 따라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당 전체가 투표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4일 “법을 지키며 사는 선량한 시민들이 범죄자들에게 이길 것이란 기세를 사전
전명자 대전 서구의회 의장(왼쪽)이 4일 의장실에서 최기석 변호사를 법률고문으로 재위촉, 의장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최 변호사는 2년간 의회 관련 법률사항의 자문과 의장이 위임한 의회 관련 쟁송 사건의 소송수행, 의장이 위임한 법률사항의 자문 등을 맡는다.
충남도는 4일 가족과 함께 봄꽃여행을 떠날 수 있는 지역별 봄나들이 명소를 소개했다.◆천안 천호지1957년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저수지 용도로 만들었지만 현재는 웰빙 마라톤 코스, 분수 등이 설치된 호수공원으로 조성돼 있다.봄에는 개나리, 벚꽃, 매화꽃이 피고 밤에는 야경이 아름답다. 인근 북면 위례 벚꽃길은 오토캠핑장, 야영장 등 가족 단위 체험형 레저와 많은 식당, 카페 명소가 있는 등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가 풍부하다.◆공주 동학사 벚꽃 터널길봄이면 아름다운 벚꽃이 아름답게 흩날려 사진뷰로 뛰어나고 주변에
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여러분이 투표해주시면 우리가 이기고, 여러분이 포기하고 (투표장에) 나가지 않으시면 범죄자들이 이긴다”며 지지층 투표 결집을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4일 서울 도봉구구 쌍문역 지원유세에서 “지금 총선 상황을 봐 달라. 총선에서 총선 결과를 맞춘 여론조사는 사실상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위원장은 앞서 같은 날 오전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사전투표 독려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편이 많이 찍어야 이긴단 건 절대로 변하지 않는 선거의 진리”라며 “한분도 빠짐없이 나와서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한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판세 분석을 내놓았다. 전국 지역구 254곳 중 110곳이 우세하며 50여곳 이상이 경합지가 될 수 있는 것으로 예상했다.한병도 민주당 전략기획본부장은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총선 판세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 분위기가 확대되면서 지지율 상승 국면을 맞이했다”고 분석했다. 한 본부장은 “그러나 총선을 앞두고 양당 결집 현상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며 “승패를 예측할 수 없는 한 표 승부가 확대되고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박빙 지역이 워낙 많고 투표율 등 여러 변
4·10 총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부터 일주일 동안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깜깜이 선거'에 돌입한다. 유권자를 비롯한 정치권도 막판 표심 변화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게 되는 기간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 공표·보도가 금지된다. 선거에 임박해 발표되는 여론조사 결과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점, 불공정·부정확한 여론조사가 선거 공정성을 저해할 수 있는 점 등이 공표 금지 이유다.일각에서 정치적 표현 자유 침해, 가짜뉴스 등 부작용 우려로 '공표 금지를 폐지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지역구 국회의원(254명)과 함께 비례대표의원(46명)도 선출한다. 이번 선거에선 38개 정당이 비례대표선거에 참여한다. 정당에 대한 지지율에 따라 각 정당이 선정한 비례대표 후보들이 국회에 입성한다. 원내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여당인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후보를 직접 내지 않고 각각 더불어민주연합과 국민의미래를 내세워 비례대표의원 확보에 나선다. 이런 이유로 비례정당 기호 1번과 2번 없이 더불어민주연합과 국민의미래가 각각 정당기호 3번과 4번에 배치됐고 이어 원내 의석 순으로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