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는 기계공학과·인공지능연구소 김성용 교수가 전 세계 해양관측 분야 주요 국제학회인 ‘OceanObs’19’의 한국인 최초 운영위원에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김 교수는 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PICES) 관측전문위원 및 연안 관측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전문성과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다수의 학자로부터 운영위원 지명을 받았다.국내 해양과학은 규모가 타 분야에 비해 크지 않고 KAIST 내에서도 전 지구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연구 및 지구과학 관련 학문 분야가 적음에도 김 교수는 해당 연구 분야의 한국 대표로 선출됐다.운영위원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23일 대전 서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설날 떡국 떡’ 및 ‘사랑의 빵’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설 맞이 사랑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떡국떡 1000㎏(600만 원상당)과 대한제과협회 대전서구지부를 통해 서구 지역 내 복지기관에 매월 전달될 ‘사랑의 빵’을 만들기 위한 재료구입비(600만 원)로 사용하게 된다.사랑의 떡국떡 후원행사는 매해 설을 맞아 실시하는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날의 정을 느낄
대전축산농협 조합선거관리위원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이 22일 본점에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깨끗하게 치루기 위한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선거 전반에 대한 특강을 듣고 공명선거 실천 서약서를 작성했다.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제공
서영길 가양1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아랫줄 왼쪽 세 번째)이 최근 본점에서 경로당, 보육시설 등 11곳에 난방용 연료비 385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고는 앞으로도 연료비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 가양1동 새마을금고 제공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지난 18일 지역본부에서 ‘금융경제교육 및 화폐박물관 견학 행사’를 실시한 가운데 초청된 충남 천안시 소재 다니엘꿈터지역아동센터 아동 45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참가 아동들은 한국은행 소개 및 경제교육 강의를 듣고 식사 후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을 견학했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천순상 한밭새마을금고 이사장(오른쪽 세 번째)과 이수희 월평2동행정복지센터 동장(오른쪽 네 번째)이 지난 17일 대전 서구에 위치한 월평2동주민센터에서 출산축하용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출산장려정책에 적극 협조·지원 하는 한편 출산축하용품 지원 역시 적극 홍보하고 협력 하겠다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을 하며 뜻을 모았다. 한밭새마을금고 제공
한남대 석좌교수인 염홍철(75) 전 대전시장이 토크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CMB가 지역 각계 인사를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염홍철의 사람과 세상’을 신설, 염 전 시장을 진행자로 기용한 것. 염 전 시장은 매주 다양한 출연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시청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끌어내겠다는 각오다.내달 5일 오전 10시 첫 방송되는 ‘염홍철의 사람과 세상’의 첫 번째 게스트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레전드 송진우(53)다.CMB는 지난해 한화가 정규리그 3위를 차지해 11년 만의 가을야구 무대에 진출하는 데 공헌한 송진
올해부터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동양과 서양의 벽을 허무는 작품을 선보여 이를 대중화시키고 대전을 대표하는 하나의 장르를 만들고자한다. 그렇다고 기존의 프로그램을 버리겠다는 건 아니다. 이를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당장은 어떤 작품이 탄생할지는 모른다. 그러나 새로운 것을 개척하려는 움직임은 분명하다. 그래서 대전국악원의 올해 행보에 관심이 갈 수밖에 없다.지난 1일 취임한 이용탁 대전연정국악원 예술감독 겸 지휘자는 “국악단의 공연을 일회성이 아닌 대전연정국악의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프
영화배우 이민우(43) 씨가 KAIST 홍보대사로 위촉됐다.17일 KAIST는 이 씨가 1999년 1월부터 2000년 10월까지 SBS-TV를 통해 방영된 드라마 ‘카이스트’에 전기과 학생으로 출연해 공학에 대한 대중의 인식개선은 물론 KAIST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이미지 제고에 기여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이 씨는 앞으로 KAIST 홍보대사로, 대내외 주요행사 참석과 강연 및 세미나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우리나라 과학기술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이 씨는 “드라마 카이스트는 가장 애착이 가는
주한프랑스대사 파비앙 페논(Fabien PENONE)이 18일 주한프랑스대사관 직원, 한국 내 프랑스 교민 대표와 대전을 방문한다.페논 대사의 대전 방문은 지난 2016년 이후 네 번째로 페논 대사는 프랑스와 대전시 간 협력 특히 경제, 과학, 대학, 언어, 교육 그리고 문화 분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 방문 시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과 문 대통령이 재확인했듯 도시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은 프랑스가 한국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협력 중 하나다.대전 방문에서 페논
KAIST는 오는 21~25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2019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 신성철 총장과 이상엽 KI 연구원장(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이 WEF로부터 공식초청을 받아 참석한다고 16일 밝혔다.특히 신 총장은 WEF 클라우스 슈밥 회장으로부터 다보스포럼 ‘글로벌대학리더스포럼(GULF)’ 회원대학의 총장 자격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직접 초청을 받았다.다보스포럼에서 GULF는 교육·과학·연구 활동을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선 KAIST가 2014년부터 유일한 GULF 회원대학으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이달말까지 70세이상 고령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생활고충 해소를 위한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 ‘돌봄 대상자 및 돌봄도우미’ 집중등록을 추진한다.돌봄대상자는 70세 이상 농업인(조합원) 중 돌봄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고령농업인·홀몸어르신·취약농업인 중에서 7700명을 선정한다.돌봄도우미는 돌봄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생활 불편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자원봉사자나 수리업체를 중심으로 38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농업인행복콜센터’는 고령농업인의 다양한 고충을 접수·안내하고 돌봄대상자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해
KAIST 총동문회는 14일 2018년도 ‘KAIST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올해 수상자는 서길수 영남대 총장, 김광수 하버드 의대 교수, 문영환 코아텍 대표이사,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등 4명이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19년 KAIST 총동문회 신년교례회에서 진행된다.서 총장은 우수한 연구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가이자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리더십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교육 혁신 행정가로 두각을 나타내며 학계에서 신망을 얻고 있다.김 교수는 신경생물학 분야의 선구자적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은 예술감독으로 마당극패 우금치 류기형 연출가를 선정했다. 신임예술감독의 임기는 2년이다.류 예술감독은 전통연희를 발굴, 계승해 가장 한국적인 연극을 만들어내는 이 시대의 건강한 연출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충남 천안 출생으로 1993년 대전엑스포 개막식 길놀이를 비롯해 대전 민족예술큰잔치 및 민속예술한마당 총기획, 국립창극단 어린이 창극 등을 연출했다.특히 그는 지난 1990년 ‘마당극패 우금치’를 창단해 40여 개의 마당극을 직접 쓰고 연출했다. 국립창극단에서 수궁가를 가족창극으로 각색하고 연출해 최
KAIST는 신성철 총장이 미국 노스웨스턴대 재료과학 분야 ‘올해의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동문상 선정위원회는 최근 세계 자성학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연구로 재료물리학 발전에 기여한 학문적 업적과 대학 총장으로서 고등교육 및 인재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신 총장을 ‘올해의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5월 16일 노스웨스턴대에서 열린다.신 총장은 1974년 서울대 응용물리학과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1977년 KAIST 고체물리학과 석사를 거쳐 1984년 노스웨스턴대에서 재료물리학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9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자치분권 로드맵 마련과 개헌을 통한 분권 국가 명문화, 지방 특성에 맞는 경제 활성화정책과 일자리 창출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연구와 토론회 등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하며 문재인 정부의 주요 과제인 지방분권 개헌을 통한 대한민국 혁신을 추진한다.장 청장은 “대한민국 지방자치제도는 탄생 이후 20년이 훌쩍 넘었지만 아직도 걸음마 단계”라며 “올해부터 본격 추진될 문재인 정
3·1운동 100주년이자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2019년 벽두, 의미 있는 한 권의 책이 출간됐다.금강일보에 ‘고산지의 연자수필(戀子隨筆)’을 연재하는 고산지(高山芝, 본명 고영표·高永表) 선생(시인 및 칼럼니스트)이 장편 서사시 ‘독립 없는 해방은 시리도록 아프다’(Liberation without Independence Left Painful Sores, 도서출판 배문사)를 펴내 8·15 광복 이후 3년간 대한민국이 걸어온 발자취를 따라 굴곡진 이 땅의 역사를 되짚은 것이다.이 책은 한국 현대사의 뜨거운 감자라 할
농협대전지역본부가 육성하는 여성농업인 단체인 농가주부모임 대전시연합회 관계자들이 7일 본부에서 올해 첫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사회에서는 지난 해 각종 활동을 평가하고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인 우수 농산물 홍보, 영농지원활동, 도농교류 활성화, 지역사회 봉사활동, 농촌 취약가구 지원활동 등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제공
“행복했습니다…. 고맙기도 하고요.”2018년의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 을지대병원에서는 특별한 퇴임식이 있었고 누군가는 작게나마 눈물을 훔쳤다. 퇴임식의 주인공은 의료인이 아닌 을지대병원의 모든 식사를 책임지는 영양팀의 장영숙(72·여·사진) 조리사다. 그의 퇴임식이 특별한 건 그가 을지대병원의 역사 그 자체여서다.장 조리사와 을지대병원과의 인연은 지난 198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을지대병원이 대전을지병원이란 이름으로 중구 목동에 처음 터를 잡았을 당시 장 조리사는 35세의 나이로 을지와 인연을 맺었다. 그리고 그새 37년
전영근 대전북부새마을금고 이사장(왼쪽 두 번째)와 구자영 세무사(왼쪽 세 번째)가 지난 4일 북부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들에게 세무관련 무료상담을 비롯해 다양한 세무 자문등 다양한 정보 교류 및 지원을 상호 약속했다. 대전북부새마을금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