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대전 아파트 분양시장이 긴 잠에서 깨어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달 약 1600세대의 일반분양이 예고되면서다. 특히 지난 몇 년간 대전의 최대어로 손꼽혔던 ‘숭어리샘’, 둔산자이아이파크가 분양에 나설 계획이며 대전의 중견건설사인 다우건설의 가양동 ‘다우갤러리휴리움’도 분양할 것으로 기대된다.3일 직방에 따르면 이번 달 전국에서 32개 단지, 2만 5650가구(30가구 미만·임대·사전청약 제외)가 분양된다. 이 중 1만 9276가구는 일반분양된다. 작년 7월(2만 7719가구)과 비교해 총가구 수는 7% 적지만, 지난달 공급 실적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세가 1년 2개월 만에 멈춘 가운데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은 웃지 못했다. 반면 세종은 15주 연속 상승 곡선을 그렸다.지난 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0%로 보합을 기록했다. 하락세가 시작된 지난해 5월 둘째 주(-0.01%) 이후 60주 만이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보합세에서 0.02%P 하락하며 -0.02%를 나타냈다. 서구(-0.05%)가 가장 많이 떨어졌으며 대덕구(-0.03%)와 중구(-0.01%)도 소폭 하락했다. 유성구(0.02%)
대전세종충남지역의 7월 중소경기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할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현준)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대전세종충남 중소기업 253개를 대상으로 ‘2023년 7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7월 대전세종충남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80.6으로 나타났다.이는 전월 대비 2.1p 하락한 수치로 3월 이후 4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도 2.6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제조업의 7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2.9p 하락, 전년 동월대비 3.5p 하락한
하반기 집값이 내릴 것이라고 예상하는 실수요자들이 크게 줄어들었다.29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부동산R114가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전국 2073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주택 시장 전망’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올 하반기 집값이 내릴 것이라고 본 응답자는 전체의 35%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집값이 내릴 것이라고 본 응답자는 65%였는데 30%포인트나 급감한 것이다.대신 보합이 크게 늘었다. 올 하반기 집값이 보합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본 응답자 비율은 41%로 상반기 23%에서 18%포인트 증가했다. 상반기
지난해 말 대형 대부업(자산 100억원 이상)의 연체율이 6개월 새 1.3%포인트(p) 오르고 대부 이용자 수는 7만 5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금감원이 28일 발표한 '2022년 하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대형 대부업자 연체율(원리금 연체 30일 이상)은 7.3%로 작년 상반기(6.0%) 대비 1.3%포인트(p) 상승했다. 같은 기간 대부 이용자 수는 106만 4000명에서 98만 9000명으로 7만 5000명 줄었다.대출 규모는 15조 8678억 원으로 6개월 전(15조 8764억 원)보다 86억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가 분양에 돌입한다.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흥덕구 봉명동 일원 월명공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874가구가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76㎡ A타입 250가구 ▲76㎡ B타입 54가구 ▲84㎡ A타입 476가구 ▲84㎡ B타입 77가구 ▲122㎡ A타입 2가구 ▲122㎡ B타입 3가구 ▲134㎡ A타입 3가구 ▲134㎡ B타입 9가구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159만 원으로 책정됐다.아파트 내부는 4-Bay(방3, 거실1) 판상형으로 지어진며 전용면적 122㎡와 134㎡ 최상층에는
6~7월 전국 7만여 가구의 입주가 이어지며 물량이 집중되는 지역의 전셋값 약세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충남은 경기도에 이어 입주물량이 두 번째인 만큼 역전세 현상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총 53개 단지 3만1251가구(임대 포함)가 집들이를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 최대치인 6월 4만2478가구와 더하면 7만 가구를 넘는다.권역별 입주물량은 수도권 1만 4720가구, 지방 1만 6531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재건축·재개발 아파트가 많은 반면, 지방은 충청권을 중심으로
세종 부동산 시장이 살아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14주연속 아파트 매매가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고 작년 1분기 대비 올 1분기 아파트 거래량도 크게 늘었다는 점이 이를 방증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부동산업계에서는 시장 자체가 살아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다고 강조한다.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8만 8104건으로 작년 1분기(8만 3184건)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그러나 지역별 통계에서는 큰 차이가 나타났다. 세종시는 작년 1분기 746건에서 올해 1분기 1564건으로
대전 아파트 매매가가 보합세로 돌아섰다. 세종 아파트 매매가는 14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되찾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25일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6월 3주째(6월 19일 기준) 전국의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며 매매가격은 0.01% 하락, 전세가격은 0.04% 하락했다.그러나 대전과 세종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다른 분위기다.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마이너스에서 보합세로 돌아섰다.대전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01%)대비 0.01% 상승하며 0%를 기록하며 보합세로 올라섰다
전국 15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의 제2차 입주자 모집이 시작됐다.모집 규모는 청년 2232호, 신혼부부 2209호 등 총 4441호로,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8월 말부터 입주할 수 있다. 충청지역에서는 대전이 127세대, 충남 8세대, 충북 183세대가 입주자를 모집한다.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시세의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의 30~40%로 거주할 수 있는 ▲신혼부부Ⅰ 유형(1492호)과 아
6월 대전과 충남, 세종과 충북의 주택사업경기전망이 엇갈렸다. 대전과 충남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지만 세종과 충북은 상승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다만 최근 급격한 지수 상승으로 인한 조정으로 보여 향후 지속적인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22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대비 3.9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작년 6월부터 급격한 하락세를 지속하다가 금년 1월부터 상승세로 돌아서서 지난달에는 작년 4월 이후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이 온탕과 냉탕을 오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 전체 아파트 매매가격의 경우에는 1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일부단지에서는 이전 최저가보다 2억 원 이상 하락한 가격으로 거래가 이뤄진 곳도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세종시는 지난 2020년 행정수도 이전 등의 이슈로 주목받으며 연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 40%를 넘기며 유례 없는 기록을 남겼다. 그러나 지난 2021년 전국 집값이 18.38% 오를 때 세종시의 경우 4.67% 상승하는 데 그쳤다. 그리고 지난해 아파트값이 11.46% 떨어지
대전과 세종의 지난달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분양이 없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1600만 원을 넘어서면서 앞으로 대전과 세종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도 상승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20일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지난 5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발표한 결과 전국 민간아파트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489만 원(3.3㎡당 1613만 7000원)으로 전월대비 0.96%(4만 7000원)상승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과 세종은 보합세를 보였다. 해당 기간
현대엔지니어링은 충남 아산시 모종동 아산모종2지구 B1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의 견본주택을 22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는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청약, 2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7월 4일이며 18~20일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09㎡ 총 106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 세대수는 84㎡A 605세대, 84㎡B 204세대, 84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1년 내 계약이 만료되는 전세 보증금이 대전과 세종에만 9조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역전세난이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면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19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2021년 하반기~2022년 상반기 전세거래총액 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하반기에 계약이 만료되는 2021년 하반기 전국주택전세거래총액은 149조 800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내년 상반기에 계약이 만료되는 지난해 상반기 전세거래총액은 153조 900억 원으로, 향후 1년간 전국 전세계약이 만료되는 보증금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 전환을 앞두고 있다. 세종 아파트 매매가는 1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부동산 업계는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전환을 위해서는 실거주자들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의 6월 2주(6월1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01%, 전세가격은 0.04% 하락했다. 인천(0.04%)·서울(0.03%)·충북(0.01%) 등은 상승, 경기(0.00%)는 보합, 전남(-0.08%)·제주(-0.06%)·경남(-0.06%)·전북(-0.06%)·광주(-0.
지난달 아파트 청약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82.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지방은 1순위 청약이 미달하는 등 양극화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충청권에서 유일한 분양이었던 충남 천안의 경우 미달됐다.1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5월 청약은 10개 시도 15단지에서 이뤄졌다. 1순위 청약경쟁률은 ▲서울 82.2대 1 ▲경기 42.8대 1 ▲광주 11.2대 1 ▲부산 1.1대 1 ▲인천 0.4대 1 ▲충남 0.4대 1 ▲울산 0.2대 1 ▲대구 0.1대 1 ▲제주
대전과 세종을 중심으로 다시 아파트 ‘줍줍’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일명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이 인기를 끌면서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정부가 거주 지역과 보유 주택 수와 관계 없이 무순위 청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규제 완화에 따른 것으로 내다봤다.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에 공급되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전날 진행된 무순위 청약 2가구에 1만 3789명이 몰렸다. 국내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일반공급(전용 84㎡B)에는 1만 2087명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의 설문조사에서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주택을 매수하거나 매도할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가 2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여전히 금리가 높지만, 기준금리가 세 차례 연속 동결된 데다 최근 급매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얼어붙었던 매수심리가 상당 부분 회복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직방은 12일 애플리케이션(앱) 접속자 10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8.7%가 올해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에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작년 11월 조사 결과(60.2%)보다 8.5
내포신도시(홍성군 홍북읍) RH10-1BL와 천안부성지구(서북구 부대동) A-1BL의 행복주택 1741호에 대해 입주자격을 완화해 입주자 추가모집에 들어간다.LH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모집공고를 거쳐 14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행복주택 신청대상자는 대학생, 만19~39세 청년계층,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만65세 이상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이며 해당지역에 거주하지 않아도 청약신청이 가능하다.신청자격은 대폭 완화됐다. 내포 RH10-1BL의 경우 입주자격인 소득과 자산요건을 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