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보다 더 아름다운 대전을 확인할 수 있는 대전스토리투어가 운영에 들어갔다. 대전시는 23일부터 참여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대전스토리투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전스토리투어는 해설사 안내를 들으며 대전의 우수한 관광자원에 숨겨진 흥미로운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여행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새벽투어, 야간투어, 테마투어 등 총 3개 유형 11개 코스로 운영된다.새벽투어는 갑천, 유등천, 대청호, 금강 등 대전의 고유한 자연 자원을 활용, 일출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토요일과 일요일 새벽 5시부터 오전 8시 30분까지 총 20회
대전시설관리공단 기성종합복지관이 지역민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기성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공연 봉사단’을 발족했다.24일 공단에 따르면 봉사단은 기성종합복지관의 오카리나, 색소폰, 통기타, 한국무용, 국악 교실 등 교육문화 수강생으로과 직원 등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복지시설과 경로당을 순회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어은동과 궁동에 조성할 혁신창업생태계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24일 구에 따르면 어은동과 궁동은 대전창업열린공간이 연내 들어서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술 실증이 이뤄지는 등 창업 요람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구는 어은동과 궁동 일원을 창업하기 좋은 곳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정 청장은 충남대학교 팁스타운에서 열린 도룡벤처포럼에 참석해 “어은·궁동 지역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혁신 성공모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주민과 혁신주체 모두의
대전 중구가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중구민 중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무료로 취업교육을 진행한다.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노인인지활동 강사양성과정 1개 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으로 수강료는 전액 구비로 지원된다.교재비나 자격증 취득비는 본인 부담이다. 교육은 치매의 이해 및 의사소통법 학습, 인지활동 교구 및 보드게임 지도법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 시 관련 자격증인 행복실버지도사를 취득할 수 있다. 구는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25일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를
벚꽃이 예상보다 늦게 피거나 일찍 피어 축제가 엉망이 된 도시, 일찍 겨울잠에서 깨어나 먹이를 구하지 못하는 동물 등 지구 온난화를 방증하는 수많은 사례가 뉴스를 장식하는 일이 허다하다. 그러나 정작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은 무뎌진 지 오래다.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지 않아서다. 인간의 터전이 위태롭다. 이제라도 기후 행동을 실천할 때다. 지난 23일 세계 기상의 날을 맞아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 기후위기 상황을 공감하는 시민들이 모였다.‘기후행동의 최전선에서’를 주제로 기상과학 전시·체험행사가 진행된 엑스포광장은 봄나들이를 나온 상춘객으
대전시가 2024 공공데이터 개방 수요조사를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 수요조사는 시의 다양한 공공데이터 가운데 시민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찾아 개방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 항목은 공공데이터 활용 여부, 개방을 원하는 신규 데이터 분야, 개방 중인 공공데이터에 대한 만족도 등 총 17개 항목이다.시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forms.gle/1Foiv6hBqPD2rKcc6)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모바일 쿠폰이 주어진다.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충남교육청은 오는 4월 6일 치러지는 ‘2024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시험장소를 지난 22일 누리집에 공고했다.시험장소는 교통 여건과 학교 규모 등을 고려해 천안중학교, 천안가온중학교, 천안쌍용중학교 등 천안시 소재 3개교로 정했으며 재소자 응시자를 위해 4개 교정기관에 별도시험장을 운영한다.이번 시험에는 초졸 56명, 중졸 198명, 고졸 969명 등 1223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초졸은 검정 볼펜) 등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40분까지 입실을 마쳐야 하며 2교시 이후부터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매월 공직기강 확립 및 일상 속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메시지를 발송한다. 동부교육청은 메시지 발송과 함께 청렴키워드를 활용한 메시지를 공모하고 자체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선정된 메시지는 분기별 청렴소식지에 탑재하고 휴게공간에 비치된 홍보판에 게시하는 등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용범 운영지원과장은 “자발적인 참여 청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대전시교육청은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를 만들고자 학교폭력 근절을 중요한 교육 목표로 정해 추진 중이다. 배려와 존중으로 다툼 없는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시교육청이 설계한 2024학년도 학폭예방 프로그램을 들여다본다.◆학폭 예방활동 강화시교육청은 새 학기부터 학폭예방 활동을 집중 지원해 학생이 가고 싶은 학교, 다툼 없는 학교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학교문화책임규약 도입, 학교생활 및 학폭 사안처리 절차 안내 리플릿 제작, 학폭예방 TV홍보 활동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학교문화책임규약은 교사·학생·학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2일 대회의실에서 대전생활과학고·유성생명과학고·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대전시·지역기업·지역대학 등 유관기관과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과 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 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역 맞춤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다. 교육부는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를 10곳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며 2027년까지 35곳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학교는 정부로부터 35억~45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설동호 교육감은 “올해는 대전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박철웅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장 겸 대전우리병원 병원장은 지난 21일부터 3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4 아시아태평양 경추연구학회 및 제14차 연례 총학회’ 등에 초청돼 강연했다.강연은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기법, 양방향척추내시경을 이용한 척추관협착증의 황색인대 일괄 제거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박 병원장은 카데바 워크샵을 통한 실전 강연과 양방향 척추내시경수술이 중증의 척추관 협착증 치료에도 탁월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박 병원장은 “아시아 문화권의 많은 척추환자와 의료진이 대한민국으로 의료관광과 의료연수를 오게 되는 기회가 됐으
일본 전역에서 치사율이 30%에 달하는 감염병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감염병은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으로,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에 따르면 올해 1~2월 일본에서 총 378건의 확진 사례가 집계됐다. 일본 47개 현 중 2개 현을 제외한 모든 현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STSS 진단을 받은 50세 미만 환자 65명 중 21명이 사망했다.STSS는 화농성 연쇄상구균이라는 박테리아에 의해 감염된다. 연쇄상구균은 비말과 신체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상처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주로 어린이에
화장솜에서 세균과 진균(곰팡이)가 검출됐다.지난 21일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출시된 화장솜 45개 제품의 안정성과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16개 제품에서 세균 및 진균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출된 세균 수는 g당 50∼2200CFU, 진균은 g당 50∼300CFU 수준이다.이 중 2개 제품이 위생용품 관리법 상 일회용 면봉의 세균 및 진균 기준치를 넘었다.진균 안전 기준치인 g당 300CFU보다 7.5배 높은 수준인 2200마리(CFU)의 세균이 검출된 것이다.'멸균 처리', '살균 처리' 등의 표현으로 제품에 위생 우려가 없음을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전 국가대표 야구선수 오재원이 증거인멸을 시도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지난 21일 디스패치는 오재원이 마약 투약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벌인 일들을 보도했다.오재원이 마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배경에 대해 디스패치는 주변인들의 말을 빌려 헬스장, 사우나 등에서 몸에 수분을 ‘무한반복’해서 빼고 염색으로 모발의 단백질 케라틴을 없앤 결과라고 보도했다. 또 가수 박유천의 사례를 교과서로 삼아 온몸의 털을 제모했고 차량 트렁크에 토치를 챙겨다니며 주사기, 솜 등 증거를 인멸했다.디스패치는 지난해 4월 오재원이 강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2일 회의실에서 수학여행 컨설팅지원단 연수를 실시했다. 컨설팅지원단은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통해 계약, 안전관리, 절차 방법 등 상담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컨설팅은 수학여행을 추진하는 중규모(100명 이상) 초등학교, 대규모(150명 이상) 초·중·고등학교는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안전하고 청렴한 수학여행이 추진될 수 있게 지원하겠다”며 “단위학교의 현장 컨설팅이 내실있게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연말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대상 교과연계 토론도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학급과 동아리를 대상으로 교과 연계 또는 교과서 수록 도서 등을 신청 학교에 직접 대출해 주는 것으로 학생교육문화원은 76종, 2700여 권의 도서를 학교 70곳에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27일까지 내부 업무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229-1439)로 문의하면 된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2일 대전평생학습관에서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단체 및 임금협약에 따라 변경된 교육공무직원 임금 지급과 복무기준, 4세대 나이스 사용자 교육 등 평소 현장 문의가 많았던 내용을 안내했다. 정회근 행정국장은“담당자 전문성 향상과 업무부담을 경감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올바른 노사관계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대전시교육청은 최근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구성했다. 모니터링단은 관내 초등학교 45곳 중 1·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84명으로 구성했다. 모니터링단 활동기간은 내년 2월까지다. 모니터링단은 수시로 현장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희망하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양질의 방과후학교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니터링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따뜻한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건양대학교대학원은 지난 21일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에서 하옥후배사랑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하옥후배사랑장학금은 육군 제6대 의정병과장과 건양대 초대 보건대학원장을 역임한 하옥(河玉) 하호욱 전 교수가 후배 인재 양성, 군의무행정 발전에 기여하고자 2020년 건양대에 2억 원을 기탁하며 만들어졌다.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선 건양대대학원 박사과정에 지원한 육군 의정장교 안미현 소령에게 3년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장학증서가 전달됐다.배석환 대학원장은 “좋은 인재 육성을 통한 군의무행정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하 전 교수님의 뜻을
건양대학교 군사학과는 22일 창의융합캠퍼스 경상학관 대강당에서 군사학과 제14기 신입생 제복 착복식 및 휘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수여식은 신입생들에 대한 소속감 부여, 능력있는 군 장교가 되기 위한 목표 의식을 확립하는 동시에 예비장교로서 애교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매해 실시된다.신입생 대표 김석주 씨는 “미래 육군을 책임질 예비장교 후보생으로서 갖춰야 할 학업을 충실히 하고 개인역량을 향상시켜 선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학생이 되겠다”고 말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