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서는 운전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주행차량을 치고 달아난 혐의로 60대 A 씨를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3시 42분경 서구 복수동 노상에서 무면허로 차량을 운전하다 2차로를 달리던 다른 차량을 충격 후 도주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내달 3일까지 네이버와 함께 인공지능(AI) 외식 마케팅 스쿨 교육생을 모집한다. AI 외식 마케팅 스쿨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외식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이다.모집은 내달 3일까지이며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를 사용하는 외식업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소진공과 네이버는 신청자 중 총 150명을 선발해 내달 10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은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와 CLOVA X를 기반으로 AI활용 온라인 마케팅 교육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네이버에서 소상공
대전 유성구가 오는 10월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20곳을 방문해 반려동물 문화교육을 제공하는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교감, 찾아가는 동감교육 찾아갈개! 기다려냥!’을 실시한다. 찾아갈개!기다려냥!은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을 장려하고자 ‘반려동물과 더불어 사는 삶’을 주제로 반려동물의 종류와 특징, 반려동물 공공예절 등에 대한 소개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어린이가 직접 반려견 등과 교감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동물과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도 준비됐다.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611-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올해 첫 BIZ 문화경영포럼을 개최했다. 문화경영포럼은 문화·경영환경의 주요 이슈와 트렌드 공유를 통한 중소기업계 네트워크 구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는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소상공인, 중소기업 임직원 등 130여 명이 자리했다.포럼 강연자는 ‘공정한 보상’의 저자 신재용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MZ세대에 대한 기성세대 CEO 대응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기업별 평가 및 보상제도에 대한 소개와 사례로 이뤄졌다.신 교수는 “MZ세대와 중소기업 CEO의 원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18일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에서 열리는 미래직업교육센터 개소식에 참석한다.
KT&G장학재단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도 대학 상상장학생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대학 상상장학생은 국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KT&G장학재단 홈페이지(scholarship.ktngtogether.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선발된 장학생 200명에게는 1명당 300만 원의 장학금과 다양한 문화체험 학습 활동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상상장학캠프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약 1100여 권의 도서가 수록돼 있는 KT&G장학재단 홈페이지 내 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한국형 탄소중립 100대 핵심기술 중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분야와 관련해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산업계가 실증 연구를 포함한 포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한국화학연구원과 GS그룹 계열사인 GS칼텍스㈜는 17일 CCU 사업 협력 및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두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CCU 기술 실증과 상용화 가능성 검토, 기술 상호지원 분야에서 협력해 2030년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CCU 기술 개발, 기술 효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왼쪽 네 번째)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왼쪽) 등이 최근 독서·소통·문화공간 ‘북카페 동네북네 용운점’ 개관을 축하하고 있다. 동네북네 용운점은 용수골경로당 1층에 위치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구는 내달 대동, 6월 가양1동, 7월 효동, 12월 산내동 등에 동네북네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한국조폐공사가 장애인의날을 맞아 장다비展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 나눔을 실천한다. 조폐공사는 한국장애인연맹대전DPI의 제5회 국제 장다비展을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오는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아마추어부터 전문작가까지 30명이 참여했고 아름다운 동행, 도시이야기, 소소한 일상 등 회화, 공예, 사진작품 40여 점이 다양하게 전시된다.성창훈 조폐공사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다문화 가정이 한마음으로 꽃피운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전시회장을 찾은 모두가 공감하고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김동은 기자 yar
지난 16일 밤 11시경 경부고속도로(부산 방향) 약 331㎞ 지점에서 화물차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다쳤다.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3.5톤 화물차 운전자 A 씨가 앞서가던 5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로 5톤 화물차 운전자 B 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 씨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동대전농협이 NH농협손해보험 위더스(With-Us)사무소로 선정된 가운데 임영호 조합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이 최근 동대전농협 본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하고 있다. 동대전농협은 보험사업 확대 및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조합경영 내실화로 조합원과 고객만족도를 높인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업비밀을 보유한 기업 2곳 중 1곳이 영업비밀 유출범죄에 대한 형사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답변을 내놨다.17일 특허청이 영업비밀 보유 기업 8123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지식재산 보호 실태조사’에 따르면 영업비밀 침해·유출에 대한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정책 수요로 ‘영업비밀 유출 범죄의 형사 처벌조치 강화’에 대한 응답비율이 46.4%로 가장 높았다. 이는 전년(27.1%) 대비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또 증거수집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제도 마련(36.6%), 영업비밀 보호 교육·상담(34.5%) 등이 뒤를 이었
지갑을 꺼내 교통카드로 태그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태그리스 시스템 구축이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교통공사는 하나은행, ㈜티머니와 교통공사에서 ‘태그리스 시스템 시범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시스템은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블루투스와 스마트폰 센서 기술을 이용해 자자동으로 이용운임 결제가 이뤄진다. 교통약자 등도 편하게 이용하고 개집표기에 승객이 몰려 안전사고 발생 우려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시스템의 기술적 검증과 플랫폼을 고도화하기 위해 태그리스 제반 시설 제공, 시범 설
국내 연구진이 우리 몸의 1차 방어기관인 피부를 모사한 기능성 상피 오가노이드(organoid)를 개발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환경질환연구센터 이정운 박사 연구팀이 상처 치료를 촉진하는 3차원 피부 상피 모델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오가노이드는 인체 장기 등에서 추출한 조직 샘플이나 줄기세포를 3차원으로 증식해 만든 장기유사체로 연구팀이 개발한 상피 오가노이드는 피부 조직 내 상피 줄기세포를 포함해 실제 표피와 동일하게 기저층, 유극층, 과립층, 각질층의 4개 상피 세포층 구조로 구성돼 있다. 기존의 각질형성 세포 유래 오가노
산림청이 전국 산촌기초조사를 시작한다. 17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촌기초조사는 산촌진흥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10년을 주기로 실시하는 법정조사다. 산촌지역의 산림자원 분포 및 이용, 산촌 인구변동 추이, 산촌경제 등 8가지 항목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다.산림청은 올해 산촌 소멸 고위험 지역이 증가하고 목재수확기에 진입한 나무가 많이 분포함에 따라 산촌 인구관리, 산림자원 현황 등 산촌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공익적 가치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전국 시·군 468개 읍·면 등이다. 충청권에선 충남 19개, 충북 4
한남대학교는 17일 정성균선교관에서 개교 6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기념행사에서는 교직원 장기근속상, 업무유공상 및 모범직원상, 연구업적우수교원상, 우수교수·우수직원· 우수조교 총장특별포상 등이 이뤄졌다.또 재학생 10명에게 미천장학금과 우수학생 총장특별장학생, 글로벌버디 총장특별장학생에게 각각 100만 원을 지급했다.이어 참석자들은 사범대학 잔디밭에서 개교 68주년을 기념해 식목 행사를 가졌다.이승철 총장은 “지난 68년간 한남대는 진리·자유·봉사를 기반으로 수많은 도전과 시련을 이겨내며 기독교 가치를 바탕으로 큰 영향력을
하천에 유입된 항생제 등 수중 오염물질 제거와 물을 이용한 친환경 수소 생산의 효율을 높일 복합 광촉매 제조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연구재단은 전북대학교 유승화 교수 연구팀이 이중층 수산화물(LDH)과 공촉매 맥신(MXene)을 결합해 성능을 극대화한 복합 광촉매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광촉매는 빛에너지를 흡수해 광화학 반응을 개시하고, 광화학 반응을 촉진하는 화합물으로 연구팀은 코발트(Co)와 철(Fe)을 결합한 이중층 수산화물(LDH)과 티타늄(Ti)과 탄소(C)를 결합한 ‘Ti3C2 맥신’을 합성한 후 이들을 크롬(Cr
대전 중구보건소의 주차장이 10개 면으로 확대됐다. 17일 구에 따르면 보건소 출입구는 노후된 담장과 화단으로 인해 보행자 안전과 주차 시 차량 파손, 물고임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구는 이에 구는 기존 가로주차 방식에서 직각 주차 방식으로 변경하고 주차면수를 기존 7개 면에서 10개 면으로 늘렸다. 건물 및 차량보호를 위한 장치도 별도 설치했다.김현호 기자
대전 대덕구가 지방세 납입 정보를 지로 고지서 대신 모바일로 안내하는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운영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알림톡은 지로 대신 카카오톡으로 고지서를 받는 서비스다. 카카오톡 접속 후 카카오페이에서 청구서 페이지에 접속해 지방세를 누르고 서비스 동의 후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신청할 수 있다.지방세(등록면허세, 자동차세, 주민세, 재산세)가 부과되기 한 달 전 신청하면 지로 고지서 1장당 1000원의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로 고지서를 모바일로 받으면 종이 30만 장과 연간 물 3000톤, 탄소 846㎏을 줄이고
대전사회혁신센터가 원도심에서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 확대에 나섰다. 혁신센터는 ‘명화로 보는 미술이야기’를 통해 백영주 작가의 토크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7일 밝혔다.백 작가는 ‘빈센트 반 고흐의 일생’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가졌으며 고흐의 주요 작품과 함께 그의 일상과 삶을 소개했다. 각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를 중심으로 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혁신센터의 명화로 보는 미술이야기는 올 하반기 진행될 예정이다.이상호 혁신센터장은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민에게 품격 있는 문화 향유 시간이 됐길 바란다. 혁신센터는 커먼즈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