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특구재단)이 지난 16일 롯데장학재단, 한국기업가정신재단, AC패스파인더(대표 이병찬)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 및 국가·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네 기관은 대학 내 유망랩을 통한 우수한 청년창업 수요 발굴 및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협력을 바탕으로 롯데재단 제1회 창업대회와 제13회 한국기업가정신재단 창업대회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특구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32개 지역 거점대학의 창업플랫폼인 이노폴리스캠퍼스와 액셀러레이터
건설·농기계, 국방 무인차량(UGV) 등 오프로드 자율주행 시 먼지나 진흙, 눈, 비 등과 같은 이물질을 인식하고 실시간으로 제거할 수 있는 오프로드 환경인식 기술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한국기계연구원은 가상공학플랫폼연구본부 산업기계DX연구실 이한민 실장 연구팀이 산악 지형이나 물가, 눈길 등 오프로드 무인 차량에 적용되는 센서 보호모듈과 센서 신호 보정 기술, 주행 가능 영역 인식 및 주행 제어 기술 등 오프로드 환경인식 기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기계연이 개발한 센서 보호·세정 모듈 기술은 오프로드 자율주행 시 센서 표면
중대재해처벌법이 헌법재판소의 위헌 심판을 받게 됐다. 중대재해처벌법의 의무와 처벌 규정에 대해 헌재 본안심리가 이뤄지는 것은 2021년 법 시행 이후 처음이다.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중소기업계가 청구한 중처법 헌법소원심판에 대해 헌재가 전원재판부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헌재는 청구된 사건을 재판관 3인으로 구성된 지정재판부에서 부적법 여부를 30일간 심사하고 전원재판부 회부 여부를 결정하는데 이번 회부 결정은 심판 청구가 적법해 중처법 내용이 헌법에 합치하는지 여부를 적극적으로 살펴보겠다는 의미다.이번 헌법소원엔 중소
제22대 총선에서 범야권이 압승하면서 윤석열정부의 국정운영 기조 변화와 함께 정부·여당에 대한 인적 쇄신 압박도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인물 기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우선 윤석열 대통령은 이르면 이주 중 후임 총리와 비서실장 임명 등 내각과 비서실 인적 쇄신을 마무리지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4·10 총선 후 엿새 만인 16일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대국민 메시지를 냈지만 지난 11일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 인선의 구체적인 윤곽은 드러나지 않고 있다.이런 가운데 더불어민
김종인 전 개혁신당 상임고문이 2027년 대선 주자의 한 사람으로 이준석 대표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김 전 고문은 17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앞으로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개혁신당) 당세가 조금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그때쯤 되면 소위 지도자의 세대가 바뀌는 세대가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김 전 고문은 “2027년이 되면 지금 87년 헌법 체제가 만 40년이 되는 때”라며 “지금 6공화국의 헌법 체제를 가지고서 나라가 상당히 경제, 정치,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는데 이를 뚫고 나가
사람에게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게 세 가지 있다. 의식주(衣食住)다. 의식주가 없는 삶은 인간 이하의 생활과 같다. 그렇다면 의식주 중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 가치판단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론 ‘식’을 꼽고 싶다. ‘의’의 경우 출근, 혹은 외출할 때 하루에 한 번 고민하고 ‘주’는 일생에 한두 번 정도 장고한다. 그렇지만 식은 하루에 세 번은 생각해야 한다. 세 번까진 아니라도 ‘점심 뭐 먹지’, ‘퇴근하면 저녁은 집에서 먹을까, 밖에서 먹을까’하는 식으로 최소 두 번은 생각해야 한다. 가장 많이 생각하고 고민해야
아이엠비디엑스 주가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17일 오후 3시 1분 아이엠비디엑스는 전 거래일 대비 27.31%(4440원) 오른 2만 700원에 거래 중이다.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다이이찌산쿄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한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엔허투’를 모든 고형암에 대한 치료제로 승인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은 최근 엔허투를 상피세포증식인자수용체 2형(HER2) 양성 고형암 치료제로 가속 승인했다. 엔허투는 다이이찌산쿄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한
충남도의회가 내포신도시 영재학교를 설립을 위한 근거를 마련한다.충남도의회는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상임위인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한국과학기술원법 제14조의3에 따른 과학영재학교 설립과 지원 근거를 명시하고 ‘이전기관 및 편의시설에 대한 자금지원 기준’에서 과학영재학교 설치비 및 상한액 기준을 500억 원으로 규정했다.이 의원은 “내포신도시에 조성될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을 위해 반도체와 모빌리티 등
지난 16일 오전 8시 15분경 충남 당진 석문면 한 근린생활시설에서 불이 났다.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철골구조 1개 동과 지상 3층(180㎡)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6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발생 2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천안동남경찰서는 금은방에서 1600만 원 상당의 순금 팔찌를 훔쳐 달아난 2인조 절도범을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 15일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소재 한 금은방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순금팔지(30돈, 시가 1600만원 상당)를 구매할 것처럼 건네받은 후 팔에 차고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범행 당시 한 명은 자동출입문 앞에 서서 망을 보고 다른 한 명이 손님을 가장해 범행을 하는 등 사전에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금은방 CCTV를 통해 피의자들을 특정한 후 예상 도주로 수
충남교육청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공감 문화 확산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19일까지 장애공감 주간을 운영한다.장애공감 주간에는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편견이 아닌 공감으로’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장애 공감 문화 공연과 체험행사가 운영된다.17일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들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쿠키를 나누어주며 장애공감 체험 행사를 홍보했다.이날 행사는 보령정심학교와 대천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타악협주단 ‘초아’와 ‘한마음 앙상블’팀의 문화공연과 함께 충남장애인체육회 소속
대전둔산경찰서(서장 이화섭)는 서구와 함께 탄방동 남선공원에 산책로에방범용 CCTV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둔산서는 지난해 ‘Safety 서구 힐링 숲 조성’을 위한 남선공원 안전 더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구 실무진과 방범용 CCTV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협의를 거쳤고 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Pre-CAS) 분석, 주민 여론수렴 등을 통해 공원 내 산책로 방범용 CCTV 확충을 제안했다. 이에 구는 산책로 범죄취약지 6곳에 약 2억 원을 투입해 방범용 CCTV와 비상벨을 추가 설치했다.이와 더불어 두 기관은 남선공원을 주민들의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 기업인들과 손을 맞잡았다.김태흠 지사는 17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김찬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장을 비롯한 경제 관련 7개 유관기관장과 충남 기업 수출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도는 도내 수출 기업의 통상·수출 관련 각종 애로사항을 찾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며 예산군은 시군 기업의 수출 진흥, 외국 기업과의 협력 증진 사업에 필요한 지원을 한다.월드옥타는 충남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대전경찰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대전대덕경찰서는 17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대전 신협 A 지점 은행원 B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B 씨는 지난 9일 ‘대출금을 상환하겠다’며 현금 1500만 원을 인출하려는 피해자를 수상하게 여겨 112에 신고했다. B 씨의 기지로 피해자는 보이스피싱 피해로부터 무사히 벗어날 수 있었다.대전유성경찰서도 이날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대전 국민은행 C 지점 D 은행원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D 씨는 12일 20대 여성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9월까지 도내 32개 골프장에 대한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연구원은 매년 시군과 합동으로 골프장 농약의 안전사용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건기(4∼6월)와 우기(7∼9월) 두 차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검사에서는 그린, 페어웨이 등 골프장의 토양과 연못, 최종유출수 등 수질 시료를 채취해 진행한다.검사 항목은 올해부터 골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농약으로 조사된 클로로탈로닐이 추가돼 27종으로 늘었다.지난해 검사에서는 아족시스트로빈, 카벤다짐등 14종의 농약 성분이 검출됐으나 모두 저독성으로
17일 충남도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가 열리는 예산 스플라스 리솜 행사장에 마련된 ‘충남관광 홍보관’에서 충남관광 캐릭터 ‘워디’와 ‘가디’를 활용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대전대학교 취창업진로역량개발원은 오는 6월 4일까지 재학생들의 진로와 취업 지원과 인식개선을 위한 특강을 진행한다. 취창업진로역량개발원은 1학기에 2024년 취업기상도 및 채용 트렌드, 입사지원서 완전 정복, 면접관에게 호감을 주는 면접 대비 전략, 취업 정보를 활용한 AP(Action-Plan)설계 등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대전대 관계자는 “최근 채용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많은 학생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특강을 준비했다”며 “학년별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단계별 취업역량 강화에 힘쓰겠다”
목원대학교 정황래 한국화전공 교수가 오는 6월 28일까지 세종 에스지(SG)연합의원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는다.전시는 환자들을 치료하는 공간인 의료기관의 공간을 활용, 방문객에게 미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 등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전시에서는 ‘봄바람을 품은 산수여행’을 주제로 80호 내외 작품 15점을 선보인다.정 교수는 “그동안 논산 제일치과, 대전 예치과 등에서 비슷한 전시들을 개최한 바 있다”며 “이번 전시에선 공간을 찾는 환자의 건강을 소원하기 위해 자연과 인간의 소통, 생명에 대한 의미를 조형언어로
한국부동산원이 기획재정부의 ‘2023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21년 우수 등급을 받은 이래 3년 연속이다.17일 부동산원에 따르면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재부가 공공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대상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매해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된다.부동산원은 자치단체와의 소통 및 검증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공시업무 정확성 제고, 지리 정보 시스템(GIS) 기반 자체 보상업무시스템 운용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체계 구축, 건축
배재대학교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는 19일까지 재직자·프리랜서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단기 디지털 역량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지난 16일 시작된 프로그램은 지능화 기술 분야에 대한 최신 기술 습득과 활용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체와 연구소, 대학이 연계해 혁신 역량 향상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프로그램에선 ‘머신러닝’을 주제로 데이터 관리부터 지도학습의 실제, 딥러닝을 통한 모델의 훈련과 최적화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정회경 센터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와 발전으로 스마트한 ICT기술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 타 기술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