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안경광학과 3학년 서승엽 씨가 반려견 안경테 관련 특허 2건을 출원했다.서 씨는 대학 내 창업동아리를 거쳐 휴학 중 국가정부지원사업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및 청년창업사관학교 제도를 통해 지난 2022년 ‘댕스아이’ 상표로 온라인 매장을 열고 운영 중이다.서 씨는 현재 국내를 비롯해 중국에 상표를 각각 1개씩 출원했고 최근 반려견 안경테 관련 특허 2개를 내고 등록 심사 절차를 밟고 있다.서 씨는 “평소 반려견 눈 보호와 안질환 예방 관련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창업을 준비하다가 창업동아리를 기반으로 사업목표를 가시화
세종시교육청은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024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실시한다.원서접수는 온라인교직원채용(edurecruit.go.kr)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임용시험 선발 인원은 52명(공개경쟁 9급)이며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46명, 전산 2명, 사서 2명, 공업(일반기계) 1명, 식품위생 1명이다.시교육청은 오는 6월 22일 시행되는 필기시험 장소를 5월 31일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22일 발표된다.김현숙 운영지원과장은 “세종교육을 이끌 성실함과 역량 갖춘 인재들의
충남교육청은 건강하고 재해 없는 학교 현장을 만들기 위해 산업보건의를 위촉하고 오는 12월 말까지 찾아가는 건강상담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산업보건의와 충남근로자건강센터 소속 물리치료사 및 교정운동 전문가, 교육청 보건관리자가 함께 희망 학교를 방문해 급식노동자, 시설관리자, 청소노동자 등 현업종사자를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검진한다.충남교육청은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직업성 질환 및 개인 질병 등 건강상담,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 스트레칭, 테이핑 등 근로자 스스로 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 교육 및
15일 오전 전철 1호선 의왕역~당정역 사이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현재 상행 전동열차의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철도당국은 사고를 수습하는 한편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리 사회엔 임신·출산 사실이 밝혀질까 두려워 정책 이용을 꺼려 사각지대에 방치된 임산부와 영아들이 있다. 모두 정보 접근의 어려움 탓에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회 주변 층이다. 이들이 건강하게 출산하고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도록 돕기 위한 최소한의 사회적 책무 이행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누구든지 아이를 출산하고 키우는 일을 전혀 걱정하지 않는 사회가 돼야 한다는 건 불변의 진리다. 인구소멸 시계가 빠르게 흘러가면서 곧 지방이 없어지고 국가가 사라질 위기에 놓인 이 상황에서 아이 낳는 사회로 가는 것은 당면 과제인 저출산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지역 전석을 다시 한번 가져갔다. 앞선 총선과 같은 결과로 국민의힘 출신 단체장과의 불편한 동거가 이어지기에 어느 때보다 협치가 중요하다. 특히 대전교도소 이전, 호남고속도로 지하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등 대규모 예산 수반이 불가피한 시급한 현안 등이 속도를 내기 위해선 힘을 모아야 한다.대전시는 총선을 앞두고 도시·생활 12개, 산업·경제 14개, 교통·철도 분야 10개 등 총 36건 현안에 대해 정치권에 공약화를 요청했다. 도시·생활 분야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대전
43개에 불과한 대전 내 정원이 오는 2028년까지 450개로 대폭 늘어난다. 대전시는 이를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장기적으론 정원박람회 등을 개최해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 짓는다.시는 일류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제1차 정원진흥 실시계획(2024~2028년)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일류 정원도시 대전’을 비전으로 한 실시계획은 정원 인프라 확충을 통한 녹색복지도시 조성, 정원교육·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한 정원문화 확산, 정원산업 육성을 통한 도시
중소벤처기업부의 동네상권발전소 대상지로 대전 동구가 최종 선정됐다.14일 구에 따르면 동네상권발전소는 자치단체와 상인, 주민 등 지역 구성원이 상권 기획자가 제시한 관광형 사업 모델을 추진하며 지역 현안 해결 및 상권 발전 전략 등을 발굴하는 내용이다. 공모에서 한의약거리 및 인쇄거리 등이 위치한 중앙동 일원이 이름을 올렸고 구는 레트로 감성 유행으로 노포 트렌드를 활용한 관광 브랜딩 콘텐츠를 제작해 근대문화 특구지역인 동구의 재발견 기회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또 대전역 특화 음식 관광을 활성화한 주민 중심의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주말 사이 건조한 날이 지속되면서 충청권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다.가장 먼저 산불이 발생한 곳은 충북 제천 청풍면 단리 2-8로 지난 13일 오전 11시 8분 산불이 일었다. 다행히 26분 만에 진화가 완료됐다. 이날 공주 사곡면에선 산불이 두 번 일었다. 낮 12시 35분경 충남 공주 사곡면 화월리 산 4-1 일원서도 산불이 발생, 39분 만에 진화됐고 1시간여 만인 낮 1시 45분경 공주 사곡면 대중리 산 10에서도 산불이 일어 30분 만에 꺼졌다. 같은 날 밤 10시 32분경 충남 홍성 은하면 대율리 464-8 일원에서 화재가
스토킹범죄 피해자 보호체계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대전에서 1000여 건에 달하는 스토킹범죄 신고가 발생했지만 법적으로 피해자를 보호할 관련 조례조차 마련됐지 않기 때문이다. 피해자 보호를 위한 관련 조례 제정 및 피해지원 예산 확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경찰청에 따르면 전국 스토킹범죄 신고건수는 2021년 1만 4509건에서 스토킹처벌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2022년 되레 2만 9565건으로 배 이상 늘었다. 대전지역 스토킹범죄 신고도 5년 새 크게 증가했다.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대전지역 스토킹범죄 신고건수는
세종시교육청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은 지난 13일 안산 4.16민주시민교육원 기억교실, 단원고등학교 추념비, 4.16기억전시관 등을 방문하고 추모행사를 가졌다.추모 행사에서 학생들은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안전의식을 가슴에 새기며 책임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회장 김준현 군은 “당시의 참혹한 상황과 안타까움이 더 절실하게 다가왔다”며 “여전히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았고 앞으로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00일 가량 남은 시점 한기온 제일학원 이사장의 도움말로 2025학년도 대학입시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2025학년도 대입전형의 특징2025학년도 입시에선 수시를 통해 전체 모집정원의 79.6%(27만 1481명)를 선발하고 정시에서는 20.4%(6만 9453명)을 뽑는다. 수시 모집인원은 최근 5년간 가장 많고 정시의 경우 모집인원 및 선발비율 모두 감소했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모집인원 34만 934명 중 86.0%(23만3399명)를 학생부위주 전형으로, 정시모집의 91.9%(6만3827)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15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을 찾아 일자리 창출과 탄소중립실현 방안을 모색한다. 정 청장은 삿포로, 아사히카와, 키타미 등 3개 도시의 목재 관련 기관을 방문해 일본의 공공 부분 목재 활용 사례와 목재 산업화에 대해 벤치마킹하고 구의 목재문화·산업 플랫폼 구축 및 목재친화도시 조성의 정책 방향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또 훗카이도 종합연구기구 임산시험장, 청수산임무부, 아사히카와시공예센터, 키타미시립루베시베초등학교 등도 찾아 정책과 사례를 살핀다.정 청장은 “구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발굴해 목재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오른쪽)이 지난 13일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 플리마켓을 찾아 현장 의견을 듣고 있다. 전날 열린 2024 대덕물빛축제 개막행사와 뮤직페스티벌을 통해 28만여 명이 대덕구를 찾았다. 특히 환상적인 연출로 펼쳐진 600대의 드론쇼와 화려한 불꽃쇼 개막 퍼포먼스는 대덕구의 밤을 수놓으며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재준 대전유성경찰서장(오른쪽 두 번째)이 최근 유성구 원촌동에 위치한 숭현서원(기념물 제27호)을 방문해 문화재 도난 및 훼손, 화재 등 예방을 위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송 서장은 “대전의 시도기념물인 숭현서원에 모신 위패 등 문화재 도난, 훼손, 화재 등이 발생치 않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치안인프라를 구축·지원하고 안전한 유성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미공군이 오는 26일까지 공군 군산기지에서 최대규모의 연합공중훈련인 2024년 연합편대군 종합훈련을 실시하는 가운데 우리 공군의 FA-50(왼쪽)과 F-15K가 주기돼 있는 항공기를 지나 택싱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13일 반곡고등학교에서 제12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개최했다.대회에서는 지난해 12월 144개의 작품계획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최종 작품 55개가 전시됐다. 출품작은 생활과학, 자원재활용, 학습용품, 환경용품 등이고 학생들은 발명품을 제작한 동기와 발명 과정을 심사위원들에게 직접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대회 수상작 중 5편을 전국대회에 출품할 예정이다.백윤희 미래교육과장은 “발명품경진대회에 많은 학생이 우수한 성과를 보여왔고 창의적 사고, 융합탐구 자세, 끈기가 우수한 작품을 만드는 과정의 주요 원동력이 됐다”
취업자 증가폭이 3년 만에 가장 낮았다. 대전지역 취업시장도 얼어 붙고 있다. 내수회복이 여전히 더딘 데다가 건설업계도 업황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5.9%로 전년 동월 대비 0.3%포인트 하락했으며 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취업자 수는 2893만 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만 3000명 증가했다. 이는 2021년 2월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자 수가 47만 3000명 줄어든 이후로 가장
대전은 1인가구가 유독 많은 도시다. 2022년 통계청이 실시한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38.5%로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혼자 살며 누리는 자유를 부러워할지도 모르지만 어쩌다 혹은 늘 찾아오는 외로움도 이들이 함께 감당해야 할 몫이다. 지난 13일 유성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건강한 한 끼를 함께 나누기 위해 하기동 딸기 수확 체험 농장에 모였다.같은 동네 이웃이지만 처음 만나는 낯선 얼굴들이 어색한 분위기 속 서로를 살핀다. 1인가구라면 20대가 대부분일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앳된 얼굴의
대전 중구가 오는 10월까지 관내 토지 4189필지와 건물 156개 동을 대상으로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구는 실태조사 선행으로 공유재산 관리에 내실화를 기하는 동시에 무단점유(사용) 토지 색출 및 공유재산 관리대장 미등록 토지 발굴 정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공유재산 관리대장과 각종 지적공부(토지대장·지적도 등)를 대조해 소유권·면적·지목 일치여부를 확인, 불일치 사항에 대해선 관리대장을 재정비하고 현지조사 결과를 토대로 무단점유(사용) 확인 시 신속한 변상금 부과 및 대부계약 체결을 추진한다. 대법원으로부터 부동산 등기자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