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가 오는 17일까지 개발제한구역(GB) 내 불법행위 발생에 대해 집중점검과 예방 홍보활동을 펼친다.안영동 등 GB 내 대형건축물 및 시설의 무단 신·증축 등 위반행위, 축사·창고·비닐하우스 등을 공장·작업장·사무실·주택 등으로의 불법 용도변경, 무단 토지형질변경 등의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점검 결과에 따라 적발된 행위에 대해서는 자진철거나 원상복구 하도록 계도하고, 불이행 시 이행강제금 부과, 고발 등 엄정한 행정 조치를 할 계획이다. GB 내 위법행위와 벌칙 규정에 대한 안내문도 배포하며 홍보활동도 전개할 예정이
무료 공영주차장에 장기간 방치된 차량을 견인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개정 주차장법 시행령·시행규칙을 13일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시행규칙에 관리 대상이 되는 장기 방치차량 기준을 ‘무료 공영 주차장에서 1개월 이상 계속해 고정 주차하는 경우’로 규정됐다. 해당 차량으로 관련 피해가 발생한다고 판단될 경우 시장·군수·구청장은 차량 운전자 또는 관리책임자에게 다른 장소로 이동명령을 하거나 필요시 직접 견인 등을 통해 이동시킬 수 있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대전시시설관리공단이 시민제안 중 우수제안에 최대 150만 원을 포상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11일 공단에 따르면 시민제안은 연중 국민 누구나 국민신문고의 국민제안을 통해 할 수 있다. 제안 채택 여부는 심사를 통해 접수한 날부터 30일 내 통지된다. 공단은 지난해까지 시민제안 중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경우에만 포상했지만 이날부터 접수한 시민제안 중 채택제안자에겐 2만 원 상당 기프티콘을, 우수제안에개 최대 1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정국영 대전도시공사장(왼쪽)이 11일 목원대를 찾아 이희학 총장에게 ‘천원의 아침밥’ 후원금 500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 기부금은 학생의 아침식사 지원에 활용된다.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최근 호텔ICC에서 열린 마을만들기지방정부협의회 2024년 제1차 정기회의에 참석해 마을공동체를 응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협의회는 정기회의서 2023년도 사업추진 결과와 2024년도 사업계획·운영규정 개정 등 안건을 심의했다.
대전 중구가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점검을 지원한다.이에 구는 지난해 신설한 건축안전팀을 통해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2층 이하, 연면적 500㎡ 이하)을 대상으로 구조부 균열, 누수, 부식, 기울기, 변형상태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구를 방문하면 되고 문의는 전화(042-606-6722)하면 된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대전시교육청과 대전 중구가 문창초등학교 내 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해 협력한다.시교육청과 구는 최근 시교육청에서 ‘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하는 것으로 학령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부 공모 사업이다. 시교육청과 구 등은 문창초 내 학교와 연계하는 문창공공도서관(가칭) 건립에 나설 것을 골자로 해 응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복합화 사업추진을 위한 대내외적인 여건조성, 상호 공유, 부
대전 서구가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마을축제 육성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공모사업 총 예산은 5000만 원이며 구는 5개 동을 선정해 100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20명 이상의 주민으로 구성된 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로 신청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홈페이지(losims.go.kr/sp)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seogu.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폐쇄됐던 식장산 진입도로가 다시 개방됐다. 10일 구에 따르면 식장산 정상부에는 대전의 대표 야경명소인 식장산 문화공원이 위치했으며 매년 겨울 3개월간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구는 원활한 통행과 공원 이용을 위해 차량을 60대까지 출입이 가능토록 운영할 계획이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대전시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 5등급 운행경유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전에 등록된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소유주면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지원대수는 약 221대며 저감장치 부착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할 계획이다.신청은 차량 소유자가 직접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mecar.or.kr/main.do)에서 하면 된다. 선정 기준은 선착순 선정이 아닌 생계형 차량, 영업용 차량,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 최신 연식의 차량을 우선 지원한다. 기
대전시가 외식 업소의 경영 위기 극복과 식문화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외식업소 경영컨설팅 사업’ 수행기관과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배달메뉴, 포장 디자인 개발, 배달플랫폼 활용, 경영관리, 고객서비스 홍보마케팅 등 매출 증대를 위한 종합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은 11일부터 13일까지 신청 받는다.컨설팅 수행기관은 공고일 기준 3명 이상의 컨설턴트를 구성한 법인 사업자로 변화된 외식소비 환경에 따른 컨설팅 수행이 가능한 기관이어야 하며 외식업소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전에 영업 신고를 한 후 1년이 경과하고 종사자 5명 미만으로 개선
대전시가 영세자영업자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1인 영세자영업자 고용·산재보험료 지원을 확대한다.10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한 연 매출 3억 원 이하 대전 소재 사업장을 운영 중인 1인 영세자영업자가 신청하면 고용보험 납입보험료의 최대 30%, 산재보험 납입보험료의 50%를 지원하는 게 골자다. 지난해까지는 고용·산재보험 당해 연도 신규 가입자만 사업 신청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가입자 전체로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시는 지원사업을 최초 신청한 자영업자에게 최대 3년간 지원하며 이전에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자영업
대전 유성구 궁동 스타트업파크의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 등 지원 성과가 가시화하고 있다.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창업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통해 263개의 창업기업이 탄생, 1198억 원의 투자유치와 신규고용 713명이라는 성과가 발생했다. 유망 기술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D브릿지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15개 사가 시제품 제작, 특허 출원·등록 등에 나서 매출 발생 701억 원, 투자유치 119억 원, 일자리 창출 210명, 특허 출원 34건 등의 성과를 얻었다.특히 눈에 띄는 성과는 지난해 9월 개최한 ‘스타트업 코리아
대전시와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가 인체유래물은행을 함께 운영한다. 시는 최근 D-유니콘라운지에서 충남대병원, 을지대병원, 대전TP와 대전 인체유래물은행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인체유래물은 인체로부터 수집하거나 채취한 조직이나 세포, 혈액 등의 인체 구성물 또는 이들로부터 분리된 혈청, 혈장, 염색체 등을 말한다. 바이오헬스 기업의 연구개발에 꼭 필요한 자원이어서 이를 원활하게 공급하는 인체유래물은행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시 등은 이를 공동운영해 고품질 검체를 신속하게
대전시가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하천 정비에 나선다. 우선 해당 기간‘봄철(해빙기) 3대 하천 환경정비 주간’으로 정하고 3대 하천을 비롯해 22개 지방하천에서 정비활동을 갖는다. 하천 내 둔치, 제방 등에 방치 쓰레기와 농경지 주변 하천 영농폐자재, 폐비닐 등을 집중 수거하고 환경위해식물(가시박 등), 잡목, 고사목 등을 제거할 계획이다.하천 보행데크, 산책로 주변 가로등, 안전 표지판 등 안전 시설물은 물론 공중화장실 일제 점검 및 보수, 청소, 소독 방역 등도 진행한다. 19일에는 갑천 만년교 일원에서 환경녹지국 직원이 참
2000년대 경쟁률이 100대 1을 넘는 등 사회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공무원’이 최근 들어 시들한 모습을 보인다. 한때는 높은 안정성에서 큰 인기를 얻었지만 최근 낮은 보수와 경직된 조직문화 등으로 저연차 공무원의 퇴직이 늘고 시험 경쟁률마저 크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국회입법조사처 ‘신규임용 공무원의 퇴직 증가 문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공무원 임용 기간이 5년이 되지 않은 퇴직자는 1만 3566명이다. 지난 2019년(6500명) 대비 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임용 기간 10년 이내 퇴직자도 1만 7179명으로
대전시 지방토지수용위원회가 도마·변동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1차) 등 10건을 심사하며 지장물 손실보상 적법성 여부를 살폈다.최근 열린 위원회에서 7명의 위원이 확인한 손실보상의 적법성 여부 대상 물건은 토지 147필지와 지장물 등 3475건이다. 협의 불가능한 물건에 대해선 수용재결서 신청 후 열람공고, 재감정평가 등을 거칠 예정으로 수용재결의 개시일은 통상 재결일로부터 55일 이후다. 시는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 등을 위해 연 6회 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제64주년을 맞은 3·8대전민주의거 기념식이 8일 오전 10시 국립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개최된다.‘정의의 들꽃으로 빛나리라’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기념식은 3·8민주의거 기념탑 참배, 드로잉 영상, 헌시 낭독 등 3·8민주의거를 알리고 그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와 미래세대의 다짐을 담은 기념공연 등으로 꾸며진다.3·8민주의거는 1960년 3월 8일 당시 선거유세에 맞춰 대전고 재학생 1000여 명의 시위를 필두로 3월 10일 대전상고 학생 600명이 거리로 나와 불의와 폭정에 맞선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의 민주의거다. 이는
대전 중구가 오는 5월까지 재산세 비과세·감면 대상 부동산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현재 부동산 등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세목이다. 일제조사 대상은 지방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구세감면조례 등에 따라 비과세·감면되고 있는 부동산으로 종교시설, 영·유아보육시설, 농협, 새마을금고 등 2만 2781건이다. 구는 해당 부동산의 공부를 통해 감면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 조사로 납세자가 재산세 감면 요건에 맞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집중조사할 계획이다.조사 결과 감면 요건에 적합하지 않을 시에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추진 전담 기관인 ‘대전 RISE센터’가 7일 문을 열었다. 대전시는 7일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에서 대전 RISE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RISE는 교육부 대학재정지원사업의 행·재정적 지원 권한 일부를 자치단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대학육성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체계다. 시는 지난해 10월 RISE 전담 기관으로 대전TP를 지정해 대전 RISE 기본계획 수립, 시범사업 기획 등을 추진했고 올해는 RISE 실행계획을 세웠다. 이후 지역인재 육성 로드맵 조성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