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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강정의 기자] 진보당이 전국민 고용보험 도입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코로나19 등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노동자들은 더 이상 버티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행보다.진보당 충남도당은 15일 고용노동부 앞에서 ‘제대로 된 전국민고용보험 도입운동 돌입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전국민 고용보험에 대한 사회적 합의는 이미 이뤄졌다. 정부도 2025년까지 예술인, 특수고용노동자, 플랫폼노동자, 프리랜서, 자영업자 순으로, 단계적으로 대상 범위를 확대하는 제도 도입 로드맵을 연내 제출하겠다고 약속
노동/복지
강정의 기자
2020.09.1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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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강정의 기자] ‘김용균법’이 제정된 지 채 2년도 안 돼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또다시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보다 더 강력한 법 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올해는 전태일 열사가 산화한 지 50년이 되는 해로 진보정당들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6면지난 10일 오전 9시 48분경 충남 태안군 원북면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화물노동자 A(65) 씨가 석탄 하역기계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안타깝게도 A 씨는 같은날 낮 12시 40분경 숨졌다. A 씨는 태안화력발전소
노동/복지
강정의 기자
2020.09.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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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강정의 기자] 생활체육지도자의 처우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전환 공통 가이드라인에 따라 생활체육지도자의 정규직 전환에 따른 예산을 편성하라는 거다.공공연대노동조합은 3일 “생활체육지도자들은 각 시·군·구청의 민간위탁 체육회에 소속돼 노인과 유아, 취약계층에게 무료 체육강습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해 온 체육전공 학·석사, 국가자격증의 높은 자격을 요하는 직종이지만 저임금과 임금체불, 체육회 갑질, 40%의 이직률, 기간제 신분에 따른 고용불안에 신음하는 모습은 잘 알려져 있지 않
노동/복지
강정의 기자
2020.09.0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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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김정섭 기자] “모든 노동자에게 근로기준법을 적용하고 노조할 권리를 부여하라”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는 31일 대전노동청 앞에서 ‘전태일 3법 직접입법발의자 20만 조직화 및 하반기 투쟁선포 전국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열고 ‘전태일 3법’ 제·개정을 촉구했다. 올해는 1970년 ‘근로기준법 준수’를 외치며 자신을 불태운 전태일 열사가 산화한 지 50년이 되는 해다.‘모든 노동자의 일할 권리 및 해고 금지’, ‘모든 노동자에게 근로기준법 적용’, ‘모든 노동자의 노조 할 권리’, ‘모든 노동자의 죽지 않고 일할 권리’ 등 4대
노동/복지
김정섭 기자
2020.08.3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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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노동자에게 근로기준법을 적용하고 노조할 권리를 부여하라.”1970년 ‘근로기준법 준수’를 외치며 자신을 불태운 전태일 열사, 그가 산화한 지 50년을 맞은 올해 민주노총이 그의 외침을 계승한 ‘전태일 3법’ 제·개정을 촉구한다.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는 31일 오전 11시 대전노동청 앞에서 ‘전태일 3법 직접입법발의자 20만 조직화 및 하반기 투쟁선포 전국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연다.‘모든 노동자의 일할 권리 및 해고 금지’, ‘모든 노동자에게 근로기준법 적용’, ‘모든 노동자의 노조 할 권리’, ‘모든 노동자의 죽지 않고 일할
노동/복지
이기준 기자
2020.08.2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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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강정의 기자] 수십년간 한 전력업체에서 근무해오던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고 고통받다 숨지면서 노조가 사측의 부당해고를 성토하고 나섰다.민주노총 건설노조 대전세종충청전기지부는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고는 살인이다. 고인 앞에 사죄하라”고 외쳤다.이들은 “지난해 민주노총 건설노조 대전충청세종전기지부 A 조합원을 비롯해 B 업체에서 일하던 전기 노동자 12명이 해고를 당했다. 사측이 부당해고를 자행하던 시기는 전국적으로 전기 노동자들이 배전 협력업체들과 임단협(임금·단체교섭)을 벌이던 때로 사측은 조합원들에게 연봉을 제시
노동/복지
강정의 기자
2020.08.0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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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최저임금위원회가 근로자위원 구성이 늦어져 뒤늦게 지난 11일부로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에 착수했건만 결국 지난 29일까지였던 법정시한을 넘기고 말았다. 그나마 내년도 임금을 업종별로 달리하지 않고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으나 1일 열릴 회의도 낙관이 어려운 상황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25일 2차 전원회의에 이어 29일 3차 전원회의를 통해 팽팽한 논의를 지속했다. 그나마 얻은 수확은 표결 없이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단위를 기존 방식대로 시급으로 표기하되 월 환산
노동/복지
정은한 기자
2020.06.3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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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강정의 기자] 노동계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나선다. 매번 반복되는 사고에도 불구하고 노동자들의 안전을 담보해줄 수 있는 법적인 장치 등이 여전히 미약하다는 이유에서다.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은 24일 오전 11시 세종시 4-2 생활권 신동아아파트 신축현장 앞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건설안전특별법 등 10대 요구 쟁취를 위한 7·4 건설노동자 총파업 집중선전전 발대식과 기자회견을 연다.민주노총 건설노조는 “해마다 600명, 하루 평균 두 명의 건설노동자가 목숨을 잃는 건설현장에서 무사히 집으로
노동/복지
강정의 기자
2020.06.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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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서지원 기자] 홈플러스 노동자들이 MBK와 홈플러스 경영진을 규탄하고 나섰다. ‘코로나위기에 대량실업 양산하는 폐점이 웬말이냐’며 ‘투기자본 MBK는 배당금잔치 위한 밀실매각과 2만여명의 직원 다죽이는 홈플러스 난도질을 중단하라’고 강조했다.22일 홈플러스 민주노조연대에 따르면 MBK는 3개 매장 매각절차를 진행 중이며 매각 주관사까지 선정됐다. 둔산점과 대구점의 매각 주관사는 딜로이트안진이고, 안산점 매각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홈플러스 노조는 “이번 3개 매장 매각은 MBK와 경영진이 통상적으로 해오던 매각 후 재임
노동/복지
서지원 기자
2020.06.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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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최신웅 기자] 충남도내 환경미화 노동자 대부분이 고강도 노동과 유해물질 노출 위험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환경미화 노동자의 고용형태 개선과 건강검진 및 안전교육에 대한 관리감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충남노동권익센터는 최근 충남지역에서 근무하는 환경관련 노동자 42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충남도내 환경관련 노동자 노동환경 및 건강실태 조사'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작업강도가 높거나 매우 높다고 응답한 노동자가 83.6%에 달했으며 작업 후 육체적으로 종종 지친다고
노동/복지
최신웅 기자
2020.05.0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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