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3일 충남대학교 제19대 총장을 역임한 이진숙 교수를 ‘대전시 제3대 총괄건축가’로 위촉했다.시는 2020년부터 대전지역 건축·도시·디자인 관련 정책과 주요 사업에 대한 총괄 조정·자문 역할을 담당하는 총괄건축가 제도를 운영 중이다.충남대에서 학사, 석사 취득 후 일본 도쿄공업대에서 박사를 취득하고 1989년부터 충남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이력을 쌓은 이진숙 총괄건축가는 향후 2년간 대전지역 건축·도시 디자인 관련 정책 수립에 대한 자문과 주요
대전 서구가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한스산업과 손을 잡았다. 구는 최근 구청에서 K-안전화 전문기업인 한스산업과 ‘청년, 활력일자리 창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한스산업은 지난 1993년 등산화 제조공장 건립 이후 서구와 베트남에 제조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48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안전화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혁신을 추구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구는 인력풀 제공, 취업 관련 고용서비스 지원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서고 한스산업은 구인 정보 제공
세종시와 대전관광공사가 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024 세종 관광기업 서포터즈’를 모집한다.서포터즈는 내달부터 석 달간 세종의 관광기업을 소개하고 카드뉴스 등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역할을 맡는다. 관광공사는 2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충청권 소재 대학 재(휴)학생 또는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은 포스터 QR코드 등을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sejong.go.kr)나 관광공사 홈페이지(djto.kr)에서 확인하면 되고 문의는 전화(044-867-0440)하면 된다.김현호 기자 khh0303
대전 동구의 민선8기 공약사업 49개 중 9건이 정상적으로 마무리됐다. 나머지 40건 역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구는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박희조 청장 주재로 ‘민선8기 공약사업 및 핵심과제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요 사업을 면밀히 점검했다.박 청장의 공약사업은 5대 분야 49개 사업이며 모두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올초 숙원사업이자 최대 역점사업 중 하나인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의 사업시행인가가 완료됐고 삼정지구 신규 산업단지 조성지구도 결정돼 동구 르네상스 시대가 가시화하고 있다. 이외에 추진 중인 동구
대전교통공사의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인 5일과 6일, 투표일 당일인 오는 10일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투표소 왕복 이동 차량을 무료로 운영한다. 대상자는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회원등록을 완료했거나 신규 회원으로 등록한 보행이 어려운 중증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노약자다.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사전투표일과 선거일에 전화로 투표소 방문을 알린 뒤 투표소에서 투표확인증을 수령해 운전원에게 제출하면 된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대전 유성구가 전시 성격이 강했던 유성국화축제를 명칭처럼 모두가 찾아 즐길 수 있는 축제로의 변화를 시도한다. 구는 최근 구청에서 제15회 유성국화축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의엔 문창용 부구청장을 포함, 11명의 위원이 참석해 유성국화전시회를 축제로 변모시키기 위한 용역 중간 결과를 공유했다. 구는 중간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등에 대한 추가 인터뷰를 갖고 이달 중 최종 용역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왼쪽)이 최근 갑천 대전2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구간 내 옛 가수원교 철거 예정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서 청장은 옛 가수원교 이용 주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이 2일 구청에서 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기 앞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원사업은 문화예술동아리의 지속적인 활동기반을 마련해 온천로 일대를 문화와 예술이 숨쉬는 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게 골자로 16개 동아리가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온천로 일대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시는 2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양자기술 리더스 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양자 분야 전문가와 산학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연구소·대학에 집중된 양자 기술을 산업계로 연계하고 대전 양자 산업생태계 확장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대전시가 조직 내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반부패·청렴계획’을 수립·시행한다.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와 자체 실시한 직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성과와 문제점 등을 분석하고 개선 시책 등을 담은 계획은 취약분야 집중 개선, 반부패 예방 활동 강화, 청렴문화 확산 및 공감대 형성 등 3대 전략과 17개 세부 과제로 이뤄졌다.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유관부서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청렴교육, 부패 취약분야 청렴모니터링, 찾아가는 청렴추진단을 구성·운영하는
=대전 중구 문창초등학교 내 문창공공도서관(가칭) 건립이 확정됐다. 교육부의 2024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문창공공도서관이 최종 선정되면서다.2일 대전시교육청과 구에 따르면 공모사업은 자치단체와 지역 교육청이 협력해 학교 유휴부지에 지역민과 학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 체육, 보건, 복지, 돌봄, 평생학습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시설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교육청과 구는 교육부 지원금 등 사업비를 확보했다. 문창공공도서관은 문창초 안에 지하 1~지상4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오는 11일까지 e스포츠 산업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이스포츠산업아카데미 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아카데미는 e스포츠 에이전시 등 현장에서 활동 중인 산업 전문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코리아(LCK) 롤파크, 소속 구단 및 명예의 전당 방문 등도 준비됐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이스포츠경기장 홈페이지(dje.dici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대전 동구가 오는 10월 4일부터 사흘간 대동천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4년도 제2회 대전 동구동락 축제’의 거시적인 콘셉트를 ‘여행하기 좋은 곳 소제호’로 정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일정 등도 발굴해 개발할 방침이다. 구는 2일 구청에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서 연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구는 지역 정체성인 소제호를 중심으로 여행하기 좋은 곳이란 점을 축제에서 드러내기로 했다. 기존 축제에서 보여줬던 사진찍기 좋은 곳 소제동을 넘어 소제동의 근원인 대동천을 활용한 주제공연을 개발하는 등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를 강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장이 2일 대전오월드를 찾아 ‘CEO 주관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 사장은 도시공사 건설 현장 4곳과 사업장 3곳 등을 방문해 하도급사 포함 전 근로자에게 안전교육을 직접 실시하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전 대덕구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대덕구돌봄건강학교에 대한 전국 자치단체의 관심이 뜨겁다. 이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타 자치단체가 구를 찾아 노하우 전수를 희망하고 있다.2일 구에 따르면 대덕구돌봄건강학교는 지역 내 거주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돌봄 욕구 충족 및 중증화를 예방하고자 ‘노인 친화형 멀티플렉스(multiplex)’ 공간에 다양한 건강·돌봄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덕·중리·법동종합사회복지관 등 3개의 거점복지관에서 운영 중으로 구는 사회복지사와 운동치료사 등 전문인력을 채용해 의료 및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청년 부부 대상 결혼 장려금’ 지급을 위한 전산시스템이 구축된다.2일 시에 따르면 전산시스템 구축은 결혼 장려금 신청 급증에 대비한 편의성, 접근성 제고를 위한 것으로 전 신청 과정의 온라인화로 진행 상황 안내 등 효율화를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오는 6월까지 홈페이지를 새로 만들고 8월까지 오류 점검 등 최적화를 진행한 뒤 9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 상반기 결혼친화도시 조성 조례 개정을 거쳐 사회보장협의회 협의를 완료한 뒤 추경에 사업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결혼
대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도서관이 대덕구 오정동에 들어선다. 동구 가양동과 서구 관저동에는 제2·3 시립도서관이 지어질 예정이며 한밭도서관 리모델링과 작은도서관, 스마트도서관, 북카페 등도 건립될 계획으로 지식정보 문화공간 인프라가 확대될 전망이다.1일 대전시가 발표한 ‘도서관 확충 및 독서문화 활성화 계획’에 따르면 권역별 도서관 2곳과 명품 대표도서관을 새로 건립한다. 먼저 두 번째 시립도서관으로 동부권역 동대전 시립도서관이 세워진다. 현재 가양동에 건립 공사 중으로 오는 9월 준공 예정이다. 어린이 청소년 중심의 창의 융합 도
대전시가 개발제한구역(GB)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비 248억 원 포함 총 313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주민지원 사업계획’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했다.시는 지난달 21일 주민지원사업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결과를 토대로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사업 유형별로 생활기반 사업은 방동3통 경로당 신축 등 16건(181억 원), 환경문화사업은 대청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등 3건(75억 원), 생활공원사업은 더퍼리 근린생활 공원조성 등 3건(57억 원)이다. GB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엄격한 규제
대전시가 배틀로얄 FPS 종목 프로 정규시즌 유치에 이어 FC온라인 국제대회인 FC프로 마스터즈 유치에도 성공했다. 대전이 명실상부 e스포츠 일류도시로 도약하며 e스포츠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1일 시에 따르면 FC 프로 마스터즈는 오는 26일부터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회는 지난 2023년 9월 국제축구연맹(FIFA)와 네이밍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FIFA온라인이 FC온라인으로 새 단장한 후 열리는 첫 국제대회여서 전세계 게이머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국과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5개국의 최상위 리그 1~2
대전 서구가 구정에 아동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첫 작업에 나섰다. 구는 아동참여기구 아동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실무컨설팅 회의를 처음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아동참여기구는 18세 미만 아동이 모여 교육, 체험활동, 토의 등을 거쳐 정책 또는 제도화가 필요한 안건을 도출하는 기구다.서구엔 지난 2019년부터 아동·청소년구정참여단, 마을어린이청소년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총 7개 기구 200여 명의 아동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회의에서 아동의 참여와 의견을 존중하고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안건을 제시했고 구는 제안한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