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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차례상 차림비용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 하락, 대체로 안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 설 차례상 차림비용은 전통시장의 경우 23만 972원, 대형유통업체는 31만 7923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 0.3% 감소했다. 이번 조사는 8일 기준,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됐다.전통시장에선 무(136.4%), 배추(67.4%) 등 채소류가 생산량 감소로 상승한 반면 출하량이 늘어난 사과(-19.8%), 배(-
유통/쇼핑
조길상 기자
2020.01.1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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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유통업계에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플라스틱 빨대가 종이 빨대로, 일회용 컵을 텀블러로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의 노력에 발맞춰 유통업계도 친환경 윤리경영을 우선 가치로 두고 필(必)환경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갤러리아타임월드는 환경을 위해 기존 청과선물세트에 사용됐던 일반재질의 난좌(선물세트 내 과일을 보호해 주는 완충제)를 재활용이 가능한 PE재질로 변경하거나 분해가 가능한 종이 재질로 점차적으로 변경하고 있다.과거 나무상자로 구성됐던 청과선물세트는 5년 전부터 전량 종이 재질의 상자로 변경했고 내부의 난좌 역시 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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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상 기자
2020.01.1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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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庚子年) 새해, 지역 백화점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4층 행사장에서는 케네스레이디, 올리브데올리브 아우터 특집전이 열리고, 5층 유아동 행사장에서는 베네통키즈, 빈 브랜드가 참여한 설 기프트 상품제안전과 비비안 고객 초대전이 펼쳐진다.6층 행사장에서는 타미힐피거 시즌오프 상품 특집전과 질스튜어트 뉴욕 겨울 상품전이 열리며 JEEP·리바이스 특집전(7층 행사장)과 스포츠·아웃도어 이월 특집전(8층 행사장)도 마련됐다. 9층 홈&리빙 매장에서는 신년맞이 인테리어 소품 특가전과 주방 식기 인기 상품전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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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상 기자
2020.01.0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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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휘발유의 리터당 1600원 돌파가 멀지 않아 보인다. 8주 연속 상승 흐름에 미국-이란 분쟁에 국제유가 폭등 가능성까지 겹친 탓이다.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버스 오피넷에 따르면 대전지역 휘발유 값은 오후 3시 기준 전일 대비 리터당 1.29원 오른 1570.04원이다. 경유는 2.02원 오른 1400.5원이다.대전지역 휘발유 값은 지난 11월 첫째 주 1530.43원, 둘째 주 1530.58원, 셋째 주 1532.15원, 넷째 주 1537.61원 등 비교적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12월 들어선 1540.21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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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상 기자
2020.01.0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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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에 소상공인들의 얼굴에 수심이 가득하다.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지 않고 ‘폐업 혹은 전업’을 선택하기에도 부담이 큰 상황인 탓이다. 그들에게 남은 희망이라곤 경기가 활성화되길 바라는 것뿐이다.통계청의 ‘전통시장 지역별 실적 및 전망’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대전지역에선 실적이 전망치를 뛰어넘은 적이 없다. 현실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뜻이다.지난해 1월 대전지역 전통시장 전망BSI는 76.1이나 체감BSI 51.1에 불과하다. BSI는 경기실사지수로 기준치(100)를 넘어서면 호전을, 기준치 미만이면 악화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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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상 기자
2020.01.0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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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하나의 공식처럼 자리매김한 ‘수입맥주 4캔 1만 원’, 이제는 국산맥주도 동행하게 될 전망이다. 올해부터 맥주와 막걸리 등에 붙는 주세의 부과 기준이 변경된 까닭이다.6일 국세청에 따르면 맥주, 탁주에 대한 과세 체계를 기존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전환하는 ‘주세법’이 지난 1일부터 시행됐다.그동안 국산·수입맥주 간 과세체계 불형평성 문제가 지속 제기돼 왔다. 종가세의 경우 출고시점의 가격에 주세를 부과하는 국산맥주는 제조원가와 판매관리비, 매출 이익 등이 모두 과세표준에 포함됐다. 반면 수입신고 시점에 주세를 부과하는 수입맥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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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상 기자
2020.01.0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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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은 오는 23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제수·선물용 농식품의 국산 둔갑행위 등 원산지·양곡표시 부정유통행위 근절을 위해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농관원은 특별사법경찰 112명과 소비자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정예명예감시원 300여 명을 대거 투입하고 유관기관과도 합동단속을 벌여 단속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이번 단속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축산물 유통량 증가에 편승한 농식품 원산지와 양곡표시, 축산물이력제 등 부정유통 행위를 사전에 예방해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소비자와 생산자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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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상 기자
2020.01.0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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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이병호)이 농어업인의 소득증진과 농수산식품 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 농수산식품 정책자금’ 융자에 나선다.6일 aT에 따르면 올해 지원하는 주요자금은 7553억 원 규모며 농수산식품 수출자금, 식품외식종합자금, 농산물직거래구매지원자금, 공공급식운영활성화자금 등이다. 지원대상은 농수산물을 수출하거나 국산 농산물을 수매·가공·유통하는 사업자이고 지원금리는 고정금리(농업경영체 2~2.5%, 일반업체 3%) 또는 변동금리를 선택할 수 있다.신청은 aT 홈페이지(at.or.kr/고객지원사업/자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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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상 기자
2020.01.0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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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초 먹거리 물가가 심상찮다. 커피와 햄버거, 콜라, 라면 등의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후발주자들도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인 탓이다. 먹거리뿐만 아니라 주류, 보험료 등도 함께 오르며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현실에 소비자들은 한숨을 내쉰다.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는 지난 3일 엔제린스노우와 싱글오리진 커피를 포함한 29종의 판매가격을 평균 0.7% 인상했다. 이에 따라 ‘아메리치노’는 5100원에서 5200원으로, ‘싱글오리진 아메리카노’ 5000원에서 5200원으로, ‘로얄 캐모마일티’는 4900원에서 5100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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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상 기자
2020.01.0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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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보호’라는 시대적 과제 아래 실시된 대형마트 자율포장대 테이프·끈 퇴출은 여전히 뜨거운 감자다.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마땅한 ‘대안’ 없이 ‘일단 하라’는 식으로 정책이 시행됨에 따른 불만이 끊이지 않는다.환경부와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기준 3곳의 대형마트 자율포장대에서 사용된 테이프는 개수로는 202만 7489개(48만 687㎏), 길이로는 15만 6571㎞, 면적은 6.85㎢에 달한다. 테이프 연간 총 사용량은 지구 4바퀴를 돌고 여의도의 약 2.4배에 해당하며 축구장 960개를 덮을 수 있는 수준이다.
유통/쇼핑
조길상 기자
2020.01.0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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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가 새해를 맞아 신년맞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2020년 첫 세일을 펼친다.타임월드는 2020명에게 쇼핑 지원금을 증정한다. 2일 단 하루 동안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애플리케이션 이벤트 페이지 쇼핑 지원금 받기를 클릭하는 선착순 2020명 고객에게 5000원 G 캐시 쇼핑 지원금의 혜택을 준다. 오는 16일까지 앱 내 이벤트 참여 페이지 접속 후 필터에 새해 목표리스트를 작성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20년 신년 축하 케이크를 증정한다. 2~3일 당일 갤러리아카드·멤버십 카드 구매 영수증과 APP다운로드
유통/쇼핑
조길상 기자
2020.0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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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전통시장 전기요금 할인’ 일몰(종료) 시점을 6개월 연기함에 따라 경기침체에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 사이에선 "한숨 돌렸다"는 반응이 나온다. 그러나 한시적 유예라는 점에서 상인들의 걱정은 여전하다.한전은 30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전통시장 전기요금 할인, 전기자동차 충전전력요금 할인, 주택용 절전 할인 등 전기요금 특례할인에 대한 종료를 골자로 하는 ‘특례 전기요금 할인 개편안’을 의결했다. 다만 전통시장 전기요금 할인은 6개월간 유예기간을 두고 특례할인에 버금가는 보완대책을 마련키로 했고 전기
유통/쇼핑
조길상 기자
2019.12.3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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