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김강민이 한화 이글스로 이적하게 된 가운데 SSG 랜더스 김광현이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KBO(한국야구위원회)는 지난 22일 비공개로 KBO 리그 2차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이번 2차 드래프트 결과 총 22명이 팀을 옮겼고 그 중 한화 이글스가 4라운드에서 SSG 김강민을 지명했다.무려 23년을 인천 야구팀에서 뛴 김강민의 이적 소식에 SSG 선수들도 슬픔을 감출 수 없었다.김광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NS는 인생의 낭비라는 말도 있지만, 오늘은 해야겠다"며 "누군가의 선택은 존중하지만 23년 세월은 무시하면 안
10월의 마지막 주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다락재에 위치한 청평 마이다스 골프클럽을 오랜만에 다녀왔다. 청명하고 파란하늘과 따뜻한 햇볕에 푸른 페어웨이와 이를 감싸고 있는 산속에 각종 나무들의 형형색색 단풍으로 물드는 풍광은 정말 아름답고 라운드하기에 모든 것이 최적화된 계절이다.클럽하우스 외부의 우아함과 내부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포근함과 시원함, 조망감을 창조한 설계와 격조 높은 실내장식 골퍼들이 이용하는 공간마다 편리한 분위기를 연출시키는 격조 높은 건축을 자랑하고 있다. 쾌적한 환경의 로비가 손님을 맞이한다.마이다스 골프클럽 최
코미디언 겸 파이터 윤형빈이 간장 테러를 당했다.윤형빈은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남산 서울타워에서 진행된 로드FC 연말 대회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해당 기자회견에는 윤형빈의 상대인 쇼유 니키를 비롯해 권아솔, 허재혁, 이정현, 김재훈, 카즈야, 세키노 타이세이 등이 참석했다.이날 윤형빈은 경기 출전을 앞둔 마지막 각오에 대한 질문에 “쇼유 니키가 일본에서는 그래도 인기가 있나 보다”라며 “그런데 경기장 외에서 상대 선수를 터치한 행동에 대해 일본 여론도 안 좋은 것 같다. 이참에 한일 모두가 원하는 참교육을 해 고개를 못 들고 돌
22일 한국프로야구에는 깜짝 놀랄만한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현역 KBO리그 최고령 선수로 SSG랜더스에서 23년 동안 원클럽맨으로 활약한 '짐승' 김강민의 트레이드 소식이다.22일 열린 2024 KBO 2차 드래프트에서 한화이글스는 4라운드 전체 22순위로 김강민을 지목하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강민은 올해 41세에 나이에 타율 0.226, 2홈런 7타점 OPS 0.627로 전체 70경기 중 37경기(216이닝)는 외야수로 나왔다. 김강민은 SSG의 전신인 SK와이번스 시절부터 팀을 지켜온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팀 내 최고참 선
2024 KBO 2차 드래프트가 약 4년만에 부활해 많은 관심이 쏠린다.2011년 시즌 시작 이후 처음 열렸던 2차 드래프트는 KBO(한국프로야구리그)에서 주최하며 2년마다 개최하는 행사로 KBO 리그 선수가 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룰5 드래프트라고도 불리우며 제 9구단인 NC 다이노스 창단 당시 새로운 선수 수급 방법을 모색한 결과 1차 드래프트(신인 지명 회의)와 FA 영입 방법 외의 또 다른 방법으로 2차 드래프트가 채택됐다.KBO에 속해있는 전 구단은 외국인 선수와 1~3년차 신인선수, FA 신청 선수를 제외한 보호
국가대표 축구 선수 손흥민이 올 한해 축구 국가대표팀 생활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손흥민은 22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2023 대표팀 마지막 경기를 중국에서 끝냈다. 11월 대표팀 소집은 그 어느 때보다 추웠지만 여러분들의 사랑 덕분에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냈다”라며 “축구라는 스포츠가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 “제가 선수로 뛰고 있을 때만큼은 제가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들을 많은 분들과 같이 공유하고 나누고 싶다. 행복하게 해드리며 웃게 해드리고 싶다. 많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중국을 상대해 3-0 완전한 승리를 가져왔다.위르겐 클리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21일 오후 9시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중국을 상대해 손흥민의 멀티 골과 정승현의 골로 3-0 완파했다.'황소' 황희찬은 전반 9분 왼쪽 측면을 빠르게 돌파한 뒤 가운데로 방향을 틀어 문전으로 쇄도하는 조규성에게 패스를 건네주었다. 조규성의 슛이 수비를 맞고 흘러나오자, 황희찬이 빠르게 공을 낚아채는 과정에서 중국 수비 발에 걸려넘어지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1·노리치시티)가 불법촬영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지난 주말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앞서 황의조는 지난 6월 SNS를 중심으로 그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글과 영상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당시 황의조 측은 해당 영상이 지난해 그리스 올림피아코스에서 뛸 당시 도난당한 휴대전화 안에 있었던 것들이라며 불법적인 방법으로 찍은 영상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폭로 글 내용도 허위이며, 이 사안으로 이미 여러 차례 협박을 당해왔다는 입장이다.경찰은 유포된 황의조 영상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불법 촬영 정황이 있
축구선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독일에서 이사 도중 밥솥을 도난당했다.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독일 빌트의 보도를 인용해 "김민재가 새집으로 이사하면서 집 밖에서 도둑을 맞았다. 김민재는 지난 여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뮌헨은 그에 대해 보답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김민재는 올 시즌 더 리흐트를 대신해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5000만 유로(706억 원)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고 영입한 김민재는 역대 아시아선수 최고 몸값을 기록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이 치뤄지면서 중계와 피파 랭킹 등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 랭킹 24)이 21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중국 광둥성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중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2차전 경기를 치른다.이번 2차전을 앞두고 20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김민재는 "(원정팀이었던) 싱가포르도 만만치 않게 거칠었다. 우리도 중국에 (원정팀으로) 가면 똑같이 경기할 것"이라며 "수비에서부터 거칠게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의조(노리치시티)가 불법 촬영 혐의와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불법 촬영 혐의 피해자 측이 입장을 밝혔다.피해자 측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21일 입장문을 통해 "피해자가 과거 잠시 황 선수와 교제한 적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당시나 그 후로나 여타 민감한 영상 촬영에 동의한 바 없고 계속해 삭제를 요청했다"라며 "당초 황 선수가 불법촬영을 하지 않았다면, 그리고 불법촬영한 영상을 (A씨가) 유포하기 전에 삭제했다면 피해자가 불법촬영으로 상처입고 유포로 두 번, 세 번
클린스만호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안 2차 예선 일정과 중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광둥성의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중국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2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한국은 지난 16일 싱가포르와의 1차전 홈경기를 5-0으로 대승했다. 마찬가지로 중국도 1차전 태국 원정경기에서 2-1 승리를 했다. 두 팀 모두 예선 첫 승을 올린 상황에서 2승째를 노린다.한국은 중국에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가 롯데에 잔류한다.롯데 구단은 20일 자유계약선수(FA)인 전준우와 4년 최대 47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보장 금액은 40억 원이며, 7억 원의 인센티브가 있는 계약이다.전준우는 계약 마지막 해인 2027시즌 인센티브를 달성할 경우 신구장 건축을 위해 1억 원을 구단에 기탁하기로 약속했다.또한 롯데는 전준우가 선수 은퇴 후 2년간 해외 코치 연수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전준우는 "많은 관심과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팬들, 두 번째 FA에도 지난 4년간의 성적과 미래 가치를 인정해 준 신동빈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의조(노리치시티)가 불법 촬영 혐의와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황의조를 지난 18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고 20일 밝혔다.앞서 지난 6월 자신이 황의조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한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황의조의 사생활을 폭로한다’면서 황의조가 다수의 여성과 관계를 맺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하고, 황의조와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한 바 있다.그러자 황의조 측은 지난해 11월 황의조가 휴대전화를
이승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왼쪽)이 최근 계룡건설에서 진행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우수 입상자 장학급 시상식에서 우수 성적을 기록한 선수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학금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45명에게 전달됐다. 이 이사장은 “꿈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계룡장학재단은 항상 여러분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첫 경기에서 대승을 이룬 클린스만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을 향한 다음 발을 내딛는다.클린스만호는 지난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싱가포르전에서 5 대 0으로 대승을 거뒀다.경기 초반 상대의 밀집수비를 뚫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한국은 전반 44분 조규성(미트윌란)의 골로 승리의 물꼬를 텄다.조규성에 이어 황희찬(울버햄튼),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노리치시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골고루 골 폭죽을 터트리며 대승을 이끌었다.클린스만 감독은 싱가포르전이 끝나고 "싱가포르와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새로운 신임 사령탑을 찾아냈다.SSG는 17일 "이숭용 전 KT 위즈 육성총괄을 제 9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계약 규모는 2년 간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 등 총액 9억원"이라고 밝혔다.SSG는 지난달 31일 3시즌 간 팀을 맡았던 김원형 감독을 전격 교체했다. 김 전 감독은 지난해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일궜고 올해 정규시즌 3위로 꾸준히 성과를 내왔기에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졌다.이후 SSG 차기 감독으로 박찬호, 추신수, 이호준(LG 트윈스 코치) 등 하마평이 무성했는데 SSG의 최종 선택은 이숭용이었다.
대한민국과 싱가포르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이 치뤄지는 오늘 중계일정과 출전 선수 명단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번 싱가포르전은 미국, 멕시코, 캐나다가 공동 개최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첫걸음이다. 상대 전적으로는 한국이 21승3무2패로 압도적인 우위에 있다. 한국은 2차 예선 C조에서 싱가포르, 중국(79위), 태국(112위)과 겨루고 상위 2개 팀이 3차 예선에 진출한다.대표팀은 지난 10월 국내서 열린 A매치에서 튀니지를 4 대 0, 베트남을 6 대 0으로 차례로 제압했다. 9월 유럽 원정 사우
한국 APBC 야구대표팀이 호주를 상대로 끝내기 승리를 거두면서 WBC의 패배를 설욕했다.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호주와의 예선 풀 리그 첫 경기에서 연장 승부치기 끝에 3-2로 이겼다. 4번 타자 노시환이 10회 무사 1·2루에서 끝내기 적시타를 터트려 값진 결승점을 뽑았다.APBC는 한국·일본·대만·호주 4개국 유망주가 겨루는 국가대항전이다. KBO·일본야구기구·중화직업봉구대련맹·호주야구연맹이 공동 주최한다. 우승 상금은 2000만엔(약 1억7216만원), 준우승 상금은 500만엔
대전지역 장애학생의 체육축제인 제12회 대전시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가 17일 개막한다.오는 26일까지 충남대학교 종합운동장 등 4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초·중·고 47개교 20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들은 육상과 배드민턴, 볼링, 디스크골프, 수영 등에서 실력을 겨룬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