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이 지난 14일 관절염·재활센터 대강당에서 ‘제3회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사업 요양병원 감염관리 우수사례 보고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공공보건의료사업팀에서 요양병원 교육 및 방문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요양병원에서 실시한 감염관련 개선 사항에 대해 발표하고 요양병원 간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강다현(사진) 교수가 지난 8~10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국제학술대회(KATRD International Conference 2023) 및 제136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초록상’을 받았다.이번 학술대회에서 강 교수는 면역항암제 투여를 받는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서울아산병원·화순전남대병원·양산부산대병원과 함께 다기관 전향적 코호트 연구를 수행해 면역항암제 치료 예후에 대한 새로운 예측인자를 발굴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최근 모든 병기의 폐암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오는 17일 오후 1시 병원 9층 상지홀에서 ‘제12회 당뇨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당뇨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성인 실명원인 1위 당뇨 눈합병증, 점검하고 계신가요(안과 신정아 교수) ▲건강한 발관리(간호부 김해주 교육간호사) ▲간편식, 집밥처럼(영양팀 이화순 임상영양사) 등을 주제로 건강강좌가 진행된다.또 참석자를 대상으로 혈당, 혈압 측정 등 검진과 대전엔도내과 운동관리사와 함께하는 ‘당뇨예방 일상운동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이번 행사는 사전접수로 진행되며 접수 및 문
건양대병원이 오는 21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췌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대전 서구와 관내 대학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일환으로 개최되는 강좌로, 세계 췌장암의 날(11.21)을 기념해 건양대병원 췌장암 다학제 진료팀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췌장암은 치료가 어렵고 생존율이 낮아 ‘암중의 암’이라고 불리며 특별한 증상이 없고 조기진단이 쉽지 않아 대부분 수술이 어려운 3·4기 암 상태에서 진단된다고 알려져 있다.강좌는 ▲췌장암의 진단(소화기내과 류기현 교수) ▲췌장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최근 2022년 기생충분야 학술연구지원과제인 ‘반려동물 보호자 맞춤형 검진 서비스 개발을 위한 인수공통기생충 감염실태 조사연구’에 대한 결과발표회를 가졌다.최근 반려동물 및 유기동물의 입양으로 반려인의 숫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반려동물의 야외활동 증가로 외부 환경에서 인수공통감염병 등 많은 위험인자에 반려동물이 노출됨에 따라 사람에게 병원체의 전달 우려 또한 높아지고 있다.경북대학교 수의학과 서민구 교수가 진행한 이번 연구는 원헬스적 관점에서 반려동물과 접촉이 많은 반려동물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검진 서비
충남대학교병원이 국제보건의료 선천성 심장병 해외의료봉사팀 ‘NEW HEART PROJECT’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현지에서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치료가 어려운 두 명의 소아청소년을 초청해 무료 심장 수술을 진행했다.소아청소년과 길홍량 교수와 심장혈관흉부외과 유재현 교수는 지난 7월 캄보디아 프놈펜 헤브론병원을 방문해 선천성 심장질환 환자 33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진행한 바 있다.그중 복잡한 선천성 심장 기형 진단을 받았지만 현지에서는 막대한 수술비와 고난도의 전문적인 수술 치료가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는 두 명의 소아청소년 환아
건양대병원 성낙송(사진) 교수가 중부권에서는 처음으로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SP’를 이용한 직장암 절제술에 성공했다.13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64세 A 씨는 얼마 전 직장암 진단을 받았다. A씨는 대장내시경 검사 결과 직장에서 5㎝가량의 종양이 발견돼 절제 수술이 필요했다.주치의인 외과 성낙송 교수는 환자의 상태와 암의 진단 기수, 종양의 위치를 고려했을 때 다빈치SP 수술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고 최소 침습의 장점이 있는 다빈치SP를 이용한 직장암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다빈치SP 대장암 절제술은 3차원으로 구현된 화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박사가 지난 10~12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2회 EOC 척추컨퍼런스 & 트레이닝 2023 학술대회에 초청돼 강연에 나섰다.두바이 제2회 EOC 척추컨퍼런스 & 트레이닝 2023 학술대회는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전 세계 유명한 신경외과, 정형외과 전문의를 초청,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인 아랍의 척추 전문의를 위한 학술 프로그램과 실습 교육을 통해 척추 수술에 대한 전문성, 과학적 지식 및 훈련 수준을 증진시키는 목적으로 대한민국,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의료선진국의 교수진을 초청했다.대한민국에서는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박사가 척추수술 선진 기법을 아랍에미리트에 전수했다.대전우리병원은 두바이에서 열린 제2회 EOC척추컨퍼런스&트레이닝2023에 박 박사가 초청, 강연을 진행하고 척추수술을 시연했다고 13일 밝혔다. EOC척추컨퍼런스&트레이닝은 아랍에미레이트가 전세계의 유명한 신경외과, 정형외과 전문의를 초청해 열악한 환경에 놓인 아랍의 척추 전문의에게 기술을 전수하는 행사다. 대한민국,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의료선진국의 교수진이 두바이로 향했으며 한국은 박 박사를 대표로 김진성, 허동화 박사가 초청을 받았다.EOC척추컨퍼런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황열과 콜레라 ‘국제공인 예방접종’ 기관으로 지정됐다. 대전을지대병원은 감염 위험이 높은 지역인 아프리카, 중남미 등 43개국 황열 위험국가 출국자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해외여행에 필요한 예방접종(황열, 콜레라, 장티푸스, A형간염 등) 상담과 접종은 물론 국제공인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도 가능해져 그간 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국립검역소를 방문해야 하던 번거로움을 덜게 됐다.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대전광역치매센터가 길을 잃은 치매 환자를 만났을 때 올바른 대처 방법에 대한 가상현실(VR) 체험 콘텐츠 ‘나 여기 있어요’를 개발했다.9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나 여기 있어요는 대전의 랜드마크인 한빛탑 앞에서 배회하고 있는 실종 치매 환자의 모습을 담았으며 치매 환자의 행동과 심리 이해를 위한 ‘치매환자 증상 찾기’, ‘가족에게 연락하기 위한 확인사항(배회 인식표 찾기)’, ‘치매환자와 대화하는 방법’ 등 약 15분으로 구성됐다.대전광역치매센터의 버추얼 인플루언서 ‘닥터 선명희’가 VR 체험을 이
충남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조유민·홍부휘 교수와 의공학과 이동헌 교수, 의과대학 백동현 학생(본과 2학년)의 공동연구가 최근 국제학술지 ‘Scientific Report’에 게재됐다.게재된 논문은 ‘빗장위 상완신경총 차단을 위한 딥러닝 기반 최적 뷰(view) 탐지 개발(Optimal view detection for ultrasound·guided supraclavicular block using deep learning approaches)’이란 주제로 수행된 공동 연구다.연구팀은 “상지의 수술을 위한 마취 방법으로 매우 흔하게
세계당뇨병의날(매해 11월 14일)을 맞아 충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당뇨병센터가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 본관 2층 A강당에서 ‘똑똑한 혈당 관리’라는 주제로 행사를 연다. 행사를 통해 혈당 관리 지표에 대해 알아보기, 안전하고 효과적인 인슐린 주사하기, 똑똑하게 간식 섭취하는 방법,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근력 강화 운동 등에 대해 소개한다.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건양대의료원이 지난 7일 건양대병원 내 수영장 증축부지에서 ‘명곡의학관 및 수영장 증축 기공식’을 연 가운데 내외귀빈이 기공식 시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사가 완료되면 2만여㎡가 확보, 100여 명의 의과대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윤정아(사진) 전공의 연구논문이 중환자의학 분야 국제학술지인‘Critical Care (IF 15.1)’ 10월 호에 게재됐다.게재된 논문은 ‘심정지 생존자의 초기 뇌 자기공명영상에서의 겉보기확산계수 값에 대한 정량적 분석을 통한 신경학적 예후 예측’을 주제로 심정지 생존자의 신경학적 예후를 소생 후 조기 단계에 양호한 신경학적 예후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는 환자가 치료 기회를 잃는 것을 방지하는데 의의가 있다. 또 겉보기확산계수 값의 정량적 분석에 대한 기존 연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제시하는 연구
모기 입이 삐뚤어진다는 처서(處暑·8월 23일)가 지난 지 두 달이 훌쩍 넘었지만 모기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따뜻해진 날씨와 살충제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인데 지구온난화가 지속된다면 ‘겨울 모기’를 보는 일도 시간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질병관리청의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전국 도심·철새도래지의 모기 트랩지수는 47.1개체로 전년 동기(28.8개체) 대비 63.6% 급증했다. 5년 평균치(41.8)와 비교해도 12.7% 늘어난 수준이다. 트랩지수는 하룻밤 모기 유인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 대전컨벤션센터 1층 중회의장에서 ‘대전세종충남 개원의를 위한 심장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진을 비롯한 대전지역 종합병원 의료진 9명이 참여해 개원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심전도 이상과 치료, 개원가에서 알아야 할 대동맥질환의 진단과 치료 및 추적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사전 등록 없이 현장에서 청강 신청할 수 있고 참석자에게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4평점, 내과학회 평생교육 4평점이 부여된다.조길상 기자 pcop@ggilbo.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김광균 교수가 지난 4일과 5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골다공증학회 국제학술대회(ICO)’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ICO에서 김 교수는 ‘코로나-19 대유행 중 고관절 골절의 역학 및 수술 후 합병증’이라는 제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사망률이 높은 고관절 골절의 발생 빈도, 응급실 내원부터 수술에 들어가기까지의 대기시간, 수술이 지연되는 이유, 수술 후 합병증에 관해 발표하며 감염 대유행 시기 고관절 골절환자의 효율적 치료 방안을 제시했다.조길상 기자 pco
난치성 질환인 급성기 만성골수성백혈병(BP-CML)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이 제시됐다.대전을지대학교병원 혈액암센터 김동욱 교수와 연세대학교 생화학과 박현우 교수 연구팀이 3년간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만성골수성백혈병 (CML) 세포가 BCR::ABL1 표적항암제를 통해 약물 내성을 획득하는 신규 분자 기전을 규명하고 급성기 만성골수성백혈병 (BP-CML) 환자를 위한 새 치료법을 제시했다.만성골수성백혈병의 원인 유전자는 9번과 21번 염색체의 전좌(Translocation)로 생겨난 BCR::ABL1 유전자로 그 악성도에 따라 만성
건양대병원이 장거리 극한 종주산행 동호회인 ‘J3클럽’으로부터 의료비 성금을 전달받았다.6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성금은 건양대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했지만 병원비 마련이 어려워 고민하는 말레이시아 부부를 위해 J3클럽이 마련했다.성금을 전달한 J3클럽은 “외국인 노동자로 형편이 녹록지 못해 병원비 마련에 고민하는 부모의 고통과 괴로움을 조금이나마 달래주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 많은 소아 환자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J3클럽은 최소 100㎞ 이상 걸은 사람에 한해 10㎞를 걸을 때마다 1000원씩 후원하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