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서가 적극적인 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직원들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수여했다.15일 중부서에 따르면 서대전농협 A 지점에서 근무하는 B 씨는 지난 3일 창구 직원에게 휴대전화를 보이며 ‘비상장주식을 사기 위해 계좌이체를 해달라”라는 80대 남성을 수상히 여겨 즉시 신고,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했다. 해당 남성은 150만 원을 잃을 뻔했다. 서대전농협 C 지점에 근무하는 D 씨는 지난 8일 통화 중인 상태로 창구 직원에게 4500만 원을 대출신청하는 50대 남성의 요청을 수상히 여겨 112신고 후 경찰이 도착하기
윤승영 대전경찰청장(앞줄 왼쪽 두 번째)이 14일 대전유성경찰서를 방문해 치안현안에 대해 보고 받고 있다. 이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대전시민의 지지와 성원을 얻기 위한 업무 역량 제고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윤승영 대전경찰청장이 13일 대전 제1기동대를 방문해 경찰기동대로부터 현장 의견을 듣고, 든든한 민생치안을 통한 가장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뜻깊은 시간을 갖고 있다.
임성문 대전유성경찰서 집회시위자문위원장(왼쪽)이 지난 10일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동참해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서부경찰서가 대전시자율방범연합회, 지역자율방범대원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청소년들의 비행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대규모 합동 순찰을 전개했다.13일 서부서에 따르면 합동 순찰은 서구 도안동의 학원 및 상가 밀집 지역에서 이뤄졌다. 도안동은 지역자율방범대가 별도로 결성돼 있지 않아 더욱 촘촘한 범죄 예방 활동이 필요한 곳으로 서부서는 자율방범연합회와 도안동 인근 지역자율방범대의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이 안전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대전유성경찰서 수사과 사이버범죄수사팀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열린 경정·팀 특진 심사위원회에서 전국 5개 수사팀 중 추천대상자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12일 유성서에 따르면 수사팀은 장기사건 비율이 지난해 2월 기준 47.4%로 전국 최하위권 수준이었으나 이달 기준 4.9%로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했다.곽제준 팀장은 ‘모든 사건은 팀 사건’이라는 기조로 지난해 8월부터 팀을 이끌며 보유사건 및 장기사건 감소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사건별 장기화 원인에 대한 심층분석, 팀 수사역량 강화를 위한 월 2회 팀장 및 전임수사관의 법률·수
윤승영 대전경찰청장이 치안현장에 대한 소통을 시작했다. 지난 10일부터 대전동부경찰서를 시작으로 6개 경찰서와 해바라기센터, 기동대, 중심지역관서 등 치안현장 방문에 들어가면서다.소통행보 첫날 윤 청장은 동부서를 찾아 협력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대전역 생활안전협의회 최재호 회장 등 경찰의 치안활동에 적극 기여한 협력단체 회원 5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고 이후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민·관 협력 강화방안, 각 단체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협력치안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이어 대회의실에서 경찰서장 및 과·계·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
대전경찰청이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이달까지 전통시장 7곳에 대한 한시적 주차를 허용한다. 기존 2시간 이내 주차가 허용되는 상시 전통시장 8곳 외에 인동·가수원·법동·노은·유성·송강시장과 신탄진5일장 등에 대해서도 주차가 허용된다. 경찰은 허용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2시간 이내 주차단속을 유예한다. 다만 교통흐름에 큰 지장을 초래하는 2열
대전서부경찰서는 교통약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차량에 부착하는 ‘어르신 운전중’ 스티커를 제작·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스티커는 누구나 쉽게 고령운전자 차량을 식별할 수 있도록 규격화된 게 특징이다. 서부서는 선제적으로 고령운전자 표지 스티커를 제작해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차량에 부착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절교를 이유로 동급생과 말다툼을 벌이다 살해한 여고생에 대해 검찰이 위치추적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 청구를 검토하고 있다. 대전지검은 대전지법 제11형사부 심리로 열린 A(18) 양에 대한 살인 혐의 1심 공판에서 “전자발찌 부착 명령 청구를 위한 청구 전 조사 결과를 받았다. 다음 기일 증인신문 후 절차가 마무리되면 구형과 함께 청구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이날 증인으로 법정에 선 피고인의 모친은 “피해자와 딸은 고교 1학년 때부터 절친한 사이였고 두 아이는 서로 폭력이 아니라고 말했다. 범행 당일 피해자를 죽여 자수
대전동부경찰서와 동구청년안전연합대가 대전대 인근 1인 가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한 대학가 조성을 위한 동치미 안전 합동 순찰 활동을 진행했다.5일 동부서에 따르면 동치미는 ‘동구 치안 유지에 함께하는 나(me)’로서 주민들이 직접 순찰에 참여하는 동부서 시책이다. 지난 9월 발대한 청년안전연합대와의 합동순찰로 진행됐으며 대전대 인근 원룸촌 골목길 조도 향상 환경개선 현장을 함께 살폈다. 시설 설치 상태 및 작동 유무 등을 점검하고 개선 전후 차이를 직접 체감하며 경찰 치안 활동 참여에 의미를 더했다.김지현 기자 kjh0110@
대전경찰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경찰, 군, 소방, 국정원, 대전시 등 8개 대테러 관계기관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테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훈련은 테러로부터 안전한 대전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그동안 실시하지 못했던 합동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국내일반테러 주관기관인 경찰과 관계기관과의 협업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또 급부상하고 있는 드론 테러 대응훈련과 다중 복합적인 테러양상을 고려해 인질·폭발물 테러 진압 및 화생방 테러 대응과 인명구조, 폭발로 인한 화재진압 등 실전적인 훈련도 병행했다
대전경찰이 제66주년 ‘112의 날’을 맞아 허위신고 장난전화 등으로 인한 경찰력 낭비를 호소했다. 112가 범죄로부터 시민안전을 지키는 데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도 당부했다.2일 대전경찰에 따르면 지난 1957년 탄생한 112는 7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국민의 신뢰를 받으며 보이는 112, 반복신고 감지시스템, 112전문 통역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첨단기술을 접목시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실상부한 경찰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현장 시민의 의견에 귀기울이고 범죄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시민의 안전 비상벨이 되기 위해
충남 천안에서 집단 학교폭력이 발생했다.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초·중학생 20여 명을 공동폭행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1일 오후 4시경 동남구 성황동의 한 공사장에서 중학생 A 양과 초등학생 B 양을 집단으로 폭행한 혐의다. 또래 학생 30여 명도 가담하거나 동조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조사 과정에서 이들은 A 양이 자신을 뒤에서 욕한 것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사를 마무리한 후 이들을 소년부에 송치할 예정이다.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
대전 중구 부사동에 위치한 한밭종합운동장이 대전중부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됐다.31일 중부서에 따르면 범죄예방 우수시설은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해당 건축물의 방범시설물 등을 진단·분석해 범죄로부터 안전이 확보됐다고 인정되는 시설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다.한밭종합운동장은 디자인을 통한 범죄예방(CPTED) 5대 원리 체크리스트 91개 항목에 대한 고득점을 받았고 지하주차장 및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공단의 지속적인 범죄예방 환경개선 의지가 반영돼 인증됐다.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윤승영 제20대 대전경찰청장이 30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윤 청장은 1989년 경위로 임용(경대 5기), 경찰생활을 시작했으며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서울 성동서장, 경찰청 수사기획과장 등을 역임했다.2020년 경무관으로 승진한 뒤 강원경찰청 2부장, 충남청 자치경찰부장을 지내고 지난해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수사국장으로 근무하다 인사발령에 따라 대전경찰청장으로 부임했다. 윤 청장은 취임 첫 날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과 경찰관 묘역에 참배하고 기자 간담회, 경찰협력단체 간담회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윤 청장
2022항저우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단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한 국가대표 오상욱이 대전경찰청과 함께하는 ‘마약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마약 근절 홍보활동에 앞장섰다.오상욱은 “마약은 백해무익한 독약이다. 10대 청소년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대국민 홍보에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경찰은 마약류 범죄 근절을 위해 지난 1월부터 합동단속추진단을 운영, 범인 검거·예방·홍보 등 마약 근절을 위한 총력대응을 펼치고 있다. 마약의 위험성을
대전중부경찰서는 청소년 비행예방을 위해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을 활용해 청소년 우범지역을 집중 순찰한다고 29일 밝혔다.중부서는 청소년 비행, 학교폭력 기준 112신고 접수를 분석한 뒤 신고 다발지역으로 선정된 18곳을 주 1회 순찰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음주·흡연 발견 시 유해물품 일체 폐기처분 및 학교 통보 등 선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특히 선정 지역 소속 자율방범대와의 합동 순찰을 통해 신고접수가 되지 않았던 비행 청소년 운집 지역을 추가적으로 파악, 선도 활동을 통해 야간시간대 배회하는 위기청소년들을 귀가조치 하고 있다.김
윤승영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이 제20대 대전경찰청장으로 내정됐다. 윤 신임청장은 지난 1989년 경찰대(5기)를 졸업한 뒤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서울경찰청 성동경찰서장, 경찰청 수사기획과장, 충남경찰청 자치경찰 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6월 치안감으로 승진한 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을 맡았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검찰이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를 공격한 20대 남성에 대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검찰은 26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27) 씨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이 휴대전화 번호 변경, 문자 삭제, 학사 일정 조회, 여권 신청의 행위를 벌여 도피정황이 의심되는 계획적인 범행으로 보인다. 피고인은 정신질환으로 인한 사건이라고 주장하나 의사의 권유에도 치료를 받지 않은 본인 과실이다. 피해자는 정신적 충격은 물론 후유장애가 생겼으며 학생이 수업을 듣고 있는 도중 범행을 저질러 학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