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올해부터 배출가스 저감장치(DFP) 부착 여부와 관계 없이 4등급 경유차까지 조기폐차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조기폐차 지원에 포함되는 도내 4등급 차량은 약 5만 1800여 대로, 올해는 4등급 차량 6500여 대, 5등급 차량 4500여 대, 건설기계 500여 대 등 1만 1500여 대를 지원한다.이와 함께 조기폐차 보조금 대상차량 확인 검사 시 온라인 검사 방식을 새롭게 도입했다.온라인 검사는 조기폐차 신청 차주가 소유 차량의 영상을 온라인 시스템에 등록하면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조기폐차 대상차량 여부를 판독하는 방
제22대 총선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의 충청권 대진표가 완성돼 가면서 총선 열기가 무르익고 있다.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정권 유지를 위한 기반을 다져야 하고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라 치열한 접전이 불가피한데 제3지대가 이번 총선에 어느 정도의 표심을 확보하느냐에 따라 향후 정국 운영의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여야는 12일 기준 1개 선거구(대전 중구)를 제외한 대전·세종·충남지역 19개 선거구에 대한 후보 공천을 완료했다. 충남은 3개 시·도 가운데 가장 먼저 여야 공천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존속기한은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할 것을 제안했다.기경위는 12일 열린 제350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도 기획조정실 소관의 조례안과 동의안, 그리고 출연계획안을 심사했다.이날 '충청남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이지윤 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은 “기금의 사용 한도 조항을 삭제하는 것으로 무분별한 자금 사용이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며 “이런 걱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의회와 충분히 논의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당부했다.안종혁 위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고, 대덕을 충청권 '핵심성장거점도시'로 성장시키겠다”며 4·10 총선 대전 대덕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박 최고위원은 지난 11일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치솟은 물가와 높은 금리로 먹고 살기 힘들다는 국민들의 한숨이 도처에 흐르고 있다”며 “대덕 발전을 이끌어 민생을 살리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박 최고위원은 “교통의 중심지 대덕을 충청권에 연결하고 대덕연구단지와 산업단지를 연결해 충청권 핵심성장거점도시로 성장시키겠다”며 “이와 함께 기후위기에 걸맞은 산업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 총선 후보로 낙점된 황정아 예비후보는 12일 대전시의회에서 ‘과학강국 수도, 완전히 새로운 유성’ 비전을 선포했다.황 예비후보는 이같은 비전을 통해 윤석열 정권이 망가뜨린 국가 미래를 바로잡고 ‘대한민국 과학강국 시대’, ‘과학강국 수도 유성’의 청사진을 그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그는 이를 위해 국가 예산의 5% 이상을 R&D에 투입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보하겠다는 취지로 ‘R&D 예산목표제’를 법제화하겠다고 했다.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한국형 하르나크 원칙 제도도 도입한다. 독일은 하르나크 원칙을
국민의힘 이명숙 유성구의원(라선거구)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공공스포츠클럽의 지속성을 위해 전문가의 목소리를 들었다. 의회는 이 의원은 12일 의회에서 ‘공공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공공스포츠클럽은 지역 내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양한 계층과 연령의 회원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저렴하게 지원하는 지역 기반 스포츠클럽이다. 대한체육회가 일정 기간 사업비를 지원했는데 일몰이 다가오고 있다. 간담회에서 이 의원은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스포츠클럽의 역할이 크단 점을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밭
더불어민주당이 황운하 의원(중구)의 탈당으로 공석이 된 대전시당위원장 직무대행에 장철민 의원(동구)을 임명했다.12일 민주당에 따르면 장 의원은 지난 11일 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받고 대전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 22대 총선을 치르게 됐다. 장 의원은 차기 시당위원장을 선출할 대전시당 대의원대회 전까지 직무대행을 수행한다.장 의원은 “4·10 총선에서 민주당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철저히 준비하고 윤석열정부 심판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황운하 전 대전시당위원장은 지난 8일 탈당
윤양수 대전 중구의회 의장이 새로운미래 입당을 발표하며 내달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질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윤 의장은 12일 대전시의회를 찾아 “부당한 권력의 사유화에 몰두하는 국민의힘, 이재명 대표의 사당화가 된 더불어민주당에 맞서겠다. 이들의 놀이터가 된 중구를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정부와 이재명당이 된 민주당을 심판하는 데 정치생명을 다 바치겠다. 다가오는 선거의 시대정신은 민주주의 재건이다. 새미래와 함께 중구청장 재선거에 나서 중구민만을 바라보며 민생과 민주주의
충남도가 민선8기 역점 사업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과 함께 서산·태안 천수만 A·B지구 간척지를 미래 100년의 먹거리 보고로 육성하기 위한 움직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지역에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구축, 그린 도심항공교통(UAM)-미래항공기체(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 조성 등을 포함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유치 등 대한민국 미래 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12일 도에 따르면 우선 무인항공기 연구개발 활주로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힘에 따라 청신
더불어민주당 김기흥 대덕구의원(가선거구)이 ‘대덕구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조례안은 대덕구 내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또 구청장이 발달장애인의 인권보호와 자립 지원을 위한 기본 계획을 ‘대덕구 지역사회보장계획’에 포함하도록 했고 복지시설 확충 지원을 위한 노력과 고용·직업 훈련 등 각종 지원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대덕구엔 지난달 기준 전체 장애인 1만700여 명 가운데 13.5%인 1440여 명이 발달장애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김 의원은 “
윤희근 경찰청장은 12일 충남 아산경찰서를 방문해 새마을금고 강도 피의자 검거 유공자를 특진 임용하고, 적극적인 공조 수사를 통해 범인 검거에 크게 이바지한 충남경찰청과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경찰관 4명에 대해서도 표창을 수여했다.이번 특진의 영예는 아산서 최성식 경위가 안았다. 최 경위는 범인이 인적이 드문 곳에 차량을 버리고 도주함에 따라 추적에 난항을 겪는 상황에서 폐쇄회로 텔레비전 분석 등을 통해 범인이 8일 전 범행 현장을 사전 답사한 사실을 확인하는 등 추적 및 검거의 결정적인 단서를 확보했다.또 충남청 형사과장 정준엽 총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2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농업기술원 도지사 특강’을 개최해 도정 철학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흠 지사와 도 농업기술원 직원, 시군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특강, 현장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여야 정치권이 12일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정권심판·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선대위 출범식에서 “정권 심판과 국민 승리라는 시대적 과제 앞에 힘을 하나로 모아주신 선배·동지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당을 위해 이해찬 전 대표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필두로 민주당이 가진 모든 역량을 총집결했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이해찬 상임선대위원장도 “이번 총선은 제가
국민의힘 지도부가 각 지역 자당 후보들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본선 전부터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3선으로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구 공천장을 받은 박덕흠 의원과 부산 수영구 후보로 확정된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 당내 경선을 통과한 대구 중·남구 후보인 도태우 변호사의 언행으로 당 지도부가 우려를 표하고 있는 상태다.박 의원은 총선이 시작되기 전인데도 당선 축하파티를 열어 논란을 일으켰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논란을 일으킨 박 의원을 향해 “그런 행태를 보이면 절대 안된다”며 “공개적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지역 6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각 정당에 기후위기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한 ‘충남기후유권자네트워크’를 발족했다.이들은 12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를 과감히 감축하고 기후재난에 대응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이 있다"며 "22대 국회의 임기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로 인류가 기후위기를 막을 가장 중요한 시간이자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충남은 29기 석탄발전소를 폐쇄하고 재생에너지로 전환해야 하는 과제를 안
충남도는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수도권을 지방 도시에서도 이어짐에 따라 전세사기 예방과 건전한 부동산시장 조성을 위해 부동산 투기 교란행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도는 부동산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교란 행위 단속 및 도움 정보 제공을 위해 충남 부동산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부동산 교란 행위 합동 단속에 나선다. 또 토지거래 허가토지 이용 실태 조사, 부동산 실명제 위반 사항 발굴, 부동산 허위 거래 신고 정밀 조사, 미등기 아파트 거래 신고 특별 점검, 인터넷 허위 광고 정밀 조사,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운영 등의 정
충남도는 올해 ‘충남관광 사진 공모전’ 입상작을 중심으로 사진 찍기 좋은 장소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도는 매년 공모전을 통해 인생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찾아내 이를 활용한 관광 마케팅과 방문객 유도, 관광 브랜드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올해 최우수상은 논산 반야사 낙조 사진을 선정했다. 이 곳은 동굴법당과 절벽동굴은 물론 인근에 드라마 촬영지인 온빛자연휴양림도 위치해 있어 사진찍기 좋은 장소로 유명하다.우수작으로 선정된 홍성 용봉산, 태안 안면암과 장려상을 받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예산 예당저수지, 논산 명재고택, 홍성 죽도는
강미정 아나운서가 조국혁신당 입당 소식을 알린 가운데 그의 프로필에 관심이 집중됐다.강미정 아나운서는 1984년 생으로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아나운서 오디션 코너 '신입사원'에 출연해 눈에 띄는 미모와 진정성이 느껴지는 태도로 호평을 받았다.이후 채널A '연예 인사이드-금기뉴스', Y-STAR '생방송 스타뉴스' 등을 진행하며 인지도를 높였다.앞서 지난해 12월, 강 아나운서는 라디오와 TV 등에 잇따라 출연하며 남편의 마약 혐의를 고발해 화제가 됐다. 그러나 남편 측은 마약을 하지 않았다며 강 아나운서를
충남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시설 원예작물의 안정적인 생산 지원 조례를 제정한다.도의회는 김복만 의원(국민의힘·금산2)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시설원예 생산 안정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2일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조례안은 향후 시설원예 시장 규모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원예작물의 안정적인 생산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농산물 수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시설원예 안정화 계획수립·추진, 시설원예 생산 규모와 유통 현황 파악을 위한 실태 조사 등을 명시했다. 또한 시설원예와 관련한 시설·장
충남도의회가 기후변화로 사라지고 있는 꿀벌을 살리고자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개정한다.도의회는 방한일 의원(국민의힘·예산1)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조례안은 지난 2023년 9월 개정된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내용을 조례에 명확히 규정해 충남 양봉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도 양봉산업 기본계획에 꿀벌의 먹이인 ‘밀원식물’의 조성·보급·관리 방안을 반영하도록 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양봉산업 피해에 대한 조사